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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

초간단 수퍼 푸드, '곰탕(Bone Soup)' 7일간 먹는 법 필자가 최근 몇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요리 파트는 팰리오 다이어트식(구석기식 다이어트)인데, 그에 관한 좋은 점은 실천을 하기도 하지만,창시된 나라인 미국의 관련 서적을 원문으로 몇년째 파고들고 있다.게다가, 내가 사는 워싱턴주가 팰리오식 창시자이자 ' 구석기 시대 다이어트' 의 원작자인 조셉 월터 보에틀린 박사(Dr. Joseph Walter Voegtlin, Author of The Stone Age Diet)의 고향이다. 여성 영양사인 다이앤 샌필리포(Diane Sanfilippo)가 쓴'실용적인 팔레오(Practical Paleo)'를 본격 시작으로,영양 식이 요법과 질병의 진화를 바탕로 한 팔레오 다이어트 운동의 설립자인로렌 콜데인 박사(Dr. Loren Cordain)의 '팔레오 다이어트(T.. 더보기
미주 중알일보, 리빙/스타일편에 소개된 저자 물만 주면 쑥쑥~~ ‘새싹 채소’ 키우기 씨앗과 물만 있으면 열흘이면 수확 가능해초보자는 브로콜리, 배추씨, 무순이 쉬워[LA중앙일보] 발행 2015/03/28 미주판 22면 기사입력 2015/03/27 18:47 ◆새싹 채소 기르기 싹을 틔워 먹을 수 있는 품종은 다양하다. 브로콜리, 배추, 알파파, 밀, 보리, 옥수수, 홍화, 해바라기, 완두, 무순, 적양무, 아마, 메밀 등 웬만한 채소 씨앗은 거의 가능하다. 전용 재배용기도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고, 전용 용기가 아니더라도 물이 드나들 수 있는 채반이나 플라스틱 소쿠리, 구멍이 뚫린 작은 컵 등 재배기도 무궁무진하다. 먼저 넓은 그릇에 씨앗을 불린다. 대부분의 씨앗은 4~5시간 정도 불리고, 크고 단단한 씨앗은 12시간 이상 불린다. 무순이나 아마.. 더보기
요즘 딱 좋은 초간단 5일 재배 새싹나물(무순편) 시장에 나가면 봄나물도 많이 나왔겠으나, 요즘은 있으면 있는대로 사는 주의라그것 사러 일부러 왕복 1시간을 차로 달려가야만 하는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기엔 아직도 참으로 여러가지 애로 사항이 많네요. 게다가 텃밭에 뿌린 채소들이 싹이 나오고 자라려면아직은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그래서 제가 주장하건데,요즘에 가장 기르기 좋은 것이 바로 새싹!!다른 봄채소 이상으로 상큼하게 즐기면서도 텃밭의 채소들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테니까요. 일주일내 대량수확이 가능한 무순(새싹나물) 기르기. 지난 주는 팥나물을 길러 요리에 아주 잘 활용하였으니,바로 이어, 무순을 길러 보았어요.새싹은 그동안 월 마트며 가까운 미국수퍼에도 팔았었으나,유통과정에 생기는 박테리아 문제로 작년 여름부터 일제히 취급중단을 하였기.. 더보기
영혼을 울리는 한국음식, 우거지 갈비탕 며칠전 필자는 페이스북에서특정 한국음식을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이유를외국인들과 나눈 경험으로 각자 토론하는 기회를 가진바 있다.그 토론은 지금껏 어디서도 알수 없었던,미스테리?를 파헤치기였기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었다.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한국음식들이 있다면,나도 싫어하는 외국음식이 많이 있다.그래서, 우리는 실망할 이유도 없고, 비긴것이지만...그럼에도, 미국에서 미국인들과 살아가면서,필자가 한국음식을 국제화 하는 일을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이유는그들이 먹고 싶게는 물론 감동까지 시키는 " 영혼을 울리는 한국요리" 를 소개하고 싶어서다. 우거지 갈비탕에 한그릇에 든 한국인의 정서와 미학...요리를 해보면 왜 소울푸드인가를 알게된다. 여기에는 물론, 동서양 융합의 미학, 퓨전도 속하지만오늘 같은 우.. 더보기
기르고 요리하기, 팥나물 새싹 10일 재배 일기 많은 이들이 새싹을 키워 먹는 콩의 새싹나물은 노랑 콩나물이나 숙주정도만 알지만, 검정콩이나 팥나물도 그와 마찬가지로 나물을 키울 수 있다.콩나물을 집에서 재배하기는 누워서 떡먹기인데,전문재배기계나 까다로운 기술이 없을 수록 단순하고 재미있다. 키워서 내다팔것도 아닌데, 콩나물 키우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야...재미로 시작해본 나의 콩나물재배 역사는 2008년부터이니 짧지는 않지만그렇다고 특별한 기술이나 재배기를 사용한 적인 한번도 없다.한동안 바빠서 새싹재배를 멈추다가,지난 겨울 한국방문시에 온라인 쇼핑으로 사온 5천원짜리 미니 새싹재배 도구를 써보려고, 먼저 집에 있던 유기농 팥을 사용하였다.봄도 겨울도 아닌, 텃밭에 아무것도 없는 어정쩡한 이 시기에 해볼만한 새싹재배라서 나는 내친김에 무순은 물론이고.. 더보기
Adzuki Beans benefits - 팥의 효능( 팥나물 재배포함) 항산화 파워의 팥.농업 식품 화학 저널에 발표 된 연구에 따르면, 작은 팥은 야생 블루 베리와 같은 수퍼 푸드보다 더 많은 항산화 기능이 있다.반컵의 팥은 블루 베리의 한컵보다 항산화 성분이 있으며, 블루베리보다 경제적이다.팥은 현미와 함께 밥을 지어 먹으면 좋다. 모든 콩처럼, 팥도 단백질, 섬유, 철의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마그네슘, 철, 칼륨, 아연의 좋은 소스이다.달콤한 팥은 아시아에서 인기있고, 단팥 소스로 사용하고 있다. 수용성식이 섬유질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움이 된다.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현미팥밥을 하여 먹으면채식고기로서, 단백질의 완전한 영양가의 섭취가 가능하다. An Antioxidant PowerhouseAccording to a study published in the J.. 더보기
외국인들의 한국음식 호불호? 이유를 들어보니 충격!! 외국인 한국음식 만족도 중간급 평점 'C'문화관광연구원 조사결과 며칠전, 이런 기사가 인터넷 뉴스에 뜨길래, 들어가서 읽어 보고는 10년 이상, 미국서 필자가 보고 겪은 경험, 실험?을 의견을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링크글과 함께 재미삼아 다음과 같이 피력해 보았습니다. 미쿡양반, 이렇게 차려주면 좋아할줄 알았는뎅...ㅠ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참고로, 제목에 쓰여진 '호불호' 란 단어를 사전에 찾아보니,좋음과 좋지 않음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영어로는 likes and dislikes를 뜻합니다. 미국인의 한 접시문화와 한국인의 집밥문화(밥+ 반찬)의 충돌에서 오는,한국음식 호불호 성향? 그 이유를 한번 파헤쳐 보자. Yujin A. HwangMarch 15 at 8:17pm · Edited · 제가 10년.. 더보기
고기 빵 없어도 맛이 예술, 현미밥 검정콩 채식 오픈버거 진정 네 이름이 버거라드냐? 이런 버거라면 내 평생 먹어주마...버거, 버거...요것도 만드는 법은 좋아라 하지만,기름기 좔좔흐르는 그 패디의 모습은 자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유진의 2015년 버전 채식버거는 현미밥 검정콩, 팥을 이용한 것으로,그 모습이 시즌에 따라 많이 변했다. 그러니, 그러니...한국의 당신들이 동물성 버거를 사서 드실때,미국의 나는 2015년 버전 채식 버거 레시피를 만들어 보노라... 유기농 검정콩, 팥을 사서 지난 대보름에 오곡찰밥에 잘 쓰고그후에도 현미밥에 넣어서 먹다가,마지막으로 남은건 혼합 팥죽을 만들까하고 하루종일 푹 고아 두었다가, 팥죽 쑬 시간이 없어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 쏙 집어 넣어두었는데, 아이쿠... 이젠 냉장고가 방빼라 하네...ㅋㅋ 덮개와 깔.. 더보기
파구이 곁들인 초간단 고추장 현미볶음밥 올해는 작년보다 일찌감치 뒷마당 텃밭을 정리해 두었다.4월에도 느닷없이 눈이 오는 변덕스런 봄날씨이지만이런 저런 핑계로 텃밭을 미리 청소하고 정리하여 돌봐두지 않으면늦게 씨를 뿌리는 결과를 가져오므로햇볕도 적당히 구름에 가려져 있던 주말을 이용해단, 몇시간 일한 노동의 결과는 참으로 뿌듯하게 해준다. 파구이 곁들인 고추장 현미볶음밥 겨울 텃밭을 정리하는중에 뽑아온파 한웅큼...뿌리까지 잘 다듬어 된장에도 넣고남은걸로 무얼할까...하다가이왕이면 멋지게 파먹기?늘 그렇듯 텃밭서 얻어온 것들은 자동으로 내게 요리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뒷마당 겨울텃밭 정리하고 얻어온 파 한웅큼... 파 한웅큼을 보고 얻은 아이디어는...밥솥에 덩그러니 홀로 있던 팥넣은 현미밥을 퍼서 고추장과 홈메이드 다목적 소스에 볶고고소한 .. 더보기
글루텐프리 파스타, 초간단 두부 봉골레(동영상 포함)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은데,파스타는 한마디로 이탤리언 국수라는 뜻으로이스트를 넣지 않은 물 또는 달걀로 반죽하며,이탈리아 시칠리(Sicily,Italia)에서 처음 생긴 것으로 알려져있다.파스타 국수는 대부분 듀럼 밀가루(durumwheat flour)로 쓰는데,듀럼이란 라틴어로 딱딱하다(Hard)는 뜻이다.요즘은 밀가루대신 다양한 곡물을 사용하며, 건조파스타외에도 생 파스타도 시중에 판다. 스파게티는 수많은 파스타(이탤리언 국수)중 하나로 가장 일반적인 국수형태일뿐이며,스파게티는 한마디로 파스타의 자식?인 셈이다. 오래전 이미 많은 파스타 요리에서 언급해둔 것이지만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용어구별을 정확해 두지않으면아마도 이탤리보다 더 흔한 파스타의 나라, 미국와서 많이 어리벙벙할.. 더보기
피클보다 쉬운 초간단 비트 통조림 만드는 법 미국에서는 채소의 싱싱함을 꽉 잡아두는 방법으로캐닝(Canning)이란 방법을 흔히 씁니다.캐닝이란 한국말로 말하면 통조림이란 뜻이지만,여기선, 복숭아 통조림같은 과일뿐이나리 모든 채소도 통조림으로 만들어요.단, 채소통조림은 채소 고유의 맛 그대로 저장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저는 피클과 같은 원리일거라는 짐작은 가지만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그래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직접 실험을 해보는 수밖에 없었답니다.그래도 꽁치 고등어 통조림까지 해본 저인데,이 실험의 실패가 두려울리는 없지만그래도 비트피클도 아니고, 비트 고유맛 보존 통조림이니까 나름 신경이 쓰였는데요... 피클링보다 쉬운 초간단 비트 통조림 만드는 법 6개월 저장후 오늘 처음으로 시식겸 뚜껑을 열어보니,통조림에서 나야할 경.. 더보기
카메라 셀카, 포토그라피 멤버용 연출사진 정글, 숲을 연출한 타이머 작동 포토그라피.연출, 모델, 사진 by Me, Myself ^^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더보기
2015년 프로필 사진을 위한 아이폰 셀카 지난 주말, 일요일(3월 8일 2015)에 찍고페이스북에 올린 셀카 사진들...프로필 사진 투표중. ^^https://www.facebook.com/yujinangel.hwang/posts/466909040127823?pnref=story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 더보기
냉장고 청소하여 만든 우리집 4종 필수 대량소스 여러분의 냉장고는 안녕하신지? 그렇다고해서, 이 안부는 봄이라 뭐 입맛도는 재료라도 재워두셨나...하는 것은 아니다. 죄송하다...ㅠㅠ얼마나 여러분들의 냉장고안 교통정리가 잘 되었는가를 알고 싶은 것일뿐...우리집도 엉망이다.아니 얼마전까지만해도 더 엉망이었노라고 고백한다. 그동안 효소를 자주 만들다 보니, 건지를 활용한 식초, 잼, 시럽, 피클, 장아찌등 2차 양념만들기까지는 좋았는데,병병에 든 그것들이 냉장고에 차지하는 자리는내가 요리에 활용하는 양에 비해 엄청나다. 냉장고 청소한 날 생긴 우리집 1년치 홈메이드 소스. 그래서 벼르고 벼르던 우리집 냉장고 정리를기필코하고 말았다.봄맞이 대청소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다.아주 속이 시원하고, 게다가 떨어져 가던홈메이드 소스들이 다시 채워져서 한편으로는 깔.. 더보기
매콤 달콤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2015 비법 소고기만큼 쫄깃한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위 제목을 따라 가면 2012년도 4월에 올린 유진의 창작 닭가슴살 장조림 레시피를 볼수가 있는데... 2015 버젼 우리집,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 최근 닭가슴살 장조림에 대한 검색이 늘어나는 기세를 보고, 예전에 인터넷에 대박을 일으킨 글을 생각나, 찾아보려고 하니,이제 블로그에 레시피글이 1000개도 넘어 가끔 주인인 나도 내가 쓴글을 찾으려면 인터넷 검색으로 할때가 더 빠를때도 있다. 그래서, 인터넷에 요리 제목을 쳐보고선 이건 더 이상 예사로운 일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깜짝놀랐다.10개도 넘는 사이트에 올려진 나의 닭가슴살 장조림 레시피...제목과 글내용은 나의 글이나, 사이트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모두 스크랩을 하거나, 무단 복제를 하여 본인의 사.. 더보기
미주중앙(Korea Daily)라이프-푸드편 (3월 6일 토요섹션) 2014년부터 격2월 고정기고하고 있는미주중앙(KoreadDaily)라이프-푸드편 (3월 6일 토요섹션)입니다. 인터넷편(http://www.koreadaily.com/news/list.asp?category=lifenleisure.livingnstyle) 종이신문 편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오가닉 식탁 저자, 황유진 드림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미국서 .. 더보기
시금치 살사, 초간단 팰리오 채소 닭구이 음악이 흐르고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을때...그건 단순한 노동이 아니고 놀이이다. 최근에 대학 졸업후 우리집 근처의 회사에서인턴쉽 과정을 치르느라 당분간 같이 기거를 하게 된23세, 깜찍한 미국인 아가씨인 리엔이 어느날,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을 한다. " 글쎄 말이죠, 유진의 부엌을 보면 뭐 음식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고,온천지 재료들 뿐인데, 그녀가 요리를 하기위해 주방에 들어서면금새 뚝딱하고 엄청난 음식들이 생겨납니다. 항상 보면, 요술을 부리는 것 같다니까요..." 그러게 말이다.나도 내가 마술을 부리는 것 같다...ㅎㅎ요리가 예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더라면...언제라도 이 행위를 멈추었을텐데... 칼질하고 양념뿌리고 소스만들고, 뚝딱 10분 부엌 놀이+ 오븐구이.. 더보기
남은 대보름 진채 활용, 깊은맛 시래기국 만드는 법 나는 대보름 음식에 대해 며칠을 논하고 있다. 빨간날도 아니요, 단, 하루의 명절이지만지난해부터 손수 준비한 건조나물로 대보름 진채를 만든 사람으로서 부럼-나물반찬 오곡밥- 대보름 땡!! 하고 지나가기엔참으로 애착이 가는 명절이라, 남은 진채를 활용한 후렴요리도 관심이 많다. 남은 대보름 진채 활용, 가장 만만한 시래기국 어쩜, 한국요리의 특징이기도 한 건나물요리에 대한 못다한 한을 이 기회에 푸는 것이랄까?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건조나물은 과학적인 보존법이자생나물로서는 기대치 못한 맛과 씹는맛, 영양도 만만치 않기에 많은 요리법을 개발하는 일도 좋은일이리라 생각되어,남은 진채(나물 요리 9종)을 활용하는 법을 또 올려본다. 이번엔 너무나 만만하고 푸짐한 시래기국이다.평소에 일부러 시래기를 불려 어렵게 .. 더보기
대보름나물 활용요리, 달걀김밥과 그린 빈대떡 올해는 3월 5일이 정월대보름이다.대보름요리를 시작하고 빠져든지는 몇해되지는 않았지만.앞으로도 힘닿는대로 대보름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 올해도 나는 대보름요리의 대장정을 이미 마친후라(나는 절기을 앞서가는 요리 블로거라서...ㅎㅎ)지금은 대보름나물을 활용할 아이디어를 미리 구상해본 것이다. 오곡밥에 쓰고 남은 완두콩을 싹~ 갈아, 대보름 나물 쏙! 넣고 만든 그린빈대떡. 앞서 포스팅한 대보름요리에도 활용아이디어가 이미 들어있는데,연도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산채나물 비빔밥은 항상 기본이고, 작년에는 나물 오물렛을 했었다.올해는 두가지 아이디어로 달걀김밥과 빈대떡을 해보았다.김밥에 사용하는 나물들이 보통의 김밥재료들보다는 색이 칙칙해노랑색 달걀말이를 안감삼아 김밥을 싸는법이 한가지이고, 대보름나물을 활용한 .. 더보기
대보름을 최대로 즐기는 나만의 요리비법(동영상 포함) 부럼을 깨무는것으로 시작해 귀밝이 술,9가지 묵은 나물(진채ㆍ陣菜)과 오곡밥을 차려먹는대보름이란 명절은 어떤이들에게는 더 이상 필요없는 전통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한해동안 버짐이 퍼지지 말라고 깨무는 딱딱한 견과 종류의 부럼,눈과 귀가 맑아지라고 마시는 차가운 귀밝이 술,전년도에 볕에 잘 말려두었던 나물들로 만드는 묵나물 요리,그리고 풍년과 복을 비는 오곡밥... 이런것들은 현대의 의학과 기술로 모두 해결되었기에 말이다.더구더나, 9가지 나물을 말려서 요리하는 것은사시사철 채소들이 시장에 넘쳐나고, 많은 일과로 바쁜세상에어쩌면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일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사는 내가 정월대보름을 설날이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건강과 힐링요리에 관심이 많은 나의 관점에서 보면그 모든 것들이 말.. 더보기
Turnip, 순무 There is evidence that the turnip was domesticated before the 15th century BC; it was grown in India at this time for its oil-bearing seeds. The turnip was a well-established crop in Hellenistic and Roman times, which leads to the assumption that it was brought into cultivation earlier. Wild forms of the hot turnip and its relatives the mustards and radishes are found over west Asia and Europe,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