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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World& Party(세계,파티)

마법의 물로~유명쉐프의 초간단 치킨텐터 만들기

치킨텐더(Cheken Tenders)란

뼈없는 닭가슴살을 길쭉하게 스트립(줄)로

썰어 튀긴것을말하는데, 미국서는 치킨너겟과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메뉴로 쌍벽을 이룬다.

얼마전엔 한국서 즐겨 먹던 K모 치킨이 생각나

차로 3분거리에 있는 곳에가서 패밀리 사이즈를

사다가 먹은적이 있는데...

 

수년을 살면서도 여기선 너무 흔해 가지않던 곳이라

오랫만에 맛본 미국 본고장의 K** 치킨맛에 대한 

기대를 했건만...한국서 먹던 그맛이 아니라 적잖은 실망을 했다.

일단 치킨이 너무 짰다.

따라온 코오슬로 샐러드는 인공감미료 냄새가

심히 날정도로 너무 달아 못먹을 정도였다.

아마도 한국에서 먹었던 K**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조된 맛이 었을까?

차라리...별로 손대지 않은 K**의 패밀리 사이즈보다는

싸고 만만한 McD의 치킨텐더나 너겟이 백번 나을 뻔했다...ㅠㅠ

 

 

 

마법의 물로 만든 차원이 다른 유명쉐프의 치킨텐터.

 

 

이제 치킨에서도 인공감미료, 염장(소금...ㅠㅠ) 너무지르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끝난 것 같다.

오늘 치킨텐더는 북 이탤리(Le Baladin) 현지,

러버비어(LoverBeer)라는 펍(호프 레스토랑)의 쉐프에게서 얻은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

비밀은 치킨을 차게 담궈두는 마법의 물에 있다.

 

 

맥주 1컵+ 오렌지쥬스, 허브다진것...

초간단 마법의 물에 치킨을 차게 재우는것이 비결.

 

 

북 이탤리가 와인생산지로 유명하기 때문이라

이 레스토랑에서의 특징은 와인과 비어(맥주)를

혼합한 칵테일이 유명한데, 그것과 곁들이는 안주로

이곳 쉐프가 쓰는 마법의 물로 만든 치킨텐더도 별미이다.

바로 그 마법의 물에는 본고장

화이트맥주(발라딘 아이작, baladin isaac)가 들어간다.

 

 

케쳡대신 따뜻하게 데운 파스타소스(토마토베이스)를 찍어먹게하는 것도 다른 점.

 

 

나는 이 레시피를 따라하기 위해서

요리에 자주 쓰는 허브향 맥주(Ale)를 쓰는데,

보통은 일반 맥주를 써도 된다.

그밖에 마법의 물 레시피에는

오렌지쥬스, 허브, 레몬즙, 제스트(껍질간것)도 부재료료 쓰인다.

 

같은 닭튀김 재료이지만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품격이 다른

치킨텐더가 만들어진 이유는 역시 따로 있었다.

본고장 특성을 살린, 창조성 레시피!!

그렇다고 복잡할 이유도 없고 너무 간단해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그 밖에 쉐프의 사소한 팁은 레시피에 따로 적어두기로 한다.

 


 

마법의 물로~유명쉐프의 초간단 치킨텐터 만들기

 

만드는 법(Recipe)/

 

재료(4인분)/

뼈없는 닭가슴살 약 500g, 입자 고운빵가루 약 1컵이상, 식용유, 바다소금 약간.

마법의 물(맥주 1컵+ 오렌지 쥬스 1/4컵+ 소금, 후추 약간)

+ 옵션(허브 다진것 1ts, 레몬즙 3~5TBS, 레몬껍질 제스트2 ts).

 

**옵션 파트는 있는 사람만 쓸것. 없어도 무방.

 

  

1- 닭가슴살은 다듬어 살만 쓰는데, 긴쪽 반을 잘라 두께는 약 1.5cm되게 길게 썰어 준비한다.

2- 마법의 물을 모두 섞어 1의 치킨을 담그어 냉장고에서 최소 2시간(그 이상도 무방) 둔다.

 

**마법의 물 기본 재료= 맥주 1컵+ 오렌지 쥬스 1/4컵+ 소금, 후추 약간.

부재료 옵션(허브(타임=Thyme) 다진것 1ts, 레몬즙 3~5TBS, 레몬껍질 제스트2 ts)은  있는 사람만 쓴다. 없어도 무방.

 

 

 

3- 빵가루를 접시에 준비하고 마법의 물에서 치킨을 꺼내 한번에 1~3개씩 뭍혀

공기 통하는 소쿠리나 랙위에 옮겨둔다(중요)!!.

 

tips. 내가 사용한 빵가루는 아주 고운 옥수수가루가 포함된 것인데,

일반 입자가 고운 빵가루를 써도 된다. 해보니 부침가루도 무방.

 

 

4-깊은 소스팬에 식용유을 2cm 높이로 담아 중고온 온도에서 노릇하게(양면 각 2분씩) 몇개씩 나누어 튀겨낸다음

페퍼타올로 옮겨 바다소금 살살 뿌려주고 따뜻할때 서빙한다.

 

tips. 내가 쓴 소금은 얼마전 만든 허브솔트로 이때 아주 요긴하게 썼다.

필요한 사람은 제 블로그에서 브솔트로 검색하여 보세요.

 

   

서빙시는 토마토베이스 파스타 소스를 따뜻하게 데워 곁들여 낸다. 

 

 

치킨 텐더라고 부르는 이유가 성립될때...

그것이 바로 진짜 치킨텐더이다.

야들야들 촉촉한 속이 느껴지고 보여져야 하기에...

 

그동안 돈주고 줄서서 사먹던 치킨텐더!!

이제 마법의 물만 준비세요.

유명쉐프의 치킨텐터 만들기는 초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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