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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Vegetables(채소)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완두콩먹는 3가지 방법 미국에서는 피이(Pea)라고 불러요.흔히 콩을 의미하는 영어의 비인(Bean)을 붙일 법도 한데...이 콩은 빈이라는 말을 절대 안쓰고 그냥 피이스(Peas= 복수형)라고 합니다.그런데, 어린 완두 콩깍지까지 껍질째 채소로 먹을땐 이상하게도 그린빈이라고 해요. 참말로 영어는 알다가도 모른다구요..ㅎㅎ 완두콩만큼 다양하게 요리에 쓰는 콩도 없을거 같아요.미국서 가장 흔한 완두콩 요리는 껍질째 채소요리로 또는 수확후 저장한 통조림인데샐러드나 메인요리의 사이드로 많이 쓰여요.한국서는 밥에 넣거나 짜장면에 녹색 포인트로 쓰이죠?동의보감에는 완두콩은 오장육부를 이롭게 하고, 기운과 혈액순환을 조절해 두뇌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는데... 맛은 별로고 몸에는 엄청 좋은 완두콩~맛있게 먹는법 한가지- 올리브유에 볶아 아.. 더보기
다이어트중 입이 궁금할때~고소한 미역두부 스낵 다이어트시 달콤한 디저트나 간식을 피하는 이유는 높은 칼로리 때문인데...그래서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입이 심심할때?맘놓고 먹을 간식이 별로 없다...그게 큰 문제더군요.당근, 샐러리, 오이등 생채소를 잘라 와작와작 깨물어 먹는누구나 다 아는 그런 재미없는 건강간식외에는 말이죠. 그렇다고 제품으로 판매되는 값비싼 다이어트 전용 고급 수퍼푸드간식를 찾기에는 부담되고...그래서 저는 요즘 집에 있는 재료들로 요것조것 홈메이드 다이어트용 간식을 만들어 보고 있는데요. 다이어트 수퍼영양간식, 고소한 미역두부 샐러드. 오늘은 저렴하면서도 늘 다이어트 음식의 중심에 있는미역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았어요.미역국외에는 특별히 쓰이지 않아 음식창고 맨위 선반에 특별한 날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미역들...산후 자궁수축.. 더보기
다이어트중 영양보충, 바삭 매콤한 커리 와사비 완두콩 스낵 여러분들에게는 다이어트란 무엇인가요?정말 주체할수 없는 체지방을 빼자고 하는 일인가요.여유롭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함인가요.아니면 군살없는 현재의 몸매를 유지 때문인가요? 건강함을 유지하고자 건강식만 찾아 먹는 다이어트란 그래도 걱정이 덜할 것 같은데..,단순히 덜먹는 혹은 안먹는 다이어트는아무래도 영양의 불균형이 문제가 됩니다.제 경험으로 나이가 들면서 살을 빼기가 가장 어려운 이유는 먹는 것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인데, 여기서 먹는 건 보통의 3끼를 말합니다.그러니까 보통이 아닌 비보통식사, 즉 덜먹는 식사습관만이유일한 살을 빼거나 몸매를 유지하는 길이라는 겁니다.최근 경험으로 한끼를 안먹었더니하루밤새 1Kg가 줄더라구요.며칠새 50Kg에서 47Kg으로 내려가기는 사실 안먹겠다는 맘만 먹으면 순식간이더라.. 더보기
거친피부에 완전 즉효~아보카도 고르고 먹는 법 그로벌 자유무역의 영향으로여러분들이 마켓에서 요즘 자주 만나는 열대과일아보카도는 뭐에 쓰는 물건일꼬? 하고궁금하셨을거 같아...올해도 아보카도 얘기좀 하고 넘어가려고 해요. 시장에서 흔히 보는 열대과일 아보카도(Avocado). 한국에서는 아보카도가숲속의 버터 혹은 기네스북(Guinness Book)에 오른 최고 영양가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죠?또 인도에서는 버터과일(butter fruit)로 알려져있구요. 오래된 영어문서에서는 생긴 모양이나 껍질의 감촉때문에 아보카도 배 또는 악어 배 (avocado pear or alligator pear)라고도 쓰여져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식물성 지방성분이 대부분이면서도 비타민 E, B, K가 많이 함유된 과일입니다. 아보카도를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인 사람의 다이어트.. 더보기
철판요리 풍~간지나는 두부채소 볶음요리 정석 미국서는 철판이나 옥(wok)이라고 부르는 커다란 중국 냄비 프라이팬을 흔들면서 센 불에 재빨리 볶은 요리를 통틀어 스터 프라이(stir fry)라고 합니다.여러분이 미국이나 다른나라를 여행할때 주로 만나는 동양(한국, 차이니스, 일본) 레스토랑의 메뉴에자주 등장하는 것인데, 언뜻보기엔 한국요리처럼 아주 친근하죠.그런데... 철판요리 풍~ 간지나는 두부채소 볶음요리의 비결은분명한 정석을 따라야 하는 법. 이 간단해 보이는 볶음요리, 스터프라이도아무런 상식없이 접근했다간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그런 그럴싸한 분위기나 맛을 절대 낼수가 없다는 것입니다.저도 그동안은 내멋대로 하다가오늘 처음 마스터에 도전해보니말그대로 사소한 차이가 명품요리를 만든다는 것을 새삼느꼈어요. 오늘 요리는 복음요리 (스터프라이) 마스터.. 더보기
집에서 추억의 군고구마 만드는 법(실험) 한국의 풍경중 눈오는 날~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풍겨오는 군고구마 굽는 냄새그리고 그 냄새를 따라 가보면 커다란 양철화덕속에 벌겋게 달아오른 장작과 숯불, 때론 돌연탄이던가? 방금구운 군고구마를 파는 아저씨들의 바쁜 손놀림...지금도 그런 장면을 목격한다면아무리 추워도 군고구마 사려고 줄선 대열에 기꺼이 합류하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아마도 내가 한국을 떠날때쯤이었던거 같다.그런 정겨운 풍경이 너무 그리워 옆지기와 겨울에 차를 몰고 일부러 재래시장쪽으로 나가 군고구마 장수를 찾아 다니기도 했는데더 이상 찾을 수 없었던 그때의 아쉬움이란 참으로 허망하기까지 했다. 겨울 거리의 군고구마가 그리워~집에서 숯불 군고구마를 굽는 연습을 했다. 나는 미국살면서 한국의 정서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그리워 하기에정녕 .. 더보기
다이어트중 최고 천연 주전부리~고구마 멸치 미니스틱 나이살이라는거 있죠? 저는 에이~ 설마...핑계아냐..? 하고 그걸 믿지않았는데...알고 보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때도 에너지소비가 활발한 젊었을때의 몸과는 달리나이가들면 그런 기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전에는 살찌려고 밤에 일부러 라면먹고 자도 살이 찌지 않더니...어쩐지 약 2년전부터 몸이 다른걸 느꼈는데...먹는 음식의 양과 질이 달라지지도 않았는데 살이 찌는 듯하고, 평소와 같이 운동을 해도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정말 매일 많은 고민을 했었죠.바로 그게 나이살이라는 거구나하고 지금은 받아들입니다. 다이어트중 최고 천연 주전부리~달콤 고소한 고구마 멸치칩. 적게먹고 많이 움직여야만 젋었을때의 몸매를 유지하는 길이라는 것이죠. 나이먹는 것도 억울한데, 몸매유지하는데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더보기
기름 딱 1컵으로 바삭 깔끔한 컬러 모듬칩 한바구니 콘칩, 양파칩, 감자칩, 고구마칩...칩(Chip= 깨지다, 부서지다라는 뜻)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는 많은 스낵들이 있어요.저는 별로 그런 과자종류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요즘 우리집에는 오가닉 블루콘칩이 늘 있긴합니다. 비상용 와인안주로...ㅎㅎ)몇년전에는 뿌리채소로 만든 컬러플한 천연칩을 보고선 한때 중독된적도 있었죠.그걸 요즘 한국서는 (아주 비싼)고소영칩이라고 한다는 소릴듣고한국방문때 한박스 사다가 가족들에게 나눠준적이 있어요. 여기선 싸거든요. 긴긴 겨울밤 주전부리가 필요할때...고구마, 감자, 당근, 뿌리채소로 건강 모듬칩을 만들어 볼까? 뿌리채소 컬러칩~ 파는것처럼 바삭하게... 그런데 그 건강해 보이는 컬러풀한 뿌리칩도 먹어보면 소금 좀 많이 들어가 짭짤합니다. 유통기간이 긴 칩제품에는 .. 더보기
싼 양파로 뜨거운 겨울나기~ 프렌치 어니언 스프 가끔 보면 우리는 프렌치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여기서 프렌치(French)란 코리언(Korean)처럼,프랑스의...프랑스 사람 뭐 그런 뜻인데,여러분들이 자주 들었던,프렌치 키스는 오래동안 정열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그건 여러분이 더 잘 알테니...호호~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인기있는 프렌치 어니언 스프~많이 보긴했는데...어떻게 만드는 거야? 저는 오늘 요리에 쓰는 프렌치라는 용어에 대해 한마디 하려고 해요. 미국서 가장 많이 쓰는 프렌치 음식용어는아무래도 프렌치 빵, 즉 바게트(baguette)인데왜 프랑스 빵이 바게트로 대변되는지는 프랑스의 책에 쓰여진 어떤 대목에 보면,"19세기 루이 14세때, 하녀들이 다양한 아침식사을 준비하려고 종종 걸음으로 바쁘게 집으로 걸어갈때 옆구리에 끼고 가던.. 더보기
폼나는 프렌치 스프, 두줄 초간단 레시피 요즘같이 춥고 떨리고 출출할때 가장 만만하게 만들어 먹을만한것은 역시 따끈따끈한 스프종류인데요... 그런데, 한국인들에게 스프하면 뭐가 떠오를까요?(일요일엔...) 오OO스프~ 뭐 그런 광고? ...ㅎㅎ 저도 스프를 생각하면 왠지 그게 많이 생각납니다.그래서 그런지 한국가정에서 스프를 만든다면 수퍼에 파는 여러가지 분말스프를 입맛대로 사다가 물붓고 죽이나 풀쑤듯 끓이는 것일까요? 외국 레스토랑에서 많이 본 요런 스탈은 바로 프렌치 스프~ 초고속 간단히 만드는 법이 있다는데... 그런 아주 심플한 스프의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와서 보니과연 스프원조의 나라이구나...라는걸 많이 느끼게 됩니다.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스프는 우리나라 수제비 비스므리한 걸죽한 치킨누들 스프,느끼하고 크리미한 크램챠우.. 더보기
흔한 감자 당근 고구마~ 최강 비주얼 맛 초간단 요리 요즘 우리집에는 감자 고구마 당근이 넘쳐납니다.자주 밥대신 주식으로 먹는 다이어트 수퍼푸드들이죠.흔하지만 몸에 좋은 걸로 다들 알고있는이 뿌리채소들로 여러분댁에선 어떤 요리를 하나요?고구마는 찐고구마나 군고구마,감자는 졸임이나 볶음,당근은 뭐 이곳 저곳 컬러장식용...아마도 보통은 그럴겁니다. 감자, 고구마, 당근으로는원래 따로따로 하는 요리라고? 누가 그랬나... 저는 감자가 거의 주식인 나라, 미국에 사는 관계로 감자요리를 수도 없이 배우고 개발도 하고 그랬는데도또 새로운 감자요리를 발견하거나,창작한다는 것에 스스로도 놀랍니다.고구마는 추수감자절이 다가오는 요즘이 제철이라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고구마요리를 많이 하고 있어요.당근은 텃밭에서 수확한 걸 한동안 먹어도 될거 같아요.오가닉이라 작고 울퉁불퉁.. 더보기
추운날 뜨거운 간식~ 감기예방용 달콤한 커리스프 커리(카레) 하면 한국에서는 식사용 카레라이스 정도로 알고 있는데... 카레라이스에 쓰이는 커리의 원료는 심황, 강황으로 알려진 튜메릭입니다.커리의 나라 인도에서는 감기 예방 음료로생강차처럼 튜메릭 가루를 뜨거운 꿀물에 타 마신다고 하는데,튜메릭(심황)은 몸속의 혈관이 뭉쳐지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에 좋은 강장 건강 식품이기 때문이죠. 나는 최근에는 심황(커리, 튜메릭)가루로 사서 보다 천연적이고 다양한 요리에 쓰는데,카레라이스용으로 나오는 봉지에 든 고체커리에는 첨가물과 나트륨이 많기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서도 커리가 예전보다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요리에 다양하게 쓰이는 걸 보게 됩니다.이 좋은 심황, 튜메릭을 자주 먹기위해서는커리(카레)라이스에만 국한되지않는 커리요리를 자.. 더보기
고구마 어디까지 먹어봤어? 고구마 버터와 간식 샘플러 고구마 버터라고 들어 봤어요? 저도 첨 들어봤어요...ㅎㅎ 이건 제가 요리하다 우연히 나온 레시피니까요. 뭐~ 비슷한건 수도 없이 만들었지만 오늘처럼 고구마버타라고 이름을 딱 붙여 레시피로 내놓은건 처음이네요. 버터하면 빵에 발라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니 이 고구마 버터도 빵에 발라 먹는 용도로 만들어 본거예요. 미국서는 빵에다 뭘 발라 먹는 걸 무슨 무슨 스프레드라고도 합니다. 고구마 스프레드는 고구마를 푹찐 다음에 으깨서 크림치즈와 섞으면 땡~ 살찔염려 없어 맘껏 바라 먹어도 되는 버터... 고구마 스프레드를 베이스로 한 간식/맥주안주 샘플러~ 고구마 버터? 고구마 스프레드..두 가지다 해당되는 색다른 고구마 요리를 베이스로 어느날, 저는 바쁘게 만드는 맥주안주로 후다닥 재빨리 샘플러를 만들어 내놨.. 더보기
토마토 스파게티에 풍덩 빠뜨린 추석 모듬전 !! 추석 요리를 한것은제사상을 차리려는 것도 아니었고, 많은 손님치레 상차림을 위한것도 아닌...타국에서 추석에 더 그리운 고국을 그리는 마음을 조금이 나마 위로 받고 싶어서, 열심히 추석요리를 해서같이 사는 미국 친구들과 따뜻한 한국의 정을 나눈다는 의미였어요. 추석 부침개 재료 준비 사진/ 모든 채소로 부침개를 만들수 있겠구나...하는 점을 스스로 배운 이번 추석.노랑 호박, 주키니 초록호박, 그린빈(콩), 쪽파는 모두 나의 작은 텃밭의 수확물이다. 한국을 그리며 만든 유진의 추석 모듬전, 2012. 하루는 송편, 다음날은 부침개, 잡채...이런식으로 만들어 일부러 음식을 하여 무져둘 필요 없이하루하루 식사대용 요리로 대신했는데, 이렇게 일주일간 시즌요리를 하니, 힘들기는 커녕더욱 즐거웠던거 겉아요.물론.. 더보기
피로회복에 좋은 마늘요리 이렇게 해봐~ 마늘(Garlic)을 많이 먹는 지역의 사람들이 장수한다는 연구가 있기도 했는데요.그곳에 한국이 포함된 것인지의 여부는 밝혀히 않았네요.그러나 마늘이 몸에 좋은 것으로 알고 먹기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라고 봅니다. 영화의 배경은 스페인내전(Spanish Civil War,1936~1939) 대전 당시, 들에서 발견한 야생마늘을 쥐고 있는 헤밍웨이. 그래서 그 증거로 마늘의 효능이 밝혀진 역사를 생각하다 보니...최근에 한국을 다녀오면서 비행기에서 본헤밍웨이와 겔혼(hemingway and gellhorn)이란 영화에나왔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헤밍웨이(Ernest Hemingway)와 2차 대전(WWII, 1939~1945) 종군특파원(기자)이자 그에게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Whom the Bel.. 더보기
피부에 좋다는 아보카도~ 심플 볶음밥에 써봐 아보카도(Avocado) 이야기. 하나.한국에 살던 시절, 하루는 TV를 보고있는데...어떤 유명 모델이 출연하여 피부를 곱게 지키는 비결은 바로 아보카도 먹고 껍질로는 맛사지를 한다...라고 했는데, 그 당시는 아보카도가 뭔지 몰라 참으로 괴리감을 느낀적이 있다. 둘. 아보카도는 멕시코 또는 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지역인 미국 애리조나가 원산지인 열대과일인데, 과일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멕시코와 거리상 가깝고, 멕시코 국경을 넘어온 (불법) 이민자들이 많은 나라인 미국은 아보카도(Avocado)가아주 흔한 과일이라서 식료품점(Grocery)에 갈때마다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싸는 걸 구경할 수 있다. 시장에 늘 산더미 같이 쌓아 놓고 파는 아보카도.값은 보통 종류에 따라 한개 .. 더보기
콩 편식쟁이들에게 먹여봐~ 고소한 천연컬러 오물렛 옥수수와 완두콩 캔~이것들은 아마도 가장 값싼 요리재료가 아닐까합니다.미국서는 주로 메인에 곁들이는 심플한 사이드요리나샐러드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저는 밥에 넣기도 하고, 스프도 만들고 때론 미트볼처럼 만들어 특별간식으로 내놓기도 합니다. 집에 필수로 갖춰놓는 너무 너무 싼 캔종류 요리재료~ 옥수수/완두콩.요즘은 오가닉캔도 나온다. 관련글/ 캔옥수수로 초간단 건강 간식만드는 법맛보면 죽음~ 베이컨 군옥수수 맛 매콤 퓨전호박죽 주말 국민간식으로 강추, 콘 치즈볼 만드는 법 오물렛 재료중 달걀에는 옥수수와 완두콩을 갈아 평범한 달걀에 건강, 맛, 컬러를 추구했다.이렇게 준비해 놓으니 초간단 스프를 만들고 싶은 욕망이 간절...그러나채소 컬러 스프는 그간 많이 만들어 봤고.브런치 메뉴로 뭔가를 해야하기에 다른 .. 더보기
날 더울때 해봐~ 잎채소 얼려 만든 냉 쌈김밥 요즘같이 더울때 요리하는 사람들은불이 필요없는 요리가 뭘까 하는 아이디어를 짜냅니다.그러나 완전히 불이 필요없는 요리를 하려면 평소에 준비성을 조금은 갖춰야해요.하다못해 불이 필요없는 비빔밥을 만들어도채소를 볶아 냉장고에 넣어 둔다든가...하는 그런것 말이예요. 평소 구하기 힘든 산채, 취나물 곤드레...또는 남아도는 잎채소, 양배추등 잎사귀채소 삶아 얼려두면 냉쌈김밥에 요긴하게 쓴다. 김밥도 재료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채소 삶고 볶고 무치고 썰고...사실 복잡한 메뉴죠?그렇다면 쌈은 어때요?고기쌈이 아니라면 찬밥, 쌈된장, 쌈채소만 있으면 되는데,쌈싸먹는 문화가 덜 발달된 미국사는 저는상추쌈은 주로 아무도 없을때 혼자 열심히 싸서 먹어요...ㅠㅠ가족 모두가 즐기는 쌈은 짧은 고민끝에 작년에 개발한 쌈밥김.. 더보기
피로회복과 정력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먹는 법 아스파라거스(Asparagus)~ 하면 여러분들은서양요리에 나오는 사이드 정도로 알고 있죠?아스파라거스는 옛날부터 " 몸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채소" 로 알려져 있는데,여름에는 아스파라거스를 초록색 당근 정도로 생각하고 자주 먹어야겠어요. 왜냐하면 아스파라거스는 암을 예방하는 채소일뿐 아니라,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으로도 해마다 전문가에 의해 추천되기 때문입니다.아스파라거스가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아스파라거스의 비타민 E가 성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호르몬 형성에 도움을 준다~ 고 하네요^^. 아스파라거스(asparagus)의 뜻은 새싹(sprout)에서 온말이고 다른나라의 방언으로는 참새잔디(sparrow grass)라고 한다.주성분은 엽산과 비타민 C, B, E, 칼슘,.. 더보기
알뜰살뜰 재료 100% 활용하는 곤드레나물 퓨전요리~ 한국의 가족들이 미국을 방문하기 몇달전언니가 저에게 뭘 갖다 줄까? 라고 물었어요.그때 저는 바로 곤드레 나물!! 하고 외쳤답니다.작년에 여러 요리블로거들이 곤드레 밥을 만드는걸 보고서는 어렸을때 어렴풋이 먹어본 기억도 나고 하여 이곳에 없는 것이다 보니 은근히 부럽더군요.그 얘기를 들은 제 언니는 곤드레나물을 말린것을 구할것이 아니라햇곤드레 나물을 갖다고 주겠노라고 합니다. 며칠 꽁꽁 얼려 한국서 미국까지 장시간 비행에도 끄덕없이 싱싱하게 도착한 강원도 특산품 햇 산나물, 두릅, 취나물, 곤드레 나물~자연과 한국에 감사한 마음으로 알뜰하게 요리하기 위해 일단 큰잎, 작은잎, 줄기로 나누어 보았다. 드디어 미국에 도착한 곤드레 나물~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형부와 강원도 첩첩산골로 운전하고 가서 현지에서 .. 더보기
냉장고 자투리채소 100% 활용하는 법~ 요리달인되기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를 많이 무져두고 있을때는모든 새 재료사용을 멈추고 그것부터 사용해 보는것이 상책입니다.안그랬다가는 유효기간이 지나 버려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일주일간 여행기간동안 외식이 잦다보니냉장고에 자투리 채소가 벌써 오늘 낼 하는 것도 보여맘먹고 그것들을 뭔가 예쁘게 요리하여 청소하기로 했는데... 오늘따라 요리할 시간이 너무 너무 모자랐어요.점심먹을 사람들은 눈을 껌벅껌뻑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는데...ㅎㅎ저는 내보내야할 천연 제품포장이 밀려 일을 해야했으니까요.주어진 시간 딱 15~20분내 뭐든 만들어 내야했지만...(그 와중에 요리사진까지 찍느라...ㅠㅠ 과연 요리블로거로 산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죠).맘먹은대로 자투리채소를 쓰자는 생각은 바꾸지 않았어요. 시간이없어 다지는 중간에 생각나 사.. 더보기
천대받는 검정콩, 가장 맛있는 한끼식사로 먹는 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콩이란 이름은 좋은 뜻(콩고물= 꽁짜로 생기는 것)으로도 나쁜뜻(콩밥= 감옥)으로도 사용되는데...콩밥,콩떡, 콩장등으로 올려진 우리 식탁에서는 어떤가요?아마도 콩이 너무 맛있어 먹는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다만 건강에 좋으니까 먹으려고 노력하는 거죠?또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콩이 얼마나 좋은건데 안먹냐며먹어서 이로운 점을 입이 닿도록 설명해 보지만...아이들에게 콩을 먹이기는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왠만한 어른들도 먹기를 꺼려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ㅎㅎ  항암, 노화방지의 항산화 성분(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의  검정콩 (Black Bean)과 단백질 렉틴(Lectin)과 엽산(비타민 .. 더보기
봄철 눈건강을 위한 호박 고구마 스프~ 한국에서 흔히 보던 고구마는 껍질이 보라색에 가까운 진한색에익히지않고서는 자르기가 어려울 정도로 속은 단단하면서,컬러는 노랑색이고 맛은 아주 달콤하지만,미국에 마켓에 흔히 보이는 고구마는 껍질이 오렌지나 베이지색이 많고,자르면 칼이 쑥쑥 들어갈 정도로 물이 많아요. 어떤 것은 단맛이 고구마라고 상상한만큼 들어 있질 않아요. 봄철 눈건강에 좋은 항산화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 고구마 스프. 미국에서는 고구마를 얌(yams) 또는 스위트 포테이토(sweet potatoes)라고 부릅니다.뉴질랜드에서는 마오리족 언어로 쿠마라( kūmara)라고 흔히 불리는데,한국어의 고구마라는 말과 왠지 비슷해 보이네요. 고구마의 뿌리컬러는 노랑, 오렌지, 빨강, 브라운, 보라, 베이지등 우리가 알고 있는것 보다 더 다양하.. 더보기
더덕처럼, 고기처럼 먹는 민들레뿌리 버거와 술안주~ 며칠전 만든 민들레 술은 정말 몸으로 느끼는 보약입니다.와인 몇모금에도 금방 취해버리는 알콜 약한 제가소주잔으로 3잔을 마시고도 전혀 취하지도 않고 피로를 모르 듯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특히 고혈압, 당뇨병, 요로감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요즘 한국사이트에 보니 민들레뿌리를 말려 팔더군요. 들에 나가 민들레를 캐기 어려운 분들은 이것을 사다가 민들레 술 만드는 데 쓰셔도 됩니다). 관련글/ 명품주류점에 내놓고 싶은 민들레 술 만들기 그래서 민들레 술 만들고 남은 민들레뿌리 조차도 참으로 귀한거라 버릴 수가 없어요.올해부터는 민들레 뿌리에 더많은 애정이 갑니다. 청주에 담그어 술을 만들고 남은 민들레 뿌리 또는 들에서 캐온 민들레 뿌리가 있다면여러분 같으면 뭘하고 싶으세요?.. 더보기
신세대도 즐기는 민들레 맛있게 먹는 법 우리집 뒷마당은 그린벨트지역과 맞붙어 있어 마치 보기에는 거대한 땅을 가진 집처럼 보입니다.아직 울타리를 치지않아 더욱 더 그렇죠.저 빈들에 나가 저는 요즘 마음껏 괭이질을 하는데,현재 그곳이 민들레 영토이기때문이죠...ㅎㅎ멀리나가지 않아도 100% 순수 오가닉 민들레를 뒷뜰에서 쉽게 캘수가 있으니,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나는 매년 봄이면 장화신고 나의 민들레 영토에 나가 민들레를 캔다. 민들레를 집중 연구하고 사귄지는 이제 어언 5년이 되었네요.그동안 진짜 민들레를 확인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통많이 한게 아닙니다.처음에는 한국으로 전화를 걸어 아버지께 확인도 받고,그 다음부터는 백과 사전 찾아 성분 조사,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한방 민들레까지...의심도 많이 했고, 요리 실험도 많이했지만 아직도 저는 .. 더보기
외면당한 미수가루, 200% 활용 요리 아이디어 지난 한국행에서 바라바리 싸들고 온 미수가루입니다.제가 직접 농협수퍼에 가서 즉석에서 볶은것을 골라온건데요...순국산 곡물만 볶아서 파는 미수가루는 보통 몇만원 하는 비싼겁니다.하지만, 살때의 " 이런 건강음식을 먹어야지..." 하는 욕심과는 달리 이 미수가루는 먹는 실천을 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왠만하면 좀처럼 줄지않는 미수가루... 음료말고 다르게 먹는 법이 없을까?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니, 일단 미수가루 하면 얼음 동동띄워 시원하게 마시는 거에 익숙해 있기에여름에는 다른 음료에 치이고, 겨울엔 찬음식이 냉대를 받다보니 그런거 같아요.그러는 사이 냉동실에 잘 보관해둔 미수가루가 이제는 이리지치고 저리치이고...ㅠㅠ드디어 처분할 단계까지 온거같아요. 비싸게 주고 사서 비행기까지 태워가지고 올때는 언제고.. 더보기
추운날, 절약의 종합예술 우거지 감자탕 만들기 감자탕이란 돼지 등뼈로 국물을 낸 매운 맛을 가진 탕인데, 감자와 야채, 파, 붉은 고추, 들깨가루 등이 들어간 한국 전통 음식으로,전라도 지역에서 유래되어 전국 각지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감자를 넣었기 때문에 또는 돼지의 등뼈를 감자뼈라 부르기 때문에 감자탕이라 부른다는 설이 있습니다.감자탕의 주 재료는 감자이고, 국물을 내는 데 사용한 것이 돼지등뼈였는데,이 등뼈를 감자탕에 그대로 넣어 먹는 것으로 현재의 감자탕은 변모되었다고 하는데요...제가 한국서 기억하는 감자탕 골목은 용산전자 상가 주변이던가?? 어느 허름한 골목에 줄지어 있는 감자탕 전문집의 모습입니다. 그 거리를 지날때면 돼지뼈 고는 스팀연기,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코를 찌르곤 했는데... 감자탕은 감자탕 전문집에서만 먹어야 하나? 한국에서.. 더보기
맛있게 암을 거부하는 토마토 버섯영양밥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토마토도 버섯도 안먹는 사람은 죽어라고 안먹죠?요며칠동안 저는 항암작용을 하는 익힌 토마토를 먹자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토마토 소스 1을 만들어 스파게티나 피자, 떡볶이등등 10을 쓰자!! 그랬죠? 그러고 보니, 밥과 먹는 방법이 아니라 거부할 사람은 또 외면할거 같아요번에는 밥과 친하는 토마토 요리를 보여드리니 이번에는 절대 거부하지 마세요. 전국민 토마토 익혀서 잘~ 먹는 날까지 제가 토마토요리는 책임질테니까요.^^그럼, 토마토와 밥을 어떻게 먹을까? 궁금하죠? 바로 요렇게 하면 친하기 어려운 재료도 밥과 잘 먹는 법이 됩니다. 똑배기에 쌀을 맛있게 양념해 앉혀 한번 우르르 끓어 밥물이 줄면 잘게 썬 토마토를 넣어요. 토마토만 뜨거운 곳 보내면 외로우니, 초강력 항암작용의 동.. 더보기
전립선 예방, 토마토와 친해지는 강도 높은 요리프로젝트 토마토(Tomato [tmitou])는 아주 흔하지만,사람들은 토마토와 친하기 까지는 아주 오랜시간이 걸립니다.저도 토마토와 친하기 요리 프로젝트 몇년째이지만,이 쉬운걸 발견하는데도 내 평생이 걸렸으니까요.토마토는 그간 다른 음식의 들러리음식으로 전락하여 잘 안먹게 되거나,파는 토마토쥬스가 너무 짜기에 때문에 멀리했었던 토마토이지만,우리가 토마토와 친하게 지내야 하는 이유는 아주 분명합니다. 일생에서 반드시 먹어줘야하는 존재, 안먹으면 손해인 토마토~ 토마토는 우리집에서도 정말 빠지면 안되는 채소예요.전립선암(prostate cancer,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있는 밤처럼 생긴 생식기관)에 걸린 적이 있는,남편집안의 가족병력을 듣고 난 후, 요즘 저는 무척이나 이 토마토를 주시하고 있어요. 저는 최근.. 더보기
콩나물 필수~ 평소 먹는 잡채레시피(콩나물 잡채 원조 오리지널) 반찬 쭉차려 놓고 먹는 한국식 가정 백반을 상차림이 별로 필요없는 미국에서의 나의 상차림은 반은 미국식, 반은 한국식이 된지 오래다. 한마디로 김치를 비롯한 모든 한국반찬은 그날의 메인요리(치킨,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등) 의 사이드가 되어 커다란 접시에 메인요리와 함께 담아내는 것이다. 때로는 불고기 같은 한국요리가 메인이 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불고기옆에 사이드로 볶음밥과 김치를 한접시에 담는 방식이다. 때때로 몇가지 요리를 차려놓고 각자 알아서 덜어 먹도록하는데, 개인접시와 수저만 세팅하면 된다. (음식개성이 강한 미국인들에게는 약식 부풰식, 알아서 골라먹게하는 것이 좋긴하다) 이렇게 몇년을 살아보니, 미국식으로 차리는 상차림이 상당히 실용적이다. 매일 메인요리 주제를 정하는 것이 신경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