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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World& Party(세계,파티)

미국 오리지널 비밀 레시피 ~KFC 치킨구이 제가 살던 미국 테네시주와 경계로 구분된 주가 바로 켄터키주인데요, 늘 밟아본 땅이라 그런지 그런지 켄터키는 이제 제게는 친근합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식당인 KFC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의 약어이고 미국 켄터키에 기반을 둔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KFC의 상징인 수염기른 할아버지가 실존인물인지 그저 상징하는 마크인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제가 오늘 그분 이름을 찾았는데,바로 "커널" 할랜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라는 분이예요. KFC창시자/ "커널" 할랜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의 20대- 캐릭터- 90세 백혈병으로 타계전 모습.본명 Harland David "Colonel".. 더보기
기름 딱 3 스픈으로~ 더 건강하게 만든 홈메이드 맥너겟 홈메이드 음식을 부르짖는 저이지만, 가끔 맥도널드 드라이브 뜨루(drive thru)에 가서 맥너겟(Nugget, 한입크기 닭튀김)을 살때가 있는데, 주로 갑자기 집을 나서 아무것도 먹지못했을때, 운전하면서 시간은 없고 배고플때 찾는 스낵종류예요.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판다는 이유로 악명이 높은 곳이지만,음식을 주문하면 가장 빨리 나오는 곳이 그래도 패밀리 레스토랑이죠?그곳에서 그래도 몸에 덜 해로운 것이 있다면 바로 맥너겟이 아닐까합니다.맛도 있고 말이죠. Stack'EM & Dunk' EM! (그것들을) 쌓아 올려 그리고 풍덩 빠뜨려봐 ! 가장 최근에 제가 먹은 맥너겟의 포장지에 쓰인 광고글입니다.소스에 찍어 먹든 그냥 막 먹든 재미있게 맛있게 즐기라는 표현인것 같은데요...ㅎㅎ 그런데... 요 맛.. 더보기
생오징어 통째로 들어간 진짜 오징어 볼(미국 유명 레스토랑 레시피) 영어로 스뀌드(squid)라고 오징어는 레스토랑메뉴판에서는 다시 캴라마뤼(calamari)라고 쓰여지는데...그 이유는 오징어 요리가 흔한 이태리의 언어를 쓰기 때문입니다.특히, 미국 레스토랑에서 칼라마뤼라고 하면 이태리요리 오징어 튀김을 말하는 것이죠.그러나, 전세계 최대의 오징어 소비국가는 일본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은 오징어하면 뭐가 떠오르나요?먹물, 대머리...ㅋㅋ 그런거 말고...ㅎㅎ저는 옛날 길에서 사먹던 오징어다리 튀김이 생각나요.아마도 제가 미국 살기에 그런 옛날 추억의 음식이 떠오르는 거겠죠?그럼, 미국도 오징어다리 튀김이 있을까요? 음~~~~~답은 NO~ 입니다...ㅠㅠ대신, 오징어 몸통튀김이 있는데, 링모양으로 튀긴 스페인요리와오징어를 다져서 만든 이탤리언 요리, 오징어 볼이 미국의 여.. 더보기
달걀 6개 호화롭게 먹는 매운 달걀 요리법 데블드 애그(deviled egg)라는 것 많은 분들은 처음듣죠?저도 처음에는 악마가 든 달걀?악마의 달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요리이름인데...여러번 만들면서 용어를 이해하게 된것이 바로 "맵게 양념"하였기에 "악마든 달걀"이라 부르는 것이 랍니다. 오늘 레시피는 초간단하고, 악마란 말이 나왔기에 여기서 또 여담 좀 하고 지나갈까 합니다. 그렇죠. 악마는 참 맵죠...선(착함)을 구분할줄 모르기에 ...ㅠㅠ 그러나 때로는 귀여운 악마도 있습니다.여러분들도 악마가 되려거든, 귀여울 정도만 하시고 너무 깊이는 들어 가지마세요.그러다가는 진짜 악마가 됩니다.저는 여직껏 제 주위에서는 근본적인 악마를 본적이 없습니다.온라인에서는 아마도 서로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상처주고또 상처 받은 사람은 자기가.. 더보기
옥수수, 풀밭에 앉은 허브 먹은 닭가슴살 구이 저는 원래 닭을 좋아하지는 않았어요.닭봉이나 닭날개 정도 요리는 쫄깃한 맛에 먹곤했는데,그것도 가끔 잘못요리된 닭비린내 나는 것을 만나게 되면 한동안 닭고기는 잊고 싶어 집니다. 그런데, 요즘은 닭을 부위에 상관없이 마다 안해요.일단 제가 비린내 안나는 닭요리법을 알아냈기 때문이고,고기체질이 아닌 저이지만 계속 풀만 먹으면 언젠가는 고기가 그립더군요.이것은 바로 너는 지금 고기가 필요해...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라고 하던데...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이때 생각나는 고기는 주로 삼겹살이지만, 때로는 닭튀김도 그립더군요.그렇다면 제몸이 신호는 기름과 고기가 필요한건가요?..ㅎㅎ, 그래서, 닭고기를 그이한테 부탁했더니 마켓에 있는 양념된 닭봉/날개를 한보따리 사왔어요.그런데, 그맛은 저를 만족시키지 못했어요... 더보기
천원도 안든 맛있고 푸짐한 미국식 감자전 부치는 법 쌀과 감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여직까지는 쌀이 이겼지만, 오늘부터는 대세가 바뀝니다. 세상의 대세는 그 진리가 밝혀지면서 늘 뒤집기 한판을 하곤 하죠...ㅎㅎ 무슨 뚱딴지 같은 얘기냐고 하실거 같아...밥을 매일 먹는 것이 더이상 좋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두면서, 오늘 레시피전에 쌀과 감자얘기를 조금만 더 하기로 합니다. 천원도 안든 맛있는 미국식 지름 9인치(약 22센티) 감자전~ 통감자 3개가 들어가 푸짐하다!! 우리가 먹는 쌀을 비롯한 모든 곡류에는 카드뮴이 들어 있다고 해요. 카드뮴은 뇌 기능을 떨어뜨려 어린이의 지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과거)와 노인의 치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최근, 2012)가 있죠.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나올겁니다. 카드뮴은 인체에 한번 흡.. 더보기
고급요리 같아~미트볼로 만든 이탤리언식 헬시 버거 여러분 햄버거 싫어 하시죠?왠지 이름그대로 패디( Fatty= 햄버거 속)가 패디(Fatty, 지방질이 많아 보이는)해보이고...먹으면 내몸에 죄를 짓는 둣해 말이죠...ㅎㅎ 그런데, 그런 햄버거라면 다 좋아하는 사람(어린이 포함)들은왜 그럴까요?흐흠~ 저도 그걸 생각해보니 아마도 나쁜건 왠지 입에서는 당장 맛있다라는 원리죠...ㅋㅋ햄버거, 감자튀김...이런것들은 언제든 냄새로 입맛을 유혹하잖아요?. 나쁜 햄버거를 착하게 먹는 유진의 요리 해결책 (2011년). 나쁜 햄버거, 저는 "먹으면 안돼"와 "돼~~먹고 싶어" 그 심리적 사이에~ 요리 해결책을 가끔 내놓는데요.여태까지는 베지버거나 순살코기 버거등이었어요.기름기 줄줄 흐르는 고기 패디 대신 채소나 순살코기를 쓰거나크고 조금은 달달한 햄버거 번 대신.. 더보기
아침에 먹는 한국식 김말이 달걀타코 탄생 한국서 요즘 그렇게 멕시칸 요리 타코가 인기있는 줄 몰랐네요.며칠전 미국서 인기있는 퓌시타코(생선타코)를 올렸더니,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던걸요^^ 관련글은 레시피편에 링크시켜두었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오늘은 타코가 (개코인지??..ㅋㅋ) 뭔지도 모르고, 먹을 줄도 모른다는 분들을 위해제가 완전 한국식 타코를 만들어 보았어요. 우선 타코가 뭔가를 다시한번 복습하고 넘아가죠.타코(Toco)란 콘밀이나 통밀가루로 만든 두꺼운 피(토티야, tortilla)를 따뜻하게 덥혀 부드럽게 한다음,안에 채소나 고기 콩으깬 요리, 소스를 넣어 싸서 먹는 멕시칸 음식을 말합니다. 미국서는 속을 채우는 재료가 이제 더이상 제한적이지 않아요.아침메뉴로는 스크램블 달걀, 소세지,치즈가 들어가기도 .. 더보기
한국인 입맛에 딱! 생선 타코 만드는 법 저는 유독 우리 집안에서 광적인 생선파예요.저희 집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제가 어렸을때 밥을 너무 안먹어 꽁치통조림을 사다주었더니, 그때부터 꽁치통조림 없으면 밥을 안먹었다는 얘기예요.아직도 제가 한국 나가면 가족들은 그 옛날 생선 통조림 얘기로 저를 많이 놀린답니다.제가 바다건너 간다고 하니까, 오빠집에서 저를 제일 먼저 불러 송별밥상을 차려주셨는데...생선귀신인 저를 위해 생선모듬구이가 놓인걸 보고 저는 감격을 했답니다.오빠, 언니~ 정말 그때 따뜻한 밥상 너무 감사하고 평생 가장 맛잇는 밥상중 하나로 저는 잊지 않을겁니다. 아구~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요...어서 생선요리해야 하는데...ㅎㅎ생선요리하면 그저 굽고 조리고 그렇게만 많이들 먹죠? 저도 그게 최고라고는 봐요. 그렇지만, 생선중에서도 .. 더보기
진짜 크리스마스 디너 코스 상차리기 우리집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속속 도착하는 친지들이 보내온 선물들과 가족 선물들...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안부대신 크리스마스에는 무얼 하시나요?뉴이어 이브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묻곤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저희집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가족 디너모임이 있고...새해맞이는 조용히 집에서 TV보고 지내려고 해요. 저희집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가족 디너모임이 있고...새해맞이는 조용히 집에서 TV보고 지내려고 해요.이곳은 낼 모레(일요일)이 크리스마스라서 아직은 금요일이예요.오늘은 집에서 초대한 젊은 커플과 미리 예약된 조용한 디너를 했답니다.미국 몇년살면서 여러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 디너에 초대는 되어 봤지만..정작 크리스마스디너 상차림을 직접 차려보기는 처음이예요. 한국서 크리스마스.. 더보기
감칠맛나는 서양 채소스프 쉐프처럼 요리하는 법 감칠맛나는 서양 채소스프 쉐프처럼 요리하는 법 한국에는 국요리, 미국에는 스프~뜨끈한 것이 좋은 계절이 돌아왔네요.에피타이져로 또는 그릴 샌드위치와 같이 곁들이는 서양요리에 속하는 스프 요리법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유명 레스토랑에서 내오는 감칠맛 나는 스프를 만나면 이거 도대체 뭘넣고 어떻게 만든거야?..궁금한적 많았죠? 이 단순해 보이는... 요리사들이 만들어 내는 서양요리 채소스프!! 먹어보고서는 누구나 반하는데...사실, 이 안에 여러가지 맛의 조화 비밀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고보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쉐프들의 재료선택이 있다. 한끼 식사로 활용하도록 친근한 고구마, 감자를 익혀 주재료로 브랜딩하였고, 국물맛은 육수(감칠맛), 크림(고소함), 양파(개운한 맛), 샐러리(향.. 더보기
주말 국민간식으로 강추, 콘 치즈볼 만드는 법 한국서 옥수수 요리하면 가장 흔하게 생각나는건식당에서 내놓는 크림버터맛에 치즈얹어 내오는 달달한 크림치즈 콘이 아닐까 싶네요.값싼 캔 옥수수를 사용하니 사시사철 만날 수 있는 요리이기도 하죠.이런건 주로 식당요리로 통하다 보니, 보통의 가정집에서는 잘 안만들게 되고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거 같고지나치게 달달하고 크리미해 느끼한 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사실 그거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같은 재료인 옥수수캔으로 완전히 다른 요리로 변신한 동글동글 콘 치즈볼.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 담백 고소 때로는 매콤하기까지!! 맛도 완전히 다르게 변신했다. 그렇다면 크림치즈 콘에 들어가는 같은 재료를 이용하고도 누구나 다 좋아하는 기막힌 간식을 만드는 법은 없을까요?제가 몇번 시도한끝에 드디어 국민간식으로 소.. 더보기
유명 레스토랑의 비밀, 진짜 미트볼 만들고 먹는 법 한국서는 미트볼 이라고 쓰고 읽지만...미국서는 [밑벌스]라고 발음합니다.뜻은 공처럼 둥근 모양의 고기로 만든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한국서 먹었던 미트볼은 스파게티의 메뉴중 하나정도로 기억하네요.미국의 밑볼은 우리나라 동그랑땡처럼 약방에 감초로 명절날 만만하게 내놓는걸 보게 되는데요...예를들어, 추수감사절 미트볼은 주로 코스코나 대형 마켓에 파는 걸 사다가 터키(칠면조)구울때 만든 그레비 소스와 함께 서빙합니다. 유명 레스토랑의 비밀로 만든 진짜 미트볼~ 그런데...요 미트볼이 요즘 미국서는 그로벌 마켓으로 유명한 이케아 (IKEA) 스토어 내에 있는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파는 스웨덴식 미트볼(Swedish Meatballs)이 한창 인기입니다.** 이케아 (IKEA): 1943년 17세 소년, 인그버.. 더보기
꿀맛나는 주말간식, 구운사과 피넛버터 토스트 꿀맛나는 주말간식, 구운사과 피넛버터 토스트꿀맛같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이곳은 아직 토요일입니다. 달콤한 주말이 하루 더 남았네요..헤헤수능때문에 한국은 부모나 학생이나 몸살을 앓았을거 같은데...수험생들은 그간 너무 고생많았어요.저도 내년에 제 아들이 한국서 수능을 봐요. 미국으로 데려와 수능없는 나라에 살게 하고 싶지만...고등학교까지는 한국서 다니게 하려고 지금 한국서 유학중입니다^^우리아들 잘있냐? 엄마가 아주 많이 사랑한다~ ...저는 이렇게 가끔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는데, 도서관에서 학원에서 개인지도방에서 공부하느라 때로는 대답도 못하더군요.그래서, 한국의 수능이 저하고 무관한 것이 아니랍니다.에고~ 꿀맛나는 주말 간식 소개하려다 수능앞둔 아들이야기로 끌고 갔네요.이참에~ 그.. 더보기
배추요리 어디까지? (고기)속이 꽉찬 배추스프 기존에 보던 먹을 거 없는 서양스프와는 완전 다른 뭔가 있어 보이게 유진이 한국인 입맛에 맞춘 배추케익스프~ 요즘 김장철이고 하니 집에 배추가 좀 굴러다니죠?저도 임시로 먹을 김치도 좀 담그고 해서 김장은 천천히 하려고배추와 무우를 신문지에 꼭꼭싸서 뒷뜰항아리에 보관중입니다.엊그제 소세지 크라상만들고 남은 이탤리언 허브 스파이시 소세지도 있고해서그간 눈여겨 보던 미국 배추국(스프)을 만들어 보았어요.이 레시피는 미국 유명 쉐프한테 받은 걸 한국인 입맛에 맞게 제가 리메이크한거니여러분들도 잘 따라 해보세요. 아마~ 요리좀 한다는 평을 듣을 겁니다. 푸짐하게 먹을 것이 있는 김장배추로 만든 고기속찬 배추스프. 오리지널 레시피에는 배추는 사보이 배추(한국서는 곰보배추라고 하나요?)나 양배추를 씁니다.그러나, .. 더보기
주말요리, 나만의 맛있는 백립바베큐 만드는 비밀 매주 한번 장작난로 불놀이하는 그날본 보라불꽃이 너무도 아름다워~ 그래서 나도 시한줄 써봤는데...불꽃의 미학이라고...^^ 제가 우리집 뒷뜰에서 매주 남편과 하는 장작난로 불놀이를 보여드린다고 그랬죠?오늘은 이곳에서 불놀이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백립요리를 했답니다.저는 기본손질과 양념재우기(미국서는 양념에 재우는 걸, 메리네이드(marinade)한다고 해요)를남편은 바베큐를 했으니 부부 합작요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백립요리 비밀은 제가 평소하는 것 2가지, 백립요리대회에서 우승자인 남편친구가 알려준것 1가지해서 3가지인데...아래 레시피에서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보다 맛있는, 3가지 비밀이 든 우리집 백립바베큐 주말요리랍니다. 레시피로 들어가기전 주말이고 하니, 옆으로.. 더보기
초대손님 200% 만족, 집에서 쉽게 서양식 코스 상차리는 법 여러분은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정도 릴렉스~~하시나요?저는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는 매주 금요일이면 야외에서 불놀이를해요.미국서 불놀이는 캠핑지에 설치된 모닥불 시설을 이용하거나 가정집의 뒷뜰에서 피우는 불난로를 말하는데,그냥 파이어(Fire)한다고 하죠. 아주 건조한 날이 아니라면 대부분 합법적인 불놀이랍니다.제가 사는 곳은 뒷뜰이 그린벨트로 묶여진 곳이라 뒷마당과 공짜로 주어진 그린벨트까지 합쳐보기엔 아주 거대한 숲의 땅을 가진 집같아요. 이곳에서 저는 매주 제 옆지기와 불놀이를 하죠. ^^고구마, 옥수수도 굽고, 라면도 끓여먹고...와인도 마시면서...멀리 가지 않더라도 집 뒤뜰에서 소풍온거 처럼 놀아요..하하뒷뜰에서 파이어 하는 것은 언젠가 다시 보여드리기로 하구요~ 모든것 내려놓고 일주일에 한 두번.. 더보기
여유있는 주말 칼질요리- 사과커리소스 포크스테이크 내슈빌을 갈일이 있어 오랫만에 워싱턴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6시간을 날아왔다. (미국은 땅 덩어리가 커 주에서 주로 옮겨 가는데 며칠이 걸려, 다른나라를 가듯 비행기를 타야하는 경우가 많다).내슈빌 공항에 도착하니, 컨츄리 뮤직 고향답게 공항라운지내에 라이브재즈 공연이 벌어 지고 있었다. 공항 라운지내에 라이브재즈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다.삭막한 공항내에 아마 이런 광경을 보는 건 드문일 일 것이다.내슈빌은 얼마전까지 내가 몸담고 지내던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의 수도인데, 미국내에선 뮤직시티( Music City, 음악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아틀란타까지 직항을 타고 연결비행기를 타면 아틀란타에서 1시간안에 도착한다.거리에서는 늘상 컨츄리 음악이나 재즈가 공연되고 수 많은 라이브바가 밀집되어 있.. 더보기
누구나 쉐프되는 미국 유명 치킨요리 레시피 비법 요리 좀 한다는 소리듣도록 요리 정도 하다보면...나도 모르게 재료만 보면 뭘 할것인가에 스스로 답을 얻고 때로는 척척 기막힌 창작요리도 나온다.요리 '요"자도 모르는 사람이 창작요리가 가능할까?내경험으로는 아니다라고 본다.요리를 모르면 무조건 처음에는 기본요리를 따라해봐야 한다.그 다음 응용하여 내것으로 만든 다음, 재료를 다루는 자신이 붙으면 그때부터 창작할 수 있다고 본다.여기서 말하는 창작이란 요리재료의 적절한 활용으로 맛과 영양밸런스를 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무턱대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아니리라~ 나는 늘상 나의 요리선생은 나 자신이다라고 외치지만 그것도 그냥 얻어지는 건 아니고,많은 레시피를 보고 듣고 공부하고 따라해보아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한 후의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남.. 더보기
풋고추튀김, 비범한 요리로 만들기 언뜻보기에는 같은 풋고추 튀김같지만, 속이 완전히 다른 미국에서 인기있는 풋고추 튀김~ 튀김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그래도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당연, 풋고추에 두부와 고기소 박은 한국의 길거리음식에서도 흔히 보는 고소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고추튀김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미국에도 한국과 비슷한 고추튀김이 있다. 엄밀히 따지면, 미국음식이 아니고 멕시칸스타일 에피타이져인 할라피뇨 파퍼(Jalapeno Poppers, 멕시칸 청량고추 튀김)라는 것인데, 멕시칸 레스토랑이 미국에서 인기를 끄는 만큼, 이 고추튀김도 아주 인기있다. 이 풋고추 튀김은 한국의 풋고추 튀김과 모양은 비슷해도 속은 완전히 다르다. 그럼에도...고추라는 공통점에서인지 한국인의 입맛에 참 맞는 그런 튀김이다. 크림치즈와 보통치.. 더보기
건강하게 완벽한 프라이드치킨 만드는 비법공개 기름뚝뚝 떨어지는 피하고 싶은 프라이드 치킨말고...건강한 프라이드 치킨이 존재할까? 나는 매일 요리를 하지만 매번 할때마다 스스로 배우는 것(깨닫는 것)이 많다. 어제 오늘 연속으로 똑같은 닭 재료로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닭요리를 만들었는데... 어제는 닭냄새가 심히났고, 닭에서 나온 기름기가 장난아니었는데... 오늘은 기름기도 쏙 빠지고 닭냄새는 커녕 요리향기가 좋은?? 그런 치킨요리가 만들어 졌다. 프라이드 치킨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물론, 고소하다 먹고 싶다 그런 좋은 상상 외에도... 건강을 조금이라도 염려하는 사람들은? 겉은 기름기가 철철... 패스트푸드점의 요리과정은 미리 양념한 냉동닭을 딥후라이(깊고 높은 온도의 기름에서 튀기는 것)아닌가? 그간은 나도 프라이드치킨을 만들려면 뭐 그렇게 .. 더보기
피부를 위해 먹는 아보카도 기본, 과콰몰리 만들기 아보카도(Avocado)는 뭐에 쓰이고 어떻게 먹는 과일일까?요즘은 시중에서도 흔히보는 과일이지만,아직도 아보카도가 뭐에 쓰이는지 몰라 사고 싶어도 못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겨내면 아주 이쁜 초록과육이 모습을 드러내고, 맛은 밍밍한듯하면서도 고소하다.씨앗은 매우 커서 어떤건 골프공 만큼이나 크다. 나는 껍질과 씨앗도 버리지않고 맛사지 용도로 쓴다. 아보카도는 멕시코 또는 미국 애리조나가 원산지인 열대과일인데,과일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숲속의 버터라 불리지만, 식물성 지방이므로 콜레스트롤의 과잉섭취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럼, 아보카도의 건강학적인 매력은 무엇일까?조사한 바로는... " 아보카도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부에 탄.. 더보기
호텔보다 멋진 발렌타인 로맨틱 코스요리 데이가 평일인 월요일인관계로 미국은 미리미리 주말을 이용해 발렌타인데이 축하 파티를 하는 곳이 흔하다.미국에서 말하는 파티란... 말그대로 몇명만 모여 식사나 음료, 스낵만 함께 해도 파티라고 부른다(영어로 파티(Party)는 일행이란 뜻이 있다).드레스 입고, 잔들고 왔다 갔다하면서 구름떼같이 모인 사람들과 담소나누고...그러는 파티는 나도 몇번 참석해 보았지만, 볼(Ball,무도회)에 가까운 것이다. 커플끼리, 부부끼리, 더블데이트(부부나 연인커플이 함께 만나는 것)를 위한 저비용으로 만든 초촐한 상차림이지만, 테이블 만드는 아이디어하나로 완전 왕 럭셔리과 멋진 발렌타인 로맨틱 코스요리를 해보았다. 테이블 세팅에는 장마한송이 사지않고도 장미빛을 만들었고,코스요리는 비싼 스테이크 없어도 칼질의분위기가 .. 더보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미국 겨울브런치, 스킬렛요리 미국에 여행을 오거나, 처음 이민온 사람이면음식이 입맛에 안맞아 고생을 하는 것은 보통일이다.내가 아는 기업체 사장님은 미국 출장이 몇년째인데도 미국오시면, 미국 지사장님에서 그저 라면으로 며칠을 때우고 가신다는 얘기를 들었다.나도 미국여행 초기에는 수퍼에서 컵라면을 매일 사다 먹던 그런 기억이 있다. 미국 이민자나 장기여행자에게 한가지 빅팁(Big Tips)이라면,한국음식이 그리울때는 무조건 한국교회를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미국의 대부분 한국 교회에서는 일요일 예배뒤에는 모든 교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물론, 제공하는 음식도 집에서 먹던 그런 아주 전형적인 한국식일 경우가 많다.또한 그곳에 가면, 한국 식료품이라든가, 주변 한국 음식점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물론, 한국 사람들이 안내하.. 더보기
초간단 멕시칸스타일 스테이크 만들기 미국사람들에게 멕시칸 음식만큼 사랑받는 메뉴가 또 있을까?미국의 멕시칸 레스토랑은 언제가 봐도 사람들로 붐빈다. 비결은 뭘까?내가 생각하는 건, 싸고 푸짐하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미국 워싱턴주의 한 유명 인기 멕시칸 레스토랑, 아즈테카(Azteca)의 외부와 내부 전경. 사진설명/ 아즈테카(Azteca)의 메뉴판, 한가지를 시켜도 푸짐하게 주는 음식들과 마가리타 메뉴들. 텍사스에서 멕시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나의 친구는 멕시칸요리는 요리도 아니다라고 했는데...그뜻은 아주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처음하려면, 일단 멕시칸 요리에 사용하는 소스나 양념이 필요하다.살사나, 칠리, 과콰몰리(아보카도 소스)등 특수한 소스를 중심으로, 양파, 당근, 토마토, 양상치등 싸고 단순한 생채소 종류를 곁들인다.또.. 더보기
고기없이 맛있는 수제 헬씨버거 2가지 만들기 지은죄도 없이 건강식 주의자들로부터 외면받는기만 하는...햄버거는 때때로 참 불쌍하다.자세히 뜯어보면, 햄버거를 잘만 활용하면 아주 편리하고 맛있는 음식인데 말이다. 건강식 옹호주의자라면 미국인 조차도 거부하는 햄버거 죄의 주범은 아무래도 출신을 알수 없는 튀겨내거나 구워낸 갈은 고기와 칼로리가 많고 단 커다란 햄버거용 흰빵이 아닐까 싶다.가뜩이나 고기먹기가 두려운 요즘에...모든 잡고기 갈아 구운 햄버거 스테이크 고기는 심리적으로 왠지 꺼림칙하질 않을까??햄버거의 나라, 미국에 사는 내가 1년에 먹는 사서 햄버거 갯수는 몇개일까?Honestly [어니스틀리]~ 솔직하게... 0 ~ 1/2개 이다...거의 안먹는다는 얘기...ㅋㅋ 고기없이도 맛있는 진짜 헬씨버거 2가지.1가지는 미국 남부지방스타일, 10.. 더보기
미국 가정의 추수감사절 식탁은 어떻게 차릴까? 미국은 오늘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또는 Thanksgiving Day)이다. 추수감사절은 추수기에 수확을 감사하기위한 전통적 북아메리카 휴일로미국에서의 추수감사는 11월 4째 목요일에 보통 11월 25 일경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은 학교 달력에 휴교로 표시되는 4일의 긴주말이 포함된다.추수감사절 다음날은 검은 금요일이라고 부르는데, 전통적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기도 한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우리나라 추석과 마찬가지의 민족의 이동이 시작되는 큰 명절이라고 할수 있다.나는 매년 추수감사절에는 비지니스 여행이라든가, 여행등으로 제대로 추수감사절을 지내지못하고 있는데, 그것은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혼자 지내야하는 추수감사절에는 동네 미국인 친구들이 항상 초대를 해주어 미국의 .. 더보기
감동먹은 석류로 만든 특별한 디너코스요리 세계 최고 석류쥬스회사, 팜 원더플(POM Wonderful)은 2010년 석류의 수확을 기념하여 미국내 유명 요리 블로거들을 그들의 농장과 공장으로 초대하였는데, 한국에서도 POM 석류 제품의 런칭을 기념하여, 미국내에서 활동중인 블로거, 나를 포함한 2명을 추천해 그들과 합류시켰다. 장소는 POM 공장과 농장이 있는 켈리포니아의 광활한 농장도시 프레스노(Fresno)라는 곳이었다. 투어용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봐야 제대로 보는 끝없이 펼쳐진 프레스노 석류농장과 수확한 석류가 과일로 제품화 되거나, 쥬스를 만드는 과정을 블로거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이번 투어의 내용인데, 둘째날, 공장 투어를 마치고 참석한 디너는 과연 와우(WOW)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미국의 유명 스테이크하우스, 플레밍고스(F.. 더보기
맛의 비밀이 숨어 있는 구운 감자요리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요즘 감자가 제철을 만나, 마켓에는 싱싱한 햇감자가 "나를 좀 데려가라" 는 듯~ 산더미처럼 쌓여있다.10월말 부터는 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까지 각종 파티가 줄줄이 있는데,이때 추천되는 요리는 뭐니뭐니해도 요리할때 숫자가 분명해지고,한사람씩 간편하게 들고 가서 먹을 수 있는 낱개로 만든 요리들이다. 게다가 값도 싸고, 만들어 놓았을때 먹는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요리는 무엇일까?값싼 햇감자를 누구도 상상치 못한 방법으로 특별하게 만들어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재미가 두배로 늘리는 방법~구운감자 반을 잘라 가운데를 파내고 그안에 매쉬포테이토 요리를 메꾸는 방법인데,재미있는건 구운 감자에서 .. 더보기
감동주는 외국인 디너초대 테이블세팅과 요리법 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친구와의 관계를 소홀히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앞집친구, 미셸이 날 위해 바리바리 이쁘게 싸가지고 온 손수 만든 홈메이드 피클과 작은 선물을 받고 겉으로는 " Thank you " 한마디만 했지만 속으로 무지하게 부끄러움을 느꼈다. 나는 최근에 친구를 위해 마음을 보여주는 정성이 없었기때문이다. 그날저녁, 나는 미셸집으로 건너가 2시간을 이런저런 얘기로 시간을 보내는데, 얘기도중 친구가 아들생일이 이번 목요일이라 가족여행을 간다고 한다. 한국서 공부하는 내 아들과 같은 나이라 늘 아들같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안한 마음도 있고해서, 미셀이 가족과 여행가기전날 디너에 초대하겠다고 하니,가족 모두가 흔쾌히 응했다. 메뉴를 미리정해서 며칠전 텍스트로 보내고~ 초대한 그날이 바로 오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