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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Food & Life

월간 여성지 Queen -ORGANIC LIFE(오가닉 식탁편) 2017년 1월호 기고글 월간 여성지 Queen -ORGANIC LIFE(오가닉 식탁편) 2017년 1월호 기고글 Queen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2-10 퀸빌딩 B1 편집국 자매지 ORGANIC LIFE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본 매체에 개재된 콘텐츠는 오프라인 및 뉴미디어로 서비스됩니다. 더보기
5스타 브랙퍼스트라고 칭찬받은 아침 초대 상차림 새로운 커뮤니티로 이사온지 1년이 되었지만, 자가 집수리와 정원수리등으로 너무 바빠 단 한번도 이웃을 초대할 여유가 없었다. 어쩌면 2년 후에나 집들이 초대할까 했는데, 여러 이웃들이 번갈아가며 우리를 초대하는 바람에 어차피 답례초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앞당겨지게 되었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이웃집 파티에 갔을때, 생각난김에, 모두가 모인자리에서 " 새해 1월 7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 여러분을 우리집 아침식사에 초대하오니 일정들을 확인하시고 와주십시요" 라고 구두로 초대한 바 있다. 아침 식사초대라...아침에 레스토랑에 가서 브랙퍼스트를 하는 것은 흔한 미국문화이지만, 개인집에 아침식사를 초대받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니다. 나는 예전에 한국에서 비지니스하던 시절에 습관적으로 하던 초찬미팅이.. 더보기
여성잡지 퀸 QUEEN 오가닉 라이프 식탁편 -2016년 12월호 기고글 한국방문때 언니집에서 만든 도토리묵 황금비율입니다. ^^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황유진의 179개 파워 건강요리 오가닉 식탁 전 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컬럼연재(2012~ 현재), 미중앙일보 요리컬럼 연재(2014~ 현재), 황유진의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더보기
라면, 냉면, 소면 전천후 초간단 국수요리 아이디어 겨울이라고 춥다고 꼼짝하기 싫어지니 부엌에 들어가 진지하게 요리하고 싶은 마음도 점점 없어진다. 게다가, 아무 약속도 없고 외식하러도 안가는 주말, 이틀간 2인분씩 6끼를 꼬박 집에서 해결하려면 점점 초간단의 수법을 쓰게 되는데, 이번 주말이 바로 그런 때이다. 이번 토, 일 아침에는 브랙퍼스트 샌드위치(빵사이에 소시지(햄버거처럼 만든 아침용 미국 소세지)와 달걀후라이, 치즈를 넣어 만든 것)만드는 법을 옆사람에게 전수시켜, 그이가 커피와 함께 주말 아침을 준비했다. 점심은 토요일인 어제는 프렌치빵에 피클다져 만든 런츠소스를 바르고 햄, 치즈, 피클, 양배추, 토마토, 양파를 빵빵하게 끼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일요일 점심엔 최근에 다시 시작한 채소 라면을 끓이려고 하다가 보니, 라면이 한개밖에 없어 생.. 더보기
Since 2008~ 유진의 천연 제품 사용후기 종합 제품 주문안내글이 너무 장황하게 길어지는 관계로 후기편을 여기에 따로 마련하였어요.다음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주문하여 써오신 블로그팬이자 Patio Organics 소비자이신 여러분들의 사용후기 종합입니다. 1. 머리카락이 셀수 있을 정도로만 빠진다(화학샴푸 쓰던때와 비교하면 거의 안빠진다)2. 잔머리가 길어지고, 머리카락이 새로난다.3. 머리카락에 윤기가 나고 힘이 들어가 볼륨이 생기니,나도 모르게 만져보고 싶어 자꾸 머리에 손이 간다.4. 다른 어떠한 샴푸도 머리를 감고나면, 즉시 뻤뻣해져 걸죽한 린스를 한웅큼 발라야했던 기억이 사라졌다.5. 지루성피부염으로 생긴 머리두피각질문제가 약을 먹지않고도 해결되었다.6. 염색컬러가 살아나고 오래간다.7.비듬이 없어지고 며칠동안 머리를 안감아도 두피가 개운.. 더보기
유진의 소장품 크리스마스 선물증정, 이번 주말까지 주문 연장 30차 수제품 주문생산 마감이 11월 30일자로 완료되었으나, 한국의 여러가지 상황에 겨를이 없으신분들이 기간을 놓치셨다고 하시니, 이번 주말까지(한국 시간으로는 12월 5일 밤까지) 연장하여 주문을 받을께요. 이번엔 유진의 오가닉 천연제품 생산 9년만에 처음으로 특별히 제가 소장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주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나누어 드립니다. 소장품은 여러종류이고 품질이 아주 우수한 것, 주로 수제품만 골라서 선착순 주문순서대로 제가 골라 보내드립니다. 젊은 멤버에게 드리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세련된 분위기의 멤버에게 드리는 오너먼트 이미 주문하시고 기다리시는 분들의 배송은 미국 시간으로 12월 5일(월)부터 시작합니다. 올려진 사진은 주문하신 일부 멤버의 제품을 박스에 담기전에 식탁에 차려.. 더보기
손별로 안대고 한방에 김구이 50장, 매운 양념맛까지 OK 요즘은 김구이를 하려면 큰맘을 먹어야 한다. 시장에 파는 일회용 포장김을 사다가 먹다보면, 편리함에 익숙해져 이런일을 한다는 자체가 엄두가 안나고, 그래서 어쩌다 해보려고 하면, 차라리 사먹고 그시간에 다른일을 하면 낫겠지? 하는 상대적인 노동 허탈감이 들어서 더욱 더 그렇다. 그래도 집에서 구은 김은 신선하고 좋은 기름을 사용한다는 건강 잇점이 있기에 가끔 해볼만하다. 특히, 실내가 건조한 겨울에는 집에서 김구이 반찬을 하기 좋은때다. 여름에는 습도로 인해 집안이 눅눅해지기 쉬워 김구이를 해도 바삭함을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미국에 사는 내가 가끔 한국식 밥상이 그리울때, 코리언타운에서 사온 쟁반에 일부러 초간단으로 차려먹기도 하는데, 이럴때 김구이는 한국식 쟁반밥상을 완성하는 아주 중요한 아이.. 더보기
50세 이전 성인들을 위한 필수 비타민 미네랄 추천과 이유 우리 몸이 요구되는 최상의 영양가는 음식이 원천(Source)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본인 스스로 완벽하지 못한 영양을 섭취한다고 생각한다면, 일명, 종합 비타민이라는 일종의 영양 보험에 스스로 가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비타민은 모든 세대에 필요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호르몬 변화로 특정 영양분의 흡수가 떨어지는 50대 이후는, 음식으로 완벽하게 영양가를 기대하기 가장 어려운 세대이기에, 나는 우선적으로 50~70세대의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제 리서치와 추천을 마쳤고, 이번엔 반대로 신체의 영양가 흡수상태가 가장 좋은 20 대와 40 대을 위한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추천과 이유를 리서치를 통해 작성하려고 한다. 먼저, 영양가로서 섭취해야 할 필수 비타민(13종)과 미네.. 더보기
50대 이후를 위한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추천과 이유) 50대 이후를 위한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추천과 이유(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FOR PEOPLE OVER AGE 50);우리는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100 % 함유한 균형적인 영양가를 섭취하는 것을 추구하지만, 50 세 이후 부터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에 대한 섭취 목표 할당량이 점점 더 어렵게 되므로,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로 식이 요법을 보완하면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음은 50대, 60대, 70대가 특정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하는 이유와 추천브랜드이다. 브랜드는 미국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NON-지엠오, 글루텐 프리, 오가닉, 식물성 위주의 무작위 선정이다. 추천 순서는 중요도에 따라 정했으며.. 더보기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30차 유진의 천연수제품 주문안내 Patio Organics 천연팬 여러분 안녕하세요?탈모방지 오가닉 천연샴푸를 비롯한 머리에서 발끝까지 Since 2008 역사와 세계 최고 비교우위 품질 자부- 유진의 천연 수제품 제 30차-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마지막 이벤트를 열고 배송을 완료한지는 2달이 지났는데, 벌써부터 지난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분들과 제품이 필요하신 분들의 이메일과 메세지을 매일 받고 있어, 질문하신 분들께 예고드린 대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유진의 천연제품은 예고없이 품질개선이 꾸준히 되고 있습니만, 내년부터는 필수 스터디 셀러만을 셀렉트한 소품종으로 축소하여 최소한 2달에 한번은 주문생산하여, 멤버들의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보고자 합니다. 다시말하면, 올해 말에 .. 더보기
칠리스프에 관해 당신이 몰랐던 5가지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칠리요리, 요즘들어 나의 블로그에 유입어로 많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미국 현지에서 현지 칠리를 맛보고, 요리하거나 칠리쿡 경연대회 참가등 다양하게 칠리 경험을 쌓은 요리 스토리나 레시피가 많이 있기 때문에 구글에서 자동으로 걸러 유입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구글에서, 한글 '칠리 스프' 로 검색하면 나오는 대표 이미지, 4개가 저자 황유진의 칠리이다. 이런 칠리에 관한 관심 유입어는 작년까지만 해도 전무였다. 주인인 나도 이제는 내 블로그에서 검색을 해야 글을 찾을 정도로 방대한 컨텐츠를 가진 곳이서라, 본 블로그에 칠리 스프라는 검색어로 찾아보니, 처음 올린 칠리 레시피는 약 7년전 것이 나온다. 그 후에도 수 년간 나는 칠리 레시피를 업데이트 해왔지만, 칠리 관련 글을 올리는 날은.. 더보기
11월 월간지 기고글, 여성 잡지 QUEEN -오가닉 라이프- 식탁편 +정원편 Queen 2016년 11월호 오가닉 라이프- 식탁편 Queen 2016년 11월호 오가닉 라이프- 정원편 더보기
음식으로서 비타민, 미네랄의 타이밍에 관하여 비타민 타이밍은 언제가 가장 좋을까? 내가 적극적으로 비타민을 복용하기 시작한 시점은 사실, 미국 공인 영양 컨설턴트 자격을 얻기위해 포괄적 영양학 이론 졸업시험 공부를 할 즈음, 그러니까 2015년 초반 정도일 것이다. 이전에도 비타민에 관해, 이론적 총체적 리서치를 글로 발표해 왔으며, 비타민의 생성지인 미국의 비타민 현장 리포트도 지속해 왔다. 그러한 경력으로 인해, 나의 팔로워들을 위해 비타민에 관한 조언 및 내가 만든 수제 천연제품주문시 증정품 혹은 주문목록에도 늘 있어 왔지만, 나 스스로는 오히려 '건강식' 을 추구하니 비타민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여기서 건강식이라는 개념조차도 혼미해지는데, 그간의 영양학적 신개념 학자들의 이론으로 종합해 보면 가공식품을 배제한 대부분 오가닉, 혹은 .. 더보기
다리에 쥐가 자주 날때, 뭘 먹어야 도움이 될까? 다리에 쥐가 나는 근육 경련(Leg Cramps)의 원인은 무엇일까?우리의 근육과 골격계는 20 세의 나이에 절정에 도달하고, 추가로 20 년정도 정점을 유지하다가 40 세에서 유연성과 근육력이 저하되며 분해되기 시작한다. 다리 근육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운동에 적극적이어야 하며, 지나치게 앉아있는 생활 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또 다른 원인은 피임 및 고혈압 환자의 처방인 스테로이드제 혹은 이뇨제와 같은 약물 복용, 탈수된 상태에서 추위에 노출한 경우, 영양학적으로는 칼륨이나 마그네슘의 부족도 근본적인 원인 일 수 있다. 미국에서는 다리에 쥐가 날때 먹는 특정 알약도 판매되는데, 12세 이상이면 복용하는 천연 성분의 동종요법( homeopathic medicine).. 더보기
냉동실 열어, 무에서 유를 창조한 5채 밥상 어느날 집에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다거나 그래서 뭘 해먹을지 막막해 질때,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보자. 정말 그런거야?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때마다 냉장고를 열어보아야 한다. 아니 더 나아가 냉동실을 열어 보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냉동실 열어, 무에서 유를 창조한 5채 밥상 냉동실문을 열어보니, 봄에 들에서 채취해 얼려둔 민들레와 삶아 말려 저장해둔 고사리, 텃밭에 키운 깻잎을 수확해 삶아 얼려둔 것이 짱짱하게 박혀있다. 냉장실엔 늘 있는 당근, 양파. 이것만 해도 일단 색감의 상상이 될뿐더러 소위말하는 5채(다섯가지 채소) 비빔밥-밥상을 차릴수도 있겠다 싶어, 머리속에 그려진 스케치를 보며 바로 요리 실행에 들어갔다. 민들레 잎 저장법으로 말리기, 삶아 냉동하기 등을 해.. 더보기
처음 본 팬케이크, 뭐가 들었는지 알면 쇼킹!! 미국에 오래 살면서 느끼는 것으로, 한국과 확실히 차이나는 음식문화중 한가지라면, 아마도 브랙퍼스트(breakfast, 아침식사)문화라고 말할 수 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이곳 미국사람들은 새벽댓바람 부터 아침식사를 하려고 거리로 밀려 나오는데, 그런만큼 브랙퍼스트 식당이 어디나 성행한다. 점심과 저녁을 하러 식당을 찾는 것이야, 한국이나 여기 미국이나 비슷하지만, 아침식사를 하러 가족단위로 식당에 몰려드는 풍경은, 아마도 미국의 음식문화중 가장 흔한 풍경이다. 물론, 브랙퍼스트로 유명한 식당도 많고, 아침에 주로 먹는 메뉴만을 특화한 식당, 예를 들면, 브랙퍼스트 카페나 팬케익 하우스라든가 하는 곳도 어디서나 흔하다. 미국 전통 컨츄리 식당 내부. 미국 워싱턴 주. 언젠가 여담으로 오가닉 식탁(나.. 더보기
새우젓에 밥을 달달 볶아낸 초간단 별미 볶음밥 그동안 별별 볶음밥을 다 해봤는데...얼마전 내가 볶음밥을 하려고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다가 냉장고안에 재배치를 위해 함께 꺼내둔, 새우젓병이 부엌 카운터에 있었는데, 마침 옆사람이 부엌을 지나가다 새우젓 병을 보고 던진 한마디에 나의 볶음밥 레시피 역사가 또 한번 써진 계기가 되었다. 새우젓에 밥을 달달 볶아낸 초간단 별미 볶음밥과 애그 드랍, 달걀탕 그가 새우젓병을 보면서 무심코 던진 말은, " 그것도 볶음밥에 넣어봐! ' 이 한마디였는데, 나는 순간 막 머리속에 비주얼이 그려지면서 갑자기 그것이 정말 '굿 아이디어'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재배치하고자 꺼내둔 새우젓 병을 그대로 카운터에 다른 재료들과 두고 나는 후다닥 평소대로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새우젓의 역할은 소금대신 밥의 간을 맞추는데 .. 더보기
맛의 비밀이 숨은 초간단 토마토 비빔밥 우리집 부엌의 창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확한 그린 토마토를 익히는 장소가 되었는데, 더 이상 쓸일이 없는 다기 찻잔에 길쭉한 모양의 토마토를 하나씩 담아 장식겸, 창가에 두고 빨갛게 익으면 차례차례 요리에 쓰곤 했다. 수확한 양이 꽤 많이 되니까,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매일 샐러드나 요리에 사용 할 수 있었는데, 토마토 요리라고 하면 한정짓는 사람들이 많을 테지만, 나는 비빕밥에도 넣고, 돌솥비빔밥에도 넣는 등, 밥요리에도 두루두루 정말 아직도 잘 쓰고 있다. 거의 한달내내 익히는 그린토마토, 지금도 일부 남겨둔 그린 토마토는 창가에서 익어가는 중. 밭에서 바로 따온 토마토라서 시들지 않고 겉이 아주 단단한 것은 한달간 천천히 볕에 익힐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토마토가 포함된 레인보우 채소 볶음밥. .. 더보기
버터가 어울리는 초고속 단호박죽, 아침식사로 강추 할로윈데이(Halloween Day, 10월 31일)가 있는 미국의 10월은 그야말로 호박의 달이라고 할만큼 호박을 많이 볼수 있는데요, 전국적인 미국의 전통행사는 호박패츠(Pumpkin Patch)라는 행사로 각주의 호박농장에서 방문객에게 무료로 오픈하는 호박필드 투어로 절정을 이룹니다. 10월 초에 다녀온 호박패트 행사중 호박을 나르는 웨건. 미국 워싱턴주. 저는 이미 두주전에 다녀왔지만 이웃인 멜라니 부부와 아들은 오늘 다녀왔다며 저에게 아이폰으로 사진을 보내왔어요. 그 사진을 보니 제가 요번엔 호박필드투어까지는 못가서 아쉬운김에, 멜라니 가족의 사진을 한국인들에게 보여줘도 된다는 허락을 얻어 미국의 호박패츠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호박밭가운데서 찍은 인증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저도 내년엔 이런 인증 사진.. 더보기
청국장만드는 법 설명 비디오와 청국장 영어용어 바로잡기 청국장의 최종버전은 제 블로그 카테고리 한국소스편-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청국장 인데요. 이제 청국장은 더 이상 새 버젼이 나올수 없어요. 왜냐하면 이정도에서 저는 항상 기대한 일정한 맛의 청국장을 만들어 냈다는 것에 만족을 하고 이젠 집에 청국장이 떨어지면 또 슬슬 만드는 정도에 불과한 일상의 레시피가 되었기때문입니다.하지만 한번도 제 목소리로 청국장 만드는 법을 설명한적이 없어, 어제 올 겨울에 먹으려고 미리 만든 청국장을 만든김에 페이스북에 먼저 비디오를 올려두었으니, 계정이 있으신 분들은 여기로 가셔서 보시면 되요.비디오는 이미 다 완성된 것을 용기에 담은 것이라 발효가 막 끝난직후의 하얀 바실러스 균이 생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미리 찍어둔 사진을 여기에 남겨봐요. 24시간 발효하여 만든 후의 .. 더보기
알뜰살뜰요리, 그린토마토 저장하고 먹는 방법 두가지 내가 사는 곳의 날씨가 햇볕이 부족해서인지 토마토가 익기를 기다리는데 애가탄다. 이제는 모종이 아니라 씨앗으로도 토마토를 잘 기를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있는데, 빨강토마토를 기대하느라 토마토를 철지난 밭에 그냥 내버려두었더니, 세찬 가을비에 토마토가 익기도 전에, 하나 둘 살이 툭툭 터져 땅에 떨어지는 것이었다. 빗줄기에 얻어 터진 토마토는 정말 보기에 불쌍 할 정도로 흉하다. 그린 토마토는 창가에 두면 익긴 익지만 속도가 너무 더디다. 비바람에 토마토가 몽땅 떨어지게 두느니 주인인 내가 선수를 쳐야겠어서, 가지에 달린 베이비 토마토까지 포함해 다 따다가 창가에서 익히는데, 너무 천천히 익고, 어떤건 빨강의 기색도 없이 시들어가는 듯해서, 매년 이맘때면 하는 미국식 그린 토마토 요리외에도, 양이 많으니까.. 더보기
질병예방 차원, 3종 항암 식이요법 실천해보기 어느날, 인터넷 파도타기, 즉 웹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건강잡지 취재기사를 읽게 되었는데, ' B형간염, 간경변, 편도선암까지~ 생사의 갈림길에서 8년 생존...' 이라고 시작되는 글이었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의 암을 이겨낸 극복기나 경험담들을 읽고 했지만, 이번처럼 감흥이 센적이 없어 잊기전에 나의 독자들과 블로그 팔로워 및 방문자들과 나의 느낌과 실험적인 행동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발표하기로 한다. 먼저, 기사의 주인공은 유문두라는 한국의 의사선생님임을 밝혀둔다. 이분의 항암식이요법을 실행해보기전에 나는 왜 이분의 암 극복기에 감탄을 했을까부터 얘기해야겠는데, 그동안 햇수로 10년째 계속되는 나의 영양학적인 공부와 무관하지 않기때문이다. 뭐라 할까...심히 공감한다!! 라고 표현하면 맞을지 모르겠다(.. 더보기
우엉 어디까지 요리해봤어? 우엉당근 야채튀김 제가 우엉으로 가장 먼저 해본 요리는 아무래도 김치와 효소, 장아찌인것 같군요. 그 후에 비빔밥, 김밥을 거쳐 우엉미트볼, 더덕이나 인삼처럼 먹는 구이, 튀김까지...나열해 놓고 보니 어마어마 한데 ㅎㅎ 그런데, 그런데 ? 어찌된건지 우엉차만 빠졌군요? 네, 알아요. 전 우엉차를 안마셔요. 언젠가 한국서 인기있는 우엉차용 말린 우엉을 사와서 여기서 끓여 홀짝홀짝 마시다 오한이 나서 덜덜 몸이 마구 흔들리는? 굉장한 위험한 지경까지 갔거든요? 그후에는 절대 차로 안마십니다. 그것을 다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에 여기저기 가루로 쓰고 고기와 섞어 만든 것이 바로 우엉미트볼이었죠. 우엉성분에도 이뇨제, 해열제의 역할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체질이 안맞는 사람에게는 큰일날 차더군요.우엉에 관해서는 유진의 부엌사전.. 더보기
여성잡지 Queen-오가닉 라이프 2016년 10월, 기고글(약 김치편)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더보기
레스토랑 스탈, 초간단 치즈 당근 비스켓 만드는 법 미국선 비스켓(BISCUIT)라고 하면, 케익이나 머핀보다 촉촉함이 덜하고 스콘보다는 약간 부드럽고, 모양은 틀에 넣어 만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손이나 주걱으로 떠서 구운, 주로 퀵브레드를 말합니다. 그래서, 한국서 알던 대로 상업과자로서 납작한 크랙커인 비스켓만을 상상하시면 미국와선 그 용어에 어떨떨해지죠. 미국의 많은 레스토랑에서는 식전빵으로 막 구운 뜨거운 비스켓을 내오는 곳도 많아요. 한국선 KFC의 비스켓을 떠 올리시면 되겠네요. 제가 레스토랑 비스켓이야기를 한 이유는 미국의 한 유명 시푸드 패밀리레스토랑인 레드 랍스터(Red Lobster)라는 곳에서 내오는 식전빵 종류인 비스켓이 아주 유명해서인데요, 오늘은 그 레스토랑의 레시피로 마켓에 나온 퀵브레드 믹스를 사서 제 버전으로 당근 치즈 비스.. 더보기
우리집 부침개 공식= 애호박+풋고추+부추+베이컨, WOW 한끼 식사 며칠전 가까이 사는 지인이 텃밭에서 기른 풋고추, 청량고추를 보내왔고, 나의 주방에서 몇발짝만 나가면 있는 텃밭에서 언제든지 잘라오는 부추, 파, 때늦은 듯해도 착실히 열매를 맺어준 애호박 두개를 수확한 날... 모두 요모조모 알뜰하게 잘 요리에 쓰고 있다. 적양파만 빼고 모두 기른 것...텃밭을 가진 사람들의 어마어마한 요리재료 특권. 며칠째 폭풍우와 미국의 다른주에 온 허리케인 영향인지 하늘 바다가 뚫린듯 비가 쏫아 붓는데, 나는 왠지 매콤한 풋고추 들어간 우리 엄마의 호박 부추 부침개가 그리운 것이다. 재료는 다 있으니 저녁식사로 먹을 계획을 세워놓고, 옆사람이 퇴근해 오고도 비는 억수 같이 퍼붓는 것이었다. 빗줄기가 세차면 세찰수록 부침개를 만들 동기 부여가 점점 강해져 나는 오랫만에 착실하게 스.. 더보기
채소먹자고 짓, 라면 다시 잘 먹기 (3종 레시피) 우리집에 몇년만에 라면을 박스째로 들여놓았다. 박스째라야 여긴선 한국 라면보다는 좀 작아보이는 12개가 든 미니 사이즈 라면인데, 알고보니 옆지기가 어릴때 즐겨먹던 브랜드라고 하니, 미국의 라면 역사도 한국 못지 않은 듯하다. 아무튼 내가 라면을 다시 사본 이유는 식비 절감을 위한 경제적인 이유, 급할때 한끼 때우기, 채소를 피해다니는 옆사람에게 라면을 핑계로 채소먹이기, 오랫만에 라면의 향수를 달래기 등등...그러고 보니, 나로선 평일에 마시던 커피를 끊고 난 섭섭함을 라면으로 달래는 심정이랄까? (망했다...ㅎㅎ ) 처음 사본 오래되고 유명한 미국 라면, 마루찬(Maruchan)이라고 하는데...조사해보니, 사실은 1953년에 출시한 일본 브랜드로 1972년에 미국에 런칭한 브랜드이다. 영어이름은 라.. 더보기
영어하는 할머니? 올해 102세 여성 장수 비결 인터뷰 동영상 작년 6월에 지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100세 인생을 사시는 여성분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제가 인터뷰를 땃네요? 크게 얘기해야 들으셔서 옆지기와 함께 인터뷰한 거예요. 귀가 약하시고 근육이 약해지신 것은 알수 있었지만 사고력, 인지력, 식사는 굉장히 좋아보였어요. 결혼식에서 식사를 같이 했는데, 특히 고기를 아주 잘 드시더라고요^^인터뷰에도 나오지만 베이컨를 사랑하십니다... 헉!!저희 어머니께서는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인해 79세를 일기로, 아버지께서는 어머니 돌아가신 후 악화된 지병으로 84세에 돌아가셔서 제가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존경스럽고 부럽고 궁금한 점이 많네요. 그녀의 손자들과 증손녀와 기념 사진. 인터뷰는 약 5분정도 였는데 편집해서 2분이내로 줄인거랍니다.할머니 발음을 .. 더보기
커피대신 마실만한 검정콩차, 덤으로는 땡초 콩자반+ 예술 콩밥 흰머리 방지, 항산화에 좋다는 검정콩차를 처음 만들어본것은 2008년 2월 한국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서 발표한 "검정콩을 220~240 C의 온도에서 약 10분간 볶은 후, 95 C의 물에 10분간 우려먹으면 껍질의 안토시안 항산화물질을 최대로 섭취하는 것" 이라는 뉴스기사를 본 후 그해 5월에 나도 해번 해볼까 하는 호기심으로 만들어 본것이 바로 검정콩차이다.내 인생에 들어온 많고 많은 마시는 차들...그간 수도 없이 브랜드도 수집하고, 입맛에 따라 바꿔치기하고, 내치기도 한 후의 지금 내가 애호하는 차는 별로 많은 수는 되지 못하는데, 이유는 가능하면 내손으로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건강에 좋은 것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오는 것만 마시는 중이기 때문이다. 늘 그렇고 그런 지겨운 맛이라든가, .. 더보기
고기를 원없이 쓴 2가지 창작피자 이 레시피는 본 블로그 특집인 건강피자 시리즈중 작년도 5월경에 올린 창작피자인 '놀랍도다, 초간단 고기도우 김치피자(글루텐 프리)'에 이은 고기피자 2에 해당하는 글로, 포스팅이 예정보다 1년 가까이 늦은 셈이네요. 늦은김에 올해 또 하나 창작한 미트볼 피자와 함께 올려봅니다. 고기 피자 레시피를 창작한 경위는 작년까지 글루텐프리(Gluten Free) 또는 팰리오(Paleo, 구석기식 고단백, 고지방식), 실용팰리오(Practical Paleo, 엄격하지 않은 건강 팰리오, 또는 유진식 건강레시피)를 서적탐구, 레시피 연구, 실험 중이었거든요. 제가 2012년부터 약 3년간 팰리오에 심취하다가 요즘은 팰리오식이란 확실히 어떤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또 다른 나만의 건강레시피 발굴에 집중하고 있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