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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고기 빵 없어도 맛이 예술, 현미밥 검정콩 채식 오픈버거 진정 네 이름이 버거라드냐? 이런 버거라면 내 평생 먹어주마...버거, 버거...요것도 만드는 법은 좋아라 하지만,기름기 좔좔흐르는 그 패디의 모습은 자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유진의 2015년 버전 채식버거는 현미밥 검정콩, 팥을 이용한 것으로,그 모습이 시즌에 따라 많이 변했다. 그러니, 그러니...한국의 당신들이 동물성 버거를 사서 드실때,미국의 나는 2015년 버전 채식 버거 레시피를 만들어 보노라... 유기농 검정콩, 팥을 사서 지난 대보름에 오곡찰밥에 잘 쓰고그후에도 현미밥에 넣어서 먹다가,마지막으로 남은건 혼합 팥죽을 만들까하고 하루종일 푹 고아 두었다가, 팥죽 쑬 시간이 없어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 쏙 집어 넣어두었는데, 아이쿠... 이젠 냉장고가 방빼라 하네...ㅋㅋ 덮개와 깔.. 더보기
호감가는 후머스, 매콤하고 고소하게 만드는 법 후머스(Hummus)의 원산지는 이집트이고,병아리 콩과 타히니(참깨 푸레)를 주성분으로올리브 오일, 레몬 주스, 소금, 마늘과 으깬 퓨레요리를 말하는데,이 요리는 미국서는 콘칩등에 쓰이는 흔한 딥이나.내가 처음 후머스( 한국선 후무스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를 만났을때첫 소감은 사실, 죽도 아니고 뭐도 아닌 형상에색과 질감은 일본된장이지만 맛은 신것도 아닌 짠것도 아닌...도무지 뭐가 뭔지를 모르는 맛이었는데,그래도 내 옆지기가 주구장창 이걸 마켓에서 사려고 하는걸 보고선천천히 이게 뭔가를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처음엔 방부제나 첨가물이 많이 든걸 보고는 그이가 사는걸 막았다가나중엔 한 마켓에서 오가닉을 발견해 내손으로 사보고급기야 지난 7월 말 친구의 생일파티에시작하는 요리, 스타터로 직접 만들기까지 한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