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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재미있는 해독주스, 스파이시 핫 야채쥬스(기고글 비공개에서 공개로 변경) 야채쥬스의 대명사 브랜드인 V8. 한국에 살적의 이미지는 그냥 엄천 짠 야채주스 정도?그래서 그런지 미국와서는 소디움(소금)함량이 많은 쥬스로 비판받는 것을 보기도 했지만, 그후엔소비자의 필요욕구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 것을미국 마켓을 들락거리면서 눈여겨 보게되었다. 이 브랜드를 만드는 캠벨 스프 회사(Campbell Soup Company)의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 토마토와 채소 스프를 끓여 식힌 것이 바로 야채쥬스이다. 그냥 야채쥬스마시기 심심하다면, 칵테일 스타일로 푸짐하게 즐기기. V8 오리지널은 토마토를 베이스로 원래의 V8 은 다른 7가지, 비트, 샐러리, 당근, 양상치, 파슬리, 물냉이잎(워터크로스,watercress)와 시금치였지만,오리지널외에도 스파이시 핫, 레몬, 피칸테, 저염,.. 더보기
기본에서 질병예방까지~무 조미료 맛있는 미역국 끓이는 법 올해는 미역국을 맘놓고 끓이게 되었다. 작년한해 미역국을 끓이지 못한 이유는 내 아들이 한국에서 고 3 입시생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들은 현재 아빠의 결정으로 중국을 배우러 중국으로 갔다. 내 아들이 국제 비지니스 맨이 되는 날까지 지구 저편에 있는 나는 또 다른 인내심으로 기다려야 한다. 무조미료 맛있는 미역국 기본- 유진식 소고기 미역국. 요즘 한동안 맘놓고 못 먹은 미역국 요리를 자주해먹고 있는 중인데... 천연 요리를 추구하는 나도 미역국을 끓일때 가장 중점을 두는 포인트는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국물맛에 있다. 그래서 조미료 한방울 없이도 맛있는 미역국을 끓이는 나만의 노하우를 가끔 다른 레시피에서 거론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조미료 한알 없이 맛있는 미역국 끓이는 법을 몇해동안 정리해둔 사진.. 더보기
건강+ 비쥬얼 두마리 토끼잡은 커리 아트라면 라면의 불명예는 정말 씻을 수 있을까?아마도 심각한 건강주의자들에게 있어서는 영원히 용서될수 없는 아이템일수도 있을것이기에그런점에서 라면은 여전히 명예스럽지 못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라면을 상비품으로 구비하고있는 이유는 요리의 편리함과 끊기 어려운 맛의 중독성이리라...기름에 흠뻑 튀겨낸 꼬불꼬불한 국수와 MSG(monosodium glutamate, 글루탐산 소다= 화학 조미료)의 완벽한 나쁜 조합. 인생살아감에 있어 참으로 나쁜건 중독성이 강하다. 존경심하는 사람에게 라면을 접대하는 법.나쁜 라면의 이미지를 벗긴 크린라면. 라면을 존경하는 사람에게 서빙한다면 어떤 형태를 띄어야 할까?나는 그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었다.우선 나쁜라면 이미지를 좋아보이게 만들어야 한다.실제로 몸에 .. 더보기
마법의 물로~유명쉐프의 초간단 치킨텐터 만들기 치킨텐더(Cheken Tenders)란 뼈없는 닭가슴살을 길쭉하게 스트립(줄)로 썰어 튀긴것을말하는데, 미국서는 치킨너겟과 함께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메뉴로 쌍벽을 이룬다.얼마전엔 한국서 즐겨 먹던 K모 치킨이 생각나차로 3분거리에 있는 곳에가서 패밀리 사이즈를사다가 먹은적이 있는데... 수년을 살면서도 여기선 너무 흔해 가지않던 곳이라오랫만에 맛본 미국 본고장의 K** 치킨맛에 대한 기대를 했건만...한국서 먹던 그맛이 아니라 적잖은 실망을 했다.일단 치킨이 너무 짰다.따라온 코오슬로 샐러드는 인공감미료 냄새가 심히 날정도로 너무 달아 못먹을 정도였다.아마도 한국에서 먹었던 K**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조된 맛이 었을까?차라리...별로 손대지 않은 K**의 패밀리 사이즈보다는 싸고 만만한 McD의 치킨.. 더보기
추위이겨낸 허브로~요리용 아로마 허브소금 만들기 지난 한겨울 동파가 진행되던 시기에 나는 정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같은 광경을 목격하였는데...그것은 해마다 새롭게 느끼는 자연의 신비스러움에 대한 것이다. 사철 에버그린으로 내요리의 영감을 메마르지 않게 촉촉히 적혀주던 정원의 로즈마리, 타임, 라벤더, 민트, 파슬리 등의초록빛 허브(Herbs)들과눈과 얼음옷을 입고서도 꿋꿋히 피어나던 꽃들,데이지, 팬지, 장미...나는 그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였다. 한겨울내내 시들지 않는 에너지로 나의 요리에 끊임없는 영감을 불어넣어준 허브~많이도 잘라먹어 빈약해 보이지만 머지않아 또 잎과 줄기번식으로 영역을 넓혀간다.로즈마리(Rosemary). 한겨울내내 시들지 않는 에너지로 나의 요리에 영감을 불어넣어준 에버그린 허브~타임(Thyme). 겨울에도 피.. 더보기
천연그대로 힐링하라~대보름 묵나물 100% 활용 산채 비빔밥 달력을 보니, 오는 일요일, 24일(매년,음력1월15일)은 정월대보름이네요.대.보.름이라고 부른 이유는 보름달의 크기가 일년 중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이날은 오곡밥, 녹두빈대떡, 약식, 부럼, 진채식(묵은나물), 귀밝이술 등을 먹는 날이기도 합니다.제가 어렸을때 부모님과 함께하던 보름날 풍경을 회상해보니...어머니께서 지으신 오곡밥을 집집마다 돌려 나눠먹던 기억이 나요.그래서 각집의 오곡밥의 개성과 맛에 차이가 나던 기억,어느집 오곡밥이 제일 맛있나...하고 비교하기도 했던 그런 기억들...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지만오늘 대보름 명절에 대해 잠시 리서치 해보다 안 사실은 어머니께서 오곡밥을 친한이웃과 나눠먹은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것입니다.대보름 오곡밥은 다른 성을 가진 세집 이상과 나눠 먹어야.. 더보기
기억력을 높이는 블루베리 효소와 잼 동시에 만들기 과일과 설탕을 재워 즙을 짜 병에 담아6개월이상 발효시킨 것을, 무슨무슨 효소라고 부르는데, 과연 이런 식품에 효소란 말이 적합할까?내가 효소란 이름으로 처음 과일효소를 만들게 된건 동기는 중병치료를 하기 위한것이 아니라...단순히 요리에 설탕대신 쓰기 위함이었다.이때 쓰는 설탕은 과일에 든 효소 축축물을 빼기 위한 필수재료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과일효소 실험 레시피를 5년간 꾸준히 발표하는 동안,지금은 너도나도 몸에 좋은 효소붐이 일어나3사 방송에서도 수없이 출연제의가 왔지만 멀리 미국사는 관계로 한번도 출연하지 못했다.그러는 동안, 효소 관련 제조법에 의견이 분분해지면서여기저기 효소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내놓는 그들만의 효소제조법들이 최고라고들 한다. 아마 도인들의 제조법이라고나 할까?... 더보기
평소에 보약한첩 잘 먹는 쉬운 방법 이후에도 그럴테지만, 나는 한때 한약재의 성분과 민간치료 효과를 공부할 수 있는 본초강목에 빠져있었다.그래서 한국에 나갈때마다 몸에 좋다는 한약재를 산지를 통해 몽땅 구입해둔다.이런일들은 어느 경로를 통하든 매년이루어 지는데,그렇다고 내가 십전대보탕씩이나 끓일줄 아는? 그런 경지엔 도달하지 한건아니고 그저 좋아서 하는 일.그러나 그것도 언젠가는 해야 할 나의 수퍼/ 힐링푸드 레시피 목록이기도 하다. 보약한첩에 쓰이는 한약재들~ 평소에 잘 활용하는 법이 있을까? 다만, 몸에 좋은 한약재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려고 애쓰긴 하는데,예를 들면, 한약재를 이용한 청국장, 된장, 고추장등 저장식품에서부터가끔은 한약재를 우린 물로 김치를 담기도 하는 그런것 들이다.참으로 나의 요리는 전통을 실용화하는데 그간 무던히도 나.. 더보기
버릴게 없는 제철석류 500% 활용법(효소에서 식초까지) 석류( pomegranate= 파미그래니트)의 원래 뜻은중세 라틴어 사과(pōmum = apple)+씨가 있는(grānātum= seeded)의 합성어로 씨가 있는 사과라는 뜻이다. 이란이 본토이고 코카서스 지방이나 북인도의 히말리아에서 주로 경작하는데,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고,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와 아리조나에 재배지가 많다. 우연히 손에 들어온 오가닉 석류~ 블로그팬 제니님이 보내주신 것이다. 미국에도 해마다 이맘때면 석류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지만가격은 크기에 따라 개당 1~ 3천원 정도로 만만치않은 편이다,게다가 농약을 안친 오가닉으로 기른, 무왁스칠 석류를 구하기는 쉽지 않은데나에게 올해는 오가닉 석류를 품에 안아보는 행운이 주어졌다. 천연 요리와 천연제품에 목숨거는 나를 알아주시고 지지.. 더보기
허브수확 100% 활용하기~ 티, 양념, 시럽, 와인, 방향제... 저는 텃밭을 만들때면 늘 허브구역을 정해 그곳에 허브씨나 모종을 심어요.테네시 살때는 뒷마당이 300평이나 되었으니 거기선 곳곳에 허브 구역을 만들어 그저 야생처럼 지들끼리 맘껏 자라게 두고... 요리에 쓰는 건 데크에 있는 나무 화분에 조금씩 심어 요리 도중에 잘라와 쓰곤 했었죠. 지금도 주방에서 나가면 그때보다는 크진 않지만 한평크기의 허브구역이 바로 있어요.올해는 신생땅에 심는거라 조금은 걱정스러워 많이 심지는 않았어요.바질 1개, 민트 2종 모종과 샐러리, 고수(코리엔더), 파슬리 등은 씨를 뿌려 길렀어요.이중에 누가 제일 잘 크냐고 물으신다면...대답하기 곤란할 정도로 모두 대단한 생명력으로 튼튼하게 자랐답니다. 유진의 허브구역, 2012, 9.민트종류 1개 모종이 100배 넓이로 자란다. 최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