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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진 요리연구가

코리아 데일리(미주 중앙일보) 인터뷰와 요리 컬럼 레서피 제공 20년대 파티 속으로…고풍을 입혔다 소스를 발라 슬로우쿠커에서 뭉근히 익힌 꽁피드스테이크. '육즙 많고 잘게 썬 고기요리' 클락팟 쓰면 간편 설탕 듬뿍 넣었던 레몬케이크는 천연재료로 대체 '민트줄렙' 등 더위 식혀줄 시원한 칵테일도 쉬워 서양의 동화나 소설을 읽다 보면 음식에 대한 묘사가 유난히 돋보인다. 하얀 생크림을 얹은 딸기나 간단한 차를 곁들인 티테이블의 풍경도 눈에 선할 정도로 탐스럽게 표현한다. 그런 장면을 따라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요리연구가 황유진씨는 햇살이 뜨거운 여름, '위대한 개츠비' 삼매경에 빠졌다. 영화로도 선을 보였던 이 책은 고풍스런 시대적 이미지까지 더해준다. 이 소설의 배경도 폭염이 내리쬐는 한여름이다. 선풍기가 장황하게 돌아가는 고급 호텔, 뜨거운 .. 더보기
미주 중알일보, 리빙/스타일편에 소개된 저자 물만 주면 쑥쑥~~ ‘새싹 채소’ 키우기 씨앗과 물만 있으면 열흘이면 수확 가능해초보자는 브로콜리, 배추씨, 무순이 쉬워[LA중앙일보] 발행 2015/03/28 미주판 22면 기사입력 2015/03/27 18:47 ◆새싹 채소 기르기 싹을 틔워 먹을 수 있는 품종은 다양하다. 브로콜리, 배추, 알파파, 밀, 보리, 옥수수, 홍화, 해바라기, 완두, 무순, 적양무, 아마, 메밀 등 웬만한 채소 씨앗은 거의 가능하다. 전용 재배용기도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고, 전용 용기가 아니더라도 물이 드나들 수 있는 채반이나 플라스틱 소쿠리, 구멍이 뚫린 작은 컵 등 재배기도 무궁무진하다. 먼저 넓은 그릇에 씨앗을 불린다. 대부분의 씨앗은 4~5시간 정도 불리고, 크고 단단한 씨앗은 12시간 이상 불린다. 무순이나 아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