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를 입에 대지않기 시작한 건 벌써 오래전 일이다.
약 20년전에 산에 들어가 20일간 명상으로 도를 닦고 내려온 후부터이다.
흠~~이렇게 말하면 독자들에게 엄청난 실례가 될까봐..진실을 말하면;
당시, 통통한 내 몸매가 맘에 들지 않아, 산속에서 실시하는 단식프로그램에 참여한 일이다.
이후, 식성에 변화가 온것인데, 차가운 청량음료와 단것이 땡기지 않게 된것이다.
특히, 달달한 사탕, 쿠키, 비스켓은 내게 쥐약처럼 싫어졌다.
그러나, 감자칩,어니언링,고구마스틱은 왠지 거부감이 없다. 이유는 모르겠다.
나는 빵보다는 밥,육류보다는 채식주의인데 그스낵들이 모두 야채로 만든 것이라 그런가???
충무로 오다니던 시절, 명보극장 건너편 포장마차에서 늘 사먹던 가늘고 긴 고구마스틱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추억의 맛이다.
언제나 그 빠삭하게 구워 튀겨낸 고구마스틱의 비결이 궁금했지만 알길이 없다.
지금 생각하면...아마, 인위적으로 고구마를 기계로 채썰어, 뭔가 고구마를 빳빳하게하는
성분을 넣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
처음으로 집에서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보았는데, 다행히 길에서 사 먹던
맛과 빠삭함을 만들어냈다. 그 비결은...별난게 아닌~~반나절 정도 그늘에서 말려서,
노릇노릇 바삭하게 센불에 튀기는것-
감자와 양파도 곁들어 비슷한 방법으로 해 보았다.
결과가 좋아, 꽃과 함께 바구니에 담아, 평소 가든일을 도와주는 옆집친구에게 선물하였다.
재료/ 고구마 1개, 감자1개, 양파1개,식용유, 찹쌀가루, 가는소금, 설탕
본 요리전에 어제 연습용으로 해본것; 고구마를 채썰어 그늘에 말린후 높은온도에서 튀겼더니... 내가 바라던 대로 빠삭한 고구마스틱이 만들어졌다. 이 고구마는 미국고구마- 속색이 오렌지이고 단맛이 덜하므로 설탕을 뿌렸다(연습용이므로 혼자 다 먹어치우고는... ㅋㅋ)
반나절 말린 후, 재료가 생기없이 꾸덕꾸덕해지면, 높은 온도의 식용유에서 바삭하게 튀긴다.
감자와 양파에는 찹쌀가루를 살짝 뭍혔서 같은방법으로 튀겼다.
봉지과자에 든 방부제나 트랜스지방 걱정없는 나만의 스낵이 만들어졌다.
바구니에 꽃몇송이 담아, 이웃에게 선물하였다.
----------------------------Recipe & Photos by Yujin 17th Jul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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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고 고소한게 간식거리로 짱입니다 ~
2008/07/17 19:34바삭하게 튀기는게 쉽진 않을텐데..실력이 좋으셔요 ^^
오늘,다음블러그가 에러가 나서ㅠㅠ
2008/07/17 19:47오랫만에 티스토리에 올렸어요~
제 비결은 그냥 말려서 센불에 튀겼어요 ^^
비밀댓글 입니다
2008/07/17 19:37아이들은 행복한 나라 어린이들~
2008/07/17 19:48늘~~~멋진 엄마이세요^^
따닥 소리에 놀래서 마구 뛰어 왔어요~~
2008/07/17 19:47요거요거
출사 다닐때 한봉다리 담아가면 좋겠군요..
에잇~~한봉다리 언능 담아야쥐..
룰루랄라~~~~3==333
오늘..다음블러그 이상해요.
2008/07/17 19:52에러가 심해...티스토리에 글올리느라~ㅠㅠ
출사갈때~~ 딱~악..그렇겠어요 ㅋㅋ
비바리님도 고구마스틱 좋아해요?
스낵..간식으로 먹음 좋겠어요
2008/07/18 00:15티스토리..있군요..
왕비는 티스토리 구석에 밀어 놨는데...
이뻐해줘야하는데...ㅠ
잘 보고 갑니다..
저도 티스토리 밀어놓고 있다가
2008/07/18 16:28오늘...어쩌다 왔어요^^
이뻐해줘애 하는건 저도 마찬가지 ㅋㅋ
왕비님 유자청국수..오늘 예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