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얻는 가장 큰 효과는
천연으로부터 공짜로 배우는
요리영감과 더불어 예술적인 영감이랄까?
정원과 텃밭에 꽃과 채소들이 넘쳐나는 요즘은
자연이 주는 영감에 파뭍혀 주체할길이 없을 정도이다.
아마, 정원가꾸기 내공을 한 8년정도 쌓으니
이런 여유도 생기나 보다.
처음엔 뭐가 뭔지 정신이 없어
그저 땅파고, 심고, 물주고 이 3가지 하는데만
한해가 다 갔을정도이니...
물감으로 쓰기위해 따온 꽃잎과 채소잎.
정원에 꽃잎과 채소가 주체할길 없는 사람이 아니면.
주로 시든것 위주로 재활용하면 된다.
열심히 요리 사진을 찍다가
문득, 나의 오가닉 테이블이 뭔가 2% 부족함을 느꼈는데...
그 부족함을 채우기위해 나는 바로 문을 열고 정원으로 뛰어 나갔다.
나의 오가닉 테이블에 수많은 영감을 불어 넣는 나의 천국...
2% 부족한 나의 요리사진 테이블에 쓰여질 천연 물감.
그곳에서 대충 꺽거나 따온 것들로
로컬 목재소에서 사온 합판 쪼가리에 불가했던 나무판을 채색해
우리집 오가닉 식탁을 만들어 보았다.
결과는 내가 원한 대로 대박이다...ㅎㅎ
캠핑이나 뒷마당 바베큐등 야외생활이 많은 요즘,
이동식이 가능한 다리없는 식탁이다.
뚝딱 천연 컬러로 칠한 것 치고는 98.9% 만족이니
모자란 컬러는 쓰면서 또 보충해야겠다.
꽃향기 풀내음, 조금은 다른 나의 오가닉식탁
준비물:
6인용 또는 4인용 식탁크기 합판, (시든것들...)꽃잎과 채소잎 충분히, 고무장갑.
6인용 식탁 크기 함판.
시든 장미잎, 넘치는 상추잎, 딸기잎, 팬지꽃잎등...
색칠하기= 문지르기/
밝은 색부터 문질러 준다.
이 페인트는 무독, 무수은...게다가 향은 더 좋다!!!
마무리는 단풍잎같은 거칠것을 썼는데, 잔류 물을 청소하는 부뤄쉬 효과가 있다.
이정도에서 파스텔색입히기는 바로 끝났다.
이동식 테이블로 활용하는 법/
야외든 실내든 활용가치가 높다.
단, 천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만...^^
오가닉식탁에 채울 나의 요리 사진찍을때
부족했던 그 2%...오늘 드디어 채웠다.
이것이 조금은 다른 나의 오가닉 식탁,
페인트 대신 꽃향기와 풀내음이 난다.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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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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