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소한 단어들은 야채나 과일에 뭍어 있는 잔류농약의 이름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농약을 매일 죽지 않을만큼 먹고 살고 있겠죠?...ㅠㅠ
왜냐하면, 농약잔류 허용기준이란것이 있어
시중에 파는 채소 과일에 일정량의 농약을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잔류량을 말하는 거죠.
그러나 이 허용기준 마저도 어기고 기준치 이상 농약을 뿌린 농산물이라든가,
잔류농약허용 기준이 다른 수입농산물들은 늘 우리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수입농산물은 장기보존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에 직접 곰팡이방지제, 살균, 살충제, 컬러 유지를 위한 왁스제등의 농약처리를 합니다.
그중, 가장 치명적 것은 환경호르몬이자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인데 이는 대부분 농약성분이라고 하네요.
농약성분은 육안으로는 전혀 구별하기 어렵고... 침투성 살충제 같은건 식물체로 흡수되기도 한다고 하니 공포감마저 듭니다. 껍질에 항산화 성분, 비타민 C가 가장 많은데... 잔류농약때문에 껍질째 사과를 먹기가 두렵다. 잔류농약 때문에 생채소나 과일을 먹기가 두려운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오가닉, 유기농산물을 구입하거나, 수입농산물을 피하고, 국산농산물을 가능한 구입하는 것이라지만, 그것도 여러가지 이유로 말처럼 쉬운것이 아닙니다. 그럼, 가정에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잔류 농약을 최대한 제거하고 먹는 법은 없을까요? 그러려면, 먼저 그동안 전문가들이 충고하고 연구한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네요. 다음은 시간 순서별 한국에서 발표된 잔류농약제거 법들을 도표로 작성해 보았어요.
흐르는 물에 스폰지로 싹싹 문질러 닦는다. 삶고 데치거나 껍질을 벗겨 먹으면 된다. 과일세척용 세제사용이 좋다. 세상이 급속도로 변하는데, 충고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 과거 가정시간 교과서적인 조언, 신뢰도가 없고 성의없다,
물세척 -세제세척 -소금절임 -양념절임(소금절임 후) 등 네가지 방법으로 농약성분 제거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절임을 한 배추시료에 마늘.파.고춧가루 등 양념을 첨가하여 숙성 5일후에 보니, 모든 야채의 농약(디아지논) 성분이 1백% 제거되는 결과가 나왔다. 야채에 소금 절임을 할 경우에도 제거 효과가 높았다. 배추를 절여 양념을 한 김치는 농약제거 100% 라는 결과로 보아, 김치와 피클, 장아찌등 요리가 농약으로 부터 안전할거라는 예측. 2006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발표 50% 희석된 소주가 잔류농약의 62.4%를 제거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재료별 잔류 농약 제거율 우수 순서는, 1-구연산 나트륨용액(51.2%)과 양성계면활성제(20%)를 함유한 과일·야채전용세제= 50.3% 2- 식초물, 참숯띄운물 (48.8 ~47.8%) 3 -녹차, 소금물 (47.3~46.4%) 4- 수돗물 (40.6%) 보다 과학적 구체적 근거의 잔류농약제거법 제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농약의 잔류성분은 물세척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년도 별 발표주최
내용요약
유진의 평가
효과는 양념절임이 가장 높았다;
농산물(깻잎, 배추, 상추, 방울토마토, 딸기, 포도 등)의 잔류농약 제거효과 분석 결과,
- 뉴스리서치, 백과사전 인용 번역, 도표작성 by Yujin.
이 제품(크린콜)을 만드는 회사도 유명 소주회사의 주정 발효제 공급회사인데,
제품 설명엔, 쌀보리등 곡물을 발효시켜 잘 정제한 주정과
천연항균물질인 자몽종자(씨)축출물을 적당히 배합,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하여 세균은 물론, 곰팡이에 의한 식품부패를 막고
과일과 야채의 잔류농약을 제거한다라고 되어있어요.
이 제품은 한국 시중에서 구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유진이 쓰는 잔류농약제거 세제 만들기 천연성분 1 호- 과일씨앗 말린 것.
오렌지, 귤, 자몽씨앗, 아보카도등 과일씨가 나올때마다(큰씨는 잘게 잘라서)잘 말려 건조제와 함께 비닐봉투에 넣어 보관하여 필요할때마다 쓴다.
그래서 저는 위의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믿을 만한 시중제품의 성분을 근거로
직접 잔류농약제거 세제를 몇년째 만들어 쓰고 있어요.
주성분은 위에서 조사된
소주와 식초 그리고 과일 씨앗이고
저만의 비법성분은 쌀뜨물 발효액을 씁니다.
적은 비용으로 약 6개월치 만들어요.
소주+ 과일씨앗 잔류농약제거 천연세제 만들기~ 2012년 버젼입니다.
소주+ 과일씨앗으로 잔류농약제거 천연세제 만들기
[만드는 법, Recipe]
재료( 약 3리터 만들기)/ 소주 500ml, 식초 500ml, 과일씨앗 1컵, 천일염 1/2컵, 쌀뜨물 발효액 2 리터,
주방용세제 약간(옵션이고 이왕이면 천연성분일 것).
Tips. 컬러가 연핑크 브라운으로 진하게 나온 이유는 수제 포도식초가 일부 들어갔기 때문.
우리집에 남아도는 게 내가만든 식초들...ㅋㅋ
미리만들어 두는 재료- 쌀뜨물 발효액
재료(1리터 만들기) / 쌀뜨물 1L+ 설탕 20g+ 소금 7g+ EM 20ml.
만드는 법 재료를 프라스틱병에 모두 넣고 잘 흔들어 1주일(여름엔 5일) 실온에 방치하면 된다.
관련글/ 쌀뜨물발효액주방 세제만들기(이글은 네티즌들이 1천회 이상 스크랩해 간 유진이 초보시절에 쓴 아주 유명한 글..ㅎㅎ)
Tips .EM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한다.
잔류농약제거 세제만들기
1- 쌀뜨물 발효액 2 리터에 말린 과일 씨앗(귤,자몽, 오렌지등)을 넣고 48시간 실온에 두어 과일씨앗의 성분을 축출시킨다.
2- 씨앗을 걸러 맑은 (쌀뜨물 발효액)물만 큰 프라스틱병에 담고 나머지 재료(소주 500ml, 식초 500ml, 과일씨앗 1컵, 천일염 1/2컵)를 잘 섞어 흔들어 주면 끝~
사용시마다 흔들어 쓴다.(만약, 쌀뜨물 발효액이 당장 없으면 수도물( 1리터)을 쓰고 소주량을 그 만큼 늘린다).
Tips. 향과 거품을 원하면 주방에서 쓰는 천연성분의 세제를 몇방울 떨어뜨린다.
만약 과일전용세제가 있다면 그것을 일부 섞으면 좋다. 내가 쓴 씨앗에는 아보카도씨 자른것이 섞여 있다.
발효약에서 거른씨앗은 버리지 말고 믹서에 갈아서 최종적으로 맛사지팩으로 사용한다(과일 씨앗가루는 유진의 천연제품에 오래전부터 이미 사용중).
만든 세제로 과일씻기.
과일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은후, 만든 세제(약 20~30%)~와 찬물(70~80%)과 희석하여 10분 정도 두었다가
수세미나 과일전용 솔로 문질러 씻고 흐르는 물에 헹군다.
어때요? 뽀드득 깨끗한 소리가 들리나요?
Tips. 오늘 씻은 사과는 후지(Fuji)로 겉면이 홍옥(Gala)보다 거칠거칠하다.
소주는 겉면이 반질거리는 과일의 잔류농약 제거에 우수하고, 과일채소 전용세제는 채소나 과일의 거친면의 농약제거에 우수하다고 하니.
내가 만든 잔류농약 제거용 천연세제에는 주방용 천연세제를 몇방울 떨어뜨려 거품과 향을 추가했으니 논리적으로는 완벽이다.
사과에 칼집조금 넣고 손으로 뚝~잘랐더니...
좋다고 대답이 오네요...우연히 잘라진 하트모양~!! ...ㅎㅎ
그냥 껍질째 제가 다 먹었어요.
농약때문에 과일은 두껍게 깍아 먹으라고도 하는데...
과일의 껍질에든 저 빨강 항산화 성분을 놓쳐선 안될거 같아요^^.
오가닉을 사더라도 직접 만든 세제로 세균을 씻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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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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