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상상도 못한 집에서 옥수수차 만드는 법
옥수수~ 하면 여러 추억이 떠오르는데, 가장 오래된 기억은 여름에 가족, 친척끼리 둘러앉아 찐옥수수를 먹던 기억이다. 몇해전 한국에 나가보니, 나의 언니는 강원도에서 지인이 보내준 찰옥수수를 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별미로 즐기는 것을 보았는데, 예나 지금이나 한국에서는 찰옥수수를 맛있게 찐 것을 선호하는 듯하다.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곳 미국에서 한국의 찰옥수수를 구경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한때는 팰리오 다이어트(Paleo Diet, 관련 카테고리= Paleo &Gluten Free(팰리오+글루텐프리)를 실천해 보느라고, 옥수수를 거들떠 보질 않았던 적도 있긴 하지만, 나의 다이어트 실험은 또 돌고 돌기에, 작년엔 한국서 토종 블루 찰옥수수 씨앗을 구해와, 직접 키워 먹을 야심찬 계획까지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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