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토마토요리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뜰살뜰요리, 그린토마토 저장하고 먹는 방법 두가지 내가 사는 곳의 날씨가 햇볕이 부족해서인지 토마토가 익기를 기다리는데 애가탄다. 이제는 모종이 아니라 씨앗으로도 토마토를 잘 기를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있는데, 빨강토마토를 기대하느라 토마토를 철지난 밭에 그냥 내버려두었더니, 세찬 가을비에 토마토가 익기도 전에, 하나 둘 살이 툭툭 터져 땅에 떨어지는 것이었다. 빗줄기에 얻어 터진 토마토는 정말 보기에 불쌍 할 정도로 흉하다. 그린 토마토는 창가에 두면 익긴 익지만 속도가 너무 더디다. 비바람에 토마토가 몽땅 떨어지게 두느니 주인인 내가 선수를 쳐야겠어서, 가지에 달린 베이비 토마토까지 포함해 다 따다가 창가에서 익히는데, 너무 천천히 익고, 어떤건 빨강의 기색도 없이 시들어가는 듯해서, 매년 이맘때면 하는 미국식 그린 토마토 요리외에도, 양이 많으니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