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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요리

당신이 상상도 못한 딸기요리, 딸기 살사와 치즈샐러드 2년전 딱 한포기 심은 딸기는10평 되는 나의 손바닥 텃밭의 절반까지,영토를 넓히며 점령해갈 정도로 번식력이 강한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일이 오히려 신기하고 늦봄부터 여름내 과일을 제공해주니, 불만할 일이 전혀 아니다.거의 이틀에 한번은 딸기밭으로 가서 익은 딸기를 수확하는데,식구가 적다보니 때론 딸기가 남아돈다. 바구니에 담은 딸기는 누구나 다 찍을수 있지만, 딸기밭에 놓고 찍는건 아무나 못한다. 사실, "남아돈다"는 표현은 자연으로부터 꽁짜로 얻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하니 "풍족하다"는 표현이 낫겠다.또한, 시즌 딸기사진을 남기고자 여러 각도에서 수십번 찍어대니딸기 사진에 있어서도 나만의 독창성을 가지게 되고,딸기 요리는 필요에 의해 하게된다. 이래서, 본의 아니게 딸기를 주제로한 사진과 .. 더보기
빙수 싫증나서, 접시에 담은 3색 딸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사다 담은게 아니구요. 이것저것 한동안 디저트로 빙수만들다가 싫증나고,정원에 넘쳐나는 딸기도 많고 해서딸기를 이용해 만든 3색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입니다. 요거트 한통 얼려서, 팥없이 만드는 유진의 빙수시대는 이제 서서히 저물고 싫증나서? 사진 왼쪽부터, 요거트 빙수재료- 요거트빙수위에 좋아하는 토핑얹기- 바나나 빙수-빙수토핑은 자유!!그래도 이거 아직 못보신분들은 이리로. 핑크는 딸기 몇알만 플레인 요거트와 섞어서 얼리면 나오는 색이고,레드는 냉동딸기를 블랜더에 갈아 더 얼리면 되구요,화이트는 휘핑크림(미국서는 윕크림이라고 불러요)을 얼려두었다가 조화롭게 배치한거랍니다.휘핑크림을 얼리는 사람 첨보았을겁니다...ㅎㅎ남들 안하는거 과감히 해보는!! 그게 저예요...이 실험이 실패했다면 오늘 레시.. 더보기
어차피 설탕넣고 끓일거, 생즙짠 건지로 딸기파이 어때? 처음 생과일로 파이를 만들때, 나는 참으로 나 다운 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왜 멀쩡한 과일을 그냥먹지 푹푹 익혀서 먹고 난리냐? ...라는...ㅎㅎ그러게? 왜 과일을 그냥 먹으라는데비타민 다 파괴되게 스리 익히고 그러냐고...!! 밭에서 딸기가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파이의 나라, 어메리카에서파이에 길들여져 자꾸 먹다보면그냥 먹는 과일이 얼마나 심심한지를 알게된다.생식의 즐거움을 잊은지가 오래된 인간들이 만든 파이역사도 그리 짧은 것은 아닌데, 아마도 계절에 풍부한 과일을 활용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저장 요리한다고 무턱대고 불에 익히기전 딸기즙을 먼저 짜자.관련글/ 딸기즙과 잼 만드는 법 요즘은 매일 아침마다 텃밭의 1/3을 차지한 딸기밭을 들여다보고몇알씩 따와 아침 파르페나 시리얼에 추가 하지만.. 더보기
감기예방에 좋은 딸기시럽 디저트 만들기 장식과일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딸기(Strawberry)는 항산화제 플라보노이드(flavonoids)와 비타민 C의 저장고인데,비타민 P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식물의 노랑색을 뜻함) 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함암 기능이 있다.딸기에 든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 C와 E보다 강하다고 한다.딸기 한컵은 45 칼로리로 다른과일 포도, 멜론, 바나나보다 비교적 낮다...- 리서치 번역 by Yujin 딸기열매가 맺히기 시작했을때 모습, 지금은 이것의 10배로 줄기가 뻗어나가 텃밭의 다른구역을 점령했다. 오랫만에 흔하고 흔해 그간 무시해오던 딸기에 관해 잠깐집중~ 리서치를 하고나니생각했던 것 이상의 딸기 영양가에 놀랍고도 반갑네요.올해 텃밭 한켠에 키운 딸기 한송이가 얼마나 주인에게 기쁨을 주었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