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본고장, 아름다운 도시 시애틀의 추억
시애틀에 사는 친구의 초대로 워싱턴 주(백악관이 있는 워싱턴 D.C와 다른 주)에 이번 여름휴가로 다녀왔는데, 내가 사는 미국 동남부, 테네시주에서 비행기로 6시간, 자동차로는 3일이나 걸리는 곳이니 미국내에서도 극과 극 지역끼리의 거리가 얼마나 먼거리 인지를 알수 있다. 다녀온 소감은, 한마디로 너무 좋았다. 우선, 한국과의 거리가 테네시보다 비행기로 8시간이나 가깝고 토네이도나 쓰나미등 무서운 날씨재앙이 별로 없는 그런 곳이기 때문이다. 시애틀을 비롯한 워싱턴주 전체는 꽃과 나무와 바다, 항구, 숲, 산으로 에워 쌓여있는 곳이라 예전에 다녀온 호주(오스트레일리아) 같은 지역적인 분위기와 어딜가나 한국사람들이 보이고, 건물이나 생활스타일도 서울과 어렴풋이 비슷해보이니 친근감이 들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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