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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요리

무에서 유 밥상 창조(텃밭 채소 저장과 활용 노하우) 내가 키우는 텃밭 채소는 사실 별볼일 없는 손바닥 만한 것인데,그래도 거기서 나는 것들을 족족 저장을 잘 해두니,보기에는 내가 마치 농부처럼 보이나보다...ㅎㅎ이래저래 텃밭 채소들을 일용할 양식에 활용하느라고,두 달은 큰장을 보러가지않고 잘 버티었던 것 같다.이렇게 먹는데 있어 검소하면 왠지 나 자신이 기특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이제 큰장을 봐오는 날이면, 그 느낌이...먹는 것들에 치여 헥헥대는 듯한...여전히 식생활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도 않으며대형마트안에 들어서면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은 것임에도)소비의 유혹에서 벗어날수 없었던 나 자신이 바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정말, 다음부터는 줄여야지... 아래는 텃밭에서 수확한 것들을 잘 저장해둔덕에두달이상을 냉동실 뒤져가며 잘 살았던때의 밥상이다.가만있어.. 더보기
화려한 피자? 아주 평범한 것들로 만든 거예요 처음부터 피자를 만들려고 한 건 아니예요.처음엔 그냥 보라색들과 놀다가...그 다음엔 동그라미들과 놀다보니,저절로 아이디어가 나오더라구요.그래도 그때까지도 이렇게 큰 12인치 피자를 만들려는 생각은 없었어요. 처음엔 이것들하고 놀았어요.나는 왜 이렇게 보라빛 채소가 신비롭게 느껴지는지...이것들하고 요리할때면, 왠지 같이 좀 놀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냥 동그랗게 잘라 채소치즈 구이나 해볼까 하던것이너무 많이 만드는 바람에 채소구이 남은걸로다뭘할까? 하다보니 또 마구 샘솟는 나의 창작요리 폭포줄기가 뇌를 타고 철철흐르더라구요...ㅎㅎ 여러분들집에도 다 있는 동그란 이것들로...당신같으면 뭘 했을까? 평범한 재료로 이런 채소구이!! 파티에 훌륭한 에피타이져로 시작할 수도 있다. 여러분들에겐 거만하게 들릴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