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er Free 건강비결, 이들처럼 미국 워싱턴주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조용한 커뮤니티에 사는 동안 나는 한국인을 만날 기대라곤 전혀 하지 않았는데, 동네 친구로 나의 요가 멤버로 가깝게 지내는 미국인 멜라니가 한국인 부부가 근처 골프클럽 커뮤니티 주택에 이사 왔노라고, 그 한국인 부부를 내게 소개해주겠다고 하였다. 거의 미국인들만 사는 미국 오지로 찾아든 한국인 부부를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인 친구의 소개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 여성분은 바로 케이(KAY)라는 분으로, 남편을 공개석상에서 "미스터 신"으로 지칭하시는 걸 보니, 한국을 오래전에 떠난 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케이님의 첫인상은 나이보다 많이 젊게 사시는 분 같았는데, 케이님과 한국말로 수많은 대화가 오고 간 날은 오랜만에 꼬인 혀를 풀어내는 속 시원한 시간이 되었으며, .. 더보기 이전 1 2 3 4 ··· 1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