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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About Me

오랫만에 우리집 집구경시켜드릴께요^^

내가 집을 사람들에게 최초로 공개 오픈하기 시작한건 

아마도 미국오기전 2005년도 한국의 이촌동 아파트에 살적부터

간간히 사생활을 일기식으로 블로그에 공개하면서 부터인데,

2007년도로 미국으로 완전히 이주후에는 

집을 보여주기에 있어 집의 안밖에서 내가 행하고 있는

집꾸미기 디자인활동, 말하자면 개인 살림살이 하는 것을

세분화하여 정기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블로그가 유명세를 타면서 방문객 숫자가

갑자기 100만을 넘자 나는 

그간 다 오픈한 사생활노출를 은근슬쩍 감추기 시작했다.


왜 그랬는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당시, 댓글 악플러들이 극성을 부린 이유도 하나였다.

악플러들은 뿌리를 찾아 혼줄내기전까지는

참으로 끈질긴데, 나는 주로 그들의 IP 추적과 

집주소를 찾아내 답글로 경고하여 더이상 얼씬을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중 가장 생각나는 악플러는 내가 

테네시에서 워싱턴주로 이사온 후 블로그 활동중에

많은 글이 메인에 오르자 잽싸게 내 블로그글을 타고 들어와

거기에 남긴 글이었는데, 내가 쓴 관련내용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내가 사는 집에 관한 악플이었다.


그 악플러는 다름아닌 나와 같은 미국땅에 이민온 

한국인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뭐라고 장문의 글을 영어로 썼는데,


주된 요지는 

"본인은 미국 이민온 사람중에 성공한 케이스로 

굉장히 안정되게 잘 살고 있지만,

나는 한국서 배우지 못해? 

별볼일 없이 살다가? 어쩌다 운좋게 미국왔고?,

못사는 블루컬러 동네에 살므로?.

성공한 그들의 한국이민자들 축에 끼지도 못한다" 고 하면서,

마치, 나와 원수라도 되는양 엄청난 화를 풀어놓고 간 것이다.


당시 악플을 보고 나는 성공한 미국 이민자와

버지니아텍의 총격 사건이 떠올라

참으로 그분이 불쌍하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나의 답글의견을 적어두었는데,

" 당신은 나를 아는가?

당신이 말하는 블루컬러는 흑인동네를 말하나?

소수민인 한국인이 여기서 차별받는 건, 아마도 당신같은 이들이

미국와서 흑인이나 블루컬러를 차별하기에 되돌려 받는다는 걸 왜 모르나?

블루컬러가 어때서?...

개처럼 일만해 이민생활에 성공한 당신들의 아이처럼 

그들이 학교가서 총질이라도 했단 말인가?" ... 이런 내용으로

나도 그녀의 악플에 걸맞는 악답글을 썼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내 블로그에 또한번 그와 같은 악플을 달경우 취해질 경고를 언급하고

I P를 세밀히 추적해 그분의 이름과 사는 주소를 

답글로 적어두었더니 더이상 오지않았다.

 

악플러들은 보통 자신의 처지를 

남의 글에 와서 표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분이 적은 댓글은 모두 자신의 경우에 해당되는 것일까?

나를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따발총 쏘듯,

단순히 내가 쓴 어떤글이 떴다고 해서...

내 블로그에 그토록 원한의 총질을 쏘아댄걸로 보아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 그분은 지금도 밥이나 드시고 다니는지...궁금하다...ㅎㅎ


암튼, 오랫만에  집구경하번 시켜주려다가 

악플러 얘기를 꺼내서 미안한데, 

약 2년전 그런일도 있었다는 것을 지금 밝히는 것 뿐이다.



올해는 정원에 가른 장미가 여름내내 식탁의 주제가 되고 있다.


많은 이들은 모르지만 내가 미국와 와서 처음 정착한 곳은 

사실, 테네시가 아니고 2000년대 초 캘리포니아의

카라바사스라는 곳으로 꽤나 부촌이었다.

거기선 내가 하는 일이라고는 가정부를 부리는 일뿐이었다.

(한국에서 공부와 커리어 우먼으로 바쁘게 살때도 그랬던것 처럼...)


그집은 당시에 수십억을 하였는데, 불과 몇년후 

버블거품으로 집값이 반으로 떨어졌고, 집의 주인도 바뀌었다. 

더이상 그 이야기는 여기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보다 중요한건 현실이기에...

그후 내 인생은 거대한 풍파처럼 변화가 일어났는데,

일보다는 가정에 깊숙히 들어와 살림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테네시 시절을 거처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나의 소박한 삶이다.

나에게 소박한 삶이란 최소한의 돈을 들여 행복하게 사는 것을 말하는데,

프로적인 활동으로 얻는 금전적인 수입과 소비는 줄고,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아마추어적인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곳은 현관문앞 앞마당 앞의 패디오(Patio), 휴식공간이다.


나무로 된 야외 테이블과 푹신한 큐션으로 채운 나무의자.

이곳에서 가끔 차도 마시고 노트북을 가져와 작업도 한다.







얼마전 로컬 원예상점에 가서 사온 꽃들을 화분에 심어 여기에 두었다.



테네시 시절 실내에서 키우던 벤자민 화분도 여름엔 여기에 내다 두고 있다.



테네시나 캘리포니아에서는 집을 지을때 에어컨시설이 필수지만

이곳은 아예 에어컨 시설이 제외 될 정도로 서늘한 기온의 지역인데.

그렇다고 더운날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7월 중순이후 8월사이 일정기간 아주 짧게 지나간다.

그래서 이곳은 기온이 높은 테네시나 캘리포니아와는 달리 집을 지을때,

벽돌이나 돌, 벌레공격에 절대 썩지않는 강력 프라스틱보다는 

참나무나 나무 재질모양을 한 콘크리트를 많이 사용한다.

(당시, 나의 악플러는 캘리포냐의 한 지역에 사는 사람이었는데,

본인이 사는 캘리포냐처럼 우리집에는 비싼 돌을 붙이지 않아서

아마도 내가 미국의 빈민공원에 지어진 

임시 조립주택(트레일러 하우스)에 산다고 본 모양인데?

여기는 나무나 나무 무늬의 콘크리트 재질로 집을 짓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다음 그 위에 돌을 붙이는 건 옵션이다).



앞 마당 페디오에 앉아 있으면 보이는 우리집 앞풍경.

지금은 여름이라 RV 를 집앞에 세워 놓았다.

며칠내로 올해 들어 3번째 캠핑을 갈것이므로...


우리가 사는 커뮤니티는 약 400 가구 정도 살려나...? 

아주 맑고 공기좋은 산밑에 모여 있는데,

매일 아침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우리집은 아마도 한국의 신도시 35~40 평대? 아파트 값 정도일것이나,

그보다 두배이상 큰 2층집에 앞 마당, 뒷마당 합해 땅도 300평 정도는 된다.

미국은 땅이 넓어 집값이 한국에 비하면 비싸지가 않다.

게다가 지금은 게이트가 있는 커뮤니티로 

오픈공간에 덩그란히 있었던 테네시집 보다는 심리적으로 많이 안전감이 든다.

우리 커뮤니티에 있는 집들의 가격은 다 우리집처럼 그런건 아니고,

그 보다 싼집도 있고, 우리보다 두배이상 비싼집도 있는데,

집의 크기나 혹은 같은 크기라도 집을 지을때 

(자동차를 뽑을때 처럼?)

선택할수 있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이 집을 선택할때 우리는 아무 옵션도 선택하지 않았다.

남이 정해 놓은 옵션에 값만 지불하는 삶도 좋으련만...

집사는데 무리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있었고,

살면서 그 옵션들을 우리 스타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암튼, 그렇게 저렇게 내가 이집을 선택하고 살게 된 이유인데,

어떤 옵션에도 없었던 우리만의 정원과 텃밭을 만들었으니

돈만 있으면 다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항상 좋은건 아니다.

(2년전 새로 지어 이사온) 우리집은 아직도 디자인이 진행중이다.

그 사이 캘리포냐가 살기엔 좋을 것 같아,

이짐 다 싸들고 그곳으로 평생이주를 할까도 생각하다가,

옛집이자 새집으로 들어와 다시 하나하나 짐을 풀기 시작했다.

그렇게 천천히 재 배치한 후 우리집 모습이다.



오랫만에 우리집 집구경시켜드릴께요^^


아래층/ 접견실, 거실, 다이닝룸, 주방, 커피룸, 음식 저장실, 화장실 1

윗층/ 마스터 베드룸, 패밀리 룸, 서재, 게스트 룸, 세탁실, 화장실 2



현관문을 열고 이 복도를 타고 들어가면 왼쪽은 주방, 오른쪽은 거실이다.


같은 장소지만 저녁엔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다른 한쪽도 동양/ 한국풍이다.

이벽에 그림을 걸지 않은 이유는 밤에는 조명이 그럴싸하게 벽화를 그려주기때문.



복도를 지나 오른쪽으로 있는 거실.


이곳엔 TV 는 없고 음악만 튼다.

풍수지리설이 꽤나 과학적이라고 어느정도는 믿는 나는 거실쇼파를 크거나

화려한걸로 강조하지 않는다. 쇼파가 너무크면 하는일이 꼬인다고?...


유진의 풍수지리설 인테리어 리서치글



거실탁자는 평범한 나무 탁자에 플로리다 여행에서 사온 그림병과 

테네시 로컬화가 갤러리에서 구한 미니 이젤 유채화,

중국함, 유럽인(노르웨이인, 50년된 것)이 물려준 엔틱 쟁반으로 여름스타일로 꾸몄다.

나의 소품의 특징은 어느것 하나 여행이나 역사의 스토리가 없는게 없다.



정면으로 보이는 장식북박이장 한면에는 모두 한국서 사온 

도자기와 엔틱 옹기, 다기 그릇들을 채웠고, 상단에는 한국가족들이 

선물해준 고급 자개 접시와 청자접시이다.



다른 한쪽에는 나의 콜렉션인 유럽엔틱과 한국, 중국, 중동, 인도엔틱들로 장식.



거실에서 측면에 위치한 한 코너에도 역시 한국 장식장을 놓아 두었다.


여기 매단 매듭은 아주 오래된 것으로 

미국 오기전 답십리, 황학동, 이태원, 인사동을 

돌아 다니며 엔틱에 심취하던때 사 모은 것들이다.



이것은 가죽재질로 만든 중국그림 가구.

대부분 가구는 한국서 살때 가져온 것들이다.



뒷마당 밖으로 나가는 다른 한쪽 코너 장식.



좀더 뒷마당이 보이는 위치에서 이른 아침에 찍으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왼쪽이 주방, 오른쪽이 거실.



주방의 한켠에는 차의 재료나 건조된 나물을 넣어두는 용도로 고가구들을 배치하였다.

말했지만, 가구들은 한국살때 쓰던걸 다 가져온것인데,

이중엔 진짜 엔틱도 있다.



난, 화려한 가구보다 이런 느낌을 좋아한다.



요리블로거로서 유진의 요즘 식탁은 어떤 디자인일까?

테네시 시절에 사서, 창고에 모셔두었던 나무 조각이 새겨진 

미국 남부전쟁시 스타일의 오크 & 마호가니 식탁으로 교체.

덩치가 매우 컸던 모던 사각식탁은 미국 중고커뮤니티 장터에 올렸더니 

바로 임자가 나타나 팔렸다. 

원형 테이블은 내 인생 처음 쓰는 것으로 

풍수지리 인테리리어에서 익히던 것과는 상반됨...ㅋㅋ



주방옆 복도식 커피바, 여기서 와인이나 커피를 준비한다.

한국서 가져온 엔틱 와인바는 식탁과 함께 인터넷으로 팔아치웠다.

간편하게 살려고...ㅎㅎ




여기는 주방의 한코너...

주방은 다른글에 사진들이 많이 공개되어 여기선 생략하고,



지난번 The 4th때 초대한 집의 주방.

손 뻣으면 필요한것 다 있는, 좀 꺼내놓고 사는 이런 주방을 원하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보이는 걸 좋아하는 옆사람이 신경쓰여 너무 썰렁하게 감춰두고 산다.

언젠가 내가 원하는 주방의 옵션들이 완성되면 다시 공개하기로 한다.



여기는 다이닝 룸의 한코너인데...

모두 물려 받은 엔틱이거나 인사동 엔틱가게에서 오래전 구입한 것들이다.


여긴 접견실의 한켠을 독일여행서 사온 유럽엔틱으로 장식한 것.


접견실 전체를 찍지 않은 이유는 

숨막히는 독일식 오크 장식장이 벽전체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 오크장은 내 스타일은 아니고 그이가 독일 여행에서 사온 것인데,

암튼, 너무 커서 대책이 안서서 바로 현관 문앞 접견실에 둘수 밖에 없었다.

우리집은 독일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데, 우연히 접견실이 독일풍의 것들로 채워졋다.




접견실, 누가 오면 여기에서 잠시 기다리거나 평소엔 책을 읽는 장소로 쓴다.

여긴 왠지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았는데, 임시지만 대충찍어 여기 올린다.



그러니까...우리집은 무슨 무슨실이 이렇게 많은가 하면,

집이 100평이나 되기 때문이다.

먼저 현관에 들어오면, 

왼쪽이 접견실, 

그 앞이 다이닝룸(식당), 커피바, 주방으로 이어지고,

다른 복도는 다시 거실, 주방으로 나뉜다.

이층에는 또다른 패밀리 룸, 거실이 있는데 

우리는 TV, 엔터테인먼트 룸이라고 부른다.

그곳을 쪼개 한쪽은 피아노를 놓고 다른쪽엔 운동실을 만들었다.

이층에는 침실이 4개인데, 그중 한개는 안방, 

두개는 게스트룸, 다른 한개는 서재로 활용한다.

그외, 세탁실, 드레스룸이 있고,

화장실은 3개로, 2층에 풀셋 2개, 아래층 손님용으로 1개이다.

창고는 3대의 자동차를 보관할 차고와 하비샵 공간이 있다.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블루컬러들이 사는 집의 구조에 관해 모르시는 분이 오셔셔

다시 마구 악플을 쏠까봐서 그런다...ㅎㅎ




이층 거실로 올라가는 입구 장식은 한국가구로 장식.

이곳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이층 패밀리 룸과 침실들이 나오는데..



이층에 올라와 세탁실옆 벽 장식은 무채색 판넬그림으로 조촐하다.



테네시에선 초보가 집안 살림하는 것 보여주느라 

침대시트, 배게 고르는 요령등, 안방 침대까지 다 공개했는데...

여기선 마스터 배드룸을 공개할건 아니고,

안방에서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의 한쪽벽 장식이다.

한국의 아파트 살때 누가 재활용가구 쓰레기장에 버린것을 주어온 

자개 거울과 오랫동안 사용해오는 모든 브랜드 향수병 그리고 창호문 등불.

외출시 옷매무새와 때로는 향수로 마무리 하는 곳.

 


찍다보니 마지막 사진은 마스터 화장실의 한코너이다.

우리집 화장실 뷰는 좋은 편...ㅎㅎ


아직, 풀지 않은 짐 박스가 창고에 쌓여있어

주방이나 서재를 다 정리하자면 아직도 멀었기에 여기까지만이다.^^



어느날, 워싱턴주의 몰(Mall)의 푸드코너인 데리야끼 제팬이라는 곳에서.

식당간판은 일본이름, 식당주인은 중국인, 손님은 한국인.


최초에 어메리카라는 나라가 없었듯, 

인디언이 주인이었던 이곳엔 어메리칸도 원래 없는 것이다.

누가 미국인인가? 다국적인들이 모여사는 곳이 미국이고, 

시민권을 얻은 그들이 즉, 융합 미국인이다.

내가 2년전의 악플러를 통해 얻은 교훈은 

평등을 중요시 여기는 자유의 나라가 좋아서 왔으면, 

적어도 여기서는 블루컬러를 폄하하거나,

한민족끼리 신분을 차별하여 테두리를 만드는 일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러는 걸 객관적으로 보니, 상당히 부끄러웠다.


무엇보다, 악플러 당신에게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당신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마치 당신을 잘 아는 듯 멋대로 악하게 지껄여 대면,

당신같으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PS. 포스팅에 쓰려고 찍어 두었던 1,000개도 넘는 사진,

컴퓨터에 저장해둔 수많은 중요한 화일들이 한순간에 날아가는 사건이 있어

복구하거나 다시 시작하려면 시간이 걸려

오랫만에 우리집 집구경시켜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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