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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Easy-Bakery(빵 & 파이)

시든사과의 완벽활용~ 홈메이드 맥 미니애플파이 레시피 며칠전 제가 홈메이드 맥너겟 레시피를 찾아 드렸죠?사실 그건 제가 좋아하는거라 반드시 찾아내고픈 할 저에게도 필연적인 거였어요.하나하나 레스토랑 카피 레시피를 손에 쥘때마다그 속시원함이란....그것을 오픈한 이에게는 정말 말할 수 없이 고마움이죠. 어떤이들은 제가 풀이슬~ 뭐 그런거만 먹고 사는 줄 아시는데...(농담반)ㅋㅋ저는 산에서 도딱는 사람도 아니고, 암을 이기는사람들? 그런 곳의 회원도 아니예요...ㅎㅎ건강하게 사는 것이 목표인 평범한 인간이지만,가능하면 공장에서 찍어낸 인공적인 식품을 피해사는 방법으로홈메이드 요리 방법을 조금 더 많이 연구할 뿐이예요.^^ 앙증맞은 맥미니 애플파이는 기름에 튀긴 애플파이를 말한다. 그러기에 천연을 요리하는 주의인 저도 아주 가끔은패밀리 레스토랑 맥도놀드의 맥너.. 더보기
간해독제 민들레뿌리로 만든 카라멜 강정 지난 부할절 주말(4월 8일, 일)에는 다이앤 마마집에서 디너 모임이 있어 다녀왔어요. 다이앤은 40대에 이혼 후 싱글로 사는 비교적 부유한 편의 66세 젊은 미국할머니입니다. 오래전 교통사고후 휴유증으로 몸이 비대해진 이후 줄곧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분인데, 별별 방법 다 쓰고 계시는데, 운동만 빼고 말입니다...ㅎㅎ 그날 보니, 요즘은 다이어트 성공기를 쓴 어느 작가의 책을 사다놓고 하루 식사를 그대로 따라하시는데, 주로 탄수화물을 배제한 고기 채식위주 식단이더라구요.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하고, 전 보다 밝고 건강해 보였어요. 외모에 자신을 갖게되니, 요즘 시니어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상대남자들 프로필을 저한테 보여주면서, 매일 그들과 대화하는데 즐거움을 느낀다고... 저더러 어떤지, 봐달라고 그럽니.. 더보기
아~ 봄봄!! 민들레꽃 노랑 바나나 머핀 새로 정착한 집의 뒷마당은 그린벨트로 연장이 되어 있어저는 요즘 멀리 가지않아도 청정지역의 민들레를 매일 만날 수 있답니다.그곳 민들레 영토가 요즘 어떤 쬐그만 암컷 동물에게 완전 점령당해 꼼짝마라네요.놀라지 마세요, 그 동물은 다름아닌, 유진이라는 인간 동물...ㅋㅋㅋ 우리집 뒷마당에 연결된 청정 그린벨트는 지금 민들레 천지이다. 맘만 먹으면 그곳에서 저는 하루 종일 민들레랑 놀수도 있지만,민들레는 먹이를 착취당한 만큼 사람에게 고생을 안깁니다.몸에 좋다니까 좀 먹어보려고 캐고 다듬고 씻고 또 씻고...그러다 골병들 수도 있으니 왠만한 체력가지고는 민들레 캐서 먹는다라고 할 수 없죠...ㅠㅠ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시중에 민들레를 파는 걸 많이 봅니다.민들레가 상품화되기에는 전문적인 채취법이 있겠죠.그래.. 더보기
과자로 만든 고소한 그린 햄버거 여러분은 과자를 좋아하세요?제가 과자를 입에 대지않은 건 오래전일인데요.그래서 제가 아는 과자 이름은 모두 옛날에 먹던 것들이예요.이상하게도 우리집 사람들도 다 과자를 즐겨하지 않아요.전에는 없어서 못먹던 짭짤한 크랙커도 한번 사다놓으면 팬츠리(pantry, 미국가정의 음식 저장 창고)선반에 몇달이고 두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집안에 굴러 다니는 크랙커를 모아 몽땅 가루로 만들었어요. 크랙커 믹서기에 빠진날~...ㅋㅋ' 저걸로 뭘 만들었는지 얘기할 차례네요...^^ 바로, 햄버거예요. 제가 베지버거 만들때 자주 쓰는 홈메이드 빵가루대신 썼어요.과자로 만든 햄버거인데, 시금치, 버섯도 들어간 아주 착한 버거죠. 이 정도면 편식하는 사람들도 잘 먹겠죠? 어제 만든 오징어 볼에 뿌린것도 비로 이 크랙커 가루.. 더보기
백라면 보고있냐? 이것이 홈메이드 원조 백라면 ~ 요즘, 백라면이 유행이라 짬뽕도 백짬뽕이 다 있데요? 우동(중국집 기스면? 그런거면 몰라도 말이죠).짬뽕이 얼큰하지않으면 뭔 맛이래? 하는...ㅎㅎ저는 아직 한국의 하얀라면 전쟁 대세에 합세를 못한탓인지, 그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가 봐요. 유진의 라면 먹는법 한가지/ 라면은 가능하면 피하려고 하지만...거부할수 없는 유혹이 오면 야채를 산더미같이 쌓아두고, 뜨거운 얼큰라면에 넣어 채소 샤브샤브로 먹기도 한다. ㄲㄲ면이니 뭐니하는 백라면은 제가 원조가 아닐까하는 감히 어설픈 주장을 하려고 하는데... ㅋㅋ제가 백라면을 만들기시작한건 오래전입니다.그게 뭔고하니, 사골(뼈)국있죠? 거기에다 너구리 한마리넣고 치킨스턱 조금 잘라 넣으면 완전 오리지널 맛이거든요.백라면 백라면 하길래 뭔가 했더니...바로 제가.. 더보기
(점박이 늘어가는) 바나나를 요리하다. 저는 요즘 아침마다 바나나를 하나씩 먹어요.아침에 일어나면 서재로 가서 이멜체크한 후,2층 엔터테인먼트룸에서 제가 운동할 준비를하는 동안제 옆지기는 아래층에 내려가 커피를 뽑아 생수한잔, 커피한잔과 바나나 한개을제 옆에 갖다 놓습니다. 이런 아침에는 제가 왕이죠.^^저는 운동하면서 심심하지않게 CNN 뉴스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바나나도 먹어요.(어제 오늘 뉴스는 켈리포냐 간호대 저격사건...ㅠㅠ 살인자가 죄없는 이들을 사형시키듯 총을 쏘았다는 걸 강조합니다미국서 살면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이런 뉴스보기가 무척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이곳이 제가 매일 아침 운동하는 우리집 2층 스포츠 바 스타일 엔터테인먼트룸.최근에 덩치 큰 소파를 치우고, 한국 정동진 조가비들은 물론, 예전부터 각 나라에서 모아온 오션 콜.. 더보기
팬케익에 쓴 발렌타인데이 사랑 표현법 여러분들의 발렌타인데이는 어떻게 지내세요?대부분은 연인들의 날이라고만 알고 있는 발렌타인데이지만 미국서는 모든이들의 발렌타인데이라고 할수 있어요.시중에 나와있는 발렌타인카드만 해도,연인은 물론, 부부, 부모, 자식, 친구...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죠.한국처럼 초콜렛이나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는 같은 것 같구요.다른건, 화이트데이가 없으므로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같은날 서로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다는 거죠. 관련글/ 유진의 발렌타인데이 팬케익 (2011년)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219 사랑얘기가 나왔으니 잠깐 미국사람들의 사랑표현법은 어떤지제가 보고 경험한 걸로 말씀드리자면...미국사람들은 왠지 사랑에 있어 헤프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더보기
[주말요리] 건강한 들러리, 허니 갈릭소스 웨지 감자 감자를 한자루씩 사다놓으니 오늘은 뭘해먹이나 하고 딱히 생각나지않을때 두루두루 잘 쓰게됩니다.일주일에 5일은 도시락을 싸야하는 저로서는배를 부르게 하는 탄수화물 계통인 감자를 밥처럼 도시락에 잘 활용하기도 해요.그러다 보니, 감자 요리도 점점 고단수로 높아지네요.^^특히, 세모꼴로 썰어 만드는 감자웨지는 요리하기가 참 편하답니다.넓적한 두면만 잘 익혀주면 되니까요. 기본 감자웨지부터 고추장버터 웨지까지 만들고 나니...오늘은 왠지 허니 갈릭(꿀과 마늘)소스로 웨지감자를 만들고 싶어집니다.그러니까, 치킨으로 따지면 프라이드 기본 - 양념- 마늘소스...치킨 그런가요?...ㅎㅎ 꿀에 재운 마늘 건강식품을 가볍게 먹는 방법으로 개발한 허니갈릭소스 웨지감자요리. 가벼운 스낵에는 다 잘 어울리는 건강한 들러리, .. 더보기
전문점 뺨치는 멕시칸스탈 감자피자 만들기 한국서 파는 피자는 분명 패스트푸드인데,보통 배달피자 한판에 2만원하더군요?미국의 2~ 때로는 4배나 비싸니, 특별한 고급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왜 그리 값이 비싼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재료가 하나도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에서 피자 만든다고 생각하면 처음 재료구입비로 그 정도는 들어가겠죠. 밀가루, 치즈, 채소, 소시지 등...그러나, 한번 재료를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약 10번정도는 만들 수 있으니 싸다는 것입니다.그럼, 재료가 다 있다고 쳐도 피자도우를 만들고 숙성하기가 귀찮다고 치면,완벽한 띤(Thin) 피자를 연출할 수 있는 멕시칸 스타일 피자를 만들기를 권합니다. 피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고급요리에 가까운~ 그러나 만들기는 초고속에 초값싼... 띤피자의 결정체, 토티야 멕시칸 스.. 더보기
개인별 줄거움 주는 생일파티 머핀 만들기 생일날은 참으로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들뜬날인가 봅니다.특히나 본인 생일을 일년의 최대의 명절로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그렇죠...ㅎㅎ4일씩이나 휴가을 얻어 편히 푹쉬는 생일을 맞은 제 옆지기를 위해,토요일에 친구와 가족 12명이 모여 한 바다 기슭의 항구 레스토랑에서 조촐한 파티를 가졌어요. 생일파티한 곳, 바다 기슭이 보이는 뷰가 좋은 레스토랑.더 많은 아름다운 뷰~ 사진은 레시피 아래에... 이것은 그날 가져가기 위해 하루전 만든 생일머핀을 보여드리는 거예요.처음에는 남자어른 생일을 위한 케이크 프로젝트를 계획하였지만,케이크 재료를 사려 수퍼에 가서 생각이 바뀌었지요.바로 요런 심플하지만 생일 분위기 물씬나는 생일머핀을 만들기로... 생일날 레스토랑으로 가져간 케이크보다 기분 업되는 생일.. 더보기
꽃보다 아름다운 초간단 과일 피자만들기 오늘 레시피는 과일먹이기 처절한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그런데,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천연의 컬러가 만들어낸 연노랑 분홍이 마치 진달래와 개나리가 연상되기때문에 그런 제목을 붙여 보았어요.아무리 봐도 이건 정말 색이 이쁘거든요...게다가, 피자하면 크러스트 발효시키는 복잡한 과정이 있지만, 이건 생활에서 발견한 아주 간편한 원리로 만든 초간단 바나나(과일) 피자입니다.집에 남아도는 과자부스러기들을 모아 크러스트를 반죽해 7~8분 굽고요거트와 잼을 피자소스로, 과일을 토핑하여 차갑게 먹는 디저트로 먹는 획기적인 피자죠.^^굽고나서 크러스트 차갑게 냉동실에 넣어두는 30분 제외하면실제 작업시간은 20분도 안걸려요. 저는 집에 바나나가 많아 사용했지만, 딸기나 블루베리와 적당히 섞으면 완전 꽃보다 이쁜 과.. 더보기
뚝딱 만들어 썰어 먹는 해외파 만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고향가시는 길이 모두 무사하길 기도합니다. 이곳은 이렇게 며칠 눈이 쌓였다가... ( 3일전 현관문열고 나가 찍은 사진).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이 완전히 싹 녹았답니다. 며칠 발목을 묶던 눈도 지금은 그 모습이 아쉬워 사진한장 남겼어요^^. 눈핑계 저핑계...올해 저는 한국마켓을 안가고 설을 지내기로 했다고 그랬죠?집에 떨어진 식료품들은 어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미국수퍼, 세이프웨이에서 다 사다놓았어요.가족도 떠날사람 떠나고 나니 너무 단촐해 설이라고 특별히 뭐 할일도 없습니다.다음날 2월 중순에 있는 발렌타이데이 조촐한 커플모임이나 슬슬 준비해야할거 같네요.그래도 떡꾹은 며칠전 얼렁뚱땅 손으로 빗어 만들어 먹었으나, 나이 제대로 먹은거 같아 다행입니다.이번에는 만두를 어.. 더보기
어르신들 위한 설날 간식, 중풍예방 잣 파이 만들기 잣을 미국에서는 파인 넛(Pine Nut) 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친근한 땅콩(peanut), 알몬드(Almond), 호도(walnut)외에도 미국에는 헤이즐넛(Hazelnut), 피칸(Peacan), 피스타치오(Pistachio), 캐셔넛(Cashew nut) 등등...각종 이색 견과류(씨앗과일)를 요리에 쓰거나 먹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잣을 잘 모른다는 거죠.이상하다 싶어 생각해 보았더니, 이 잣은 미국수퍼에 가면 주로 아시안 푸드코너에 있고 다른 견과 종류에 비하면 2배이상 아주 비싸요.이유를 찾아보니, 이마도 잣은 한국과 히말라야 지역 두곳에서 주로 자라고 공급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잣에 대한 자세한 영양과 약효는 글끝에 첨부하여 놓았으니, 이번기회에 잣을 다시.. 더보기
완벽하고 매운 씬피자 2판 초고속 굽는 법 우리집은 심심찮게 피자를 구워야 하는 경우가 많네요.제가 먹기보다는 우리집 미국인들이 피자라면 죽고 못살기 때문인데요...제가 안만들어 주면 마켓에서 파는 냉동피자를 몰래 냉동실에 사다놓고 쉬는 날이면 나를 요리로 부터 휴가주겠노라고 크게 선심쓰듯?? 그걸 구워저한테도 먹어보라고 내놓는데...그걸 먹자니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ㅠㅠ정말 왜 그케 짜고 크러스트는 딥따 두꺼운지...도저히 어디 하나 성의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는 그런 피자도 무턱대고 미국인들은 좋아라 합니다.그런거 보면 무식해...ㅋㅋ 하지만 도저히 어떠니 저떠니 말은 못하고 먹는 척만 하는데...좋게 생각하려면 김치, 된장이면 어떤것이고 다 좋은... 한국인 저와 뭐 다를바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번 몰래 사오는.. 더보기
여유있는 주말, 애플파이 예술에 도전해봐~ 저는 초콜렛 사탕 과자...단것, 빵종류 그런거 별로 입에 안대요.그런데 참 이상한건, 애플파이는 그래도 먹는 다는 말이죠.지금도 맥도널드에서 파는 계피향나는 앙증맞은 그 뜨거운 애플파이를 진한 블랙커피와 함께 하는 걸 마다안하는데...아마도 애플파이는 다른 파이에 비해 맛의 조화라든가 식감이 좋아 그런거 같아요.그렇지만, 파이의 본고장에서 만들어 내는 오리지널 애플파이 레시피를 보신다면아마 건강식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경악을 금치못할 겁니다. 한마디로 버터, 쇼트닝 범벅 반죽으로 만든 파이크러스트에단맛나는 사과를 또다시 설탕 범벅을 하여 만듭니다. 여유있는 주말, 애플파이 예술에 도전해봐~ 그래서 이런 것을 드실때는 반드시 한조각만, 말그대로 파이조각을 드시는게 좋아요.사실 애플파이뿐만 아니라 시중의 모.. 더보기
과일먹이기 처절한 레시피, 과일식빵말이 어쩌다 과일을 사다두는 일을 잊고 지내다보면우리는 괜스레 걱정이 됩니다. 과일을 먹어야 하는데...하고 말이죠.^^그러나, 과일을 막상 사다두면 다른 우선 순위(밥종류) 음식에 밀려 먹지않아싱싱한 과일이 그만 아깝게도 신선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우리가 과일을 먹는 방식으로 식후에 깍아내거나 한개씩들고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여기는데, 모두가 너무 바쁘다 보니 그럴 시간조차도 없는 거 같아요.참고로 미국인들은 식후에 과일을 단순하게 깍아 디저트로 먹는 일은 거의 없어요.전체요리로 과일샐러드라든가, 디저트로는 과일파이라든가...요리의 메인재료로 쓴다는 거죠. 만약, 미국인에게 식사대접을 할때 디저트로 맨 과일을 한가득 깍아 내놓는 다면흠, 색다르네...뷰티풀 하면서 겉으로는 좋은 척 하겠지만 속으로는 별감.. 더보기
세상의 남성을 위한 토마토 부침개 피자 모든 성인병의 근원은 사실 유해산소로 인해 몸의 노화가 시작되면서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늘 항산화제라는 것에 목숨을 걸고 사는 듯 합니다. 항산화제를 달리 말하면 노화방지 역할을 하는 무언가를 말합니다. 그런게 어디있을까 하겠지만, 많은 식품속에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존재합니다. 멀리갈 필요도 없이 제가 어제 힘주어 강조한 토마토를 예로 들어 보면,토마토에는 라이코펜 (Lycopene)이란 이름으로 항산화제가 존재한다는 겁니다.몇가지만 더 여러분들이 어디서 들어 본 것들을 생각해 볼까요?당근에 든 카로테노이드 (Carotenoid), 고구마에 든 베타카로틴 (β-carotene) 시금치, 녹색채소에 든 루테인 (Lutein)...(무궁무진한 식품에 존재하는 항산화제.. 더보기
베이킹 몰라도 누구나 다 만드는 달걀빵 비법 빵을 한번도 만든적이 없는 여러분이라면 베이킹하면 뭐가 떠오르나요?한마디로 복잡!! 머리아파!! 그 한 단어 아닐까해요...ㅎㅎ모르면 복잡하고 알면 쉽고, 모든 세상사의 이치이지만베이킹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쉬운 빵만들기가 있는데 한번 해보실래용? 머핀같이생겼지만, 베이킹 상식을 깨고 만든 달걀빵. 뭐 좀 아시는 분들은 이스트가 필요한 발효빵이 아니고, 머핀같은 퀵브레드겠지 하시겠지만...땡~~ 그것도 틀렸어용~이스트는 물론 베이킹파우더도 ...베이킹소다도 필요없는집에 다 있는 밀가루와 우유 달걀만 있으면 된다니까요!!무슨 원리일지궁금하죠? 달걀빵의 기초가 되는 기본 공갈빵~ 안은 촉촉 겉은 바삭!! 집에 다 있는 간단한 저 재료를 블랜더(믹서)에 30초 팍팍 갈아서 빵반죽으로 쓰면 간단히 끝나요..... 더보기
미국 할머니에게 배운 오리지널 유럽식 팬케익 따라하기 한국의 카페에서나 봄직한...? 크리스마스 시즌의 미국 작은 타운의 일반집 풍경~  크리스마스 다들 잘 지내셨죠?이곳은 아직 크리스마스 밤이예요.여기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모여 풋볼 경기관람,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추억의 영화를 보거나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참가나 관람등을 하면서 연말 연시까지 휴가를 내서 푹쉬는 풍습이 있어요.어제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 디너를 걸쳐 오늘아침 크리스마스 브랙퍼스트까지...저도 집을 떠나 외부 친지집에서 모여 그런 미국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집에 도착해드디어, 트리밑에 놓은 우리들의 선물을 풀어 보면서 히히낙낙거렸답니다.미국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매해 이런식이네요.^^ 크리스마스 밤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잠시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해 어제 오늘, 크리스마.. 더보기
산타표 왕 성냥개비 쿠키 만들기 무르익은 우리집 크리스마스 분위기... 여러분들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어떤가요?미국은 언제나 그런거 처럼 양극화입니다.아는 미국사람이 어머니와 전화 통화 하는걸 들었는데..." 크리스마스는 더이상 즐겁지가 않아요..." 그러네요.왜 그러냐고 제가 물었더니...돈이 없어서 사고 싶은 것, 가족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못사기 때문이랍니다.미국 살아보니, 나라는 거대하고 부자겠지만 대부분 개인은 돈이 없어요.뭐 돈이 있어도 인생을 즐기는 소비에 치중하지 저축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미국서는 돈이 있다는 건 주로 많이 번다는 걸 말하죠. 많이 버는 사람들이야 크리스마스가 즐거울 뿐입니다. 적어도 주는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요... 어쨌든 올해 크리스마스는 세계적으로 여느해보다 춥지 않을까 싶어.. 더보기
비지대량 처분법, 꽁짜비지로 만든 해물피자 두부 만들고 나면 저절로 생기는 꽁짜비지...먹어도 먹어도 줄지않는 비지대량 처분요리로 뭐가 있을까? 피자 하면...수년전 켈리포냐에 살던 시절 동네친구로 지내던 부부가 가끔 생각납니다.부인은 미국인, 남편은 이탤리언인 부부였는데, 어느날 모임에서 남편이 신혼시절 미국인 부인이 해주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차에 비상용(그는 Just in case(만일에 대비)라고...표현) 음식으로 피자를 싣고다녔다고 하는 비밀을 털어 놓은 것이죠. 그러고 보면 피자는 이태리가 본고장인데, 요즘은 미국에서도 햄버거 이상으로 어메리컨 푸드 행세를 합니다. 사진/ 내생애 먹어본 피자중 최악이었던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에 친지집에서 시킨 미국 파파머피스 두툼한 고기부스러기 얹은 피자.배 채우라고 만든것 같은 두툼한 빵도우에 .. 더보기
주말간식, 김장김치 베이컨 돌돌만 고구마 웨지~ 여러분들이 담그신 김장김치는 안녕하신가요?저는 지난 추수감사절 즈음에 담근 김장김치를항아리 입구를 공기 안들어가게 비닐랩으로 막아 추운 뒷뜰에 두었더니(우리집 뒷뜰의 온도는 운좋게도 계속 김치냉장고 수준을 유지합니다...ㅎㅎ)익어가는지 보름정도 된 오늘 열어보니 되었는데...한마디로 유산균의 향이 넘치고, 한줄기 찢어 먹어보니 아삭아삭 맛있게 익은 정도가 환상적이었어요. 유산균이 가장 활발하게 생존하는 담근지 보름정도된 김장김치~ 올해 김장은 다른 어느해 보다 약간 덜 짜게 만들었는데...현재 맛을 보존하고 싶어 이 상태로 얼려 볼까도 생각중이예요.따끈한 밥과 먹을 김장김치 몇포기를 냉장고로 옮겨놓고김장 배추 배추김치잎 몇장은 베이컨과 고구마에 돌돌 말아 주말 간식이자 와인안주로 만들어 보았는데,이것이야.. 더보기
브런치메뉴로 살려낸 실패버젼 생감자케익 미국사람들 참 감자 좋아하고 많이 먹습니다.매쉬포테이토, 프라이드 포테이토, 웨지 포테이토...등등 미국사람들과 한집서 같이 먹고 살려면 기본 감자요리 정도는 물론이고 다양한 응용 감자요리쯤은 알아 두는 것이 좋아요.생으로 먹으면 맛이 웃기는 감자는 익혔을때 마법과 같이 달라지죠.쫀득하면서도 알수 없는 은은하게 번지는 고소함~ 그래서 모두 좋아하나봐요. 제가 그간 발표한 감자요리는 몇개나 될까요? 필수(Must Have) 감자요리(매쉬포테이토) 비법과 먹는법 바삭 쫄깃거리는 웨지 감자구이 비법 건강하게 완벽한 프라이드치킨 만드는 비법공개 기본 3가지외에도 응용편, 맛의 비밀이 숨어 있는 구운 감자요리 신분감춘 감자요리와 앙증 샐러드 전세계에 알리고픈 고추장 양념구이 웨지감자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미국 겨.. 더보기
달콤 고소함에 빠지는 주말, 즉석 견과 강정만들기 두뇌에 좋은 견과류를 디저트로 맛있게 먹는 법은 뭐가 있을까? 어제 그저께 추수감사절 디너에 가져간 즉석 견과 사탕강정 레시피예요.이 레시피는 미리 말씀드리는데... 대중적인 단맛, 즉~ 설탕량을 줄이지 않은 미국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 입니다. 딱딱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잘라 먹는 즉석 견과 사탕강정. 이유로는 첫째, 아이들도 오는 모임에 가져가는 일반적인 디저트이기에 단맛이 적당해야하고설탕이 적당히 들어가지 않으면 견과 강정모양이 살지 않기때문이죠.제가 혼자먹기위해서는 아무래도 꿀이나 다른 방법으로 시도를 했겠지만...다른사람 입맛에 맞추기 위해 평범하게 쉬운 레시피대로 즉석에서 바로 만들었어요.그래도 사먹는 방부제든 사탕스낵에 비하면 엄청 착한거죠.게다가 브레인 푸드인 견과류로 만든 거니, 별로 나무.. 더보기
식빵, 알뜰하고 맛있게!! 마늘빵, 시나몬빵 만들기 식빵, 알뜰하고 맛있게 먹는 법~ 한국서 식빵 식빵하는데... 그게 무슨 뜻일지 저는 또 궁금해요...먹을 식자에 빵? 그럼 먹는 빵이라는 뜻이잖아요? 못멋는 빵도 있나요?...ㅋㅋ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끼 식사용 빵, 밥 대신 빵 그런뜻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궁금하시죠? 미국서는 뭐라고 부를까? 미국서는 식빵을 샌드위치 빵이라고 불러요. 한국도 요즘은 집집마다 바쁜 아침식사용으로 식빵을 필수로 준비할 것 같은데... 식빵을 1봉지 사면 꼭 천덕꾸러기 2개가 그안에 들어 있죠. 윗뚜껑과 아래뚜껑...껍데기라고 해야하나? 사실 요것들은 안의 빵들이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니 다 먹을때까지는 버리지 말고 그안에 그대로 두는 것이 좋아요. 제가 버리지 말고..라고 했는데, 그건 예전일입니다... 더보기
심심한 빵의 변신~ 촉촉한 단호박 크라상 디저트 오늘 무쟈게 심심한 나의 크라상들...^^ 한국에 파리 크라상~이니 무슨 크라상이니...그러잖아요.그런데, 왜 빵집이름에 이 크라상이라는 말을 갖다 붙이는지?크라상에 무슨 특별한 뜻이 있을까요? 크라상(croissant, 미국발음은 [크롸솨앙])은 버터맛이 풍부한 여러겹의 부서지는 파이껍질로 이루어진 발효빵을 말하는데,알고보니, 크라상은 초승달(crescent ) 모양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헉~!! 멀쩡한 크라상에다 무슨짓을 한거야?심심해서 그냥 가을색으로 한번 진하게 변신시켜 본거야~^^ 미국사람들은 주로 냉동 크라상 생지를 사다가 만드는 일이 흔한데, 베이커리에 파는 것과 값이 반값이기 때문이죠.우리집에서는 주로 저말고 남편이 이걸 만들어요. 저는 일일이 발효시켜만드는 빵을 추구하고그이는 .. 더보기
유명 레스토랑 그릴 치즈샌드위치의 특급 비밀 유명 레스토랑 그릴 치즈샌드위치의 특급 비밀 샌드위치라고 하면...보통 햄 야채 달걀넣은 알록달록 속을 넣은 샌드위치가 떠오릅니다.그렇지만 미국서는 햄, 치즈로 속을 채워 팬에 구운그릴 샌드위치가 대박인기예요. 다시말해 누구나 다 좋아한다는거죠.야채가리는 사람은 야채안들어가 좋아해, 차가운 빵느낌이 싫은 저같은 사람은 따뜻해서 좋아해.보통은 무조건 맛있으니 다들 좋아합니다.뭐~ 약간은 패티(살찔것 같은? )한걸 감안해야하지만서도 그래도 햄버거에 비하면 엄청착해요...ㅋㅋ제가 오늘 한 유명레스토랑 쉐프가 알려준 그릴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할테니주말에 그대로 한번 해보세요. 아마, 제말이 틀리나 맞나...확인하실겁니다^^ 보기에는 뭐 별거 아닌거 같아도 간단한 비결로 맛의 차이를 내는 레스토랑식 그릴샌드위치.. 더보기
김치 깍두기가 숨어있는 고구마치즈 구이 김치 깍두기가 숨어있는 고구마치즈 구이 군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네요.한국서 호박고구마라고 부르는 건 미국선 그냥 얌이라고 부르는 고구마예요.속이 호박색이고 생으로 자르면 칼이 쑥쑥들어가는 것에 비해 전통적인 한국고구마는 속이 노랗고 생으로 자르려면 너무 단단해 똑바로 자르기가 힘들정도죠.맛은 미국고구마는 한국고구마에 비해 덜 달고 섬유질이 쭉쭉 보이면서 물컹거리는 물고구마죠.간혹 한국고구마는 일본고구마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오가닉수퍼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그런일은 매우 드물어요. 역시 한국고구마는 한국마켓에가야 제대로 만납니다. 며칠전 한국 노랑고구마, 우엉, 연근 사러 한국마켓에 갔다가...누군가 제 뒤를 따라오는 거예요." 저~ 혹시 블로그... 안하세요?...유~~... 아니세요? 이크~ 이 드넓고 .. 더보기
고스트 출현, 할로윈 디저트 시리즈 종결 여러분은 할로윈(Halloween)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아마 미국 사람들이 할로윈때 하는 걸 보면, 뭐하는 짓거리들이야...?? 하실거예요.저도 그랬으니가요.그도 그럴것이 할로윈 시즌이오면 미국인들은 우리가 터부시하는 귀신, 시체, 무덤...이런것들을 마치 즐기는 것처럼 보이니까요.또 할로윈 당일에 무섭고 이상한 복장을 하고 동네를 돌며 사탕을 구걸하는 것을 본다면저건 뭐 아이들 장난하는 날 아니감? 그렇게 보이기도 하죠. 잠깐 알고 넘어가기/할로윈(Halloween)이라는 뜻은 Hallow (앵글로 색슨어로 ‘성도’를 뜻)와 All Hallows Eve(모든 성인의 날 대전야제)의 줄임말.그리스도교의 전파와 이후 현대 할로윈 축제는 모든 성인(聖人)의 날 축일(11월 1일) 전날 밤의 행사가 되었다.. 더보기
나가사끼 짬봉 안부러운 럭셔리 라면 레시피 여러분도 라면 좋아하시죠?천연요리을 부르짖는 저도 몇가지 끊지 못하는게 있는데,그중 대표적인것이 다방커피와 라면이랍니다.왠지 이 둘을 생각하면 설악산으로 등산갔던 추억이 떠오르고 마시고 먹을때마다 고국이 아련해지면서 고향을 느끼곤 합니다. 요즘은 한국에 별별 라면이 다 나온거 같더군요?듣기만했던 꼬꼬면, 요즘 한창 거론되는 나가사끼 짬뽕라면 등등?그런게 다 뭐란가요? 하하...미국살다보니 한국 TV 광고 정보가 늦어요.아무래도 다음에 한국수퍼에 가서 이곳에도 수출되었나 잘 살펴봐야겠어요. 이제 저도 코리아 타운이 가까운 곳에 있거든요~ 야 호!!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은 한마리 그거예요...ㅋㅋ그중에서도 해물 매운맛(Spicy Seafood)이라는 거. 제 Favorite(풰이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