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마지막 금요일에는 빅 이벤트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몇달전에 에약해둔 라이오넬 리치의 콘서트에 가는 것.
콘서트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이지만,
우리는 시니어 한분을 모시고 가야하기에
블랙퍼스트로 먹는 파르페와 그린 스무디 쥬스,
커피한잔...을 평소 처럼 하고는 바로
할머니, 다이앤이 사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그녀는 우리집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에 사는데,
그곳은 항구가 있는 도시, 워싱턴주의 버밀턴이란 곳이다.
버밀턴 부두앞 레스토랑에서(Bremerton, city in Kitsap County, Washington, USA).
야외테이블, 버밀턴 부두앞 레스토랑에서(Bremerton, city in Kitsap County, Washington, USA).
크램차우더와 샐러드로 간단한 점심.
버밀턴 부두앞 레스토랑에서(Bremerton, city in Kitsap County, Washington, USA).
이 레스토랑의 내부는 오후라 아주 한가하다.
우리가 갔던, 버밀턴 항구 앞, 워터 프론트의 식당, 안토니's(Antony's).
그래서 우리가 그곳에서 시애틀을 갈때는 버밀턴의
부두로 가서 차를 싣고 페리로 이동한다.
운전하고 약 1시간 반을 가는 대신 배로 약 1 시간을 가는 편이
싸게 먹히고 도로에서의 스트레스도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동하는 동안, 맘껏 바다위에서의 풍경도 감상하고사진도 찍을 수 있다.
우리가 버밀턴 부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반,
배를 승선하는 시간 3시경,
약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은 주변에 있는 물가(Waterfront)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점심을 하였다.
배로 지나고 있는 이곳은 타코마지역의 퓨젯만( 해협( tacoma puget sound, WA;
Puget Sound is a sound in the U.S. state of Washington,
an inlet of the Pacific Ocean, and part of the Salish Sea)
배로 지나고 있는 이곳은 타코마지역의 퓨젯만( 해협( tacoma puget sound, WA;
Puget Sound is a sound in the U.S. state of Washington,
an inlet of the Pacific Ocean, and part of the Salish Sea)
요트를 보고 당겨보았지만...
바람때문에 배안에서 창을 통해 그것도 근거리 렌즈로 잡은거라...사진은 이정도.
차를 싣고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중, 앗!! 자기 개가 죽어 자빠졌는데도 모르네...허고 보니?
아무데서나 자는 저 개팔자? 검은 아스팔드에 검은 강아지라 안보일뻔... ㅎㅎ
한시간을 부유해 닿은 시애틀 부두 터미널(Seattle, WA - Ferry Terminal Pier 69)에서
우리는 바로 차를 다시 몰고
시애틀의 최고 관광 명소인 파이크 플레이스로 가서,
우리가 자주가는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에서
라이오넬 리치의 공연이 시작되는 시간 전까지 시간을 보냈다.
파이크 플레이스 입구, 이곳길을 쭉따라가면 퍼브릭마켓이라고도 하는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이 나온다.
( 농수산 팜 마켓, World Famous Fish and Framers Market in Seattle, WA | Pike Place)
이곳에 살면서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 농수산 팜 마켓, World Famous Fish and Framers Market in Seattle, WA | Pike Place)
에 놀러오기는 이번에 3번째인데, 오늘은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를 모시고 온날이라
전처럼 파이크 플레이스의 전지역을 걸으면서
우리만의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일은 하지 못했다.
파이크 플레이스 사진은 매년 찍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블로그에 안올린 사진을 여기에 올려본다.
시애틀의 명소, 파이크 플레이스, 퍼브릭 마켓, 로컬 푸드마켓 간판
시간은 4시경이다.
파머스 마켓내, 로컬 채소 과일가게.
파머스 마켓내의 로컬 푸드 상점.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먹는 버섯종류.
파머스마켓 외부 주변에 위치한 멕시칸 푸드 상점.
다시 현재 시간, 2014년 5월 말, 우리는 앉아서 쉴 레스토랑으로 향해 걷는 중...
레스토랑 주변 야외 분위기가 좋아 우리가 자주 가는 파이크플레이스 근처, 레스토랑.
저 끝에 보이는 시푸드 레스토랑까지 가면서 계속 눈이 즐거운 천정에 걸린 꽃바구니 헹어들...
즐비한 그중 한 레스토랑.
물론, 주변엔 과학수사데 경찰차도 배치하고 있고, 건물들도 빽빽히 들어선 곳이다.
레스토랑에 앉아 먹고 마시고, 끊임없는 대화시간...
점심을 먹은지 얼마안되어 일단,
음료로 시작, 내가 선택한건 이탈리언 냉커피와 2차는 아이리스 뜨거운 커피- 유진의 오늘 취향.
이건 독일 맥주- 타인의 취향.
음료로 한참을 웃고 떠든후 배고파지니...저녁 식사시간.
선택은 연어스테이크-유진의 오늘 취향.
BLT 샌드위치와 스테이크- 타인의 취향
식사를 끝내고 레스토랑 주변을 다시 찍어본다.
야외 웨이츄레스 대기테이블, RUB with Love Shack라는 간판.
두 청년은 스노우크랩, 킹크랩을 시켜 레드와인과 즐기고 있다.
레드는 고기랑, 화이트는 시푸드랑 먹으시오...? 그건 미국선 옛말이 된지 오래다.
오늘은 아무대서나 머리대면 자는 개팔자,
사람 발밑에 있는 개들을 자주본다...ㅎㅎ
개종류 많이 키워본 나는 요즘, 미니어쳐 불독이 좋다.
레스톨랑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레스토랑 내부와 바를 찍어 보았다.
레스토랑 바.
화장실도 시푸드 레스토랑 분위기로...ㅎㅎ
나는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좋아보이는 것을
찍는 것을 직업처럼 여기는지라...그래도 혼자 잠깐 자리를 떠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의 2014년도 5월 풍경도 담아 보았다.
이곳이 스타벅스 1호점인 파이크 플레이스 점이다.
늘 관광객이 붐비는 시애틀의 명소중 하나.
스타벅스 1호점만의 특징은 늘 자선공연이 있는데...
매일 다른 연주가들로 바뀐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높이 쳐들고, 처음으로 내부 메뉴판을 자세히 찍어 보았다.
여기 올때마다 한국인들이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 만큼 한국 관광객이 많다는 것.
이곳만의 독점 기념품들도 판매한다.
문을 열때부터 문닫은후에도 계속 붐비는 세계최초 문을연 스타벅스 1호점이다.
이제 자리를 떠서 차를 타러 가는 중에
놓치기 아쉬운 레스토랑 풍경을 담고...
아까는 여기 앉고 싶었지만 강렬한 햇빛때문에...
옆집 다른 레스토랑도 나중에 가보기로.
이제, 라이오닐리치의 공연을 보러 왔다.
주차를 하고 키 아레나 스타디움으로 걷는중.
골목길에서 발견한 앙증맞은 빨강호롱.
뭔가 색감이 이쁜 골목...
그냥 사진 연습하면서 걷다보니,
저기 보이는 골목끝까지 가면 콘서트장이다.
라이오닐 리치 콘서트 비디오 장면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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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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