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eatured/Practical Nutrition (실용영양학)

뇌가 철들어 녹슬면 치매- 그런데 녹제거 방법은?

최근(2017, 8월), 한국의 뉴스에 철분과 알츠하이머 관련 연구가 발표되었는데, 뉴스 내용은 다음과 같이 짧막했다: 

" 뇌에 철분이 많으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뇌의 철분 과다일 수 있다는 것이다. 호주 멜버른대학 플로리 신경과학· 정신건강연구소(Florey Institute of Neuroscience and Mental Health)의 스콧 에이튼 박사는 철분이 뇌에서 "녹슬면서" 신경세포를 손상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일간 익스프레스 인터넷판 등이 1일 보도했다."


뭔가 아쉽게 내보낸듯한 너무 짧은 뉴스? 임에도 " 뇌가 녹슨다!! 아하, 철분이 주범이구나!! 헉!! 뇌가 녹슨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 " 내심 나는 알츠하이머나 치매의 원인이 밝혀진듯해 반가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녹슨 뇌를 제거 한다든가 미연에 방지한다든가 이런 정보가 없어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뉴스에 달린 댓글로 봐서...)은 실망한 듯 하다.

그래서 내친김에 미국의 경우 이와 비슷한 연구 사례가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니, www.sott.net에 기재된 1994년 커틀러 박사 (Cutler, Paul, M.D.)의 ' Excess iron in the brain is associated with Alzheimer's and Parkinson's disease(뇌의 과도한 철분은 알츠하이머 병과 파킨슨 병과 관련이 있다)' 를 비롯해 2011년, 미국 UCLA에서 이미 연구한 사례가 나왔다. 어찌하여 최근의 호주 대학의 철분과 알츠하이머 관련 연구가 새로운 연구로 뉴스에 제시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경우 내가 찾은 철분과 알츠하이머 관련 연구로서 소위, 오리지널은 앞서 말한 미국의 몇가지 선행 연구이다.

그러나, 어쨋든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최근 철분과 녹슨 뇌, 알츠하이머 관련 뉴스였기에...

 너무 많은 철분이 축적된 뇌는 녹슨다<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된다< 그럼 미연에 방지하는 일련의 해결책은 없을까? 나는 급기야 이러한 정보 브레인스토밍으로 시작하여 선행연구 찾아보기에 들어갔는데, 너무 급한 나머지, 딱 하나 찾은 UCLA의 연구를 찾자마자 바로 번역에 들어갔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 연구는 이미 선행된 연구과제인, '철분과 알츠하이머 관련' 연구를 종합분석한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어 이 이상의 다른 연구 결과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흡족한 결과를 얻었기에, 오랫만에 Y's 실용영양학 편에 번역하고 해설한 글을 뇌가 철들어 녹슬면 치매- 그런데 녹제거 방법은?(왜 안가르쳐줘? )란 주제로 올려두기로 한다.

아래의 전체 내용은 미국 UCLA의 연구결과를 번역 및 이해를 돕기위해 사진 및 사전적 의미등을 나의 리서치로 추가 해설한 것으로, 2011 년 후반에 발표된 이 설득력있는 미국의 UCLA 연구결과는 철분에 대해 노출을 제한하는 것이, 치매와 알츠하이머, 인지능력저하등 신경 퇴행성 뇌 질환의 위험을 제한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보여 준 것인데,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과도한 철과 뇌의 퇴행 : 현재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은 건강정보 

철분은 인간의 수명을 영위하는 동안 특정 세포와 조직에 서서히 축적된다. 또한 너무 많은 철분은 미토콘드리아의 쇠퇴를 가속화시키고 건강한 조직에 시스템 전체의 자유 라디칼 손상을 초래한다.

해설 **미토콘드리아 (mitochondrion, 복수형 미토콘드리아)는 모든 진핵 생물(핵막 세포질 생물을 지닌 세포) 에서 발견되는 세포 소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일반적으로 직경이 0.75 ~ 3 μm이지만 구조가 다양하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에너지를 공급할뿐만 아니라 신호, 세포 분화 및 세포 사멸, 세포주기 및 세포 성장의 조절을 유지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심장 기능 이상, 심부전 및 자폐증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에 연루되어 있다.

노후(주로 50대 이후) 철분 과다섭취는 간 섬유화, 심장마비, 암을 비롯한 여러 퇴행성 질환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노화의 진행으로 인해 철분이 축적되는데, 세포가 노화됨에 따라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젊은 시절 세포에 비해 철분이 10 배 더 높은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 안타깝게도 의사와 환자의 무지로 인해, 노후의 과도한 철분이 신체에 미치는 심각한 위험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뇌 조직의 과도한 철분 축적은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뇌 질환과 연결된다는 2011년 말, UCLA에서 발표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알아보고, 과도한 철분에 의한 뇌, 간, 신장등의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자가조치법도 연구해 보도록 한다. 


두뇌의 철의 수치에 따른 인지도 쇠퇴와 알츠하이머 병

미국 UCLA의 세멀 신경과학 및 인간 행동 연구소(Semel Institute for Neuroscience and Human Behavior(Dr. George Bartzokis)는 인간의 두뇌 발달, 기능 및 노화에 있어 철분의 역할을 이해하고, 철분과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 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의 바트조키스 박사( Dr. Bartzokis) 팀은 인간의 수명에 걸쳐 철분 대사에 대한 상세한 그림을 만들어 냈는데, 고도로 전문화된 자기 공명 영상 (MRI)을 사용하여 사람의 두뇌에서 철분의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기술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특정 뇌 영역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많은 양의 누적된 철을 발견했다. 파킨슨 병 환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발견은 철분이 신경 퇴행성 질환 과정의 잠재적 원인인지, 질병 자체의 부산물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했으며,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확실한 답이 밝혀졌다.

첫째, 뇌 스캔 연구에 의하면 철 수치가 증가하여 발병된 결과가 아니라, 뇌 퇴행의 잠재적인 원인임을 밝혀냈다.

둘째, 분명히 건강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의 영향을 받는 일부 뇌 영역에서는 철분 수치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꾸준히 증가한다. 이러한 부위에는 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철분을 함유하는 기저핵이 포함된다. 

셋째, 연구자들은 퇴행성 질환의 발병 초기에, 뇌의 철분 축적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인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에서 과도한 철분의 축적이 신경 퇴행성 질환 과정을 유발시키는데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이 분명했다. 또한 UCLA 연구자들은 건강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두뇌 철분 수치에 따라 기억과 정보 처리 속도를 비교한 결과, 뇌 회색 물질에 철분 축적이 가장 많은 사람들, 특히 남성들 사이에서 가장 성능이 떨어졌다. 또한 바트조키스 박사( Dr. Bartzokis) 팀은 남성은 여성보다 더 이른 나이에 이러한 불리한 조건에 놓일가능성이 높으며, 여성은 비슷한 나이의 남성보다 다섯 가지 뇌 영역에서 철 수준이 현저히 낮았다. 

여성들이 대부분 철분 수치가 낮아지는 것은 생리를 통해 생식력을 발휘하는 기간 동안 철분을 잃어 버리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철손실이 발생한다고 의사들 사이에서 알려져 왔다. 우연하게도 여성에게 있어, 꾸준한 철손실은 평생동안 철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지만, 이로 인해 뇌 질환까지 보호받을 수 있을까?

UCLA의 바트조키스 박사( Dr. Bartzokis)팀의 후원자인 토드 에이. 티슬러(Todd A. Tishler) 박사는 그에 대한 가설을 실험하였는데, 즉 54 세의 유사 연령의 뇌 스캔을 비교 연구한것이다. 폐경기 이전에 자궁 절제술을 받은 여성과 폐경기 여성의 뇌 스캔을 비교해 보니, 폐경기 이전에 절제술로 인해 생리를 멈춘 사람들은, 분명 철분을 잃을 수있는 신체의 능력이 빨리 끝냈으며,  폐경기까지 정기적으로 생리를 했던 여성그룹은 장기적으로 철을 손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두뇌는 자연적으로 폐경기에 도달 한 여성의 것보다 더 높은 철분 수치를 나타냈으며, 자궁 절제술을받은 여성의 뇌는 정상적인 갱년기 여성보다 높은 수준의 철분인 남성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이 연구에 따르면 평생동안 유지한 생리가 노후 여성에게는 뇌의 철분 수치를 낮추고 신경 퇴행성 뇌 질환의 조기 발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으며, 인간이 철에 대한 평생동안 노출을 적극적으로 제한하여 신경 퇴행성 뇌 질환 및 인지 능력 감소 위험을 현저하게 낮추는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철 과열로 인한 시스템 전체 손상

식이용 철 섭취와 건강과의 상호 작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파악하는 것보다 더 복잡한데, 근육 세포나 헤모글로빈 분자에 함유된 철분의 대부분은 새로운 헤모글로빈과 새로운 적혈구를 생성하기 위해 재활용된다. 문제는 상당량의  철은 재활용되지 않는것이다. 대신, 리소좀이라 불리는 세포 저장소에 축적된다. 우리 몸은 강력한 촉매제이기 때문에 철분을 사용하여 생명에 필수적인 화학 반응을 빠르게 하게된다. 이때, 철분의 과도한 촉매작용은 위험하다. 당신의 몸의 유용한 철분은 신체 조직에서 분리, 촉매 작용을 통해 단백질과 효소 시스템등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결합한다.

그러나 결합되지 않은 상태의 철분은 비 선택적으로 다양한 화학 물질에 자유롭게 반응한다. 나이가 든 사람의 몸에 있는 결합되지 않은 과도한 철은 물과 산소에 의해 휘발성으로 반응하여 활성 산소나 자유 라디칼(oxygen species or free radicals)을 생성하는데, 이것들은 차례로 세포 막, DNA, 미토콘드리아 및 여러 조직과 장기를 손상시킨다.

해설** free radicals=일반적으로 화학 반응성이 크고 불안정하며, 기체 상태에서의 광화학 반응이나 열화학 반응.


철에 의한 조직 손상을 제한하는 자연적인 방법

우리 몸에 과도한 철분에 의한 손상을 제한 할 수 있는 몇 가지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철분 섭취량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령자들은 철분함유량이 많은 붉은 살코기의 섭취를 제한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를 선택할때도 철분 결핍 성 빈혈이 없다면, 여분의 철분 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나이별 적절히 공식화된 식이건강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미 조직에 잠재적으로 축적한 철분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까? 이에 대해 우리가 취해야 할 다음 두 가지 주요 접근법에 주목해야 한다.

첫 번째는 분자 복합체에서 철을 묶거나 킬레이트(고리화) 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 킬레이트(Chelation)를 통해 철분을 조직에서 분리하여 장기 조직을 손상시키는 산화제 반응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 킬레이트(Chelation)는 몸에 과다하게 축적된 철분이 배설되는 것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해설 **chelation= 킬레이트화: 납 또는 수은 중독을 치료할 때와 같이 킬레이트를 사용하여 혈류에서 중금속을 제거하는 과정.

장기적인 철에 의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항산화제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는 철분이 산소와 촉매 반응에 의한 조직 손상을 방지 할 수 있다. 정상적인 노년층에서 조차도 뇌의 철분 축적이 많은 사람들은 뇌의 철 농도가 낮은 사람들보다인지 능력이 떨어진다. 


철분을 반드시 섭취해야할까?

과도한 철분 축적으로 인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나이별 충분한 철분 섭취가 필요하다. 식이 요법에 철분이 적당량 (또는 과량) 섭취 하는지를 확인하려면 총체적인 철분 상태를 알아야한다. 이것은 일련의 혈액 검사를 필요로 한다. 의사에게 혈중 페리틴( ferritin )과 철분 결합 능력 및 헤모글로빈 수치를 검사받는다.

해설 ** 페리틴( ferritin ): 비장·장점액·간장에 존재하는 철을 함유한 복합 단백질의 하나.

철분 결핍이나 빈혈이 없다면, 과다한 철분 보충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 병에서부터 암, 심혈관 질환에 이르는 철분과 관련된 퇴행성 질환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 이것이 실버를 위한 종합 비타민제 및 미네랄 제에 여분의 철분을 함유하지 않는 이유이다. 단, 임신한 여성은 철 요구량이 증가했기에, 철분제 보충이 적절한 지 결정하기 위해 의사와 상담해야한다. 

킬레이트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과도한 철분 축적으로부터 몸을 보호 할 수 있는 영양소 케르세틴, 커큐민, R- 리포산 및 실리마린등에 식이 보조영양제에 대해 알아보자.


1- 케르세틴( Quercetin )

퀘르세틴을 많이 함유한 식품 사진 출처/ hookfordiagnosis.com/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는 강력한 산화 방지제와 유리 철 원자에 결합하는 능력을 가진 식물 분자이다. 식물에서 발견되는 플라보노이드인 퀘르세틴은 처방약처럼 철 원자를 강력하게 킬레이트한다. 퀘르세틴의 항산화 효과는 강력한 철 킬레이트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암진행시 선행되는 DNA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퀘르세틴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급성 신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근육 파괴로 인한 급성 철분 과부하와 관련된 신장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동물실험에서 철분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퀘르세틴이 간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했다.


2- 크랜베리와 석류( Cranberry and Pomegranate )

진한 붉은 색 과일은 많은 양의 폴리 페놀 함량 때문에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 페놀이 풍부한 크랜베리와 석류 추출물은 강력한 철 - 킬레이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철 - 촉매 작용을 가진 산화제 반응을 완전히 억제한다. 

사진 By Yujin Hwang

크랜베리 ​​주스와 추출물이 요로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전통적인 견해는 추출물의 항산화제와 부착 방지제가 주요한 메커니즘이다. 새로운 증거에 따르면 크랜베리 ​​추출물은 감염 박테리아가 킬레이션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철분을 박탈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3-녹차 추출물 (Green Tea Extract): 

사진 자료 출처/ biovictory.com

녹차 잎은 주로 epigallocatechin-3-gallate 또는 EGCG라고 불리는 폴리 페놀 분자의 함량으로 인해 수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EGCG는  잘 알려진 항산화제 로최근에는 결합되지 않은 철분을 강력하게 킬레이트하고 취약한 조직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GCG가 풍부한 녹차 추출물은 철분에 결합하며, 녹차의 EGCG는 지중해 빈혈증 환자(thalassemia: 지중해 빈혈증: 헤모글로빈 합성 결함으로 인한 유전성 빈혈)의 혈액에서 철분을 묶어 제거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동물 연구에서 녹차 추출물은 철분을 결합 할 수 있으며 뇌와 간 조직에서 철과 관련된 조직의 산화를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많은 약물과 영양소와는 달리 EGCG는 혈액 뇌 장벽을 쉽게 넘어 서는데, 이것은 알츠하이머 병, 파킨슨 병에 영향을받는 뇌 영역에서 철분을 포착하고 분리 할 수 있게 한다. 


4-  커큐민(Curcumin):

 커큐민(Curcumin)은 산화 방지제 및 항염증제 분자로서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진 향신료 심황의 주요 화학 성분이다. 커큐민(Curcumin)이 강력한 철 킬레이트 제인 것으로 예기치 않은 발견은 뇌, 심장, 간에서 노화와 관련된 철분 축적을 조절할 수있다는 것이다. 커큐민은 직접적인 철분의 킬 레이션 외에도 인체의 천연 철 결합 및 수송 단백질 인 페리틴(ferritin)의 유전적 발현을 증가 시켜, 취약한 조직의 철분을 멀리 격리시킨다.

최근 커큐민(Curcumin)의 철 결합 고리화(iron-chelating)능력이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 병의 손상된 뉴런을 보호하기위한 추가 수단인 천연 DNA 복구 메커니즘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크랜베리에 든 폴리 페놀과 비슷한 방식으로 커큐민(Curcumin)은 미생물(이 경우는 이스트=yeast)의 성장을 억제 할 수 있다.


5- 밀크 티슬 (Silymarin and Silibinin)

 엉겅퀴 추출물은 간과 담낭의 질병을 관리하는데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왔다. 철분 축적으로 생긴 간 조직의 산화 스트레스는 진행성 섬유증 (흉터)과 궁극적으로 간 기능 부전의 원인이된다 . 엉겅퀴 추출물에 대한 초기 연구에서는 항산화에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에는 유익한 철분 킬레이트화에 대한 증거가 추가되어 간 보호 메커니즘으로 밝혀졌다. 

철분 누적으로 인해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만성 C 형 간염 환자에서 **실리비닌(silibinin)과 콩 복합체를 혼합 한 치료로 신체 총 철분 수치를 반영하는 철분 결합 단백질인 페리틴(ferritin)의 혈청 수준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해설 ** Silibinin - silymarin의 주요 활성 성분 인 Silibinin (silybin)은 우유 엉겅퀴와 그 추출물에서 발견되며,월경 문제, 간 질환 및 뱀 물림을 치료하는 데 사용 되어왔다.

엉겅퀴 종자에서 추출된 약재는 치유력이있는 실리마린(silymarin)을 생산할 수있는 약초이다. 실라 마린은 플라보노이드 그룹을 포함하며, 이 그룹 중 실리비닌은 가장 활성성분으로, 독소 제거, 염증완화, 자유 라디칼 형태의 손상을 예방하므로 간기능에 매우 유익하다. 


6- 리포산(Lipoic Acid)와 카르니틴(Carnitine)

해설**Lipoic acid (LA)= α-lipoic acid(ALA)= thioctic acid is an organosulfur compound derived from octanoic acid. Lipoic acid (LA) = α- lipoic acid (ALA) = thioctic acid= 옥 탄산으로부터 유도 된 유기 황 화합물. ALA는 동물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며 호기성 신진 대사에 필수이다.  건강보조제 및 항산화 제로서 판매되고 있다.

카르니틴은 대부분의 인간에 의해 합성 될 수 있으나, 350 명의 남성 중 약 1 명은 X 염색체상의 유전 적 원인으로 인해 이를 합성 할 수 없다. 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산화와 카르니틴 결핍에 관여 한다.

해설 **Lipoic acid (LA)= α-lipoic acid(ALA)= thioctic acid is an organosulfur compound derived from octanoic acid. Lipoic acid (LA) = α- lipoic acid (ALA) = thioctic acid= 옥 탄산으로부터 유도 된 유기 황 화합물. ALA는 동물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며 호기성 신진 대사에 필수적이다.  건강보조제및 항산화 제로서 판매되고 있다.

해설  **Carnitine은 1905년에 높은 근육 조직에서 발견
  카르니틴은 대부분의 인간에 의해 합성 될 수 있으나, 350 명의 남성 중 약 1 명은 X 염색체상의 유전 적 원인으로 인해이를 합성 할 수 없다. 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산화와 카르니틴 결핍에 관여 한다.

리포산(Lipoic acid)와 카르니틴(carnitine)은 신체의 에너지 흐름 관리에 필수적 강력한 산화 방지제로서,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하고 노화 과정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이들이 철분을 킬레이트 화하여 노화 방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흥미로운 연구도 있다.


리포산(Lipoic acid):

리포산이 많이 든 음식: 사진 출처/ draxe.com/alpha-lipoic-acid/


철 저장소 세포 부위인 리소좀 (lysosomes)에서 철을 킬레이트화하여 산화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영양소. 리포산은 눈의 수정체에 있는 철분 섭취를 감소시켜 백내장 형성을 예방하는 잠재적인 역할을 한다. 


카르니틴(carnitine):

해설: L- 카르니틴의 가장 풍부한 식품= 육류, 생선, 유제품, 계란, 닭고기, 아보카도, 밀 제품, 아스파라거스 및 땅콩 버터.


L - 프로피 오닐 카르니틴 (L-propionyl carnitine)이라고 불리는 카르니틴 (carnitine)은 심장 발작 후 심장 근육 회복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장 근육을 위한 에너지원이자, 손상된 심장 조직에서의 항 - 자유 라디칼 작용제역할도 한다. 후자의 효과는 철분 킬레이트 화의 결과로 나타났다 . 또 다른 형태의 아세틸 -L- 카르니틴은 인체세포에서 철 유도 산화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요약: 노화로 인한 뇌의 철의 축적과 해결책

세포내 철의 축적은 노화로 인한 피할 수 없는 결과이다. 병적인 철 과부하는 세포 및 조직을 손상시키고 간 섬유증, 심혈관 질환 및 암을 비롯한 수많은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다. 과도한 철 축적은 알츠하이머 병, 파킨슨 증후군 및 기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뇌 영역에서 발견됨에도 일부 의사는 환자에게 과도한 철분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지 않으며 전신 철분 상태에 대해 검사조차도 하지않는다. 정상적인 노년층에서도 뇌의 철분 축적이 많은 사람들은 뇌의 철 농도가 낮은 사람들보다인지 능력이 떨어진다. 획기적인 미국의 유씨엘에이 대학(UCLA)연구팀에 따르면 평생 철 노출을 제한하면 뇌의 철분 축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특수 보충영양소로 킬레이트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철에 대한 신체의 총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노후의 대부분 사람들은 이미 몸에 너무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철분이 강화된 멀티 비타민 보충제를 피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주지해야 한다.


References

1. LIFE EXTENSION MAGAZINE   (2012)  Excess Iron and Brain Degeneration:  The Little-Known Link  Retrieved from  http://www.lifeextension.com/magazine/2012/3/Excess-Iron-Brain-Degeneration/Page-01

2. InlifeHealthCare   (2017)  Top 7 Best Fertility Boosting Nutrients for Men  Retrieved from   https://www.inlifehealthcare.com/2014/08/19/best-fertility-boosting-nutrients-for-men/

3. Iron overload - the missed diagnosis  1994  https://www.sott.net/article/260752-Iron-overload-the-missed-diagnosis


저자 황유진, 미국 영양컨설턴트협회(ANNC) 전문가 회원, 미국 공인영양 컨설턴트( C N C(Certified Nutritional Consultant

사업자 정보 표시
sdscom | 황인옥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2-5 대림리시온 801 | 사업자 등록번호 : 220-02-87546 | TEL : 031-8022-7655 | Mail : design111@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87546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