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메뉴판에서는 다시 캴라마뤼(calamari)라고 쓰여지는데...
그 이유는 오징어 요리가 흔한 이태리의 언어를 쓰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 레스토랑에서 칼라마뤼라고 하면 이태리요리 오징어 튀김을 말하는 것이죠.
그러나, 전세계 최대의 오징어 소비국가는 일본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은 오징어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먹물, 대머리...ㅋㅋ 그런거 말고...ㅎㅎ
저는 옛날 길에서 사먹던 오징어다리 튀김이 생각나요.
아마도 제가 미국 살기에 그런 옛날 추억의 음식이 떠오르는 거겠죠?
그럼, 미국도 오징어다리 튀김이 있을까요?
음~~~~~답은 NO~ 입니다...ㅠㅠ
대신, 오징어 몸통튀김이 있는데, 링모양으로 튀긴 스페인요리와
오징어를 다져서 만든 이탤리언 요리, 오징어 볼이 미국의 여러 시푸드레스토랑에서 흔해요.
칼라마뤼 퍼프스(calamari Puffs)라고 부르는 미국 유명 시푸드 레스토랑 오징어 튀김.
오늘 제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캘리포냐의 한 시푸드레스토랑
(만약 미국오시면 가셔셔 확인사살...ㅋㅋ 하시라고 레스토랑 이름과 장소도 맨아래 지도로 표시할께요), 오징어 볼 레시피를 손에 쥐게 되어 여러분들에게 그 비밀을 오픈하려고 해요.
사실, 이건 너무 유명해서 주방장의 레시피 저작권 소유 인정하에, 푸드네트워크에서는 쉽게 볼수있는데, 레스토랑에서 대량 제조로 만드는 것을 기준으로 했기에 가정용으로 용량을 줄여 직접 해보고야 감을 잡을 수가 있죠. 그걸 제가 오늘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드디어, 유명 레스토랑 오징어 볼 레시피가 가정용 레시피로 만들어진거라는...ㅎㅎ
드디어 유진에 의해 가정용으로 만들어진 진짜 오징어 볼~
레시피를 보여드리기전 ,
우선 오징어 볼 요리의 재료 키포인트부터 알려드리려고 하는데,
첫째, 양파 다진것과 건조 양파파편(또는 가루)가 대량으로 쓰여집니다.
둘째는 이탤리언 요리답게, 파메르산 치즈, 마늘가루와 파슬리 다진 것을 쓰구요.
세째, 밀가루를 전혀 안쓰고, 잘게 부순 크랙커 가루를 썼네요.
마지막으로는 곁들이는 매콤 달콤한 칠리소스입니다.
요리를 모를때는 어디에 쓰는지 몰라 안보이지만 알고보면 시중에 흔한 건조 양파가루 파편과 파슬리등 허브들...
왠지 제 블로그 요리에서 자주 보던 그런 재료들이죠?
요리를 자꾸하다보니, 왠지 유명레스토랑 쉐프들이 하는 짓(?..ㅋㅋ)들이 저랑 아주 흡사해요.
제가 일부로 그들을 따라하는 것도 아닌데? 알수록 요리는 말없이 통하는 게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런 재료들은 요리를 모를때는 안보이지만, 요리를 알고 보면 마켓에 널렸더군요...ㅎㅎ
자 그럼, 오징어 다리 튀김이 없는 미국의 오징어 튀김요리,
생오징어 통째로 들어간 진짜 오징어 볼~
밀가루나 물이 전혀 안들어 가는 미국 유명 레스토랑 레시피 나갑니다.
물론, 한국인들이 집에서 만들기 쉽게 풀어서 설명드릴거니
재료에 막혀서 따라하시는거 걱정하지 마세요.
양파와 오징어만 일단 준비해보세요. 응용은 무한대이니까요.
크랙커 가루대신 땅콩가루를 뿌리면 그야말로 오징어 땅콩볼이 되거든요.^^
생오징어 통째로 들어간 진짜 오징어 볼(미국 유명 레스토랑 레시피)
[만드는법, Recipe]
재료( 3~4인분)/ 오징어 약 500g, 식용유.
볼반죽재료: 양파잘게 다진것 1/2 컵, 양파가루 1/2컵, 마늘가루 1ts, 파메르산 치즈 1/4컵, 소금 후추 각 1/4ts,
생 파슬리 다진것 1ts, 달걀 1개. 고운 빵가루와 크랙커 가루 각 2TBS 씩은 별도 그릇에 준비.
곁들이는 소스: 칠리소스 1컵, 케쳡 2컵, 핫소스 1ts, 고추냉이 1/2컵, 우스터소스 1ts, 고수잎 다진것 1/4컵.
Tips. 파슬리, 고수잎 대신 파다진 것으로 대체 가능, 양파 가루대신 마늘가루 대체가능. 칠리 소스대신 케쳡만 사용 가능.
파메르산 치즈대신 피자 치즈 갈아서 사용 가능. 크랙커 가루는 빵가루 대체가능.
1- 오징어 외 부재료 준비. 사진은 시중에 흔한 양파 파편 양파가루.
곁들이는 소스는 칠리소스 1컵, 케쳡 2컵, 핫소스 1ts, 고추냉이 1/2컵, 우스터소스 1ts, 고수잎 다진것 1/4컵을 모두 섞으면 된다.
Tips. 집에서 소스만들기가 번거로우면 핫소스에 케쳡만 섞어도 된다. 특별한 날 요리를 뽐낼때는 그대로 해도 좋다.
2- 오징어는 내장, 눈, 뼈를 제거하고 가능하면 잘게 다지는데, 칼로 힘들면 믹서에서 잘게 다지기로 한다.
3- 나머지 오징어 볼에 들어갈 양념들을 모두 섞어 반죽해 한 스픈식 떠서 빵가루에 뭍혀 볼을 만든 다음, 크랙커가루에 굴려 오븐시트에 옮긴다.
그대로 팬(180C= 350F 정도 온도의 식용유)에 3~4분 바삭하게 튀겨내면 레스토랑 레시피 완성~
Tips. 유진식은 195C(385F)에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구워 모양을 잡은 후, 식용유 넣고 달군팬으로 옮겨 살짝 굴려가며 구워냄.
이 방법은 기름을 많이 먹지않아 경제적이고 건강에 좋고 청소도 편하다. 나는 서빙시에 크랙커 가루를 뿌려냈다.
아주 고운 땅콩가루를 뿌려내면 오징어 땅콩볼이 된다!!
레스토랑에서는 오징어의 몸통만 쓰지만...꼬리 머리 남겨두면 뭐하나...나는 남김없이 다 썼다. 재료절약!!!
이것이 바로 생오징어 통째로 들어간 진짜 오징어 볼,
레몬 조각과 서빙해야하는데...레몬을 냉장고에 두고 저렇게 내다니,
요즘 제가 몸이 너무 바빠 그런지, 너무 정신도 없네요...ㅠㅠ
어쨋든 유진의 현지통신, 미국 유명 레스토랑 레시피 하나 더 추가합니다.^^
한국인 입맛에 딱맞는 것만 찾아 내놓는 유진의 레스토랑 비밀레시피,
" 누구나 쉐프되는 요리 시리즈 "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1-누구나 쉐프되는 미국 유명 치킨요리 레시피 비법(미국, 라이언 레스토랑)
2-유명 레스토랑 그릴 치즈샌드위치의 특급 비밀(캐나다 퀘백, 조 뷔프 레스토랑)
3- 유명 레스토랑의 비밀, 진짜 미트볼 만들고 먹는 법 스위디쉬 미트볼(Swedish Meatballs) (미국 이케아(IKEA) 레스토랑)
4- 배추요리 어디까지? (고기)속이 꽉찬 배추스프(미국, 샌프란시스코, 플레우어 드 리스"(Fleur de Lys) 레스토랑)
5- 미국 유명 브랙퍼스트 식당 오물렛의 비밀 (미국, 아이합 레스토랑)
6- 특별한 타코벨 메뉴, 엔칠리토 집에서 만들기(미국, 타코벨 레스토랑)
7-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미국 겨울브런치, 스킬렛요리 (미국, 크락커 배럴 레스토랑)
8- 유명레스토랑버젼~ 버터바른 디너롤 만들기(미국, 로건스 레스토랑)
9- 생오징어 통째로 들어간 진짜 오징어 볼(The Sardine Factory, Monterey, CA)
오늘 오징어 볼 요리 레시피/ 칼라마뤼 퍼프스(calamari Puffs)를 제공한 레스토랑입니다.
The Sardine Factory
701 Wave St
Monterey, CA 93940
(831) 373-3775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Created Cook(창작요리) > World& Party(세계,파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오리지널 비밀 레시피 ~KFC 치킨구이 (21) | 2012.05.14 |
---|---|
기름 딱 3 스픈으로~ 더 건강하게 만든 홈메이드 맥너겟 (28) | 2012.04.18 |
달걀 6개 호화롭게 먹는 매운 달걀 요리법 (11) | 2012.03.10 |
옥수수, 풀밭에 앉은 허브 먹은 닭가슴살 구이 (37) | 2012.03.06 |
천원도 안든 맛있고 푸짐한 미국식 감자전 부치는 법 (40) | 2012.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