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행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시키기도 하고
여행후에는 밀려오는 피곤함으로 인해 에너지가 고갈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한국서 방문한 가족들의 여행 가이드로서
또 오랫만에 갖어 보는 휴식의 즐거움에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었더니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하루정도의 집에서의 완전한 휴식이 필요했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모든걸 멈추고
가족들과 제가 살고 있는 도시를 여행한 후
컴퓨터 앞에 이제야 여유롭게 앉아 보네요.
내가 사는곳 여행 가이드로서 떠난 일주일...
가방안에 투어용 여행스케쥴과 프린트물.
일주일간 여행은 비행기로 날 필요가 없는
가까운 도시 시애틀의 명소들을 방문하거나
동네에서 30분 거리의 빙산(사철이 겨울인 눈으로 덮인 산) 하이킹길에 있는
오래된 마을을 돌아보는데 주로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제가 여행의 주체가 아니라
한국서 관광온 가족들 사진을 주로 찍어주다보니
맘먹고 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우리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역사 유적지인 오래된 교회.
사철이 얼음과 눈으로 덮인 빙산 가까이 올라가 찍은 인증 샷.
한국서 온 가족들을 캐나다 크루즈 당일여행을 보내놓고
하루종일 시애틀 항구 주변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시애틀 시티투어의 하이라이트이자
한국인들에게 시애틀 관광지로서 가장 잘 알려진
미국 스타벅스 최초의 커피숍 주변을 잠깐 스케치해 보았답니다.
한국서 온 가족들 말에 의하면
얼마전 여배우 명세빈이 이곳에와 TV 촬영을 해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제가 블로깅으로 돌아온 기념으로
지금부터 관광 명소로 변한
미국 스타벅스 최초 커피숍 주변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다시 최초 스타벅스커피숍 거리로 돌아와
예쁜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디너에 와인한잔으로
하루여행을 마친날입니다.
1971년도에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생긴
미국 최초의 스타벅스 커피숍(스타벅스 1호점)
Pike Place Market in Seattle, Washington (March 30, 1971)
이곳은 지금은 안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지 않은 말그대로 여행자들이 들러가는 관광지이다.
관광객들은 줄을 서서 커피를 사고 이곳에서만 파는 스타벅스기념품도 산다.
나는 이틀에 걸쳐 여길 들렀는데...아침 일찍오면 사람들줄이 가게안에만 있지만...
주변 파머스 마켓이 오픈하는 10시 정도가 되면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때부터는 하루종일 길밖으로 길게 줄을 서야 커피 한잔을 살 수 있다.
샵안에 들어가면 커피나 머그컵등을 기념품으로 살수 있는데,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파는 것들도 있다.
스타박스 메뉴판은 어딜가나 손글씨이다.
주차장이 없는 최초 스타벅스 가게 앞 길에 세워진 자동차들...
최초의 스타벅스 커피숍은 배가 드나드는 항구주변에 있다.
멀리 보이는 항구 주변의 주택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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