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지저스 크라이스트)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데,
정치인들이나 대통령도 연설중 신(god)을 언급하거나
대중앞에서 기도를 하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종교의 나라 미국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엔 마치 나라 전체가 이런 종교적인
행사를 하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우리집 2012년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막 시작한때 12월 초에 찍은 사진.
가정집에서는 집안에 꾸미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
집밖의 장식도 마치 한국의 카페를 방불케하는데,
한국의 크리스마스가
어린이들에게 산타 선물을 주는 날처럼 인식되는 것에 비하면
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아주 큰 명절에 속합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흩어진 가족들이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디너를 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행사를 하죠.
저도 지금 많은 가족들이 모인
평범한 미국의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고 있는데,
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곧 사라지기전
우리동네와 크리스마스연휴를 즐기러 온 동네의
가정집 야경을 담아보았어요.
먼저 게이트가 있는 신 커뮤니티로 이루어진
우리동네의 가정집 크리스마스 집장식중 제가 선택한 몇집입니다.
물론 사진이 찍힌 상태에 따라 장식이 우수했음에도
선택되지 못한 집도 있어요.
아주 평범한 눈사람과 고드름 장식불빛의 정겨운 풍경.
눈사람 눈꽃 아이싱을 처마끝에 매단 디자인.
커다란 산타와 잔디 가든의 디자인.
아주 심플한 지붕선 하얀 불빛디자인.
처마끝과 사슴등 동물을 가든에 세운 디자인..미국 전역에 가장 많은 디자인중 하나.
아래는 3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보다 개인적인 주거지 동네입니다.
키큰 나무가 많아 정원을 보다 넓고 자유롭게 꾸민 디자인.
커다란 사슴과 난장이 산타와 대조를 이룬 높은 지붕라인 디자인.
가정집이라기 보다는 정말 카페나 공원을 연상시키는 평범한 개인집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디자인.
입구에 마치 색동옷을 입은 듯한 눈사람이 있어 찍어본 집.
카페가 아니예요~
모두 평범한 미국 가정집들의
2012년 크리스마스 야경입니다^^.
크리스마스를 가장 좋아하는 미국인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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