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플러스 칼슘, 이쁘게 완벽한 흰살생선 다이어트 요리

다이어트의 가장 큰적은

튀긴요리, 달달한 간식들과 버터와 밀가루로 만든 빵들이겠지만

소위 밥도둑이라 불리는 찌게들도 그런것 만만치않은 것 같아요.

"나는 튀김이나 단것, 빵도 좋아하지 않는데,

왜 살이 안빠지나..."고민 하시는 분들은

오늘부터라도 밥을 부르는 짠 반찬, 찌개, 국등 위주에서

건강한 일품요리(주제가 있는 한끼 한접시 요리)로 바꿔 보시면 

아마 효과가 많이 날겁니다.

 

 

단백질 플러스 칼슘, 이쁘게 완벽한 흰살생선 다이어트 요리~

완전 단백질= 동태살를 통으로 떠서 올리브유에 맛있게 구웠다.

해산물 육수끓이고 남은 걸 싹싹 갈아 만든= 칼슘 어육소스가 포인트!!

 

 

저는 생선광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생선요리는 극히 서민적인 고등어,꽁치, 조기구이...

요런 생선들은 한국마켓에나 가야 제대로 만날 수 있는데다가,

집에서 한국식 생선구이를 하는 날이면 온집안에 냄새가 배어

자주는 못하고 벼르다 정 못 참으면 사다가 구워먹어요...ㅎㅎ

생선찌게는 요즘 찌게/밥위주 식사를 제한하고 있는 중이라 안해요.

그래서 요즘에 흔한 동태살/흰살생선을 대량 구비해 놓고

저만의 요리법으로 먹고 있어요.

 

흰살생선/ 동태로 다이어트~

호텔요리 처럼 우아하게 하는 법이기도 하죠.

동태는 생선중 완전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니, 동태의 계절이 오는 요즘

건강을 생각한 동태요리를 많이 활용해 보세요^^

 

흰살 안쪽에는 

소금, 후추, 허브재운 올리브로 맛과 향을 주고,

겉은 밀가루,빵가루 곱게 채로 쳐서 살짝만 뿌리고

뜨거운 팬에서 재빨리 굽는 법인데,

동태전의 응용법이랄까?

만약 껍질째 통으로 뜬 동태의 몸통만 쓰다면,

전혀 동태로 보이지가 않아요.

와인안주해도 될... 고급 생선요리로 보입니다.

동태가 아니라도 흰살생선이면 다 좋구요.

 

 

 

단백질 흰살이나 동태살구이에 칼슘덩어리 어육소스를 곁들인 이 정도라면...

완전한 다이어트 요리아닐까?

 

 

오늘의 동태요리 포인트는 단백질에 칼슘을 더하는 방법으로

생선 포뜨고 남은 생선뼈나 머리를 넣고 푹 고아

블랜더에 갈아 소스로 쓰는 어육 뼈소스인데,

흰 생선살만 시장서 한 경우에도,

잔치국수들에 육수로 쓰고 남은 

황태머리,새우,버섯 건데기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블랜더에 싹~ 갈아서 고운채에 걸러

우유, 소금, 후추로 맛을 내면 됩니다.

버려질법한 생선뼈나 황태머리 육수 건더기들

요거이 아주 다이어트에 훌륭한 칼슘역할을 합니다.

절대로 포뜨고 남은 생선뼈 머리등,

육수 끓인후에 남은 것들 버리지 마시고 활용하세요.

지구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고 좋잖아요?^^

 

 

단백질 플러스 칼슘, 이쁘게 완벽한 흰살생선 다이어트 요리

 

 

만드는 법( Recipe)/

재료( 2인분): 동태살이나 흰살생선 2인분,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콩가루나 밀가루 약간, 달걀 1개, 고운 빵가루 약간.

어육뼈 소스: 천연육수 만들고 남은 건데기, 우유.

기타: 부추 또는 허브(샐러리잎, 파슬리 등) 약간.

 

 

 

 

 1- 동태살이나 흰살생선에는 미리 소금 후추간을 해두고 그 사이, 허브나 부추로 생선안쪽에 칠해줄 드레싱을 만든다;

허브나 부추드레싱 소스는 냄비에 잘게 자른 허브/ 부추와 올리브 오일을 넣고 스팀을 내주면서 뜨겁게 하면 초록소스가 된다.

2- 동태살안쪽에 허브/부추 드레싱을 칠해준 뒤, 밀가루(또는 통밀, 콩가루)-달걀물- 고운 빵가루 순으로 뭍혀,

올리브오일 약간 두른 뜨거운 팬에서 재빨리 구어낸다.

 

** 동태굽기전 미리 할일= 어육뼈 소스만들기

동태포나 흰살생선을 직접 포떠서 쓸경우는 포뜨고 남은 것들을 넣어 끓여 쓰면 되고(호텔쉐프들이 쓰는 법) ,

살만 사서 쓴 경우는 잔치국수등 육수 우려쓰고 남은 최종 건데기에 허브나 부추를 넣고 한번 끓여준 뒤,

허브/부추는 빼내고 블랜더에 싹~ 갈아 채에 거른 즙( 2컵), 우유(1/2컵),

녹말가루1TBS를 넣고 걸죽하게 졸여 소금후추로 간을 하여 서빙시까지 따끈하게 덥혀둔다.

맑은액 거르고 남은 어육소스는 짬뽕이나 채소스튜등 다른요리에 조미료로 쓴다.

 

Tips. 다이어트용이 아니라면 허브 드레싱에 올리브오일 대신 버터를 쓰고, 어육소스에도 우유대신 크림과 버터를 쓴다.

홈메이드 빵가루는 채에 쳐서 쓰면 입자가 곱다.

우리집은 주방문 열고 나가면 바로 허브밭이라...ㅎㅎ

(수확후에도 계속자라는 허브들을 아마 땅이 얼기전까지 즐기게 될 것같다).

요리하다 말고 가서 필요한 허브있으면 바로 잘라쓰는데, 사실, 여기서는 허브대신 부추가 있으면 더 좋다.

 

 

서빙법/

먼저 접시에 모자란 비타민= 채소종류(피클이나 채소찜 또는 김치) 색색 이쁘게 담아주고

어육뼈 소스 뿌린후, 생선살 안쪽으로 마주보기 1쌍= 2층으로 올리고 후추살살 갈아 뿌려내면 끝!!

 

 

동태로 찌게만 하나요?

찌게 만들때 국물에 들어가는 나트륨(소금)을 생각한다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완전한 요리 어때요?

집에서도 누구나 호텔쉐프처럼...

흰살생선 다이어트요리 이쁘게 한접시에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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