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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부서짐 없는 국민반찬 감자조림 초특급 비결~ 콩나물 무침과 더불어 한국인의 만만한 국민반찬감자조림은 그 존재의 흔함 때문인지 최고로 맛있게 만드는 비결을 얘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그렇지만, 그 쉬운 감자반찬을 만들면서도 언제나 풀지못한 화두가 몇가지 있었는데... 그건 바로 1- 왜 감자반찬은 늘 만드후 얼마지나면 형체가 부서져 흐트러지고2- 속이 보송거리지않고 분이 지저분하게 나와 물렁거리는지?3- 간장조림을 해두면 왜그리 감자 속까지 시커먼스가 되는지? 풀지못한 숙제를 그동안 해결해보고자 이런저런 방법을 써왔는데,얼마전에서야 드디어 그 문제를 간단히 풀었답니다. 형체가 흐트러지지 않고 겉은 바삭, 안은 하얗게 보송보송윤기 자르르한 감자 조림의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에는 감자를 재료로 한 요리가 한국의 밥만큼 흔하기에,미국사람들과 잘 살려면 .. 더보기
두부 2모 간단 깔끔하게 굽고 양념하는 법 두부 안좋아 하는 사람 보셨나요?하긴 미국서는 두부의 요리법에 따라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예를들어, 국에 넣은 물컹한 두부는 미국인들이 대부분 웩~ 하고 별로 안건드리고...ㅋㅋ두부를 노릇노릇부침하여 양념 맛있게해 놓으면 아주 사족을 못쓰는...ㅎㅎ미국인들은 참 그런면에서 아주 현실(실용?)적이랄까? 두부를 하나를 보더라도 뭔가 있어보이고 그안에 든 맛이 있어야 먹을 생각을 한다는 것이죠.참나...저는 두부를 이래먹어도 저래먹어도 없어서 못먹는데 말입니다. 미국도 의식있는 사람들사이에 친환경바람이 불다보니,월마트를 비롯한 왠만한 동네수퍼에도 오가닉 두부가 있을 정도로 이제는 흔한 식품이 되어구지 한국마켓까지 가지 않아도 쉽게 두부를 살수가 있어요. 우리집 MUST HAVE 3가지 반찬~두부구이 .. 더보기
설날후 요리~짜투리 재료로 만든 즉석 얼큰 짬뽕 어제 뉴스에 보니, 떡국, 만두국, 잡채, 산적, 부침개...설날 요리들이 모두 고열량에 고나트륨으로 건강에 그다지 좋지않은 음식 대열에 올려져 있네요?전문가들은 되도록이면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먹지 말라??고 하는데...이게 말이되나요? 기껏 비싼재료 넣고 요리해 버리라는 말인지...ㅠㅠ 되도록이면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소금도 바다소금등 좋은 품질로 적게 쓰는 것이 좋겠어요.식당에서 먹는음식이야 못믿어 어쩔 수 없다지만, 집에서 만드는 음식은 내가 뭘 넣은지 다 알고 먹을 수 있으니, 국물도 먹는 요리을 만들려고 합니다. 요리하고 남은 짜투리 재료로 만든 즉석 얼큰 짬뽕~얼큰 빨강~ 중국집풍을 벗어나고 싶진 않으면서도 아주 건강하게 만들었다!! 여러분 댁 냉장고에는 설음식하고 남은 짜투리 재료들이 많이.. 더보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해외 설 상차림 이곳은 몇발자국 나가면 집앞에 바로 한국수퍼가 있는 그런곳이 아니랍니다.아무리 작은 한국수퍼도 적어도 20~30분을 차를 몰고 나가야하는데, 더구더나, 며칠동안 눈이 발목위 높이까지 내려 나갈엄두를 못합니다. 우리집 뒷마당 풍경; 이곳은 밖에 나가기 두려울 정도로 눈이 좀 쌓였습니다. 설즘이니, 제가 처한 상황을 설정해 드릴테니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우리집에 상주하다 시피하는 제 가장 친한 미국 친구 한명이 해외 대사관 발령받아 곧 떠나야하는데,저는 때마침 설시즌이니 한국음식으로 송별식겸 점심을 차리기로 했습니다.예정된 식사 약속은 그녀가 떠나기 전날인 금요일인데,친구가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어 오늘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아~ 오늘쯤에 한국수퍼가서 떡국떡도 사고 사골좀 사서 진짜 떡국도 끓이고,불고기에 잡.. 더보기
아무데나 막굴려도 이쁜 퓨전 색색밥경단 떡이 아니예요...하하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 밥으로 만든 경단? 미국에서는 라이스 볼(Rice Ball)이라고 해야겠군요. 요걸 보여드리는건 오늘 처음이지만, 사실 제가 오래전 미국인들을 홀린?? 레시피중하나예요. 언젠가 우리집 이사짐 정리하는 날, 이웃집 아저씨들이 점심도 굶으면서 땀뻘뻘나게 짐나르는 걸 도와 주는것이 고마워서제가 냉장고에 있는 잔멸치볶음 밑반찬을 꺼내 믹서에 약간 부숴 찬밥안에 넣고 동그랗게 경단을 만들어 검정과 흰 통깨에 굴려 마실것과 함께 개인접시에 담아 냈던 적이 있어요.미국서는 중국집에 시키는 짜장 배달도 없고 해서, 초고속으로 만들어 점심 간식 겸 대접한거죠.그런데, 며칠후 짐정리가 끝나고, 이웃 디너피티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제 밥경단을 먹어본 동네 아저씨중 한분이.. 더보기
허무하지 않은 차돌박이 구이 ~겨울무 돌돌말이 신문지에 싸둔 저장 겨울무예요.김장전에 미리 사둔거니 한달 된거네요. 마트에서 만난 아주머니의 조언대로 신문지에 꼭꼭싸서 차가운 곳(외부 항아리와 냉장고)에 둔것인데...아직까지 정말 싱싱하네요. 다음은 한국마켓에서 사온 차돌박이예요. 한국서는 차돌박이가 등급별로 있고 비싸다고 그러는데...여기서는 500그램 정도에 약 7천원밖에 안해요.미국서는 닭가슴살을 치킨 브레스트라고 하듯, 차돌박이나 양지머리를 모두 소 가슴살(뷔프 브리스켙, Beef Brisket)이라고 해요. 맛도 가슴살이니만큼 기름기가 적고 조직이 단단한거죠.사실, 차돌박이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거니 아래에 제가 그림으로 설명및 요약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소 가슴살이라고 하면 편할것인데, 왜 양지머리니, 차돌박이니... 어렵게 부르는지 .. 더보기
주말에 쉽고 맛있는 김밥놀이 어때?우엉김밥 틀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면 김밥 만들기는 아주 쉽다. 제가 언젠가 김밥싸기는 생선초밥만들기보다 어렵다고 하면서 김밥보다 쉬운 생선초밥(Sushi) 집에서 만들기를 포스팅했더니... (관련글/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910) 누군가 곧바로 이어 " 김밥보다 100배 쉬운 생선초밥만들기" 라고 뒤를 따르더군요. 몇년 요리블로거 하다보니 조금 인기있다 싶은 제가 만든 요리제목들은 바로바로 다른 요리블로거들이 카피를 하다시피 하는데... 그 만큼 자신의 요리조차도 블로그 뉴스로 보낼때는 딱히 제목정하기가 어렵다는거겠죠? 예를 들어, 오늘같이 김밥요리는 " 채소김밥 만들기" 라고 간단히 정해도 되지만, 집에 장아찌가 넘쳐날때 만든 여러가지 장아찌를 활용한 내맘대로 김밥.. 더보기
탈모 흰머리방지, 검정콩 200% 활용 요리법 탈모 흰머리방지, 검정콩 200% 활용 요리법 콩 두컵을 계량 유리컵에 담아 막 씻으려는데...그이가 물었어요 (한국말 모르니 물론 영어로...)" 또 나 콩밥 먹이려고 그래??"...Are you going to feed me the bean rice again? 푸하하~~ 한국같으면 이 말뜻이 무슨뜻인지알고 모두 크게 웃었을텐데...저혼자 이말을 듣고 실실거리고 있으려니 참으로 아쉽네요...ㅎㅎ 요즘 부쩍 새치를 넘어선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 같이 보여한동안 무심했던 검정콩을 밥에 넣어 먹기 시작했는데...어느날 실수로(욕심에...) 너무 많은 콩을 넣어 밥을 잔뜩해서수박 수일을 먹는 동안 아마도 그이가 지겨웠나봐요. 그래서 오늘 또 검정콩을 씻으려는 저를 발견하고는 지레 겁을 먹은 것이죠. 검정콩이 .. 더보기
만들기 쉽고 맛은 끝내주는 ~ 우엉고들빼기김치 비빔밥 저는 이상하게 사탕, 쿠키, 초콜렛같은 단것은 몸이 받아들이질 않아?? 잘 못먹는데...( 아마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쿠키일 겁니다).고들빼기 같은 쌉쌀한 나물들에 미쳐요.남들은 단것을 끊으려고 그러지만 저는 이게 뭔일일까요? 단것 꽁짜로 한트럭 준다해도 거들떠 보지도 않을꺼니...ㅋㅋ(아이들이나 초대손님들 디저트를 위해서는 만들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저는 입에 별로 안댑니다). 암튼, 저는 아버지의 식성을 닮은 것 같아요.제 아버지께서는 씀바귀뿌리 무침을 엄청 좋아하시는데...아~~!! 그러고 보니, 벌써부터 씀바귀 봄나물 나올때가 너무 너무 기다려지네요. 2011년 고들빼기 우엉김치 by Yujin 요리를 모를때는 고들빼기와 씀바귀를 헷갈려 했던것 같은데...제철음식들을 알아가다보니 이제야.. 더보기
맛있는 즉석김구이 100장 초간단 굽는 비결 김을 미국서는 Sea( 바다)+ Weed(잡초)= 바다잡초[씨위드] 라고 합니다.바다잡초라는 이름에 비해서는 참 맛있는 음식이죠.^^미국서 차리는 밥상은 아무래도 한국집밥처럼 여러가지 반찬을 쭉 차려놓고 먹지는 않지만그래도 모든 밥종류에 김치와 구운김을 곁들이면 왠지 그립던 집밥도 잠시 잊게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김좀 깔끔하고 편하게 굽는 법은 없을까? 저는 한국에 나갈일이있으면 반드시 김과 미역, 다시마를 챙겨오는데가져오기도 비교적 가볍고 이곳보다는 아무래도 신선한 지역토종김이기 때문이죠.올 여름 한국에 잠깐 볼일보러 나갔을때 한국농협마켓에서 사온 김입니다.저는 파래김을 좋아하기에 파래김을 샀는데, 미국가져갈거라고 하니, 진공포장해 주었어요. 포장단위는 100장, 이렇게 많은듯한 김도 막상 구워놓으면.. 더보기
주말요리, 건강하게 개발한 매콤한 탕수육 주말요리, 건강하게 개발한 매콤한 탕수육 탕수육은 주말에 주로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요리죠?탕수육(糖水肉)이란 돼지고기를 튀겨 식초, 간장, 설탕, 야채, 녹말물을 넣고 끓인 소스를 부어 만든 중화요리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탕이란 설탕의 탕이라는데...그렇다면 설탕물에 넣은 돼지고기 튀김인가요? 이~~유...어쩐지 달긴 많이 달아요. 빵가루 얇게 입혀 튀기지않고 육전처럼 기름에 구어낸 돼지고기 탕수육~ 저는 탕수육 튀김에 쓰는 밀가루가 옷이 덜 두껍고 소스가 조금만 덜달면서도 덜시었으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요.오늘 아예 튀김옷 않입히고 육전에 가까운 구운 탕수육을 만들어 봤어요.소스에는 설탕대신 꿀을 사용하고 김장에 쓰려고 말려둔 홍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만들었더니...조금만 먹어도 찍하던.. 더보기
쉬운 주말 요리, 노랑 배추속넣은 달콤매콤 닭찜 만드는 법 쉬운 주말 요리, 노랑 배추속넣은 달콤매콤 닭찜 만드는 법 쉬운 주말 요리, 김장배추속 달콤매콤한 닭찜~ 한국수퍼에 다녀온지 일주일도 지났는데...냉동칸에 닭한마리가 있는 줄도 잊고 있었네요.포장에 닭도리탕용이라고 쓰여있는 걸 우리집 그이가사는걸 보고 속으로 웃음이 나왔어요. 이 사람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닭토막낸거니까 산거죠...ㅋㅋ미국서는 닭도리탕이나 닭찜 비슷한 요리조차도 없답니다. 이건 분명 한국의 독특한 전통요리같아요. 기억으로는 어렸을때 엄마는 닭도리탕이라고 아주 얼큰하게도 만들어 주신 것 같은데...요즘 닭도리탕이란 말을 안쓰는것 보니, 도리라는 말이 일본말로 "새"라는 뜻이다 보니,쓰려면 그냥 "도리탕"이라고 써야 즉, 닭탕이라는 말인데...도리탕, 닭탕 둘다 말이 좀 이상하니닭볶음탕.. 더보기
해물이 푸짐해 보이는 배추김치전 비법 해물이 푸짐해 보이는 비법으로 구운 해물김치전 두가지, 해물토핑 배추김치 피자스타일과 해물김치전~ 오늘은 왠지 날도 꿀무리하여...김치부침개도 먹고 싶고, 해물 부침개도 먹고 싶은데...이럴때는 어떻게? 해물부침개에 김치 넣은거 봤어? 못봤지...ㅠㅠ 보통은 해물파전 아녀?앗~ 그러고 보니 해물김치전은 못먹어 본거 같은데...그래도 난 오늘 기필코 김치 해물전, 아니 해물 김치전?을 먹을 각오로해물들어간 배추김치전 실습에 들어 갔다. 지난번에 똑같은 모듬 해물 재료로 만든 해물산채전에 비하면이번 해물 김치전은 해물이 두배로 푸짐해 보이는데...그 비결은 바로 해물을 반죽에 섞지않고 배추김치전 위에 토핑한 것이다.그래서 이건 해물 토핑한 배추김치전이라 부르면 딱 좋겠다. 오늘의 해물 김치전 포인트~ 같은 .. 더보기
추석에 미국서 만든 통큰 동그랑땡 햄버거 한국의 추석은 분주하게 돌아가지만미국에서의 추석은 그저 평범한 어제와 같은 오늘일 뿐~동네는 쥐죽은 듯 고요하다. 휴일도 아닌 미국에서의 추석날, 한국인들은 조촐한 한인 가족끼리또는 나처럼 미국인들과 한집에서 부대끼고 사는 한국인으로서 나름대로 각자의 추석을 조용히 보내고 있으리라... 한상 쭉차려놓고 차례지낼일도, 한국식 손님 접대용 추석상을 차릴일은 없지만,그래도 추석이라고 하니... 명절의 감초요리, 동그랑땡을 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데...뭐든지 통이 큰 이들에게 자그마한 동그랑땡은 한눈과 한입에도 안찰것이고..ㅋㅋ 미국인들에게 소개한 추석에 만든 통큰 동그랑땡 햄버거~크기는 커다란 토마토 슬라이스 면적과 같고 두께는 스테이크 정도로 두껍다. 조금 작게 만든것도 평소보던 동그랑땡보다 약 3~4배.. 더보기
간단하고 세련된 추석 과일깍기와 칵테일 만들기 추석이 풍요로운 이유중 하나가 크고 탐스런 과일 열매를 얻는 계절이기 때문일 것이다.사과 한궤짝, 포도 한박스, 배 한상자...등등.명절이면 으례히 박스째 선물하는 넉넉함으로 왠만한 한국의 집집마다 과일이 넘쳐나는데...그래서 그런지여러 과일을 예쁘게 깍아서 디저트로 내놓것은 마치 한국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같다. 미국의 어느 가정에서도 단순하게 과일만 깍아 디저트로 내오는 것을 본적이 없다.미국의 디저트란 대부분, 달달하고 크리미한 케익이나 파이 그런걸 말한다.그것은 미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추수감사절에도 마찬가지.아마도 한국인이 미국인보다 더 날씬한 이유중 하나도살찌는 디저트를 많이 먹지 않기 때문 아닐까 한다. 과일을 디저트로 내놓는데는 집집마다 깍아내오는 분위기가 다를 것이다.뭐 집에 엄청나게 다채.. 더보기
면역기능 높이는 산채 버섯밥 만드는 법 버섯을 먹기를 싫어한다면, 아마도 건강에 관심없는 사람일 수도 있다. 버섯의 양양학 연구에 대해서는 방송, 신문, 인터넷을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무엇보다 항암과 면역체계에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식품이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버섯에 관심이 많은 나는 얼마전 미국, 워싱턴 지역에서 열리는 버섯축제에 참가하여 싸게 파는 몇종류의 버섯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요즘 거의 매일 버섯을 요리에 사용하고 있는데... 일주일간 해본 버섯요리는 생버섯 샐러드, 버섯 튀김샐러드, 버섯된장찌게, 버섯비빔밥 등등이다. 그러고도 냉장고에 버섯이 더 남았는데, 버섯축제때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버섯은 냉동 보관이 안되는 것이라, 생버섯은 즉시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흠~~ 그럼 오늘은 얼마전 피크닉에서 뜯어온 질경.. 더보기
달콤하게 톡쏘는 핫소스 사과 파강회 우리는 왜 파를 적극적으로 먹어야 하나?조사해 본 결과, 그 이유의 5가지만 추려볼까? 1- 열성식품이라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2-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많아 위 기능을 돕는다.3- 오랜 기침과 담을 제거하는 등, 감기 예방효과가 있다. 4- 알리신 (Allicin)이라는 성분이 비타민 B1을 활성화하여, 특정 병원균(생선 독등)에 대해 강한 살균력을 가지므로, 암예방과 중금속 해독을 한다.5- 파뿌리는 혈액순환, 신경통, 어깨 결림, 소변을 좋게하거나, 흥분을 가라앉히는 데,중풍, 종기, 시력, 감기치료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감기예방, 치료는 물론 특정 병원균에 대해 강한 살균력으로 암예방과 중금속 해독을 하는 파~ 이렇게 좋은 파~ 영어로는 그린 어니언[Green Onion]을음식의 .. 더보기
10분 안주, 두부김치와 골뱅이 무침을 동시에~ 한밤중에 후다닥 만들고 사진도 야간 실내 불빛아래 찍고...내가 생각해도 이건 아주 허접한 포스팅이다.그러나, 이것이 나름대로 의미있는 건...한국의 국민안주를 10분만에 재빨리 만들어, 막걸리와 함께미국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점이다. 내가 골뱅이안주를 먹었던 기억은 디자이너로 한창 활동했던 충무로 시절이니, 아주 오래된 일이다. 10년도 넘은일인데,그당시에는 총무로의 한 허름한 구멍가게가 골뱅이 안주로 유명한 집이었으니...요즘 맛집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에겐 참으로 의아할 것이다...ㅋㅋ어쨌든, 그 구멍가게에서 만들어 내오는 유명한 골뱅이 안주란 엄청나게 매운 파절임에 무쳐나오는 것인데, 항상 아쉬운건 무지하게 매운 파절임을 달래줄 골뱅이가 모자란다는 점이다.요즘처럼, "골뱅이 추가요.. 더보기
심플하게 맛있는 쌈밥김밥 만들기 2011년 블로그시작도 어김없이 요리로 시작하다니...요리블로거로서 당분간 가야할 길이 있기에 어쩔 수 없나 보다.첫날부터 요리로 시작 할 것이라면...이왕이면 뭔가 뜻있는 거창한 걸로 들고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이것 저것 뒤적이면서 반나절을 생각했는데...마지막에 그런 복잡한 생각들을 다접고 선택한 메뉴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한국식이고, 내가 좋아하지만 자주 못만들던 것이다. 상추와 풋고추, 맛있는 쌈장하나면 만족하는 쌈밥상에, 소시지구이로 고기맛을 더해 김밥을 말이 본다면? 그것은 바로 쌈밥!! 그동안 미국서 먹은 쌈밥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정원에 민들레나 야생씀바귀가 한창일 봄에, 그것들을 뜯어와 과일쌈장을 만들어 고기에 싸먹던 것이다. 요즘에는 삼겹살에 상추쌈과 풋고추만 있어도 너무 감격이다.한.. 더보기
몸에 좋은 서양채소 한국식으로 먹는 법~ 4가지 요리 서양채소인 브로콜리나 아스파라거스가 비타민 덩어리라 할 수 있을 만큼, 몸에 좋다는 건 뉴스를 통해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더구더나, 요즘같은 열대야에 지친몸에 비타민을 보충할수 있는 최고의 피로회복에 뛰어난 음식재료로 이 두가지 서양채소들을 전문가들이 뽑아 놓았는데, 피로회복에 뛰어난 음식재료로 뽑힌 두가지 서양채소,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나 아스파라거스 요리가 흔한 미국에 비해,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아무리 좋다는 것들도 어떻게먹는 것인지 몰라 선뜻 사게 되질 않게된다.나도 한국서 살때는 이러한 서양채소는 뭔가 특별한 서양요리!! 를 할때만 조금씩 써봤지만,널린게 서양채소인 이곳, 미국에 살다보니...오히려 이것들을 한국식으로 요리해 먹게 된다.아무리좋은 서양요리도 한국인인 우리 .. 더보기
이렇게 좋은 민들레 밥상 한국에 살땐 민들레가 어떻게 생긴건지도 몰랐다. 미국와서 나의 인생은 아주 천연적으로 바뀌었다. 이유는 모국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보니 느끼는 재귀본능이랄까? 그것을 모든 내 주변의 자연을 통해 이루고 있다. 작년부터 먹는 잡초(Edible Weeds)에 대한 이런저런 세세한 연구를 한끝에 올해는 좀더 구체적으로 그것들을 이용한 요리를 자신감있게 하여 먹고있다. 나는 자연에게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데...자연은 나에게 늘 이렇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준다. 작년 처음 시도한 민들레를 이용한 반찬은 나물무침이었는데, 쌉쌀한 톡특한 맛이 일품이었고 올해는 민들레 쌈과 밥을 하여 민들레 밥상를 차려 보았다.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맛도 멋도 마음도 다스리는 산채요리는 면역이 약해지는 틈을 타서 오는 질병을 미리 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