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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Life/Cultures(문화)

이렇게 큰 수퍼 호박 보셨어요? 미국의 워싱턴주 한 소도시 가을축제(퓨왈랍 축제, puyallup fair)에서 본 수퍼호박!!햐~~ 신기하다. 정말 태어나 첨 본다. 처음에는 가짜 프라스틱 조각 제품인줄 알고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이게 진짜 호박이라니...?? 놀랍다. 놀라워...ㅋㅋ 축제장 입구에 두개의 수퍼 자이언트 호박을 해놓았는데, 하나는 호박으로 사람얼굴 조각을 했다. 손가락 까지 표현한 웃기는 사람 얼굴~ 진짜호박으로 만든 조각. 리엔 너 거기 좀 서봐봐...얼마나 큰지 비교좀 해보게...^^ 리엔 몸무게가 47 kg에 키가 162정도이니...리엔 몸무게의 10배 될려나? 과연 저 수퍼 자이언트 호박은 대체 어디서 굴러 온거냐?...ㅋㅋ 알고보니, 이 호박들은 수퍼 자이언트 호박을 키워 축제에 내놓은, 대형 호박키우기.. 더보기
와이너리 재즈 피크닉에서 화끈하게 노는 미국인들 한국사람들이 한강변에서 자유로운 가족단위별 피크닉을 즐기듯이, 미국에서는 와이너리 재즈 피크닉이 있다. 와이너리(Winery) 라고 하는 건 넓은 포도밭이 있는 와인 양조장을 말하는데,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겨울이 오기전까지 이곳에서는 매 격주 토요일 저녁마다 진디밭 재즈(Jazz Lawn)라고 불리는 재즈 콘서트를 연다. 그래서 이날 만큼은 시민들에게 그들의 포도밭을 공개하고 포도밭주변 잔디밭에 주차도 허락한다. 재즈콘서트가 있는 토요일 해당주에는 멀리서도 보이도록 와이너리에 커다란 현수막을 걸어두고 알린다. 오늘만은 주차가 허락된 포도밭의 빼곡한 자동차들~ 물론, 이곳에 들어올때는 예의상 다른 주류가 허용이 되지않고, 사람들은 와이너리에서 주조된 와인을 사서 마시며 싸가지고 온 음식들과 함께 재즈.. 더보기
스타벅스의 본고장, 아름다운 도시 시애틀의 추억 시애틀에 사는 친구의 초대로 워싱턴 주(백악관이 있는 워싱턴 D.C와 다른 주)에 이번 여름휴가로 다녀왔는데, 내가 사는 미국 동남부, 테네시주에서 비행기로 6시간, 자동차로는 3일이나 걸리는 곳이니 미국내에서도 극과 극 지역끼리의 거리가 얼마나 먼거리 인지를 알수 있다. 다녀온 소감은, 한마디로 너무 좋았다. 우선, 한국과의 거리가 테네시보다 비행기로 8시간이나 가깝고 토네이도나 쓰나미등 무서운 날씨재앙이 별로 없는 그런 곳이기 때문이다. 시애틀을 비롯한 워싱턴주 전체는 꽃과 나무와 바다, 항구, 숲, 산으로 에워 쌓여있는 곳이라 예전에 다녀온 호주(오스트레일리아) 같은 지역적인 분위기와 어딜가나 한국사람들이 보이고, 건물이나 생활스타일도 서울과 어렴풋이 비슷해보이니 친근감이 들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