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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Life

캐나다 빅토리아 비씨의 크리스마스 에프터눈 티 타임 미국에 살면서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캐나다를 언젠간 들러보리라 마음먹고 있었지만5년이 지나도록 그 마음을 실천할 기회가 없었다.그런데 마침, 우리집 비서실장님이 장기휴가도 얻고 해서이 추운겨울에 어디를 가랴...하고 이곳 저곳 뒤지다마침 싸게 파는 캐나다행 크루즈여행을 발견하였다. 시애틀에서 캐나다 빅토리아 비씨로 가는 도중에 찍어본 바다위에서의 풍경. 빅토리아 비씨에서 시애틀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바다위에서의 풍경. 바다 가까이 사는 사람들의 집풍경. 사실, 여기 시애틀 항구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떠나는 것은크루즈 여행이라기 보다는 그저 캐나다로 이동하는 일상의 교통수단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아주 가깝고도 가벼운 여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드디어 우리는 마음편하게 3박 4일의 일정으로 미 북서부 시애.. 더보기
미국 등하교길에 개도 안하는 한가지! 얼마전 아침 산책길에 두개의흥미로운 푯말을 두개를 보고 저게 뭘까??? 하고 아이폰으로 찍어 두었는데...(안개낀 날이라 사진상태는 모두 않좋다). 하나는 슬로우 다운! (Slow Down!, 천천히) 이라고 적혀있었고, 다른 하나에는 두낫패쓰!(Do not pass!, 지나가지 말것)라고 적혀있었다. 보기에는 뭔가 교통 정리를 하던 어린이들의 필체같기도 했었는데... 며칠 후 운전을 하다가 발견한 내 앞에 정차한 스쿨버스를 통해나는 그 푯말의 진위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동안 미국 살면서도 별로 관심 기울이지 않았던미국 어린이 스쿨버스뒤에 적힌 글귀가 바로 그 증거였는데...스쿨 버스가 내앞에 정차하자 내 눈에 가까이 들어온 문구는 "Unlawful to pass when red light flash".. 더보기
잘 키운 라벤더 200% 활용법, 라벤더 티에서 바디워시까지 테네시보다는 비교적 서늘한 편인 워싱턴주의 정원을 만들때 땅도 좁고 이곳 토양을 잘 몰라 단 몇포기의 라벤더 모종을 심어두었는데...생각보다 키도 크고 잘 자라났어요.테네시에 살면서 라벤더 정원을 만들겠다는 욕심으로라벤더를 지천에 깔아두었을때는 몰랐는데,몇포기 안되는 라벤더라서 그런지 애착도 많이 가고 그러네요^^.그래서 예전처럼 황량한 들판에서 저혼자 피고 지게 놔두고 싶지않아나의 라벤더들과 한동안 놀아주도록 마음을 먹었죠. 이건 파는 제품이 아니예요^^직접 키운 라벤더로 만든 긴장풀어주는 라벤더 바디워시!! 즉, 라벤더들을 수확해 나만의 향기로운 아로마 테라피제품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약 2년전 모종을 심어둔 라벤더 몇포기가 내 키보다 더 큰 장미꽃 키만큼 자라났다. 자그마한 나의 허브구역, 스피아 .. 더보기
푸들과 웨딩마치를? 영화같은 미국 이색 결혼식 북 캘리포니아에서 약 3번에 걸쳐 결혼식 초대를 받았는데,두번은 자신의 집을 결혼식장으로 꾸민 결혼식,어제는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빌려 야외결혼식을 한 젊은 커플의 결혼식에 초대되어 다녀왔다. 결혼식 청첩장부터 완전 충격, 이색적인 디자인...그중, 영화에서도 못본 세기의 미국 결혼식을 경험한 이야기를 오늘 하려고한다.지난 6월, 나는 한장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는데...그 표지부터가 너무도 심상치 않아 나는 처음부터 몇주후에 있을 이 결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청첩장 디자인은 평범한 본인들의 사진이나 웨딩스러운 그림이 그려진것이 아니라자신의 조상의 결혼식 사진을 인화해 한장한장 끼워 수작업으로 만들었고,결혼식 5일전부터는 멀리서 비행기타고 오는 이들을 위한 개막식에 준하는 여러가지 스포츠, 관.. 더보기
정원만들때 가장 먼저해야 할일은 무엇일까요? 미국으로 처음 이민와 테네시의 뒷마당이 300평도 넘는 넓은 맨땅을 갖게되면서 부터맨땅에 헤딩하기식으로 부딪쳐본 가든/ 조경작업이어느새 7년째에 접어든다.맨 처음엔 뭐부터 시작할지 몰라 원하는 곳에 심을 꽃과 나무를 산후 무조건 땅부터 파재꼈지만...ㅎㅎ지금은 그게 얼마나 무모하며 무계획성 조경인지를 알게되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입구 오솔길 만들기; 물주기와 창고와 차고에서 진입하는 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정원만들때 가장 먼저해야 할일은 사람(가족/ 정원 관리자)이 지나다닐 길부터 만들어야한다.집으르 지을때 차가 지나갈 도로를 먼저 닦듯이... 멀리서 보면 가운데 로터리가 있고, 그를 중심으로 약 4~5개의 오솔길이 만들어 졌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땅파고 꽃나무를 심었더니,나중에 이리저리 옮.. 더보기
신선한 문화 충격, 레게 뮤직 춤추는 미국 야외 결혼식에서 신랑과 들러리들이 춤추며 입장하고 부모님과 신랑신부가 함께 춤추며 퇴장하는 난 이런 결혼식 처음이다.그냥 춤이 아니라,그것도 아주 쿨한 레게( reggae, 자메이카에서 1960년대에 시작된 음악과 춤)뮤직에 맞춘 처음 시작된 레게송은 자메이카 항공( jamaica airlines)광고 음악으로 유명한밥 머레이(bob marley)의 "one love" 춤을 추며 등장하고 퇴장하는 결혼식 추인공들...탁 트인 파란 하늘 아래 정원에서 진행된 유쾌함, 발랄함, 자유가 넘실되는 결혼식... 등장인물들이 자리를 하고 하객들도 자리에 모여 축복하는 중...신랑과 들러리들이 레게춤을 추고 등장해서 깜짝놀란 미국 야외 결혼식. 내가 이 결혼식에 참석한 것은 아름다웠던 오월의 마지막 주,미국의 캘리포니아의 한 작은 .. 더보기
감춰진 북 캘리포니아의 매력과 투명한 타호호수 캘리포니아 하면 4계절 따뜻한 도시로 알려져 있고, 대형 코리아 타운이 형성되어있는 로즈엔젤레스나 그곳의 비버리 힐즈라든가 허리우드 또는 디즈니랜드(Disneyland Park)를 여행하길 원할것이다. 또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캘리포니아 전체가 그럴것으로 알고 있겠지만 이지역은 엄밀하게 따지면 사우스(South) 즉, 남 캘리포니아에 속하는 곳이다. 사실, 북(놀쓰, North) 캘리포니아 지역은 그와는 반대되는 베이(항만) 그리고 산과 나무가 많은 4계절이 존재하는 곳인데, 남캘리포냐(로스엔젤레스) 지역보다 덜알려져 있는 듯하다. 구지 한국인이 알고 있는 도시이름으로 설명하자면 의외로 샌프란시스코가 북 캘리포니아 쪽에 속한다. 나도 전에는 전혀 그런 상식을 얻지 못햇다. 미국 살다보니 직접 가보고 알.. 더보기
커피 지꺼기로~빛나는 갈색 머리결을 위한 헤어팩 매일매일 모닝커피를 내려 마신탓에 쌓이고 쌓이는 원두 커피 지꺼기였지만...그동안은 그것을 텃밭거름으로 사용해왔기에 활용법을 그다지 생각않하고 있었다. 매일 쌓이는 커피지꺼기~오가닉식탁 저자인 유진이 활용하는 법은? 마침내 커피지꺼기를 천연헤어제품에 써보기로 생각한 동기는내가 취급하는 천연 샴푸중에 카페인성분 탈모샴푸가 있어서그것에 대한 성분과 효과를 알아보다가 아차~~차 그렇구나!! 하고 손뼉을 친일이다.그래서 커피지꺼기를 텃밭에 버리는 일을 잠시 중단하고 한번 대대적으로 1달이상이나 모아두었다가내가 상상하던 레시피를 대로 헤어팩을 만들어 보았다. 버리는 커피지꺼기를 아주 진하게 다시 끓여 걸러서머리컬러에 중요한 검정콩, 치자등 한방재료...넣고 한약다리듯 다린 원액으로 만든 빛나는 갈색 머리결을 위한.. 더보기
잿빛 겨울바다에서 뱀해를 그리다~아이폰 사진 한국의 설연휴가 시작되던 날, 미국사는 나는 겨울 바다로 갔다.떠나기전 카메라를 단단히 챙겼건만...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카메라를 차에 싣지않았다.너무 남의 도움에 의지한 탓이다.제발, 내가 필요한것들은 나스스로 챙기고 확인하도록 아무리 친해도 상대가 내 개인용도 물건을 맘대로 차에 싣지않았으면 싶다....ㅠㅠ그러나 아무리 부탁해도 여전히 묻지도 않고 내 가방을 차에 싣는 사람.그래서 카메라 가방도 당연히 차에 싣었을줄 알았는데...결국 누구를 탓하랴... 모든건 그저 내탓이다. 겨울 오션에서 본것중 2013년 설날에 보여주기 가장 적합한 아이템?기럭지가 장난아닌 뱀? 미역줄기로 즉석에서 만든 천연뱀~ㅎㅎOH...Happy New Year!! 이래저래 어쨌든 나는 카메라 없이 오션에 도착했다.다른 목적은.. 더보기
즙짜고 버리는 레몬/라임으로 만든 미백 천연화장품 레모네이드는 계절에 관계없이 좋은디톡스(해독) 음료입니다. 특히, 홈메이드 천연 레모네이드라면 말이죠.그래서 저는 겨울에도 가끔 레몬이나 라임음료를 만들고 있는데요.연말연시 요즘에는 크린베리나, 석류등 붉은 과일쥬스와 혼합한 레모네이드 음료를 만들어요.제 블로그에서 레모네이드라고 검색해보세요. 다양한 천연음료 레시피는 그곳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노랑 레몬(Lemon)과 초록라임(Lime). 라임은 보통 레몬보다 작고 신맛이 강하다.둘다 비타민 C가 많고 몸안에서 디톡스 효과를 낸다.  버리기 아까운 레몬즙 짜고 남은 레몬들... 레모네이드나 요리시 즙짜고 남은 레몬이나 라임을 바로 버리기가 참 아까운데요...그동안은 저는 천연제품에 쓰려고 말려두거나 텃밭의 퇴비로 버렸는데오늘은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더보기
미국의 평범한 가정에선 크리스마스에 뭘할까? 미국은 어제가 크리스마스였고오늘은 그 다음날인 26일 아침입니다.마마집에서 많은 가족들이 모인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제는 밤 10시까지 모인 사람들과 노느라 바빴어요.동양보다 늦게 밝은 크리스마스날이라선택의 여지가 없이, 하루 늦은 미국의 리얼 크리스마스 스토리 취재기를 올려요.사실, 미국 크리스마스는 전미국인이 즐기는 명절에 비해단 하루만의 빨강날이고 오늘은 우체국이나 주요상점들이 문을 열어요.그러나, 사람들은 일년중 휴가를 이 시기에 몰아서 신년까지 긴휴가를 내 가족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기에크리스마스가 미국인 최대의 명절이라고 부르는 건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평범한 할머니, 마마집, 30년된 진짜 벽난로 앞에 손자손녀들을 위한 산타선물이 도착된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의 풍경.이건 할머니 아들과 며.. 더보기
영화가 아니예요~ 미국 가정의 리얼 크리스마스 풍경 제가 느끼는 한국의 크리스마스와 미국의 크리스마스의 가장 큰 차이라면한국의 크리마스엔 사람들이 보다 거리로 나와 즐기는 것에 반해미국은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집에서 보내는 것이라는 겁니다. 레이크 하우스에 사는 평범한 미국인 노부부 집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놓인 선물들~ 미국의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대명절 설이나 추석과 같은 흩어졌던 가족이 모두 모이는 날이랍니다.비지니스용 크리스마스 파티도 있지만그런 파티들은 크리스마스 당일날을 피해 미리미리 행해지고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 보다 가족 중심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모든 상점들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6시를 기해 서서히 문을 닫을 준비를 하고 크리스마스 다음날까지 문을 열지 않아요. 저도 집을 떠나 올해 온가족이 모이는 마마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 더보기
카페가 아니예요~ 평범한 미국 가정집 크리스마스 야경 크리스마스는 엄밀히 따지면예수(지저스 크라이스트)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데,정치인들이나 대통령도 연설중 신(god)을 언급하거나 대중앞에서 기도를 하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은...의심할 여지가 없는 종교의 나라 미국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엔 마치 나라 전체가 이런 종교적인 행사를 하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우리집 2012년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막 시작한때 12월 초에 찍은 사진. 가정집에서는 집안에 꾸미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집밖의 장식도 마치 한국의 카페를 방불케하는데,한국의 크리스마스가 어린이들에게 산타 선물을 주는 날처럼 인식되는 것에 비하면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아주 큰 명절에 속합니다.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흩어진 가족들이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디너를 하고선물을 주고받는 행사.. 더보기
보습과 잔주름 예방, 막걸리 발효액 토너와 머드팩 만들기 친구와 막걸리 먹던 2년전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2012년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그때 미국인 친구에게 소개한 한국 막걸리는 두번 다시 같이 즐기질 못해 불행하게도 실패로 돌아갔지만...당시 남은 막걸리를 약 2년간 발효끝에오늘 드디어 두가지 발효화장품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약 2년전 어느날 막걸리 안주로 만든 두부김치 골뱅이무침~저쪽에 보이는 막걸리 한병이 오늘 실험에 사용한 재료이다. 성공이라...과학자도 아닌데, 이게 뭐가 성공인지?라고 물으신다면제가 마루타...ㅎㅎ 피부실험 마쳤으니까요.저 막걸리병은 이사를 다니는 동안에도 발효중이라 고이 모시고 다녔으니불굴의 실험정신이 만든 천연화장품이라고 과히 말하고 싶네요. 발효한지 2년지난 막걸리가 천연 화장품 토너와 머드팩으로 변한 순간... 막걸리병을.. 더보기
미국인들이 20년된 오너먼트를 X-Max 트리에 쓰는 이유 과연 미국은 크리스마스의 나라입니다.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가 일년중 가장 크고 즐거운 명절이라고 생각하니까요...추수감사절이 지난 11월 하순부터는 모든 거리나 상점, 라디오 채널은 기다렸다는 듯이 캐롤송이 흘러나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모습을 바꾸죠. 올해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는 하루중 저녁에 머무는 시간이 긴 엔터테인먼트(TV/영화) 룸과 운동실 공용인 2층에 두었다. 일반 가정집에서도 집/창/가든의 잔디, 나무에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느라 모두들 분주합니다.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미국 가정집의가장 필수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미국생활을 하면서 매년 제눈에 비춰지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오너먼트의 특이한 문화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국 가정집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더보기
미국현지에서 쓴 비소오염 수입(미국)쌀에 대한 진실 어류 중금속, 옥수수 유전자 조작, 라면 발암물질스프... 국내산 쌀에는 카드뮴 검출, 미국산 쌀에는 비소 검출...하루 자고 일어나면 연일 터지는 식품오염에 대한 뉴스를 보고 걱정하다보면 세상에 별로 안심하고 먹을 거리가 없을 정도이다.그중에서도 올해 한국에 잠시 떠들썩했던 수입(미국)쌀 비소오염 뉴스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나는 미국에 거주하므로 미국쌀을 먹고, 그 쌀을 씻은 물(쌀뜨물)로는 발효액을 만들어 천연제품에 사용하기에쌀에 대한 뉴스는 특히나 민감한데,며칠전, 내 블로그 천연팬 한분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일 한통을 받았다. 세계인들이 건강식품으로 주목하는 여러가지의 쌀 종류~ 유독 미국쌀에만 비소가 많이 들었을까? 안녕하세요 유진님^^ 블로그 통해 좋은 정보.. 더보기
텃밭에 버려진 것들로 두피와 스킨 디톡스 천연제품 만드는 법 텃밭은 여러분들이 주말농장 운영하시는 것 비하면 아주 작아요. 그래도 베란다 텃밭 정도보다는 클까요?5월에 한국서 우리집을 방문한 언니부부가 그러더군요." 그래도 이 정도면 작은거 아니다~..."맞아요. 제가 손바닥만한 텃밭이라고 부르는 제 작은 텃밭이 그래도 한 10평정도에 두평 남짓 허브밭은 따로 있으니 이 정도면 감지덕지 감사합니다.게다가 뒷마당으로 나가는 주방의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허브밭과 텃밭이 연결되어 있으니까요리하다 급하면 바로 나가 허브나 채소를 잘라다 올 한해 무던히도 건강 음식만들기에 잘 썼어요.나중에 따로 보여드릴테지만 텃밭에서 수확한 걸로 만든 채소 요리종류만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요리나 천연제품 팬들을 위한 천연제품에 사용하는 양질의 텃밭 수확물, 오가닉 허브~ 11월 수확이 .. 더보기
이런 크리스마스트리 한번도 본적 없죠? 며칠전 추수감사절 여행지(리벤월쓰, 워싱턴주= Leavenworth,WA)에서 본크리스마스 트리인데...제가 올해 딸기를 키워봐서 그런지 수많은 거리의 크리스마스 어떤 장식보다 이게 제눈에 쏙들어 오더라구요.배럴 화분에 진짜 딸기를 심고, 나무 가지를 가운데 멋스럽게 세운 후나무가지에 딸기모양 전구를 감은!!아주 천연스런 아이디어가 너무 좋지 않나요?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돌입하는 미국,워싱턴 주, 독일 마을에서 본 딸기나무 크리스마스 트리.아이디어도 좋고 자연스러워 좋고 제맘에 쏙 들어요. 저도 올해 문밖의 크리스마스트리 아이템으로 찍었어요.배럴화분도 있고, 딸기도 아직 파릇파릇 텃밭에 살아있고뒷마당 그린밸트에 쓰러진 나무가지 주어다 딸기 전구 구해만드는 일만 남았네요.여러분도 .. 더보기
평범한 미국가정의 추수감사절도 강남스타일? 미국은 현재 추수감사절 긴 주말겸 휴가기간입니다.추수감사절은 Thanksgiving day라고 하는 미국의 추석인데요.어쩌다 보니 저는 추수감사절은 주가 되지 못하고 항상 객이 되어남의 집에 해마다 초대를 받는 입장이 되었어요.아무래도 제게는 낯설은 미국의 추석음식들이라(이건 정말 영원히 그럴것 같다는...ㅠㅠ)제가 추수감사절을 주도하기에는 아직은 여러가지 무리가 있어요.덕분에 매해 다른 미국 가정의 추수감사절 풍경을 소개하게 됩니다. 미국의 추석(Thanksgiving day)는 매년 넷째주 목요일을 말한다.올해는 11월 22일. 국가공휴일 빨강날은 목요일 단 하루이지만,군인들, 공무원, 미리 휴가를 낸 사람들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긴 휴가를 즐긴다 평범한 미국 가정의 추석 상차림.주로 요리한 그릇 .. 더보기
우리집 텃밭과 정원풍경~ 사진은 우리집, 정원풍경이기도 하고 정원 한켠에 마련된 손바닥만한 텃밭에서(그래도 이거 10평임...ㅎㅎ) 제가 키운 수확물과 정원수 과일이 알차게 커서 나무에 달려있는 모습을 찍은거예요. 나머지는 배럴나무화분에 삐죽이 내민 베고니아 꽃잎과 할로윈데이 장식 호박랜턴(직접 조각한 것) 그리고... 정원 캠파이어 시설이 있는 우리집 정원에서 모닥불 피우는 모습인데, 여긴 사계절 저녁엔 쌀쌀해서 자주 한답니다. 맨아래 두장은 완전 C급-똑딱이로 찍은사진. 저 사진 비전문가로 카메라만 A-B-C급 3대있다고 했죠?...ㅎㅎ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더보기
사진-여름풍경-우리집 정원의 새 목욕통 사진은 우리집, 정원의 새목욕통이예요.여름내 새들이 여기와서 목욕하고 놀았는데...아이들이 놀때 사진은 없는 것 같고?정원에 떨어진 꽃들을 물에 띄워 평소에 야외 꽃수반으로도 쓰는 미국인 할머니가 새정원 만든 기념으로 기증해준 우리집 오래된 엔틱 야외 새 목욕통이랍니다. 모든 사진은 일부러 연출한 것도 아니고평소 우리집 정원 그대로 모습인데...지나고 보니 그냥 혼자보기가 아까운 이쁜것들을 모았어요.저는 전문가처럼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해도카메라만 상-중-하급으로다 3대있어요...ㅋㅋ여기 사진들은 똑딱이로 찍은 거지만 예쁘게 봐주세요^^마지막 사진은 금붕어가 12마리 살고 있는우리집 정원의 하트연못이예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 더보기
미 대통령 선거, 누가 오바마를 찍었나 분석해보니 사진은 대통령 선거 다음날, 미 국회 대변인, 존 베이어의 미재정 적자에 대한 설명 장면.화면아래에는 선거 출구조사 통계를 계속 표시해 주고 있다. 미 대선 당일인 어제(2012, 11, 06 화요일) 밤,90% 이상의 개표결과에 따라 CNN에서는 롬니(미국 현지 발음은 롬니가 아니고 [뢈니]= Romney)가 먼저 "오바마한테 축하 전화를 방금했다"는 언급을 시작으로 감사인사의 연설을 방송했고, 뒤이어 오바마의 당선소감발표 연설을 방송했다.오바마 부인, 미셸은 남편의 당선소감 발표후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면서 몸을 흔들고 춤을 추고 있었다.이것이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젊은 미국 대통령 부부의 모습이다. 나는 그간 선거 캠페인을 CNN 뉴스로 지켜보면서 올해 누가 대통령이 될것인지 대략 짐작은 하고.. 더보기
헉!! 여긴 비키니입은 바리스타가 커피를 파네~ 미국 스타벅스의 본고장, 시애틀이 소속된 워싱턴주에는심지어 은행안, 수퍼안까지도 스타벅스 커피점이 곳곳에 점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인데,거기에 또 거의 한블럭 단위로 미니 커피숍이 거리에 온통 즐비하다.이 미니 커피숍은 주로 주유소 한켠에 있기도 하고 따로 독립되어 있기도 하는데,주로 차안에서 주문을 하는 드라이브 뜨루(drive-through, drive-thru) 이다.이러다 보니 비가 많은 이곳은 커피향이 마를 날이 없는 것 같다.  미국 스타벅스고장인 워싱턴주에는 이런 미니 커피숍이 각각 동네 특색에 맞는 건물의 형태로 거의 동네 한블럭 또는 주유소 근처마다 있다.  이곳에 살면서 여러 미니 커피숍을 보고 가봤지만요번에 본건 참으로 그 미니 커피숍중에서도 아찔한.. 더보기
21금 10월 축제, 얘들 떼놓고 놀때 노는 미국 성인들~ 10월은 지구촌 곳곳이 축제의 계절이다.미국에도 해마다 10월이면, 악터버 페스티벌(october festival)이라고 불리는 축제가 열리는데,주별로 특징이 있지만, 올해 가본 이곳에서의 축제는낮과 밤,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을 하는데,밤축제는 7시부터 자정까지 열리고 입장은 21세 부터 가능하다. 이 축제장은 마치 거대한 클럽에 입장하 듯 입구에서 철저히 신분증 검사후 21세 이상이 확인 되면 입장허락의 음주 종이 팔찌를 채워준다.축제장 이름도 비어 가든 (Beer gaden= 독일어 bier garten)이라고 하는데,일단 안으로 들어가보면 한마디로 독일의 맥주축제를 연상케한다. 비어 가든이라고 부르는 미국의 10월 축제에는 독일맥주와 안주/요리로 가득하다. 우리집과 팬스(울타리)를 경계로 둔 옆.. 더보기
한국을 좋아했던 내 친구 미셸의 죽음과 SNS 추모법 제가 미국으로 이주한 이래미국인으로서 저의 첫 친구로 동네친구이자지금까지 가장 가까운 베스트 프렌드로 지낸나의 친구 미셸(MIchelle)이 세상을 떠났습니다.사유는 심장마비입니다. 미셸의 부고를 알리는 지역 온라인 신문.신문상단 게스트북에 추모글을 남기도록 마련해주어 한국에 있던 나도 추모글을 남길 수 있었다. 학교 선생님이자 16, 18 두틴 아들들의 엄마,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였던 그녀가 짧은 생을 마치고갑작스레 지난 8월 26일, 주말아침, 사인은 심장마비로 모든이 곁을 떠나갔다. 갑작스레 컨디션이 좋지않아 낮잠을 자야겠다고 해놓고선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저는 이 소식을 지난 8월말 휴가지인 한국, 서울에서 업무차 미팅을 하던차에미국의 다른친구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알게되었는데...미팅중.. 더보기
미국 8개주 횡단하면서 찍은 고속도로 풍경~마냥 지루해!! 제가 살던 테네시(미국의 남동부, 미국중에서도 한국인이 매우 드문 오지)에서 현재 사는 워싱턴 주(미국의 북서부, 한국인이 많이 사는 시애틀로 유명한 주)로 자동차로 이동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때는 가을로 접어드는 9월초, 걸린 시간은 3박 4일, 자는 시간 빼고 매일 쉬지 않고 10시간 이상(약 50시간)을 운전하여드디어 목적지인 워싱턴 주에 도착했었죠. 대부분 사진은 자동차로 달리는 도중 유리창을 통해 찍은 것임을 밝혀둡니다. 파란줄이 미국 남동부(테네시)에서 워싱턴주까지 8개주를 자동차로 50시간 운전한 트랙코스를 나타낸 선. 미국은 워싱턴주 한 주만 봐도 면적은 한국의 2배 가까이 크고인구는 한국이 워싱턴주 인구 전체보다 9배 정도 많은데,이런주가 50개나 되는 미국은 한국보다 100배.. 더보기
한국인 인기 관광지가 된 미국 스타벅스 1호점 거리를 가다 여행은 휴식입니다.그런데, 여행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시키기도 하고 여행후에는 밀려오는 피곤함으로 인해 에너지가 고갈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한국서 방문한 가족들의 여행 가이드로서 또 오랫만에 갖어 보는 휴식의 즐거움에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었더니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하루정도의 집에서의 완전한 휴식이 필요했답니다.지난 일주일 동안 모든걸 멈추고 가족들과 제가 살고 있는 도시를 여행한 후 컴퓨터 앞에 이제야 여유롭게 앉아 보네요.  내가 사는곳 여행 가이드로서 떠난 일주일...가방안에 투어용 여행스케쥴과 프린트물.    일주일간 여행은 비행기로 날 필요가 없는 가까운 도시 시애틀의 명소들을 방문하거나 동네에서 30분 거리의 빙산(사철이 겨울인 눈으로 덮인 산) 하이킹길에 있는 오래된 마을을 돌아보는데 주.. 더보기
텃밭에 씨뿌리는 요령과 필수 채소 선택법 서울에서는 20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서만 살았는데,아파트 화단에 난 작은 풀포기하나도 이쁘고 소중해 그것들이 내 집안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어서,아파트 베란다에 수많은 화분을 길러 보았지만 그때는 사온 꽃 화분은 유효기간이 있는 줄알았어요.열심히 물만 주다가 죽으면 버리고 또 사다 재배치하고 그러던 식물 무식한 시절이었죠. 그러다 갑자기 땅밟는 집으로 그것도 미국의 광활한 땅이 있는 새집에 살게되었으니...그땅에 뭘부터 해야할지 상상이 안되는 거죠.제가 가장 먼저 할일은 일단 울음을 멈추는 일이었어요.출입문 몇 미터 앞에는 공용도로가 있는데다, 밤이 되면 온세상이 캄캄하고동물들이 튀어나올거 같은 뒷마당이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죠.며칠을 그렇게 한숨쉬다 처음으로 한일은 드라이브길(차고길) 잔디를 파내고자그.. 더보기
소주+ 과일씨앗으로 잔류농약제거 천연세제 만들기 디클로보스, 디아지논, 메티다티온 ...이 생소한 단어들은 야채나 과일에 뭍어 있는 잔류농약의 이름입니다.어쩌면 우리는 농약을 매일 죽지 않을만큼 먹고 살고 있겠죠?...ㅠㅠ왜냐하면, 농약잔류 허용기준이란것이 있어 시중에 파는 채소 과일에 일정량의 농약을 허용하기 때문입니다.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잔류량을 말하는 거죠.그러나 이 허용기준 마저도 어기고 기준치 이상 농약을 뿌린 농산물이라든가, 잔류농약허용 기준이 다른 수입농산물들은 늘 우리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수입농산물은 장기보존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에 직접 곰팡이방지제, 살균, 살충제, 컬러 유지를 위한 왁스제등의 농약처리를 합니다.그중, 가장 치명적 것은 환경호르몬이자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인데 이는 대부분 농약성분이라고 .. 더보기
청소년-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엄마의 좋은 비타민 고르기 그동안 제가 지속적으로 발표해온 나이별 비타민 제대로 고르기- 4번째글입니다. 오늘은 제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이슈가 될 수험생 제 아들의 건강챙기기 일환이기도 한, 청소년,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비타민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점을 많은 자료를 찾아 장기적인 리서치를 통한 분석글을 바탕으로 드디어 올립니다. 기다려 주신, 한국의 숙아님을 비롯한 천연 팬여러분 몇년 걸려 죄송합니다. 먼저, 비타민 공부가 오랫만이니 만큼, 저도 복습하는 의미로 비타민에 대한 백과사전적인 의미부터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비타민이란 무엇인가? 비타민이란... 대부분의 동물이 음식물을 통해 어느 정도의 양은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유기화합물을 말하는데,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데 작용한다. 영양소(단백질·탄수화물·지방)와는 달리 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