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의 싱싱함을 꽉 잡아두는 방법으로
캐닝(Canning)이란 방법을 흔히 씁니다.
캐닝이란 한국말로 말하면 통조림이란 뜻이지만,
여기선, 복숭아 통조림같은 과일뿐이나리
모든 채소도 통조림으로 만들어요.
단, 채소통조림은 채소 고유의 맛 그대로 저장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저는 피클과 같은 원리일거라는 짐작은 가지만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실험을 해보는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래도 꽁치 고등어 통조림까지 해본 저인데,
이 실험의 실패가 두려울리는 없지만
그래도 비트피클도 아니고,
비트 고유맛 보존 통조림이니까 나름 신경이 쓰였는데요...
피클링보다 쉬운 초간단 비트 통조림 만드는 법
6개월 저장후 오늘 처음으로 시식겸 뚜껑을 열어보니,
통조림에서 나야할 경쾌한 소리와 가스같은 것이 피식새면서...
아! 하~~ 바로 이거구나...
처음이니까 초간단 저만의 방법대로 한겁니다.
앞으로는 오가닉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더 발전해 나갈테죠.
6개월 전 만든 비트 통조림 오픈기념으로 만든 샌드위치.
오픈 기념으로 샌드위치도 만들고,
미국 유튜브에 올릴 비디오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래서, 사진은 비디오용 영어 레시피가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용^^
영어 사용자를 위한 영어레시피 동영상.
피클링보다 쉬운 초간단 비트 통조림 만드는 법
만드는 법(Recipe)/
재료( 1 L 통조림 병):
중간사이즈 비트 2개,
통조림 절임물: 끓인물 2C+ 바다소금 1T, 설탕 1T.
비트는 거친 껍질을 깍아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다.
냄비에 물, 소금, 설탕을 넣고 팔팔 끓여 불을 줄여 김을 내도록 둔다.
(끓는 물에) 살균 소독한 병에 자른 비트를 담는다.
병에 절임물 끓여둔 것을 조심스럽게 부어준다.
재료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나중에 넘칠 수 있으므로 맨위 약 1 센티 정도는 공간을 남긴다.
뚜껑을 닫는다.
뚜껑을 메탈 링으로 꽉 잠그는 메이슨 자(Mason Jar)가 좋은데, 이번엔 재활용 병을 썼다.
깊이가 깊은 냄비에 비트 담은 병을 넣고 물을 병이 잠길정도로 붓고 30분 팔팔 끓인다.
병을 꺼낼때는 집개를 이용해서 꺼내고 랙위에서 식힌다.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나는 냉장고 옆이 비교적 서늘한 실온이라 그곳에 약 2주 두었다가 맘편하게 냉장고에 넣었다.
이것을 만든때가 작년 10월 초이니, 누구한테 비트의 저장성이 어떤지 물어볼 필요도 없이,
비트 통조림은 최소한 6개월은 거뜬 없다는 걸 실험을 통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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