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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Salads, Grow&Store(샐러드, 재배&저장)

비주얼에 반하는 레몬구이 드레싱 방울토마토 샐러드(비공개후 오픈 QUEEN 발행글)

한국서는 과일을 식후 간식으로 

많이들 내오기도 하고 먹길 권하는데,

여기 미국 본토인들을 보니 식후 어떤 과일도 

그냥 생으로 내오거나 그런 일은 본적이 없네요.


알록달록 방울토마토는 그냥 먹기는 너무 아까워 ^^



저도 처음엔 식후 깍아내온 과일을 안(못)먹는 

대부분 미국아이들을 보면서

뭔가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줄 알았다니까요...ㅎㅎ

문제는 제가 오랫동안 남의 식문화를 주의깊게 바라보지않고

함부로 판단한 게 잘못이죠.


요런 이쁜 방울 토마토는 어디에 쓸까?



미국에서 과일은 식후로 먹되,

주로 파이나 시럽으로 만들어 디저트로 즐기는 문화구요.

토마토는 과일보다는 채소로 

식전 샐러드에 집중사용하는 걸 알게됩니다.

한입에 쏙 넣기 좋은 방울 토마토는 대부분

도시락에도 넣고, 반씩 잘라 샐러드에 많이 쓰죠.

 

토마토 샐러드라...

이탈리언 레스토랑에서 가끔 보는

카프라제(Caprese) 정도는 아시고 계실테지만

방울토마토 샐러드는 아마도 잘 못보셨을거예요.


제 블로그에 카프라제 관련글은 여기 있구요: 

초간단 토마토 모쩨렐라 샐러드(Mozzarella, Tomato and Basil- Caprese Salad Recipe)



그런데, 이 레시피는 

이탈리언식도 미국식도 아니랍니다.

영국서 활동하고 미국서도 인기있는 중동출신 요리사의

레시피중에서 왠지 저와 드레싱 코드가 비슷한 걸 골라봤어요.


저는 석류효소를 샐러드 드레싱에 쓰는데,

이분은 석류를 당밀에 즙착한 

액을 샐러드 드레싱에 쓰길래 깜짝 놀랐어요. 


제가 오래전에 이미 당밀도 설탕이나 꿀대신 

효소에 쓸수 있다고 했었죠?

실제로 최근에 담근 돌나물 효소에 저는 썼구요.

또 한가지는 

제가 예전부터 레몬을 툭하면 설탕구이를 해서

불닭요리에 쓰곤 했죠? 

완전 이것도 같더라구요.


아~~ 요리를 파고드니 세기의 쉐프들과 통하는 구나!!

이런 느낌으로 이 레시피를 들여다 보고

비슷한 공통점을 가진 두가지 재료를 쓴

나만의 방물토마토 샐러드를 만들면서 

먼저 알록달록 비주얼에 홀딱 반했답니다.^^



비주얼에 반하는 레몬구이 드레싱 방울토마토 샐러드


재료(식전요리 4인분);

믹스 컬러 방울 토마토 500 g,

보라 컬러 추가= 적양배추나 적 양파 슬라이스 1컵,


드레싱:

올리브 오일 2T,

석류효소나 석류쥬스 혹은 적포도주 1T,

고운 바다소금약간, 갈아스는 후추 약간, 

레몬 1개= 반씩 잘라 씨는 빼고 슬라이스,

신선한 허브 1T (바질잎이나 파슬리 잎, 세이지잎등 잘게 자른것)

오가닉설탕 1/2 T.


장식= 생 허브잎(민트나 바질, 샐러드잎등) 약간.

우리집 뒷마당에 널려서 여름엔 잘라와 쓰기편한 바질, 민트 잎도

향과 비주얼 요리를 하기엔 쉐프와 비슷한 환경을 지님...ㅎㅎ

민트는 성가시게? 잘 자라 기르기 편합니다.

사진은 맨앞이 바질잎, 그다음이 초코민트, 마작막이 스피아 민트.

초코민트 착착 감기는게 먹어도 너무 향이 좋아요.



1- 레몬설탕구이 올리브 오일 드레싱


팬에 올리브 오일 1T 두르고, 

허브잎과 레몬과 설탕을 넣고 브라운색이 나게 구이를 한후

나머지 드레싱 재료를 섞어서 준비한다.


샐러드 재료 준비/

컬러 방울 토마토는 반씩 자른다.

보라 적 양파나 양배추도 슬라이스하여 준비한다.

반씩자른 토마토를 볼에 담아 레몬을 뺀 드레싱을 먼저 섞어준다.

(소금, 생후추, 포도식초, 효소액등으로 간을 더 맞추어도 된다).

양배추나 양파 보라색을 접시에 먼저 깔고.

레몬구이 올리고, 그 위로 드레싱한 토마토를 올려준다.



마지막에 생허브잎으로 장식하면 끝.



완전 다이어트, 채식주의자 레시피!!

특히 이건 배고플때 먹어야 맛있답니다. ^^

토마토 레몬 석류효소 허브향등 다양하고 섬세한 맛을 느끼시려면....

중동요리가 좀 향이 세서 그나마 올스파이스는 빼고 드레싱함 ^^

(안그러면 안맞아 우엑할지도 ㅋㅋ 농담. 전 이렇게 이쁜건 없어서 못먹음)


채식주의자아닌 고기없으면 안되는 이들을 위해

나는 한번 더 남은 토마토 샐러드를 활용한 샐러드 피자를 만듬.


만드는 법/

1- 띤 토티야에 토마토 소스 깔고, 베이컨 조각, 치즈 뿌려서 10분 오븐에 굽는다.

2- 그 위에 색색 방울 토마토 샐러드를 올려서 서빙.


치즈를 뿌리지 않고 나중에 샐러드에 모쩨렐라 생치즈를 올려서 서빙해도 좋다.



역시, 여러가지 맛이 한꺼번에 하모니를 이룰때...

무조건 맛있는 건 사실이다.


샐러드가 비주얼에 집중하고 다이어트 식전 요리로선 가볍지만

피자 스타일은 약간 무거워도 한끼 식사로 해결하고 맛에 있어 조화를 이룬 레시피이다.


여러분도 꼭 두 가지 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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