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동그랗고 빠른 ~ 초간단 다이어트 동그랑땡

동그랑땡은 한국의 명절마다 등장하는데,

장점은 맛있게 먹고 한번에 여러 재료의 영양을 섭취한다는 것,

단점은 패디해서 많이 먹으면 살찔우려가 있다는 것이죠.

사실, 추석에 동그랑땡이 인기있는 집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집도 있을거예요.

너무 흔하고 모양은 그렇고 그렇잖아요? ..ㅎㅎ

 

 

손 별로 안가고 만든 ~ 다이어트 동그랑땡

 

요 동그랑땡을 제가 이번에 별로 손안가면서도...

칼로리를 줄여 다이어트하는 사람도 맘놓고 먹게 만들어 봤는데,

이름 그대로 모양이 완전 동그라미 입니다.

 

갓 구워낸 동그란 달걀 빵처럼 보이는 동그랑땡~

그냥 머핀틀에 납작하게 눌러 담아 구워

고소함을 강조~ 조금 섭섭함만 달래주려고 기름 살짝 두른 팬에

앞뒤로 한번씩 더 구워냈어요.

그러나 기름기나 달걀을 최대한 줄인거랍니다.

 

 

지금껏 만든 동그랑땡중 가장 빨리만든 가장 동그란 초간단 동그랑땡~

 

레시피는 지금껏 나온 동그랑땡중 아마 가장 초 간단 일겁니다.

 

 

빠르고 가장 동그란  ~ 초간단 다이어트 동그랑땡

 

만들기(약 12개 기준)/ Recipes

재료/ 돼지고기 살코기 또는 새우살 간것 1컵, 마늘 1ts, 달걀 1개, 파, 당근 다진것 약간, 홈메이드 빵가루 1/4컵,소금, 후추, 식용유

 

tips. 한번에 12개 나오는 머핀틀 바닥지름기준이니  보통 크기는 이보다 약1.5배( 18개 이상)가 나올겁니다.

달걀물은 약 4TBS만 필요하니 많이 남을 거예요. 밀가루는 전혀 않쓰는데, 빵가루대신 조금(1TBS) 써도 되구요.

 

 

 

1- 기본 고기살(돼지고기나 새우살)외에 채소는 식성대로 더해도 좋은데, 모두 다지기를 해 물기를 짜서 쓰는것이 좋다.

고기를 줄이고 두부를 써도 된다.

2- 1의 모든 재료를 섞어 소금후추 간을 한다. 반죽의 농도는 달걀물 약간(1TBS)과 빵가루로 조절한다.

 

채소는 모두 제가 텃밭에서 방금 따오고 캐온거예요. 당근좀 보세요...ㅋㅋ 못생겨도 오가닉 무공해랍니다.

마켓것과 비교해서 보면 직접 기른 채소는 모두 향이 진하고 맛도 더 달아요.

 

 

 

굽기/ 머핀틀에 반죽을 1/3정도만 납작하게 눌러 담고 그위로 달걀물 1ts씩 끼얹는다.

중간불 온도 오븐을 예열해 약 20 분 구운후 틀에서 빼서 식용유 최소한(1ts) 두른 팬으로 옮겨 앞뒤 살짝 구워 주면 끝~

 

Tips. 만약 머핀틀이 오래되고 낡아 넌스틱이 아니라면 반죽을 담기전 부뤄쉬로 식용유 칠을 골고루 해준다.

 

 

달걀빵처럼 보이는 동그랑땡~

가장 동그란 동그랑땡이라 너무 미국 스타일인가?

젓가락 보담 포크가 필요할거 같다...ㅎㅎ

 

이 동그랑땡은 지지고 볶고 그런거 힘든 부엌환경을 가진

해외파에게 딱 맞을 거 같아요.

동그랑땡 한접시로 그리운 추석음식을 달래고 싶을때도...

 

 

 

내가 만든 고추 장아찌물에 간장과 과일효소를 섞어 만든

명품 초간장에 찍어 먹는 깔끔한 이맛!!

다이어트 동그랑땡~ 그래 바로 이맛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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