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가
2012년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19 세기 고전적인 프랑스 소설)에 출연하기 위해
건조 오트밀죽(oatmeal paste)으로 25파운드 (약 12kg)의
체중감량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이어트계에서는 오트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죠?
앤 해서웨이가 이 영화 촬영을 시작했을때에는
약 5kg의 체중감량을 했고...
나중엔 하루 두 조각의 얇은 건조 오트밀죽만으로 버텨
그후 7kg를 더 뺐다고 하는데...
허리우드 여배우 앤 헤서웨이가 체중감량을 위해 먹었던 (비스킷처럼 보이는)
건조 오트밀죽(=oatmeal paste).
오트밀죽을 건조압착하여 휴대하기 좋게 만든 것.
언뜻들어서는 살인과도 같은 다이어트라 보통인들은 엄두도 못낼테지만
그럼에도 그녀가 영화촬영을 무사히 마칠정도로 건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퍼 푸드 오트밀의 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많이 파는 오가닉 오트밀~ 한봉지씩 포장되어 사용하기도 편한데...
페키지의 컬러별로 건조 과일, 아마씨앗등이 이미 들어 있기도 하다.
아무것도 섞지않은 순수 납작귀리(납작보리처럼 생긴 것)를 사도된다.
오트밀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백색 귀리로 알려진 오트밀은
미국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수퍼푸드로 각광을 받은 곡식인데요.
1980년대 후반에는 오트밀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 된 후,
"오트밀 열풍" 이 일어났을 정도였고,
1997년에는 미 식품 의약품안전청에 의해
오트밀 시리얼과 납작(압연)오트밀이 심장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된 후에
오트밀의 인기가 재부상했다고 합니다.
그후 오트밀은 특히 운동선수나 체중 트레이너의 다이어트 필수품이 되었는데...
오트밀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길래 그럴까요?
바로 귀리에 들어있는
베타 글루칸(beta-glucan)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혈중 포도당 수준을 안정시키는 복합 탄수화물,
소화속도가 느려 포만감을 주는 수용성 섬유질이 그 비밀입니다.
다이어트 브랙퍼스트 한가지 아이디어...
유진이 오트밀 먹는 법이란?
공격적이지만 죽음에 이르지 않는 초강력 다이어트를 하려면
앤 해서웨이식 하루 두개 오트밀죽 다이어트를 하면 될테지만,
그런 초인적인 다이어트엔 의지력이 약하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필요가 없는 저는 다른 형태의
오트밀죽( Oatmeal porridge, 오트밀 포뤼즈)으로 다이어트를 합니다.
납작 오트밀에 우유나 물을 부어 걸죽하게 만들어 아침식사로 먹는 법인데요,
앤 해서웨이는 이것을 압착건조한 걸 하루 두개 먹은 것이구요.
여기엔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있어 에너지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오트밀을 먹는 법을 소개할께요.
유진이 추천하는 오트밀 아침식사/
두유, 집에서 말린 과일, 아마씨 가루...
왠지 이유식같고 먹기 너무 지루한 오트밀을 보다 맛있고 즐겁게 먹는 법.
우선, 눌러서 납작하게 만든 납작귀리, 오트밀을 구하시면 되구요.
요즘은 그로벌시대라 대형마트에 다 있을거예요.
저도 이거 먹기 시작한지는 한 1년 정도되었어요.
단순 오트밀죽은 왠지 아가들 이유식 같고 그래서
한동안은 거부감이들고 당기지가 않아 피해오다
매년 매스컴에 오트밀이 수퍼푸드로 추천되는 걸 보고선
매일 아침 즐길만한 저만의 오트밀 요리법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오트밀 먹는 재미에 푹 빠져 아침이 기다려질정도예요...ㅎㅎ
오트밀에 뜨거운 두유를 듬뿍붓고 약 2~3분 기다렸다가
원하는 토핑들을 얹어서 먹는 유진의 오트밀 아침 식사~
보통의 이유식같은 오트밀 형태를 피하는 나만의 방법.
오트밀에 무엇을 추가하느냐에 따라
컬러도 다르고 맛도 향도 건강도 플러스되는
다이어트 브랙퍼스트 한가지 아이디어이기도 해요.
제가 오트밀을 꾸준히 먹어보니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느껴지는데...
바로 오래동안 포만감을 주는 것과 변비방지인 것 같아요.
재료구비만 해두면 아침마다 만들기는 초간단이랍니다.
앤 해서웨이 다이어트~ 수퍼푸드 오트밀 먹는 법(브랙퍼스트 아이디어)
오트밀 죽 만드는 법(Recipe)/
재료(1인분 기준): 납작 오트밀 약 50g(1/2컵), 물 1컵+두유(또는 우유)1/2컵.
부재료(말린 과일, 아마씨 가루등).
1-물 1컵을 팔팔 끓인후 납작 오트밀(50g)= 약 1/2컵을 담은 볼에 부어 약 3분 기다린다.
2- 오트밀이 퍼져 걸죽해지면 두유(또는 우유) 1/2컵을 부어 그대로 먹으면 되는데...
유진의 방법은 건강한 토핑을 넣어 섞어 먹는 법이다.
만들어 놓으면 이유식처럼 보이는 완전 걸죽한 오트밀은
우유나 물을 1/2컵 정도만 적게 붓는 법이니 선택은 자유.
한국사람들이 아침에 먹는 건 그래도 따뜻한 국처럼 물이 좀 돌아야하지 않나...?
tips.
보통, 오트밀에 우유를 부어 전자랜지에 75초 돌려 익혀서 먹기도 하지만
나는 브레인 데미지(치매등)를 준다고 하는 속설??이 무서워 전자랜지사용을 왠만하면 안하려고 하기에
번거롭지만서도 매일아침 냄비에 물을 끓여 쓴다.
레시피는 이것이 다이기에 오트밀에 넣으면 좋은
집에서 건조과일 만드는 법을 소개하기로 한다.
1- 크린베리등 알이 작은 과일은 깨끗이 씻어 반씩 잘라 소쿠리에 담아 선풍기 바람에 말린다.
바나나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다른 과일을 쓸경우에도 적당히 크기에 따라 자른다.
2- 어느정도 말려지면 기름기 없이 불에 달군 팬에 한번 볶아준 다음 완전히 식힌다.
3- 과일 효소나 매실액등을 약간 넣어 나무 수저로 섞어준 다음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말린 과일들이 서로 달라 붙지도 않고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물론 맛도 너무너무 좋다.
그외 응용가능한 아마씨 가루낸것, 아마씨, 참깨강정(시판)과 말린 과일.
시중에 파는 말린 과일을 구입시는 방부제, 설탕첨가 여부를 따져보고 사고
만약 설탕을 많이 넣어 말린것이라면 다이어트에는 적합치 않으니 건포도 정도만 조금 쓴다.
곁들여 먹는 부재료들은 일주일씩 덜어 널직한 보관용기에 넣어두고
아침마다 열어 오트밀에 넣어 먹는데...
아주 이쁜 오트밀 뷔페처럼 차려서? 이렇게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만약 차게 먹는 걸 좋아한다면 이 부재료들은 오트밀 시리얼에도 넣어도 좋다.
왠지 베이비푸드(이유식) 같아서 그동안 오트밀에 그다지 흥미를 못느낀 사람들이라면?
1- 끓는물에 부어 익힌 오트밀에 두유를 추가로 넣고 너무 걸죽하지 않게,
2- 말린 과일이나 아마씨 가루등 건강에 좋은 것들을 넣어 예쁘고 맛있게!!
천천히 세련된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에
브랙퍼스트 아이디어로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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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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