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깨우는 상큼한 봄김치 작년 12월초에 만들어 야외데크에 둔 두개의 항아리 김장김치중 한개는 만든후 1달도 안되어 비워졌고, 나머지 한개는 일부러 안꺼내 먹고 그대로 두다가 가끔씩 열어보니...엄동설한 추운날씨에는 얼고 날씨가 푸근하면 녹고...완전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지내는걸 보았다. 의도적으로 올 3월~ 4월까지 내가 만든 쉽게 시지않는 항산화김치를 만나보려는 계획이 차질이 온걸까? 꽁꽁언 김치를 녹여 먹어보니, 신맛은 덜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봄날씨 같은 포근한날 먹어보니 적당히 시어있다. 그러나, 그 김치가 묵은지맛이 될만큼 시어지는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겠다. 그런 이유로 김치를 다시만들기도 해야했지만, 한편으로는 김장김치를 계속 먹기엔 지겨운 느낌이다. 그것도 그런것이 여기저기서 벌써부터 봄을 부르는 상큼한 요리 .. 더보기 이전 1 ··· 1108 1109 1110 1111 1112 1113 1114 1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