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머리 레시피, 냉동만두로 초간단 한끼해결

우리집 요리재료가 동이나는 걸 보니

5월도 이제 일주일밖에 안남았군요.

월 단 1회만 큰장을 보는 저희집의 

월말 요리재료 품절에 대비한 비상 아이템이라면,

냉동만두와 냉동 브로콜리...그외 고구마 한자루와

양파망은 늘 창고에 있는거구요.

그중에서도 매월 이쯤이면 비상식품 냉동만두가 

제 요리 수고를 많이 덜어주는데요,

냉동만두도 뒷면 성분을 보고 가장 천연에 가까운

무첨가 제품을 고르는데, 아직까지는 대형 C 마켓에서

구한 한국브랜드가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닭고기와 실란츠로로 맛을 낸 미니 냉동만두죠.

싱싱한 채소재료가 떨어져 갈때,

주말엔 손을 좀 쉬고 싶을때,

별로 손안대고 요리하고픈 마음이 있을때,

제격인 우리집 냉동만두 요리를 소개해요.

비상식품 냉동 브로콜리와 냉동만두로 만든 초고속 요리.

브로콜리를 마늘 식용유에 살짝 볶은다음 소금간을 하고,

냉동만두를 넣어 치즈토핑하여 오븐에 구운요리.

이건 생각나면 가끔씩 하는 요리.

이번에는 늘 집에 안떨어지는 양파와 

마지막 남은 청량고추를 이용한 냉동만두요리인데요.

귀찮게 고추 고기속을 채울 필요없는 고추전?

만두로 맛있게 채워담은 양파고기그릇?

잔머리 레시피랄까?

초간단하게 우리집 점심한끼 해결했어요.

잔머리 레시피, 냉동만두 초간단 한끼해결한 요리.

오늘 새로 창작한 냉동만두 요리.

만두는 어디갔을까??

양파그릇채우기와 고추속으로 변한 냉동만두 요리.

잔머리 레시피, 냉동만두채운 고추전과 양파전

만드는 법/

재료( 약 2~3인분): 미니 냉동만두 약 25~30개, 양파 1개, 청량고추나 풋고추 6개, 슬라이스치즈 5~6장.

재료준비/

1- 풋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만두를 잘라 속을 채운다.

2- 양파는 반을 잘라 뿌리와 꼭지을 약간 잘라내고, 

엎어서 뿌리와 꼭지쪽을 손으로 살살 밀어내면 그릇이 빠진다.

양파그릇에 만두를 채워 넣는다.

오븐을 예열한다. 

365F= 약 180 C

치즈를 고추속에 넣을것과 양파그릇을 덮을 사이즈로 썬다.

오븐 시트에 고추속 채운것을 배열하고...

오븐 시트에 잘 배열해 예열한 오븐에

약 25분 또는 노릇노릇하게 될때까지 구우면 끝.

고추전과 양파그릇이 구어지는 동안,

삶은 달걀을 팬에 굽고 있음.

이유는? 

미리 삶은 달걀이 마침 냉장고에 있고,

그저께 채소칩 튀기고 남은 팬에 남은 깨끗한 코코넛 기름이 아까워서.

무엇보다 같은 방식의 굽는 요리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서빙하기/

손 별로 안대고 만든 양파전과 고추전.

찌그러진 양파그릇이 오히려 먹음직스럽다.

만두는 비밀이라 보이지 않는다....ㅎㅎ

고추장, 토마토, 핫소스로 만든 유진의 레드소스를 곁들였다.

텃밭에 배추가 웃자라 뽑아내면서,

버리긴 너무 예뻐 잘라온 배추꽃으로 식탁을 장식해보았다.

잔머리 굴리다 어떨결에 칼질한...

근사한 우리집 주말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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