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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Meat&Fish(고기)

저렴한 갈은 소고기(Ground Beef)로 쌈밥에서 스테이크까지 5종 요리

지난한해 돌이켜 보면

붉은 고기 섭취에 관련한 우려도 참으로 많았다.

하지만 음식에 있어 우려라는 것은 주로

지나친 섭취에서 오는 것이 많다.

더불어 고기(단백질))을 태워 먹는 구이요리는

특히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결론도 얻었다.



쌈밥에서 스테이크까지...이게 모두 갈은 소고기 요리라고?


오가닉을 부르짖는?? 나를 두고 항간에선

오해도 있을런지 모르지만,

시장의 오가닉 제품을 지지하자는 쪽이 절대 아니라

왠만하면(할수만 있다면...)

집에서 깨끗한 오가닉 먹거리를 길러먹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오가닉 식품들이

부를 상징하는 차원이 아니라

서민들도 덥썩 집어올만큼 가격이 좀 저렴했으면하는

간절한 바램은 있다.

(솔직히, 농약값이 더 비쌀텐데..농약 안친 오가닉이 왜 더 비쌀까?? 

이런 의문을 누구나 쉽게 갖게 되는데

알고보니, 대량생산과 소량생산(오가닉)의 차이더라...ㅠㅠ)


붉은고기 우려 얘기에서 오가닉으로 화제가 바뀐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의견으로 

육식동물의 대량 생산 사육법도 우려가 되기 때문에

시장의 일반 소고기를 사는 일이 꺼려져 

혹시 초식 오가닉 소고기는 없을까? 하고

이리저리 시장을 둘러보았더니, 세상에!! 

초식(grass fed beef) 오가닉 소고기의 값이 나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일반 소고기의 10배는 비싼 것이었다.

당연히, 사지 못했고 그후 발견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그라운드 비프인데, USDA(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인증의 오가닉 브랜드이다.

이건 생각보다 무지하게 쌌다. 

한국에도 들어와 있는 미국의 대형마트 C에 가면 있는 것이다.



한때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간고기, 막고기, 잡고기라고 불렀던?

그라운드 뷔프가 왜 현재 우리집 소고기 요리로 즐기는지에 대한 

설명을 한것 같으나,  

비오가닉 갈은 고기를 써도 요리 방법이 건강하다면 

오가닉 고기를 태워서 먹는것 보다 낫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제부터는 

갈은 고기로 얼마나 다양한 요리를만들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싶다.

몇달간 정기적으로 한달에 한번꼴로 사다가 요리하는 동안

사진 찍어둔 순서별로 설명하기로 한다.



저렴한 갈은 소고기(ground Beef)로 쌈밥에서 스테이크까지 6종 요리법



1- 소고기 버리도(Burrito):

미국발음은 [버뤼~도/버리~도]]인데, 한국선 [부리도]일까? 

발음에 대해 아는척 하시는 분들을 위해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마시라고...

여기에 English BURRITO발음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링크해둡니다. 

댓글에 발음에 대해 충고하신 사람들= American English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아시기 바랍니다.





재료( 4 인분): 

그라운드 뷔프 500g, 양파, 파프리카,양배추 잘게 다진 것 2컵,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케이준양념 혹은 타코 가루 약간, 피자치즈, 또띠야 4장


그라운드 뷔프(갈은 소고기)에 소금 후추 등 가루 양념을 한다.

채소는 잘게 다진다.

냄비에 소량의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소고기를 넣고 달달 볶다가 나머지 채소를 넣고 익혀준다.

버리도용 소고기 채소 볶음 완성.


팬을 달군후 또띠야 한장을 펴고 그위에 치즈를 뿌려준다.

치즈 뿌린 또띠야 위로 완성한 소고기 볶음을 적당히 올려준다.

치즈가 녹으면 양옆을 접고 돌돌 말아 버리도를 완성한다.



나는 옆지기 점심과 도시락으로도 가끔 활용한다.



2-3 그라운드 뷔프 볶음 응용요리 2종 

샐러드와 담아내면 뷔프 샐러드!! 

샐러드는 베이비채소(물론 나는 내가 기른것이다)와 적채,

방울 토마토 슬라이스 적당량 섞고, 큐빅치즈와 드레싱을 뿌린것.

드레싱은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 또는 랜츠 등 본인선호하는 것으로 하면 됨.



밥과 담아 토마토 소스/케쳡등 소스를 뿌려내면 내면 뷔프 덮밥!! 



4- 불고기 쌈밥

재료(4인분):

갈은 소고기(그라운드 뷔프) 500g, 

불고기소스, 육수, 마늘, 소금, 후추

양념용 채소(양파, 당근, 파 약간씩 슬라이스)

쌈장, 쌈밥용 채소(상추, 오이, 당근, 생무등).


갈은 소고기에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익히다가 소스, 양념 

양념용 채소를 넣고 바싹 불고기 스타일(국물없는 불고기)로 완성한다.



쌈밥용 잎채소를 준비하여 소쿠리에 담고 

오이, 당근, 생무등은 껍질을 깍아내고 먹기 좋게 길게 썬다.

(내가 사용한 하얀 뿌리채소는 멕시컨 

히카마(jicama (/ˈhɪkəmə/; Spanish jícama About this sound [ˈxikama] )라는 것인데, 아삭하고 단맛이 강한 채소이다).

쌈장을 준비한다. 내가 만든 쌈장은 호박씨, 들깨가루, 효소가 들어간 쌈장.



쌈밥으로 서빙한 일인용 덮밥.

쌈장, 쌈채소와 함께 내어 쌈을 싸먹도록 했다.

삼겹살만 쌈싸먹으라는 법 어디 있나...ㅎㅎ



5- 햄버거 스테이크

재료(4인분):

그라운드 뷔프 500g, 

기본 양념(바베큐 소스+ 소금, 후추, 심황가루 약간씩),

가루 양념(쌀가루, 미수가루), 

달걀 1개,

양념채소(양파큰것 1/2개 , 당근 작은것 1개 다진것),

올리브오일.

스테이크소스( 바베큐소스:우스터소스:데리야키소스 적당량(6:1:3) 배합).

곁들이는 채소(당근, 오이, 히카마 혹은 무 채).



갈은 고기에 기본양념- 달걀- 가루양념을 하여 

동그랗게 뭉쳐 냉동실에 15~20분 정도 둔다

(이 과정은 손에 들러 붙지 않고 모양을 잘 잡기 위함이므로, 생략해도 무방).

팬에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모양을 납작하게 만들며 양쪽을 노릇하게 팬 프라이하듯 부쳐준다.



이 소스는 내가 만든 스테이크 소스인데...

맛이 바로 그맛이야...가 나와서 ㅎㅎ

배합은 기억하기로는 바베큐소스:우스터소스:데리야키소스 (6:1:3)인데,

물론 바베큐소스가 홈메이드라 여러분들은 알아서 하심된다.



햄버거 스테이크를 디너로 차린 조촐한 밥상.

송송썬 파는 햄버거양념에 넣기보다는 소스위에 장식으로 장식하였다.


양념해둔 햄버거 스테이크를 전부 다 요리하지 않기 위해 

햄버거 몇개 먹을 거예요? 라고 요리전에 먹을 사람에게 물어보고 했다.

위 사진은 3개 먹는다고 답한 사람의 접시이다.

요리 하지 않은 양념 햄버거 스테이크 재료는 내일 또 하려고 냉장고에 넣어둠.




작은 사이즈로 두개 만들어 담은 나의 접시.

부엌 창가에 기르는 오레가노 새싹을 잘라 장식함.

채소는 심플하게 3종 뿌리 채소를 택해 채칼로 썰어 샐러드담아냈다.


나는 고기먹는 차림엔 왠지 건강쥬스가 곁들여져야 할것 같은데...

주로 나의 항암쥬스(적양배추+당근+청포도+ 라임발효액)를 만들어

마시기 지겹지 않도록 앙증맞은 미니컵(에스프레소 컵)에 담아낸다.


나의 고기 요리 중요한 팁:

중불에서 서서히 익히고, 절대 센불에서 요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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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메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01/19-2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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