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걱정없는 다이어트, 초간단 완벽 아침식사법

겨울에는 싸아한 공기속으로 1시간 동네를 걷는

아침산책후 늘 오트밀죽을 끓여 먹었는데...

그것이 몸매유지를 하려고 몸부림치는 동안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었나? 하고 혼자 생각해보니

그 오트밀죽을 아침마다 먹으면서도 

변비걱정을 완전히 떨쳐버릴수는 없었다.

어떤때는 듣고 어떤때는 듣지않고...

뭐 대부분은 긍정적이었지만서도...ㅎㅎ

관련글/ 허리우드 배우 다이어트법, 오트밀죽 만드는 법

변비 걱정없이 다이어트하는 완벽한 

우리집 심플한 아침 식사~

그 긴 겨울을 지나...

북캘리포니아로 이사온지 이제 어언 3달이 되었는데...

그간 새집(사실, 새집은 아니고 헌집...이사한 집) 정리로 너무 바빠 

산책이고 뭐고 하던 운동은 다 팽개친 상태에서

매일 가든일만 매일 조금씩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이것이 진정한 실속형 마당 운동일테지만...ㅎㅎ

그런 가운데, 3달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옆지기와 함께 먹은 아침 식사는 그 겨울의 오트밀보다는 

조금은 화려하면서도 과일과 요거트로 밸런스를 맞춘 

다른 오트(Oats, 귀리) 식사법이다.

구지 이름을 붙이자면 파르페(Parfait)인데,

파르페는 1894년도에 프랑스에서 시작된 차가운 디저트로 

뜻은 "완벽한"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햐!!

지금 내가 막 꺼내려는 단어도 완벽이거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가져오니 이렇게 작은데...

이것이 3개월 계속된 우리집 아침식사이다. 

안 잊으면 비타민 몇알 더 하기도 한다.

자기전에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면

모든 아침이 편한 유진의 아침식사 아이디어!! 

차가운 생수 한잔.

향좋은 커피한잔.

그리고 매우 심플한 한컵의 파르페...

이것이 우리집의 간단한 아침식사이다.

지난번 7-4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방문한 친지(30대 전문직 젊은 두 커플)에게도

약 5일간을 줄창 우리집 아침식사법을 제공했는데...

그 누가 불만있었을까?

대답은 NO!!

그들이 떠날때 오히려 내게 해준말은

12스타 호텔의 아침식보다 나은 접대를 받았다는 평을 받았다. 농담이겠지...그래서

그것을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런칭찬이 존재한다는것을 알려주려고 할뿐...ㅎㅎ

다만, 오늘 강조 하고픈건

이런 저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하고 싶은데...

변비가 걱정되는 사람들을 위해

3달간 내가 실시한 (인간)실험결과를 증거로

우리집 초간단 아침 식사법을 소개하고 싶다.

정말 몸이 개운한 그런 느낌...

(내)장과 아무 탈없이 잘 지내고 픈 사람들은 주목하기 바란다.

아침식사용 재료는 떨어지지 않게 늘 준비해둔다.

과일보관법은 바나나는 슬라이스하여 얼려두기도 하고,

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는 씻지말고 레모즙을 뿌려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시 세척해 쓰니 오래간다.

슬라이스할건 해서 모두 냉동해두고 필요한 양만큼 미리꺼내 실온에서 해동하여 써도 된다.

따라서, 무첨가 냉동과일도 무방하다.

변비 걱정없는 다이어트, 초간단 완벽 아침식사법.

또한 요즘 팰리오(Paleo)식을 호평 또는 비평하는 나로서,

오늘 소개하는 파르페가 얼마나 글루텐 프리를 추구하는

팰리오식과 관련이 있는지를 레시피와 함께

설명할것이니 이 점도 계속 관심갖어 주길 부탁한다.

이런 방법의 레시피는 그간 모든 요리재료의 좋은점만

부각시킨 점을 보완한 것으로 내가 공부한 재료의 단점도 

과감히 피력한다는 것인데, 레시피를 따라는 하되 

글루텐식을 먹으면 장에 탈이 나는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 참고할 사항일뿐이다.

식품영양의 다른편에서는 귀리(Oat)가 수퍼식품으로 주목받고 있기에...

변비 걱정없이 다이어트하는 완벽한 아침 식사법

만드는 법(Recipe)/

재료(1인분 기준): 오가닉 무홀몬 플레인요거트 1컵, 오트가 포함된 *시리얼 1/4~ 1/2컵, 

바나나 1/2개,  딸기(슬라이스),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 3 가지 과일 각 1/4~1/8컵씩, 

기타 옵션: 생꿀, 오가닉 메이플 시럽 또는 과일효소나 매실효소 1 Tbsp.

*시중의 시리얼(cereal)종류에는 거닐라(Granola)라는 것이 있는데, 꿀, 다크쵸코, 아몬드등의 믹스가 좋다.

*팰리오(Paleo, 석기시대식사법 추구및 몸매가꾸기, 질병예방 글루텐 프리식)식과 관련하여...

이 레시피는 글루텐이 성분인 오트가 들어가 팰리오식이 아니다.

팰리오식에서는 가장  근본적으로 글루텐식품이 제외되는데, 그 이유가 첫째, 가공식품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글루텐 단백질은 장에 존재하는 조눌린(Zonulin)효소를 활성화시켜

내장에 가스나 액체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 누수 증후군(리키 것= Leaky gut)질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팰리오식은 위장병이나 과민성대장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의 식이 요법이기도 하다.

그것이 아니고 다이어트 유지 차원에서 한다면 단순히 글루텐프리식을 추구할것이 아니고,

탄수화물 식품(주로 빵, 국수, 감자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는 나의 의견이다.

* 팰리오식에 포함하는 시중판매용 단것은 메이플 시럽이고, 로컬 생꿀도 포함한다.

발효식품인 과일효소는 수퍼식품이라서 팰리오식에도 추가할수 있다는 나의 결론이다.

그외 모든 설탕포함 다른 천연을 빙자한 일체의 인공감미료는 제외한다.

* 유제품은 초식 방목한 100% 생우유/버터만 허용하기에 저온 살균, 저지방등으로 가공한 것은

영양가가 없는 식품으로 간주하여 팰리오식에 넣지 않는데...

이 점은 나로서는 그냥 알고만 있자는 식이다. 지금 우리가 어디가서 그런걸 사나? 

대관령 목장에 가지 않는한...너무 도인적인 것을 요구하면 대중적이거나 실용적이지 못하다. 

이것이 유진이 주장하는 신개념 건강식, 팰리오식이 유행한다고 다 따를 필요가 없다.

먹는데, 뭘 빼고 더하는지가 적당해야지 너무 복잡해지면 그 스트레스가 더 무섭다.

*모든 과일은 물론 팰리오식이다. 

팰리오(Paleo, 팔레오)식에 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 공지사항 참조하세요^^

재료준비

픞레인 요거트, 오트가 포함된 시리얼 종류, 과일효소 또는 100% 메이플 시럽.

바나나가 포함된 3가지 과일. 취향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초간단 만들기.

1) 냉장고에 넣어도 될만한 뚜껑이 있는 유리컵을 준비하여, 먼저 플레인 요거트 1/2컵을 담는다.

2) 그 위로 메이플 시럽이나 과일효소를 한 스픈정도 뿌린다.

3) 바나나 슬라이스 넣고, 다시 플레인요거트 1/2 cup으로 레이어층을 만든다.

4) 그위로 딸기-블랙베리등 과일을 담고 오트(Oats, 귀리)가 포함된 시리얼이나 스낵(거놀라)를 얹고 맨위에는 

블루베리로 장식하여 두껑을 덮어 냉장고에 넣어둔다. 

변비 걱정없는 다이어트, 

그간 몰랐던 완벽 아침식사법...초간단해서 더 좋다.

전날밤 만들어 아침에 먹는 법이 분주하지 않고 좋은데...

2인분 만드는데, 딱 7분 밖에 안 걸리니 바쁜 아침에도 가능하다.

해보면 아~~ 상쾌해!!

이 말이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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