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제철채소로 만든 별미, 크리미 콘 애호박 요리

제철채소를 요리에 많이 활용하라고 하는데...

텃밭서 공짜로 얻어온 

애호박, 옥수수, 가지가 요즘 넘쳐나니

뭐 한가지라도 색다르게 먹어 볼까...하고 궁리하게 된다.

밥반찬으로 먹는 것이라기 보다는 한끼 식사로 먹으면 

더 많이 먹을수 있지 않을까?

쥬키니 가지 튀김, 피자, 볶음, 파스타...다 해보았는데,

아참...옥수수를 곁들인다면 궁합이 어떨까?

해서 미국의 유명 치즈회사에서 내놓은 멕시칸 스타일

크리미한 옥수수 별미를 눈여겨 두었다가 유진식 브런치로 해보았다.

그간 이런 종류의 콘요리는 버터와 생크림이 들어가 매우 느끼하지만,

흔한 제철채소로 만든 이색 크리미 콘 쥬키니 요리

이번에 해본것은 멕시칸과 이탤리언을 믹스한 외국퓨전 스타일로

채소볶음소스에는 샐러드에 쓰는 이탈리언 드레싱을 쓰고

토핑은 라임이나 고수잎(실란트로) 허브를 흩뿌려 상큼한 맛과

여름 분위기를 한껏 내본 것이다.

흔하디 흔한 애호박종류, 쥬키니와 옥수수로

제철채소를 맘껏 흡입해 보자^^

흔한 제철채소로 만든 별미, 크리미 콘 애호박 요리

재료( 2~4인분/ 1인분에 1컵~ 1/2컵)

요리시간/ 총 20분

옥수수 1개, 쥬키니애호박 중간작은크기 1개, 마늘 2쪽 또는 양파 다진것 약간.

소스(이탤리언 샐러드 드레싱), 

크리미 토핑( 할프앤 할프 또는 사워크림 1/2컵, 파스타용 또는 멕시칸치즈 1/3컵), 

장식토핑(고수잎 1/2 TBS, 구은 베이컨 1줄 잘게 다진것 )

기타옵션 (레몬 또는 라임 1개)

참조* 

이 요리는 Paleo(팰리오)식은 아니나, 식상함의 기분전환을 해줄 준 건강요리에 속함.

베이컨은 무방부제, 첨가제로 고를것, 유진은 바싹구운 목삼겹살을 권장.

다시 말하지만 유진은 팰리오식 비평가; 좋은건 받고 싫은건 버리고, 더 좋은 수퍼푸드는 추가한다는 주의.

재료준비/ 모든 재료를 손질하거나 꺼내 한곳에 모아둔다.

옥수수알 털기/ 칼로 깔끔하게(사진참조)

호박도 옥수수알 정도 만큼 잘게 크기로 썬다.

드레싱과 마늘 또는 양파다진것을 팬에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옥수수와 호박자른것도 넣어

부드럽고 약간 바삭하게 볶아준다.

크리미 소스 만드는 법

할프앤 할프 또는 사워 크림과 치즈를 넣고 녹이면 된다. 간단!!

위의 옥수수/쥬키니 채소볶음을 서빙할 접시에 담고 크리미 치즈 소스를 뿌려준다.

장식 토핑

베이컨 한줄을 바삭하게 구워 잘게 다지고 고수(실란츠라)잎과 라임도 있으면 다지고 웨지로 잘라 둔다.

장식 토핑, 베이컨과 고수잎을 뿌리고 라임을 곁들여 내면 ...

완전 이국적 요리로 탄생!!!

옥수수, 애호박 쥬키니....

너무 흔하다구요?

그럼 흔하지 않은 이색 이국적 퓨전으로 돌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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