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에게 강추, 찌개재료로 초간단 떡볶이 한끼(글루텐 프리)

제가 요리 블로거로 활동하는 동안

탄생시킨 수 많은 요리제목들,

(예, 김밥보다 10배 쉬운 초밥만들기)과

창작 요리법(예, 민들레 사과 겉절이),

미니멀 요리방법(예, 팬안에서 한방에 끝내는 요리)들을 발표하자

잇달아 나오는 현상은 요리블로거들나 식품 제조자들 까지도

바로 유진의 요리언어 따라하기 입니다.

예를들면, 김밥보다 100배 쉬운 초밥이라고 재사용하고,

무슨무슨 사과 겉절이 포장배달이라며 판매하고,

팬안에서 한번에 요리하기라는 레시피 용어를 사용하는 등은 물론,

심지어, 제가 몇년전에 이미 창작한 요리 레시피를 가지고,

(모 사이트의 요리블로거라는 분은) 재료와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본인이 창작한것 처럼하니, 다른 방문객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까지 받는 그런 경우도 있는 걸 직접 보았는데요?

전국민에게 강추, 찌개 재료 초간단 떡볶이 레시피

제가 책의 저자이고,

공개된 인물이라 이젠 뭐 그러려니 해야겠지요?

좋은 현상이려니...하고?

그것만이 제가 편안히 오늘도 스트레스 안받고

다른 창작요리에 몰두할 수 있을테니까요.

저는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독학으로 파고들어 배우는 것도 좋아하지만

제일 신나는건 역시 나만의 창작요리 입니다.

창작요리를 할때만이 나의 모든 것이 비로소 독창적인 것이 되니까요.

심지어, 요리 사진을 찍을때에도 내가 창작한 요리사진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던 것들이 눈앞에서 탄생되는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나만의 즐거운 시간이니까요.

된장이나 고추장 찌게에 넣을 멸치를 잔멸치로 써보라...

오늘은 된장찌게를 만들려고 실험실(주방)에 내려갔다가,

두부도 없고 쌀까지 떨어진 상태임을 알고,

한끼 식사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다 머리를 굴려 

만들어낸 떡볶이랍니다. 

다행히 어제 멸치 볶음에 쓰고 남겨둔 떡볶이 떡도 

몇개남아 있었기에 가능했지만요...ㅎㅎ

아! 그런데...실수 한가지를 하고 말았네요?

분명, 된장찌게 떡볶이를 하려고 머리로는 생각했는데,

손은 이미 고추장을 꺼내놓고... 그만큼 떡볶이에 관한

뇌리에 박힌 빨강 컬러에 관한 자동적인 손놀림이랄까?

그래서 된장찌게 재료로 떡볶이 만들기 제목이 졸지에

고추장찌게 재료로 만드는 떡볶이? 감자가 빠졌으니 그것도 아닌것같아...

에라이~~ 그냥 " 찌게 재료료 초간단 떡볶이 한끼 " 라고 명명했어요.

이것을 점심으로 먹으면서, 

기막히게 맛있고 괜찮길래,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생각을 하니,

속으로는 실실 웃게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단숨에 작업실(서재)로 뛰어올라왔어요.^^

미니멀요리, 팬안에서 끝내는 3단계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전국민에게 강추, 찌개재료로 초간단 떡볶이 한끼(글루텐 프리)

만드는 법/

재료( 다이어트 한끼 식사, 1인분 기준):

찌게재료( 애호박  1/4개, 양파 1/6개, 멸치국물 2 T, 잔멸치 2 T, 양송이 버섯 2개, 다진파 1T, 풋고추 1/2개,

옵션( 다진마늘 1/4t))+

떡볶이 떡 한줌, 올리브유 1T, 빨강소스( 고추장 1 T, 꿀 1 T, 올리브유 1 T), 통깨 약간.

tips. 100% 글루텐 프리식을 추구하려면 고추장은 첨가제, 향미제, 밀가루 안쓴 홈메이드로 해야한다.

본 블로그에서 유진의 고추장 레시피 참조.

재료준비/

떢볶이 떡 외에는 모든 재료를 된장찌게에 넣어 쓰듯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파와 풋고추는 잘게 썰어 따로 둔다.

팬안에서 끝내는 3단계 초간단 레시피/

1- 양파(마늘을 넣을거면 같이)를 올리브유에 넣고 볶다가 잔멸치- 호박-떡 순서로 넣고 살짝 볶는다.

2- 버섯과 소스와 멸치국물을 넣는다.

3- 버섯을 부드럽게 익혀주다가 파, 풋고추를 넣고 불을 끈다.

* 빨강소스( 고추장 1 T, 꿀 1 T, 올리브유 1 T)

통깨 솔솔 뿌려 주면 끝!!

그동안 하얀통깨만 너무 많이 써왔길래 나는 검은통깨를 쓰고 있음. 하얀통깨를 뿌려도 됨.

너무 뜨거워 뒷마당에 나가 식히면서 한입 먹어보니...

쥬키니(애호박)에서 나온 달콤함이 고추장과 꿀의 달콤함을 압도하는?

혹은 모든 찌게 재료가 떡볶이 소스와 너무 천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 

정말 창작한 저도 깜짝 놀랬어요^^

이것 보세요...

먹음직스런 비주얼도 장난아닙니다. ..ㅎㅎ

한입 드셔 보시면, 이곳 미국에서 표현으로 "해븐입니다"^^

무엇보다 고민스런 한끼해결, 아주 건강하게 해결해 기뻤어요.

그래서!!!

전국민에게 강추, 찌개재료로 초간단 떡볶이 한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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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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