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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mented/100 Kim-Chi(100 유산균 효소김치)

잘게 썰어 담자, 볶음 및 국전용 간편김치

미국살면서 김치를 이리보고 저리보고,

담글때 마다 드는, 많은 상념끝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김치레시피 100을 향해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약 8-9년간 거의 80종가까이 김치레시피 개발중이니,

쉬엄쉬엄했어도 한달에 한종 이상의 김치 레시피를 고민한셈이다.

현재 77개 레시피중, 어느하나 같은 것이 없다.


김치종주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도 이전에는 없었던,

야쿠르트(요거트)김치, 고구마김치, 

홍시 파김치, 브로콜리 김치, 바나나김치, 버섯김치, 숙주김치,

김치로 만든 김치, 세계 모든 배추김치시리즈, 양파껍질차 김치, 효소양념김치...등등, 

그 많은 새로운 도전의 주인공이 바로 유진이라는 사람은 알만한 사람만 안다. 

왜냐하면, 내가 기발한 김치를 발표할때마다 내글은 대한민국 포털의

메인을 장식했으며, 심지어 다음의 뷰 메인에서는

한때, 유진의 레시피라는 섹션까지 만들었을 정도였다.

오가닉 식탁이 출간되고 나서는 나의 모든 창작 김치는100% 독자에게 이양되고, 

요즘엔 방송에서도 이런 아이디어를 언급하는데,

어떤이들은 원래 있었는 줄 알 것이다. 

다 좋다!! 우리의 자랑스런 김치를 만들기만 한다면야...ㅎㅎ



잘게썰어 담그는 볶음, 국전용 간편김치


유진의 수도 없는 재료와 방법으로 만드는 김치중에 

김치볶음밥용 미니김치도 그중 한가지인데,

따라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참 유용한 팁이되는 김치이다.

통배추 김치든, 막김치든 김치볶음밥에 쓰려면 

도마로 가져와 썰어야하는 불편을 줄여주기에 그런점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미니김치 담는날엔 왠지 기분좋아 배추양과 종류를 늘린다.

복초이라 불리는 미국식 대형 청경채와 배추김치, 

레디쉬는 멀리까지 사러가야하는 무대신 쓰는데, 여긴 레디쉬가 껌값.^^


그런데, 최근엔 김치볶음밥에 뿐만아니라,

보통때 통배추김치보다는 막썰어 담근 김치가 좋고 

김치국이나 두부김치, 볶음용김치를 할때도 

자잘한 김치가 확실히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김치담글때, 한포기정도는 자잘하게 썰어 담그고 있다.


미니김치에 대해 뭐라고 더 팁을 줘야하나...ㅎㅎ

두말하면 잔소리란 것외에...

자잘한 김치, 요것 참, 누구든 요리하는자의 일손을 덜어준다. 

설연휴기간동안 이 미니설기 김치로 김치만두국을 해보시라고...

그동안 사진만 찍어두고 미처 올리지 못한 포스팅을 서둘러 올려본다.



잘게 썰어 담자, 볶음 및 국전용 간편김치


만드는 법(Recipe)/

재료(Ingredients, 약 5리터): 배추 2(개당 2kg), 청경채 배추 1, 레디쉬 1단, 절임용 천일염.

양념( 프리메이드 소스+ 다진파, 적양파 1/2, 생강 1t, 밥 1/4C, 효소 1/4 C), 통깨.

*프리메이드(미리만든) 소스는 레시피에 설명.


배추절이기/

배추는 뿌리를 자르고 겉잎을 떼어 다듬어 수도물이나 50도 뜨거운물에 씻어 소금에 절인다.

소금의 양은 배추표면에 골고루 뿌리다는 생각으로 살살 뿌려주면 된다.

줄기가 늦게 절여지므로 위주로 절인다.

50도 뜨거운물을 쓰는 이유는 잔류농약 제거용이자, 

김치 절이는 시간을 줄이는 유진이 최근에 개발한 초간단법이다.



어느정도 숨이 약간 죽어 절여졌으면 다시 뜨거운물을 잠길만큼 붓고 소금을 더 뿌려준다.

원하는 만큼 절여졌으면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뺀다.

나는 배추속, 겉, 뿌리는 따로 잘라 두었는데, 쌈채소(속)나, 우거지(겉+뿌리)에 쓰기위함이다.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미니김치용 줄기 자잘하게 썰기.



양념만들기/

레디쉬는 깨끗이 다듬고 씻어서 가운데는 슬라이스 썰기하고 자투리는 양념에 넣어 갈아 쓴다.

밥과 효소, 레디쉬 자투리, 양파를 넣고 블랜더에 갈아준다.



양념을 만들 준비 끝. 프리메이드(미리 만든) 양념도 꺼내둔다.

레디쉬 슬라이스는 배추김치 짝꿍으로 넣어주기로...


tips. 프리메이드(미리 만든 양념)이란?

유진이 최근에 개발한것으로, 

모든 김치양념가루(고추가루, 양파가루, 마늘가루)에 젓갈과 효소를 적당량섞은 것이다. 

냉동이 필요없으며 저장성이 오래간다.



적양파 베이스 믹싱, 다진파, 통깨, 레디쉬슬라이스...

이 프리메이드 양념은 소금이 직접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배추 포기당 약 1/2컵을 쓰면 된다.



막김치와 미니썰기 김치, 2종 김치 버무릴 준비 끝.



김치 양념 비주얼은 이렇다.



양념에 잘 버무리면 끝.

유진의 김치는 절대로 짜지않다. 그러므로, 각자의 식성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도 좋다.



통배추 2개, 청경채 배추 1개로 이렇게 만든 김치를?

완전 미니썰기를 한 김치도 약 3리터 김치통하나에 담아 졌다.



미니김치 활용요리/


김치 볶음밥은 물론이고...



두부김치용이나 김치 볶음.


김치 만두국, 사용만드는 피가 없는 누드(굴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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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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