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도 느닷없이 눈이 오는 변덕스런 봄날씨이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텃밭을 미리 청소하고 정리하여 돌봐두지 않으면
늦게 씨를 뿌리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햇볕도 적당히 구름에 가려져 있던 주말을 이용해
단, 몇시간 일한 노동의 결과는 참으로 뿌듯하게 해준다.
파구이 곁들인 고추장 현미볶음밥
겨울 텃밭을 정리하는중에 뽑아온
파 한웅큼...
뿌리까지 잘 다듬어 된장에도 넣고
남은걸로 무얼할까...하다가
이왕이면 멋지게 파먹기?
늘 그렇듯 텃밭서 얻어온 것들은
자동으로 내게 요리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뒷마당 겨울텃밭 정리하고 얻어온 파 한웅큼...
파 한웅큼을 보고 얻은 아이디어는...
밥솥에 덩그러니 홀로 있던 팥넣은 현미밥을 퍼서
고추장과 홈메이드 다목적 소스에 볶고
고소한 파구이 올려낸 퓨전 창작요리이다.
벌써부터 올해 쓰여질 나의 텃밭일기가 설레인다.
36초 짧은 영어레시피 비디오.
파구이 곁들인 초간단 고추장 현미볶음밥(영어레시피 동영상 포함)
재료(2인분)/
현미밥 2인분, 쪽파 한웅큼, 파프리카와 양파 약간,
고추장 1T, 바베큐소스나 파스타고기 소스 1/2T, 참기름 1T, 올리브오일, 통깨, 치즈가루.
준비/
파는 뿌리까지 깨끗이 손질하여 멋스럽게 길다랗게 자른다.
파프리카, 양파도 길게 썰어 곁들인다.
보통 현미밥도 OK, 나는 팥을 삶아 넣어 만든 현미밥을 사용.
만드는 순서/
먼저,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파와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센불에서
재빨리 볶다가 소금후추로 간을 한다.
부분적으로 약간 노릇하게 ...태우진 말고. 따로 담아 둔다.
현미밥에 바베큐소스나 파스타 고기소스, 참기름, 고추장으로 양념을 한다.
올리브 오일 두른 팬에 양념한 현미밥을 넣고 고소하게 볶는다. 통깨를 뿌린다.
모자란 간은 소금, 후추로 한다.
서빙하기/
접시에 볶은 현미밥을 담고, 위에 만든 파 채소구이를 올린다.
치즈 갈아뿌려 따뜻할때 서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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