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적한 이탤리언 파스타(국수)종류 이름입니다.
스파게티도 파스타를 만드는 국수종류이름이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라쟈냐...하면
이탤리언 레스토랑에 가야만 만날것 같은 요리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어려워 보이는 용어이자 요리죠.
라쟈냐 국수와 라자냐 요리/ 오븐구이, 크림소스, 미트소스(왼쪽부터 사진순서대로).
잠깐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자면
손바닥크기보다 큰 넓적한 칼국수사이사이에
소스를 발라 치즈를 듬뿍뿌려 냄비에 익히거나
오븐에 굽는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사용되는 소스는 다른 파스타요리처럼,
토마토, 미트소스등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시금치 라쟈냐하면
미국의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이라는
이탤리언 체인 레스토랑의 유명 메뉴이자
미국인들에게 대단한 사랑을 받는 라쟈냐종류입니다.
이게 말이돼? 3인분에 단돈 만원도 안든...!!
레스토랑 요리와 견줄만한, 초저렴 초간단 시금치 라쟈냐.
레스토랑가야만 만날것 같은 이 어려운 라쟈냐를
제가 오늘 완전 대중화시킨 초 저렴 초간단 메뉴로
창작해보았는데...
이걸 시식한 미국사람들이
" WOW~~ 이거 올리브 가든 신메뉴로 등록해도 될만큼 대단하다"
요런 평을 받았어요.
토티야에 시금치 크림소스 층층쌓아 만든...
토티야와 시금치 크림소스 돌돌말아 만든...
유진이 만들어본 것중
토티야/만두피로 할 수 있는 최상의 요리는 바로 시금치 라쟈냐!!
보통의 라쟈냐 왕팬이 아닌 저도 한입먹어보니...
정말 반할맛인데요?
레스토랑가는 돈 절약해서, 초저렴.
요리시간 절약하니, 초간단.
토티야, 시금치 다진것, 치즈...
물론, 요런재료들을 자주 요리에 쓰는 사람들이라면
단돈 만원도 안들이고 집에 있는 재료로 3인분 이상을 만듭니다.
이름하야~
멕시칸 스탈 토티야 시금치 라쟈냐...!!!
토티야 구할 수 없으면 왕만두피를 대량 써도 될것 같군요.
지금부터 유진식 초간단 시금치 라쟈냐 레시피 나갑니다.
재료( 3인분)/ 토티야 생지 약 4~6장, 다진시금치 1컵, 치즈 1컵이상, 크림치즈 또는 걸죽한 크림스프 1/2컵,소금, 후추.
토핑할 파스타소스 1컵, 올리브오일 2TBS, 옵션=파슬리가루.
재료준비/ 토티야는 9인치 통밀생지나 6인치 콘생지로 준비.
라쟈냐 시금치소스/ 다진 시금치 익힌것, 치즈, 크림소스(또는 걸죽한 크림스프)를 모두 섞어 소금 후추간.
tips. 나는 어제 만든 클램챠우더(조개크림스프)를 크림치즈대신 썼다.
9인지 통밀 토티야라면 시금치 크림소스를 펴발라 돌돌 말아주고...
6인치 콘 토티야라면 한겹한겹 층층이 쌓아가며(4층) 시금치 크림 소스를 듬뿍 올린다.
마무리와 굽기/ 마지막에는 치즈를 뿌려 올리브 오일 뿌린 내열 유리 용기에 담아
예열한 오븐(중간불 이상= 약 390F=200C)에서 15분~ 20분 굽거나...
올리브 오링 두른 팬에 담아 뚜껑을 닿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치즈가 녹고 토티야가 익을 때까지 구워도 된다.
잘 구워진 시금치 라쟈냐~
4등분 썰어서 서빙하면 되는데...
그전에 토핑할 파스타/피자등 토마토 소스를 준비한다.
소스팬에 올리브오일 1TBS+ 파스타토마토 소스 1컵 담아 뭉근히 끓임.
Tips. 나는 얼마전 만든 마늘재운 올리브 오일을 이럴때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다.
층층쌓아 만든...
돌돌말아 만든...
시금치 라쟈냐에 파스타 소스로 토핑하고 파슬리가루 솔솔뿌려 서빙하면~
요런 레스토랑과 견즐만한 훌륭한 라자냐가 탄생!!
라쟈냐...별거 아니죵?
사실, 진짜 라자냐 국수는 너무 두꺼워서(빵처럼 탄수화물 엄청난...ㅠㅠ)
그동안 내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라쟈냐였는데...
이제 나만의 시금치 라쟈냐를 만나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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