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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Food & Life

피부를 위해 먹는 아보카도 기본, 과콰몰리 만들기 아보카도(Avocado)는 뭐에 쓰이고 어떻게 먹는 과일일까?요즘은 시중에서도 흔히보는 과일이지만,아직도 아보카도가 뭐에 쓰이는지 몰라 사고 싶어도 못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겨내면 아주 이쁜 초록과육이 모습을 드러내고, 맛은 밍밍한듯하면서도 고소하다.씨앗은 매우 커서 어떤건 골프공 만큼이나 크다. 나는 껍질과 씨앗도 버리지않고 맛사지 용도로 쓴다. 아보카도는 멕시코 또는 미국 애리조나가 원산지인 열대과일인데,과일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숲속의 버터라 불리지만, 식물성 지방이므로 콜레스트롤의 과잉섭취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럼, 아보카도의 건강학적인 매력은 무엇일까?조사한 바로는... " 아보카도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부에 탄력과 윤.. 더보기
달콤하게 톡쏘는 핫소스 사과 파강회 우리는 왜 파를 적극적으로 먹어야 하나?조사해 본 결과, 그 이유의 5가지만 추려볼까? 1- 열성식품이라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2-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많아 위 기능을 돕는다.3- 오랜 기침과 담을 제거하는 등, 감기 예방효과가 있다. 4- 알리신 (Allicin)이라는 성분이 비타민 B1을 활성화하여, 특정 병원균(생선 독등)에 대해 강한 살균력을 가지므로, 암예방과 중금속 해독을 한다.5- 파뿌리는 혈액순환, 신경통, 어깨 결림, 소변을 좋게하거나, 흥분을 가라앉히는 데,중풍, 종기, 시력, 감기치료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감기예방, 치료는 물론 특정 병원균에 대해 강한 살균력으로 암예방과 중금속 해독을 하는 파~ 이렇게 좋은 파~ 영어로는 그린 어니언[Green Onion]을음식의 .. 더보기
상큼 짜릿한 맛, 진짜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 시장에 가보면 사계절 늘 보게되는 산더미 처럼 쌓아놓은 레몬들~.미국에서는 싸기도 하거니와, 주로 양파망처럼 다발로 팔기도 하는데,도대체 저 많은 레몬들을 누가 사가는 것인가? 하는...의문이었다.그동안 레몬이래야, 샐러드에 초치는 정도...?? ㅋㅋ아니면, 칵테일장식? 음~~뭐... 멕시칸요리에 쓸때도 있긴했다. 시장의 그많은 레몬은 누가 먹어 치울까?... 어쨌든, 나는 시장에 파는 그 많은 레몬더미를 이방인의 시선으로 지나치다가, 우연히 레모네이드를 만들게되면서,아하!! 무릎은 쳤다. 리얼 레모네이드!! 를 만들려면 레몬이 무쟈게 필요하다!!리얼 레모네이드란, 시중에 파는 인공맛의 레모네이드가 아닌,전통적인 홈메이드 기법의 진짜 레몬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상큼 짜릿한 맛, 진짜 레모네이드~시중에 .. 더보기
면역력 키우는 바나나, 버섯효소 만들기 면역력 키우는 하나, 바나나~ 요즘, 비싼 홍삼이나 인삼대신, 값싼 바나나가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급 부상하고 있다고 하는데...바나나에는 백혈구를 구성하는 비타민 B6, 면역 증강 및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면역력과 감기피로에 좋은 바나나와 3가지 몸에 좋은 과일 혼합으로 만든 효소. 바나나를 가장 지속적으로 잘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저장 식품인 바나나 효소를 만들어 보았다.효소를 만들때는 3가지 이상의 과일을 혼합하는 것이 좋으므로,면역력과 감기피로를 위한 기본 바나나와 어울리는 다른 과일로는망고(시력보호), 아보카도(피부, 두뇌), 배(폐보호, 기침, 열)를 선택했다. 면역력 키우는 둘, 버섯~ 감기예.. 더보기
오~ 그대 이름은 정녕 감자이던가!! 감자요리와 아보카도 샐러드 미국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많은 요리가 실용주의로 변해간다.특히, 손님접대시엔 하루종일 수십가지 반찬과 요리 만들어 각 그릇에 담아죽~욱 차려놓고 먹게하는 전통 한국요리보다는, 스타터- 메인+사이드- 디저트 순으로 내놓는 서양식 상차림이 편해졌다.처음엔 서양식 코스요리가 한국식으로 차리는것 보다, 너무도 막연하고 어렵더니,미국의 개인접시 문화에 익숙해지고, 손에 익숙해지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렇게 변한거 같다.그렇다고 요리도 모두 서양요리를 하는 것은 아니고, 서빙하는 스타일이 그렇다는 것이다. 서양요리 테이블에 초대하는 디너 코스요리는, 일단 음료와 스타터부터 생각하면 된다.음료는 얼음물, 쥬스, 따뜻한 녹차도 가능하다.뭘로 시작할 것(스타터,Starter)인가는 에피타이져(appetizer)를 말하.. 더보기
보약되는 과일쌈장 만들기 거의 모든 채소는 다 쌈이 재료가 되는...쌈~ 쌈이 없는 음식문화는 재미없을 거 같다.쌈을 모르는 미국인 들, 그들에게 쌈을 권하면 마치 젓가락질을 배우듯 아주 어색하지만,채소잎에 고기나 밥을 싸먹는 음식문화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한다.쌈요리에 내놓는 나의 쌈장에 매료된 앞집에 사는 미국인 친구, 미셸은 이 쌈장을 사러 한국수퍼에 가겠다고 한다...ㅋㅋ 그러나, 이 쌈장은 세상어디에도 없는 특수한 것,바로 과일을 말려 가루내어 만든 향기기 좋은 쌈장이다.흔하게 먹는 쌈이지만, 이왕이면한번을 먹어도 몸에 좋은 과일쌈장은 어떨까? 보기에는 그저 그런거 같지만, 이 쌈장에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든 비타민의 집합체 과일쌈장이다. 신비한 명약같이 보이는 것들이 모두 쌈장재료로 사용된 말린 과일이나 채소이다. 양파,.. 더보기
특별한 날을 위한 샴페인 칵테일 샴페인은 고급이다? 아니다?샴페인은 와인이다? 아니다?그답은 샴페인은 고급와인이다.와인에 탄산이 들어 있어 오픈하면 펑 소리가 나는 샴페인은 결혼식이나 대대적인 축하행사가 있는 특별한 날펑하는 우렁찬 소리와 함께 거품이 터져나오는 것을 연상하게 하는데, 발렌타인데이 파티에 쓸 뭔가 특별한 드링크 음료가 없을까? 찾아보다가...정말 괜찮은 샴페인 칵테일을 발견했다. 더구더나, 샴페인 칵테일에 권장되는 세인트 저메인이란 향기로운 술을 발견하고는...만들기도 전 상상되는 샴페인만큼이나 즐거운 들뜬기분~ 이런 기분 처음이었다.딸기한조각 넣어 붉은 딸기주변에 기포가 뽀글뽀글 끓어 오르며샴페인잔 밖으로 보여지는 황홀한 모습은, 특별함의 상징을 잘 전달하는 칵테일이다. 샴페인 칵테일 짝꿍, 세인트 저메인이라는 술이 .. 더보기
호텔보다 멋진 발렌타인 로맨틱 코스요리 데이가 평일인 월요일인관계로 미국은 미리미리 주말을 이용해 발렌타인데이 축하 파티를 하는 곳이 흔하다.미국에서 말하는 파티란... 말그대로 몇명만 모여 식사나 음료, 스낵만 함께 해도 파티라고 부른다(영어로 파티(Party)는 일행이란 뜻이 있다).드레스 입고, 잔들고 왔다 갔다하면서 구름떼같이 모인 사람들과 담소나누고...그러는 파티는 나도 몇번 참석해 보았지만, 볼(Ball,무도회)에 가까운 것이다. 커플끼리, 부부끼리, 더블데이트(부부나 연인커플이 함께 만나는 것)를 위한 저비용으로 만든 초촐한 상차림이지만, 테이블 만드는 아이디어하나로 완전 왕 럭셔리과 멋진 발렌타인 로맨틱 코스요리를 해보았다. 테이블 세팅에는 장마한송이 사지않고도 장미빛을 만들었고,코스요리는 비싼 스테이크 없어도 칼질의분위기가 .. 더보기
돈 안들이는 건강식품, 초란 만들기 좋다 나쁘다. 말도 많은 달걀~그러나 많은 식품학자들은 달걀을 완전 식품으로 추천하고 있다.그 이유는...달걀 한 개에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함량의 30% 정도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모유 다음으로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또 달걀을 매일 한 두개씩 먹으면 노화에 의한 시력상실을 예방하는데, 이는 달걀이 루테인 성분을 함유해 망막보호와 녹내장과 황반변성 등의 발생률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한다.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것때문에 말이 많은데,오히려 노른자의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상인에게 하루 1~2개 정도 섭취를 권하고 있다. 2 천년전 의학의 시조, 히포크라테스가 알아준 초란의 효능은 만병통치약이자 천연 비타민제이.. 더보기
와인먹은 새우 들어간 양파링 김치 단 한번이라도 본적은 있나...?와인먹은 새우로 만든 양파링 김치!!이건 분명 미친김치이다...ㅋㅋ누군가는 미친 연애를 하듯, 나는 김치에 미쳤다...ㅎㅎ 샐러드에 사용하고 남은 커다란 칵테일 새우를백포도주와 까나리 액젓과 과일효소에 2일 재워 양파김치에 부재료로 버무려넣었다.양파도 평소 김치에서는 못보던 링모양으로 썰었더니, 김치가 기가막혀...어디서도 못본 김치, 그러나, 일주일동안 먹어본 이 미친김치는 그래도 아주 말되는 김치였다. 칵테일 새우를 백포도주와 까나리 액젓과 과일효소에 재워 만든 새우 양파링 김치.번거로운 풀쓰기 대신, 끈끈한 고추물 많이 나오는 커다란 파프리카와 고추만 갈아 넣어 만든 즉석 또는 저장 김치이다. 방금 만들어 삼겹살먹을때나 미역국 먹을때, 매운 맛의 악센트를 준다.까나리.. 더보기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딸기 디저트 만들기 발렌타인데이에 간단하고 이쁘게 즐길만한 디저트는 무엇일까?아주 크래식한 초콜렛 퐁듀는 어떨지?나는 이왕만드는 것, 전통레시피대로 오렌지 향료술과 위핑크림도 넣었지만, 사실, 아주 간단하게는 딸기와 초콜렛만 있으면 무방하다.만드는 재미, 찍어 먹는 재미도 아주 달콤하다! ^^ 미국사람들은 퐁듀(Fondue)를 판듀(발음= [pon-due])라고 발음하는데, 원래 퐁듀(한국서는 [퐁듀]라고 발음할 것이라는 추측하에...)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버너위에 공용 냄비를 올려놓고 치즈를 녹여, 기다란 포크로 빵을 치즈에 찍어 먹는 요리였다. 퐁듀(Fondue)는 1930년대에 스위스 치즈협회에서 스위스공식 요리로 지정한후 1960년대에 북아메리카로 전파되면서, 퐁듀는 여러 다른 요리로 불려지기 시작했는데, 과일을 .. 더보기
발렌타인데이 하트 팬케익 만들기 미국은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바로 발렌타인데이 분위기로 접어든다.각각의 시즌을 의미를 두고 철저히 즐기고 지키는 미국사람들~ 그래서 미국인들을 보고 " 참 인생을 즐기고 산다~~" 라고 하나보다.미국사람들은 반드시, 발렌타인데이를 연인들의 날로만 생각하는것이 아니고,가족 모두를 향한 사랑한다는 표시를 하는 날이다. 그래서 시중에 나온 발렌타인데이 카드는부부용, 자녀용, 부모용, 조부모용, 친구용, 이웃용, 연인용...등등 생일카드만큼이나 다양하다.미국사람들은 약 100억개 발렌타인 카드를 전세계에 보내는데, 이는 일년중 크리스마스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카드를 보내는 날이다. 또 요리분위기도 철저히 이 시즌에만 사용하는 분위기가 있는데,그건 바로 하트모양이라든가, 빨강이나 핑크의 테이블세팅이다.참으로 미국인.. 더보기
심히 아삭거리는 맛있는 통배추김치 비법 내가 생각하는 김치의 기본은 뭐니 뭐니해도 통배추 김치이다.그래서 처음 맘먹고 김치를 배우고자 했을때도 배추 통김치 잘 담기부터 알고 싶었다.내 경험으로 비춰보아 요리못하는 사람의 특징은 뭘할때마다 어디다 전화를 하는것이다.엄마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집안에서 솜씨좋기로 유명한 언니에게도 물어보고...왜냐하면, 요리를 할줄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요리세상을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에 요리레시피가 그렇게 많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른다.다른 세상, 자신이 공부하고 속한 그분야에만 평생 목숨걸고 산사람일수록 그런 반응이 심하다. 요리초보라면, 배추는 사왔는데, 소금에 절이는 법부터 모르고 답답하니, 매번 불안하다. 소금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몇시간을 절여야하는지...전화 해본들..." 뭐 먹어봐서 너무 짜지 않게 .. 더보기
상큼 고소한 땅콩버터소스 새우 샐러드 여러가지 색색 야채와 해산물을 채썰어 커다란 접시에 동그랗게 모아놓고,쌀로 만든 피에 싸먹는 월남쌈~ 대부분 월남쌈을 알지만, 거기에 곁들여 지는 중요한 소스는 잘 모르는 것 같다.바로 타이소스로 유명한 땅콩버터소스인데...월남쌈에 이 고소한 소스가 빠지면 정말 허전할 지경이다.그러나, 재료도 여러가지 많이 들고, 만들기 번거로와 평소에는 잘 안만들게 되는 월남쌈~ 사진은 친구, 세미의 집들이에 선보인 월남쌈. 월남쌈이 그리운 날~ 월남쌈의 필수, 칵테일 새우(Cocktail Shrimps, 익힌 차가운 새우)와 상큼한 향이나는 샐러리에 고소한 땅콩버터 소스를 곁들이면 어떨까?심플하게 상큼 고소한 땅콩버터소스 새우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다.재미로 키워본 알파파 새싹을 멋지게 쓸 기회도 잡았다.이것은 맛과 .. 더보기
곶감으로 감칠맛나는 파김치 만들기 수정과 만들때 쓴 곶감이 남아 냉동실에 넣어둔지 좀 되었다.다음 수정과 만들때까지는 곶감을 사용할 일이 없어 그대로 두었는데...쪼글거리는 곶감을 물에 불려 다시 냉동시키면 요렇게 탱탱해 진다. 냉동실안에서 이리저리 치이는게, 보기에 안좋아...무얼할까 하다가...문득, 머리에 떠오르는 감(땡감?..ㅋㅋ)이 있어, 곶감을 물에 팅팅불려 다시 냉동시켜두었다.불려서 냉동한 곶감으로 무엇을 했는고 하면....바로 이것이다!! 파김치~~~ 곶감 먹고 파김치된 나의 곶감 파김치는 만든지 3일 지나니 바로 맛들어 축쳐져 있다.파김치에 사용하는 찹쌀풀대신 쓴 곶감인데, 찹쌀풀로 만든 것 이상 감칠맛이 난다. 파김치는 입에 착착 감기는 진한 양념맛으로 먹는데, 곶감양념이 바로 그런 맛을 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것이다... 더보기
탈모방지 녹색채소 효소 만들기 약 3년전 부터 내가 효소를 만들게 된 동기는 효소에 대해 조금 더 공부식으로 파고 들면서이다.주된 내용은 " 우리 몸에 존재하여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효소는 천가지 이상의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들이 오염된 환경과 방부제든 화학음식등으로 파괴가 되면 몸에 이상신호, 즉 질병이 생긴다는 것" 이었다.파괴된 효소들은 음식으로 부터 구할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과일이나 채소에 있는 효소를 발효시켜 얻는 2차 효소제품이다.그동안 나는 4철 과일 효소에만 집중해 왔으나, 3년간 효소의 기초를 떼었으니, 올해부터는 채소나 나의 가든에서 나오는 산채(민들레등, 야생먹는 잡초)에도눈을 돌려 보기로 했다. 물론, 만들때 마다 하나 하나 기능성이 추가 될것임이 분명하다. 모든 채소와 과일은 천연 비타민이자 치료제이므로~오.. 더보기
완전깜짝!! 냉동시킨 감자로 요리하다가 갑작스런 장기여행이나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한다면, 왠만하면 냉장고의 과일, 채소칸도 비우고 가는게 좋다.여행에서 돌아와 다 썩어가는 요리재료들을 볼이유가 없기에... 아까우니, 싱싱한째로 이웃을 줄 수도 있을테지만,이번에는 좀 의도적으로 실험을 하고싶어 남은 채소와 과일들을 몽땅 냉동실에 넣어두기로 했다.과일이야 평소에도 스무디용으로 얼려두는 것이지만, 채소를 썰지도 않고 통째로 얼려두기는 난생처음이다.어쨋든 한달만에...이것들을 꺼내놓고 보니, 기분이 참으로 참담하긴했다...저걸로 뭘하나...?? 허참나... 감자얼어빠진 꼬라지 하고는...ㅋㅋ 여행가기전, 뭔가 의도적으로 실험을 하고싶어 남은 채소와 과일들을 몽땅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헉!!! 감자 너 뭐하는거야~~이게뭐야??엇? 감자는 칼댈 필.. 더보기
와인보다 아름다운 노화방지 레디쉬 피클 만들기 레디쉬(Radishes)하면 대부분 빨강 서양무우를 상징하지만, 미국에서는 다른 무도 부르는 용어가 레디쉬이다.다만, 흰무는 아시아의 겨울 무우, 다이콴(Daikon), 일본무우(Japanese radish),중국무우(Chinese radish), 동양무우(Oriental radish)라고 불리운다.한국말, 무(MOO) 라고 부르는 미국 식료품점 딱 한군데 보았는데, 그곳은 미군들만 구매가 허용된 커미서리라는 식료품이었다. 어쨌든 무(레디쉬, Radishes)는 경작 시기에 따라 크기와 모양, 컬러가 다양한데... 시중에 파는와인빛보다 아름다운 레디쉬 피클~놀라지 말것, 와인잔의 저 붉은 물의 정체는 바로 레디쉬 피클물인데, 식초요법보다 더 맛있는 비타민 음료임을 증명했다.누가? 이 피클의 저적권자 유진.. 더보기
상상도 못했을걸? 김치잎 두른 양념치킨구이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나의 경우는 사물이나 방법을 가끔 거꾸로 보고 뒤집어 보는 것이다.새로운 레시피를 만드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겉보기에는 완전히 새롭게 보인는것도 자세히 보면 같은 레시피가 뒤집거나 순서나 방법을 다르게 만들어 같거나 비슷하거나 한 맛 또는 새로운 느낌을 내는 경우인데, 오늘 만든 양념 치킨이 바로 그렇다.양념은 양념 치킨 그대로인데, 만드는 순서나 방법, 서빙시 제시(프리젠테이션)가 다르다.물론, 튀김 별로좋아하지 않는 나의 식성대로 깊은 기름에 튀기는 과정은 빼는 대신식용유 충분히 두른 그릴 팬에 고소하게 구웠다. 양념 치킨에 들어가는 모든 양념을 사용하긴했지만, 보기엔 완전히 다른 요리로 창조된 배추 김치잎 두른 양념치킨구이~ 양념 치킨의 얼굴을 다르게 만든 오늘.. 더보기
세계 배추종류 다 모인 국제 배추김치 한국 배추만 빠졌다. 정말 미안하다.그러나, 엄밀히 조사해 보니... 세상에 한국 배추라는 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한국의 김장감치에 사용하는 통배추의 세계적으로 불리는 용어는 나파(napa, 일본이름), 또는 중국배추(Chinese cabbage)이다.미국 살면 이런점에서 때론 나도 모르게 답답하고 열이 받는다.배추 역사를 살펴보니, 배추 종이 역사 깊은 중국으로 부터 건너왔기 때문이란다...ㅠㅠ그러나, 한국인인 나는 죽어도 이것을 한국배추(Korean Cabbage, Bae Choo)라고 부르고 싶다. 세계적으로 배추라고 불리는 배추종류로 만든 나의 국제 배추김치~ 배추 종류도 알겸, 맛도 비교할 겸, 시장에 파는 배추란 배추는 다모아 김치를 만들었는데...한국 배추가 빠진이유는 배추종류중 한국배.. 더보기
10분 안주, 두부김치와 골뱅이 무침을 동시에~ 한밤중에 후다닥 만들고 사진도 야간 실내 불빛아래 찍고...내가 생각해도 이건 아주 허접한 포스팅이다.그러나, 이것이 나름대로 의미있는 건...한국의 국민안주를 10분만에 재빨리 만들어, 막걸리와 함께미국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점이다. 내가 골뱅이안주를 먹었던 기억은 디자이너로 한창 활동했던 충무로 시절이니, 아주 오래된 일이다. 10년도 넘은일인데,그당시에는 총무로의 한 허름한 구멍가게가 골뱅이 안주로 유명한 집이었으니...요즘 맛집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에겐 참으로 의아할 것이다...ㅋㅋ어쨌든, 그 구멍가게에서 만들어 내오는 유명한 골뱅이 안주란 엄청나게 매운 파절임에 무쳐나오는 것인데, 항상 아쉬운건 무지하게 매운 파절임을 달래줄 골뱅이가 모자란다는 점이다.요즘처럼, "골뱅이 추가요.. 더보기
두부맞아? 스테이크같은 두부요리 그냥 먹기엔 밍밍한 두부는 늘 어떤식이든 요리를 요구하는데,그림 재료로 따지면 마치 하얀 백지와 같아...어떤 색을 입히고, 어떤 디자인을 하느냐에 따라, 별볼일 없는 두부가 확~ 달라 보인다. 만약, 레스토링에서 먹어본 멋진 생선요리나 스테이크 요리의 색과 디자인을 두부요리에 응용해 본다면? 이거 두부 맞아? ...감쪽 같이 고급 요리로 변신시킬 수 있어 내게는 참 재미있는 요리아이템이 바로 두부이다^^"두부 한모의 미학" 이라고 정한 요리 주제로, 몇번째 시도하고 있는 색다른 두부요리인데,이유는 흔하고, 싸고, 몸에 좋기 때문이다. 마치, 구운 스테이크를 연상시키는 요리인데, 실제 두부를 구울때 스테이크에 사용하는 양념덧칠하기 기법을 썼다. 빈약한 두부요리에 샐러드요리로서 완성시키기위해 컬러플한 녹색.. 더보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미국 겨울브런치, 스킬렛요리 미국에 여행을 오거나, 처음 이민온 사람이면음식이 입맛에 안맞아 고생을 하는 것은 보통일이다.내가 아는 기업체 사장님은 미국 출장이 몇년째인데도 미국오시면, 미국 지사장님에서 그저 라면으로 며칠을 때우고 가신다는 얘기를 들었다.나도 미국여행 초기에는 수퍼에서 컵라면을 매일 사다 먹던 그런 기억이 있다. 미국 이민자나 장기여행자에게 한가지 빅팁(Big Tips)이라면,한국음식이 그리울때는 무조건 한국교회를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미국의 대부분 한국 교회에서는 일요일 예배뒤에는 모든 교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물론, 제공하는 음식도 집에서 먹던 그런 아주 전형적인 한국식일 경우가 많다.또한 그곳에 가면, 한국 식료품이라든가, 주변 한국 음식점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물론, 한국 사람들이 안내하.. 더보기
미국 유명 브랙퍼스트 식당 오물렛의 비밀 어느날, 앞집친구인 미셀이 탄식하듯 말했다." 아~~ 팬케익이 먹고싶다, 주말엔 기필코 I hop(아이 합)을 가야겠다~ 음...아~"그녀가 말한 아이 합(I HOP, 미국 발음은 [아이 홉]이 아니다...ㅋㅋ)은 미국에서 아침식사(Breakfast) 레스토랑으로 유명한,미국 전역에 체인점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24시간 아침메뉴를 판다. 사진설명/ 미 전역과 캐나다,멕시코 등에 1500개의 체인 레스토랑이 있는 "아이 합(I HOP)"이라고 하는 레스토랑의 외부와 내부 전경. 사진설명/ 블랙퍼스트와 브런치로 유명한 아이 합(I HOP)의 전통적인 메뉴인, 팬케익과 오물렛 종류들. 사진설명/ 아이 합(I HOP)의 2011년 트렌드 신메뉴들, 초콜렛팬케익, 브런치샌드위치, 와플정식, 멕시칸스타일 콰사딜라 등.. 더보기
초간단 멕시칸스타일 스테이크 만들기 미국사람들에게 멕시칸 음식만큼 사랑받는 메뉴가 또 있을까?미국의 멕시칸 레스토랑은 언제가 봐도 사람들로 붐빈다. 비결은 뭘까?내가 생각하는 건, 싸고 푸짐하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미국 워싱턴주의 한 유명 인기 멕시칸 레스토랑, 아즈테카(Azteca)의 외부와 내부 전경. 사진설명/ 아즈테카(Azteca)의 메뉴판, 한가지를 시켜도 푸짐하게 주는 음식들과 마가리타 메뉴들. 텍사스에서 멕시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나의 친구는 멕시칸요리는 요리도 아니다라고 했는데...그뜻은 아주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처음하려면, 일단 멕시칸 요리에 사용하는 소스나 양념이 필요하다.살사나, 칠리, 과콰몰리(아보카도 소스)등 특수한 소스를 중심으로, 양파, 당근, 토마토, 양상치등 싸고 단순한 생채소 종류를 곁들인다.또.. 더보기
에피타이져 요리같은, 생야채 누드김밥 과일효소,장아찌,시래기,고추장, 김치, 청국장, 두부만들기등 촌스런 천연요리 연구를 주로 하던 내 요리에 변화가 온건, 첫째, 요리에 사용하는 기본 양념들과 한국 전통요리를 알고나니,그것들을 요리에 응용하고 싶었고, 둘째는 미국에서 미국인들과 살다보니내가 좋아하는 한국요리를 그들도 좋아하게 만들고 싶었다.요즘의 요리는 기본 양념들은 반복하여 만들거나 업그레이드하는 편이고,한국적 요리는 점점 국제화가 되어간다. 이 뜻은 국적없는 요리를 만든다기보다는,미국서 여러 나라 음식을 접하다 보니, 어떤 음식들이 미국인들이 좋아하는지,요즘 요리 트렌드가 뭔지를 이해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원래 하려던 말은, 촌스런 기본 천연 조미료 만들기 요리에서, 이제는 과거에 하지않았던 좀더 세련미나는 한국퓨전 요리에 눈을 돌.. 더보기
들어는 봤나? 김치로 만든 김치 지난해 12월, 타주 여행지에서 함께 지낼 미국인 친구, 리엔과 함께 나는 그녀의 집에서 5분밖에 안걸리는 한국슈퍼엘 들러 김치거리를 사고자 했는데,리엔이 김치를 담을 통도 있어야 하니, 김치를 담기전, 먼저 유리항아리에 담은 김치를 사자고 했다.미국서 한국인이 담은 홈메이드 김치를 살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한국식료품점이다.주로, 한국인 주인이 직접 담아 파는 김치는 배추김치는 물론, 거의 모든 종류가 다 있다.김치냉장고 안을 들여다 보니, 커다란 유리병에든 여러가지 섞인 먹음직스런 막김치가 눈에 띄어,그걸 사기로 했는데, 막상 사고 보니, 무청이 아주 풍성한 총각김치였다.무청이 아주 실하다 보니, 겉에서 보아 배추 막김치가 섞인걸로 잠시 착각한 모양이다...ㅠㅠ 어쨌든, 스토리는...5kg들이 병에.. 더보기
노화방지 디저트, 땅콩버터 바른 롤 팬케익 미국 시중에 파는 빵은 참으로 싸다...빵값이 뭔값이다 보니...집에서 발효빵 베이킹을 하는 가정이 아주 드물다. 시중 빵에 든 방부제를 우려하던 나도, 요즘은 오가닉 밀가루를 사용하고 무설탕,무방부제로 만든 100% 천연 빵들도 시중에서 값싸게 나오는걸 보게되니,바쁠때는 구지 집에서 발효빵을 만드려는 수고를 해야하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발효하는라 시간 걸리는 발효빵에 비해, 집에서 만들기 편한 팬케익 같은 퀵브레드도 발효빵처럼 뭔가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발효빵에 들어가는 이스트(효모)가 암을 예방한다는 건 과학자들이연구 발표한 뉴스를 통해 알았지만,팬케익같은 퀵브레드에 들어가는 베이킹파우더가 질병에 좋다는 건 아직 못봤기에... 항산화제(노화방지), 땅콩버터와 건포도에 대해... 미국.. 더보기
고기없이 맛있는 수제 헬씨버거 2가지 만들기 지은죄도 없이 건강식 주의자들로부터 외면받는기만 하는...햄버거는 때때로 참 불쌍하다.자세히 뜯어보면, 햄버거를 잘만 활용하면 아주 편리하고 맛있는 음식인데 말이다. 건강식 옹호주의자라면 미국인 조차도 거부하는 햄버거 죄의 주범은 아무래도 출신을 알수 없는 튀겨내거나 구워낸 갈은 고기와 칼로리가 많고 단 커다란 햄버거용 흰빵이 아닐까 싶다.가뜩이나 고기먹기가 두려운 요즘에...모든 잡고기 갈아 구운 햄버거 스테이크 고기는 심리적으로 왠지 꺼림칙하질 않을까??햄버거의 나라, 미국에 사는 내가 1년에 먹는 사서 햄버거 갯수는 몇개일까?Honestly [어니스틀리]~ 솔직하게... 0 ~ 1/2개 이다...거의 안먹는다는 얘기...ㅋㅋ 고기없이도 맛있는 진짜 헬씨버거 2가지.1가지는 미국 남부지방스타일, 10.. 더보기
심플하게 맛있는 쌈밥김밥 만들기 2011년 블로그시작도 어김없이 요리로 시작하다니...요리블로거로서 당분간 가야할 길이 있기에 어쩔 수 없나 보다.첫날부터 요리로 시작 할 것이라면...이왕이면 뭔가 뜻있는 거창한 걸로 들고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이것 저것 뒤적이면서 반나절을 생각했는데...마지막에 그런 복잡한 생각들을 다접고 선택한 메뉴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한국식이고, 내가 좋아하지만 자주 못만들던 것이다. 상추와 풋고추, 맛있는 쌈장하나면 만족하는 쌈밥상에, 소시지구이로 고기맛을 더해 김밥을 말이 본다면? 그것은 바로 쌈밥!! 그동안 미국서 먹은 쌈밥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정원에 민들레나 야생씀바귀가 한창일 봄에, 그것들을 뜯어와 과일쌈장을 만들어 고기에 싸먹던 것이다. 요즘에는 삼겹살에 상추쌈과 풋고추만 있어도 너무 감격이다.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