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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Vegetables(채소)

냄비안에서 끝~ 3 재료 초간단 컬러감자요리

제가 고백하자면 감자를 안산지가 꽤 오래 되었네요.

한 1년은 감자를 끊고 고구마만 사다 먹은것 같아요.

얼마전부터는 그로서리 쇼핑에 감자를 다시 추가하였는데,

감자중에서도 바로 색이 신비한 컬러감자입니다.


왜그랬냐고 물으신다면,

아마 감자가 주식이기도 한 미국에 있다보니

별별 요리로 해서 그간 싫컷 먹었기도 했거니와

그후론 감자를 제가 과소평가한 이유가 많아요.

아마도 감자때문에 살이 찔지도 모른다라는....


사실, 무엇때문에 살이찔가를 요즘 가만히 생각해보니,

역시, 평소먹는 양보다 늘려 과식했을때인것 같아요.

물론, 에이~ 한번쯤이야 하고 왕창 먹는 초코렛이라면 

감자보다는 더욱 심하다는 거죠.


냄비안에서 끝~  3 재료 초간단 컬러감자요리



감자중에서도 컬러 감자를 선택한 이유는 

제가 실용적 개인적 팰리오 지지자이기 때문인데요.

이뜻은 너무 과격한 팰리오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과격한 팰리오에서는 감자가 천연 독성과

관절염증을 증가 시키는 가지과 식물이라서 제외되죠.

심각한 만성 면역계 질병을 가진 사람도 아니라면,

이런 초기의 과격한 팰리오 주의자들을 따라할 필요가 없습니다.



3재료란? 감자(P), 베이컨(B), 치즈 (C)...드라이 허브는 옵션 !!



그렇게 하면 과연 즐겁게 먹을것이 과연 얼마나 될것인가 하는 점에서 

매우 비 실용적이란 말이죠.

실용적이라고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의 건강상태나 기호, 환경에 맞게 건강한 재료를 선택하자는 것이니

과격한 팰리오보다는 제가 많이 따르고 싶은 이론이랍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발효식품도 포함되니, 

앞으로 제가 풀어나갈 팰리오 음식이야기도 더욱 빛을 발하것으로 기대되구요.


컬러플 감자에 관한 것은 제 블로그의

유진의 부엌 사전편에 아래와 같이 자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특히 자주색 감자의 매력에 푹 빠지는 컬러 감자.



자주색 감자와 하얀감자 비교

자주색 감자는 남미의 페루와 볼리비아에서의 유래된 종류이다.

자주색 감자와 하얀감자의 큰 차이는

자주색 감자에 든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제 성분으로

황갈색 감자보다  4배의 산화 방지제(안토시아닌)가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보라색 색상을 생성하는 색소이다.


모든 감자는 천연 칼륨의 좋은 소스로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자주색 감자의 산화 방지제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특정 심장 질환과 암을 방지 할 수 있다.


 유진의 부엌사전에서 더보기



올해부터 감자를 다시 먹기 시작한 기념으로 

앞으로 컬러 감자요리 많이 올릴거예요.

이번에 시장에서 산 컬러 감자는 

그물 망안에 노랑 감자가 포함된 3색 감자세트네요.

그 중에서 가장 간단한 것 부터  선보입니다.

구지 태그하자면,

# 3 가지 재료 - # 글루텐 프리, # 실용 팰리오 레시피 입니다.




냄비안에서 끝~  3 재료 초간단 컬러감자요리


재료( 식사용 2인분, 사이드용 4인분):

오가닉 3색 감자 약 12알, 베이컨 2~4줄, 큐빅모양 치즈 약간,  드라이 허브 약간(옵션)



감자 준비/

오가닉 감자라서 껍질째 먹어도 되니까 겉을 잘 씻으면 되지만

나는 모든 감자의 싹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라 싹은 오려내었다.


준비한 감자는 깍뚝 썰기 한다

베이컨을 잘게 자른다


요리/

코팅된 넌스틱 커다란 냄비를 준비하여 먼저 베이컨을 굽는다.

베이컨을 꺼내고 감자를 넣는다.


Tips. 깍뚝 썰기한 감자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냄비에 익히면 더 빠른 요리를 할수 있다.



뚜껑을 닿고 부드럽게 익힌다.

중간에 여러번 뒤적여 골고루 부드럽게 익혀준다.

뜨거울때 따로 둔 구운 베이컨과 치즈를 섞어준다.


팁/ 베이컨의 짬맛의 정도에 따라 소금을 추가하는 것은 자유이다.

베이컨은 다 섞지말고 서빙 접시위에 뿌릴 장식으로 조금 남겨둔다.


내가 자주 하는 냄비안에서 끝내는 간단한 다른 방법/

냄비에 물을 담아 끓인후 감자를 먼저 데친후

물을 비우고 약간의 식용오일(팜오일, 코코넛, 올리브)을 추가, 

뒤적이주면서 골고루 익힌후,

감자는 냄비의 한쪽으로 밀치고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바삭하게 구운후 감자와 섞으면 끝.

: 베이컨을 먼저 구우면 식용유가 필요없으나, 

베이컨이 기름기가 없거나 조금만 쓰는 경우라면 이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접시에 담고 드라이 허브를 솔솔 뿌려주면 끝.



우리집은 식사대용으로 먹는데, 완전 인기~ 맛도 100점!! 



먹을때 감상도가 높은 이유는 보라빛 컬러와 

이렇게 단순한 요리에서 훌륭한 맛이 나오는구나 하는 감탄때문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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