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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mented/100 Kim-Chi(100 유산균 효소김치)

꽈리고추 다시보기, 피클 장아찌 김치 한번에~

꽈리고추 좋아하는데...왜 맨날 이건 볶음반찬의 찬조역할만 해야 하나?


꽈리고추는 한국에서는 당진 꽈리고추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꽈리처럼 쪼글쪼글하게 생겨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다른 고추에 비해 껍질이 질기지 않고, 아삭거리고, 매운맛이 덜해 누구나 좋아한다.

멸치볶음등에 주로 쓰는 꽈리고추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미국에도 이 꽈리고추와 비슷한 종이 있는데,

바로 페퍼로치니(Peperonchini))라고 부르는 모양이 쪼글쪼글한 이태리고추이다.

때로는 골든 그릭고추라고(golden Greek peppers, 그리스 고추)라고 불리기도 한다.

출신이야 어쨌든, 페퍼치니는 이곳서 너무 흔해 그냥 미국의 꽈리고추라고 해도 된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꽈리고추는 약간 쌉쌀한 맛은 비슷하지만,

한국에서 꽈리고추가 볶음 반찬요리에 쓰이는 것에 비해, 미국의 꽈리고추는 주로 피클을 담는다.

햄버거나, 피자, 샌드위치에 쓰이는 고추가 바로 이 미국의 꽈리고추인 페퍼로치니로 만든 피클이다.

 

 

미국의 꽈리고추는 대부분 피클로만 만날 수 있는데...다른피클에 비해 지나치게 시큼한 것이 특색이다.

물론, 모든 파는 피클들에는 인공색소와 방부제들어 있듯 이 고추피클도 마찬가지.

(시장에는 피클이라는 이름의 나쁜 것들이 너무 많다. 한마디로 돈까지주고 사서먹는 독약아닌가?

먹지 않거나, 스스로 만들지 않으면 우리는 도저히 피해갈 수 없다).

 

 

어쨋든, 미국이나 한국이나 꽈리고추는 역시 단순하게 요리에 쓰여지는 것 같다.

여태까지 볶음 반찬에 부재료로 쓰이던...

내가 좋아하는 한국 꽈리고추로 미국식 피클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꽈리고추의 역사적 변신~

유진식 항산화 기법으로 만든, 색소가 살아있는 꽈리고추 피클.

느끼한 피자, 치킨 먹을때...보통 고추보다 맵지않고 아삭거려 누구나 먹을 수 있다.

 

 

미국식이지만 너무 시지 않은 기본적인 꽈리피클을 만들어두면 ...

그대로 된장에 무치면 꽈리고추 장아찌가 되고,

김치양념을 만들어 버무리면 고추김치가 되는데,

그간 먹던 껍질이 맵고 질긴 고추장아찌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을 만나게 된다.

때로 전통적인 고추 김치는 너무 매워, 갑자기 먹으면 속이 뒤집어 진다.

덜 맵고 더 아삭한 고추피클과 김치를 원한다면 꽈리고추를 써보면 만족이다.

 

물론 고추피클을 만드는 벙법은 본래의 고추 컬러와 영양성분을 최대한 살려내면서도

맛도 좋은 피클절임물 끓여 담지 않는 유진식 항산화 비법이다.

 

 

고추삭이는데 단 3일(보통은 10일 걸린다), 초고속으로 만든 꽈리고추 피클이지만...

과일식초와 효소로 무장해 맛도 색도 영양도 뛰어나고 오래 두어도 변질되지 않는다.

 

 

 

꽈리고추 피클을 먹다가 지루하면 양념된장에 무쳐 장아찌를 만들어 반찬으로 먹는다.

 

 

꽈리고추 피클을 대량으로 만들었다면 이렇게 쌈박한 반찬, 고추김치를 만들면 최고다.

 

 

항산화(산화방지) 기법으로 잘 삭혀 피클 과정을 거친거라 아주 아삭아삭 맛있다.
익혀서 물컹거리는 고추피클과 김치는 이제 잊어도 좋다.

기존의 껍질이 질기고 속을 뒤집어 놓는 그런 고추김치는 일시적 기분은 달래줄지 몰라도 건강에는 별로다.


꽈리고추 다시보기, 피클 장아찌 김치 한번에~

 

 

재료/ 꽈리고추 30개~40개, 천일염,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생수, 과일식초(또는 보통식초).

 


꽈리고추 손질하기

1- 꽈리고추는 잔류농약제거용 물(소금+식초+ 소주등 희석한 물)에 5~10분 담그었다가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다. 2-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꼭지 옆부분을 약간 칼집내 준다. (이렇게 하면 고추가 속속 빨리 잘 절여지고

먹을 때 고추꼭지를 쉽게 떨어지게 한다).

 

 

꽈리고추 초고속 삭이기

1- 고추 10개당 한줌(1TBS)의 천일염을 뿌려 차곡차곡 절임용 통에 담아 뚜껑을 닫고 어둡고 차가운 곳에 두고

몇 시간후 한번 뒤적여 준다 (삭이는 이 과정에 과거전통의 설탕, 사카린을 넣는 것은 더이상 허용치 않는다!!).

2- 다음날, 물 3~4컵+ 싼와인이나 청주(또는 소주) 1/2컵을 부어주고 소금 절임물 맛을 보면... 아구짜!! 할것이다.그럼 OK~

3- 3일후 맛을 보면 꽈리고추가 맛이 들어 적당히 짜다(만약 더 짜길 원한다면 하루 더 두어도 된다. 꽈리고추만

채에 걸러 병에 담아 피클을 만들 준비를 한다.

 

Tips. 이때 나온 소금+와인+ 고추향든 물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채소 과일 잔류 농약제거용으로 쓴다.

 

 

꽈리고추 피클 만들기

나는 꽈리고추 삭인것을 병에 담은 후 과일식초를 부어 한방에 끝냈는데, 여기서 말하는 과일식초란 과일효소

만들고 난 지꺼기에 식초부어 만든 자연스레 단맛이 배인 식초를 말한다. 이것이 없는 사람은

식초 50%+ 생수 20%+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30%로 병에 피클물을 채워 피클을 만들면 된다.

설탕범벅 피클물을 끓여붓고 10일후 또 피클물 덜어내 끓여 붓는 그런 죽은피클이 아니고, 색소와 영양이 살아 있는 생피클을 만든다고 보면 된다. 보관은 냉장고나 어둡고 차가운 곳에 둔다.

 

이것에 관한 관련글은 피클세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다음글을 보면 된다.

과일식초로 만든 최고급 양파 오이피클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140

 

 

꽈리고추 피클~ 그동안 한국엔 없었지민...

미국에는 늘 있어왔고, 오늘 고급품질로 완전 업그레이드 되었다.

 

 

 

나는 피클을 먹다가 지루하면 이렇게 된장에 고추, 마늘가루 양념을 하여 맛있는 꽈리고추 된장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다.

 

 

그리고, 누구나 다 좋아하는 대박  꽈리고추 김치!!

찹쌀풀(고추 30~ 40개 기준, 2컵 정도)을 끓여 거기에 김치양념을 하여 버무리면 끝~

김치양념: 까나리액젓 3~4 TBS, 생강 1쪽, 고추가루 3~4컵,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2~3 TBS, 통깨 1TBS.

 

 

고추김치는 이제 꽈리김치만하여라~

뻣뻣하고 진탕 매운 청량고추 김치먹다가 위 뒤집혀 응급실에 실려 갈뻔한 사람많다. 농담 아니다...ㅠㅠ

 

 

 

 

보기에도 양념이 윤기 좌르르...그저 그런 고추김치가 아닌...

씹는 아삭함이 다르고 위를 다치게 하지않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런 착한 꽈리고추 김치이다.

 

 

 

그동안 멸치나 오뎅옆에 쭈그려 있던 꽈리고추,

꽈리고추의 역사적 3 단계 변신, 오늘 지대로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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