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우울증 힐링, 보라채소효소와 피클

음행오행설을 바탕으로 음식의 색을 논할때,

심장엔 붉은 색, 간엔 녹색, 비장엔 노란색, 폐에는 흰색, 신장엔 검은색 음식이 좋다고 하니...

심장을 튼튼히 하려면 적색음식을 먹어야 하고, 간장을 보호하려면 녹색 음식을 먹는게 좋습니다.
그외에도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려면, 검은 음식(다시마, 버섯, 숯, 오골계, 장어, 칡, 검은깨등)이 좋고,
비장(소화기)을 건강하게 하려면 노란색 음식(꿀, 늙은 호박, 당근, 생강등),
폐에는 .흰색 음식(도라지, 마늘, 양파 등)이 좋다고

제가 관련 서적을 통해 조사한후, 제 오가닉식탁에서도 강조한적이 있는데요.

 

 

파워플한 항산화제인 안토시니안(anthocyanins)을 모아모아 만든...

암, 우울증에 강력 대응하는 보라색 채소효소와 피클~

 

 

그중에서, 심장에 좋은 적색음식은 주로

식물 천연색소에 든 적색, 보라, 블루컬러를 말하는데,

이것이 파워플한 항산화제인 안토시니안(anthocyanins)이라는 겁니다.

이 안토시니안이 심장에 좋은 이유가 뭘까..하고 오늘은 영어 백과사전을 좀 뒤져봤어요.

 

그랬더니, 안토시니안의 최고 역할은,

항염증 역할로 종양 세포의 진행을 억제하고,

우울증, 불안에 대항하고, 진통제의 역할을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향 오행설에서 말하는 적색이 특별히 심장에 좋다는 말은

현대 과학백과사전이나 연구 사례에서는 찾지는 못했지만,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은

암세포,

노화,

신경성질환,

염증, 박테리아성 염증,

당뇨병,

섬유 낭포병(유선증,유방에 양성의 낭포가 생기는 병)에 강력 대항하는 물질입니다.

이런 병들을 예방하는 자체가

우리몸의 가장 중요한 심장의 기능을 높여주는 것이 겠지요.

 

그럼, 요 안토시니안이 든 적색/ 보라 요리재료들을 찾아야 하는데...

과일중에서는 체리, 자두,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입니다.

이것들로 저는 심장에 좋은 효소를 만들었었는데,

그걸 요리에 사용하는 동안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보는 재미, 먹는 재미, 건강해 지는 재미...그런 것들이죠.

 

 

체리, 자두,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보다...

주변에 흔한 적/ 보라 3 채소, 가지-양배추-비트로 강력 항산화제 보라효소를!!

 

그런데,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등은 시장에서 사려면 비싸기도 하고,

아직은 겨울이고 하니,

이런 좋은 싸게 먹히는 보라 채소쪽으로 찾아 보았어요.

주변에 흔한 세가지 적/ 보라 채소인 가지, 양배추, 비트입니다.

 

그럼, 제가 지금부터 이 세가지 채소가 어디에 좋은가... 

영어 백과 사전에서 얻은 지식으로 하나하나 분석해 볼께요.

 

 

가지(Egg Plants)는

고혈압과 콜레스트롤수치를 낮추는데 효과(브라질 연구)가 있고,

활성산소(유리기)를 막고, 엽산, 칼륨의 원천입니다만,

단점으로는 미량의 니코친이 포함된 식물로

과용시,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발진, 두통, 위염등 알러지가 생기기도 한다.

 

레드양배추(red/purple cabbage)는

항산화력이 높아 암 치료용와 면역 증강제, 위암과 간암에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의 색을 내기 위해서는 토양의 pH 농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산성토양에서 보다 붉은색을 띄고, 알카리성 토양에서 보다 그린이나 노랑색을 띈다.

적 양배추를 익히면 보통 블루로 변하는데, 레드/퍼플컬러 유지를 하려면 식초나 산과일을 함께 넣으면 된다.

적양배추는 흰양배추보다 저장성이 강하다.

가지+비트+적채가 만든... 예술같은 적보라 효소!!

 

비트는 베타 불가리스라고 불리는데, 뿌리는 비타민C를 다량 보유한다.

비트뿌리에 든 컬러인 베타인(betanin)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고,

산업적으로 레드 푸드컬러에 쓰이는데,

예를들면, 토마토장이나 소스, 잼이나 젤리, 아이스크림, 아침용 곡물식에 사용된다.

로마인들은 비트뿌리를 만성적인 열과 변비치료에 썼고,

붕소(미네랄)의 원천인 비트뿌리 쥬스는 최음제로서 여겨져왔다(인간의 성호르몬을 만드는 역할)

마늘냄새를 없애는 방법에 비트를 함께 먹는 것을 권한다.

비트의 인디카산틴은 알파 토코페놀의 파괴를 막고, 빈혈을 돕는 강력한 항산화기능을 가졌다.

베타 카로틴=몸 안에서 비타민A로 바뀌고 몸 전체에서 항산화역할을 한다

- 출처/ 영어배과 사전 번역 by Yujin

 

 

단 한번에 만드는 적보라 효소와 피클~

유진의 효소연구도 어느덧 5 년째인데, 지구와 건강을 살리는 효소재료 100% 활용 나의 노하우는 나날이 발전되어간다.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토시니안이 풍부한 딥퍼플 컬러 채소, 

세가지로 암과 우울증에 강력 대항하는 채소효소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간 여러분들이 듣도 보도 못한 가지, 비트, 적채 피클까지 만든 실험한 결과가 나와

저도 이것을 발표하기 며칠전부터 너무 설레었답니다.

 

 

 

가지, 비트, 적채 장아찌까지 만든 실험한 결과가 나와...보기만해도 설레인다. 맛도 환상이다!!

 

암, 우울증에 강력 대응하는 보라색 채소효소와 피클

 

[만들기, Recipe]

한번에 만드는 보라색 채소효소와 장아찌

재료(효소 약 1200ml 만들기)/

가지+비트+적채 약 2kg, 백설탕 2kg, EM 10ml(옵션).

장아찌 약 2L 한병= 식초 약 500ml.

방법/ 유진의 저온 숙성법, EM은 없으면 생략. 구하기는 인터넷 쇼핑- 다목적용 EM.

 

효소만들기

1- 모든 재료는 깨끗이 씻어 다듬어 물기를 말린후 사진과 같이 잘게 썬다.

 

2- 재료를 저울에 달아 무게를 확인하고 동량의 설탕량을 정한다음, 재료에 설탕을 잘섞어 병에 차곡차곡 담는다음,

공기가 통하도록 헝겊으로 두번 둘러 입구를 막는다.

 

 

효소를 거르기전의 재료의 색소가 빠진 모습~

 

 

3- 2일후 부터는 병위의 재료가 건조하지 않게 병을 기울여 적셔주거나 입구를 열어 나무주걱으로 살살 눌러준다.

 재료가 점점 가라 앉아 4~5일째는 부피가 반으로 주는데, 이때 중간층의 보라빛 물만 채에 걸러 깨끗한 병에 담는다.

병입구는 헝겊으로 두번둘러 묶어, 집안의 가장 시원한곳이나 냉장고에 둔다.
만든지 1년후 오픈해 요리나 음료에 설탕대신 사용한다.

 

4- 병밑에 가라앉은 녹지 않은 설탕과 재료를 잘 섞어 약 2~3일 두었다가 나오는 물은

따로 병에 담아 설탕대신 요리에 바로 사용해도 된다.

 

 

장아찌 만들기

효소를 거르고 난 최후 지꺼기재료를 깨끗한 병에 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의 식초를 부으면 끝~

 

 

보라 피클가 즉석에서 완성된 모습~

소금 설탕 절임물 끓여붓고, 10일후 또 끓여 붓는 복잡한 피클은 이제 존재할 이유가 별로 없다.



이 피클은 김밥에 단무지 대신 사용하면 맛도 색도 정말 죽인다!!

 

 

 

한번에 뚝딱~ 보라색 채소효소와 피클!!

암, 우울증에 강력 대응하는 안토시니안의 집결체~

 

 

효소를 만드는 사람은 행복하다.

바라만 봐도 좋은 것이라...

 

 

효소안에는 자연, 건강, 예술, 행복도 들어 있다.

홈메이드 효소들은 싸게 먹히는 건강법이지만 어떤 보약보다 강력하고 식품공해로 부터 안전하다.

효소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법/ Enzyme(효소연구) (29)

 

왠지 우울한 느낌의 2월의 마지막날에 만든...

암, 우울증에 강력 대응하는 보라색 채소효소와 피클입니다.

여러분 우울해 하지 마세요.

그런날에는 딥퍼플~~하세요!! 보라효소를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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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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