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숙취해소용~집에서 생선매운탕 잘 끓이는 간단 비법 여기는 생선물가가 정말 비싸요.육군보다 해군들이 더 비싼 미국이죠...ㅎㅎ그래도 요즘 우리는 생선을 원없이 즐기고 있는데,낚시 면허증을 가진 이웃이 깨끗한 강기슭에서 잡은 생선들, 연어, 민물고기등을 한보따리 선물받았거든요.얼마전 코스코 퓌쉬마켓에 가서보니 그 정도면 약 15~20만원 값어치는 충분히 될거 같더라구요. 연어스테이크를 몇번 만들어 먹고도 아직 더 남았고, 오늘은 그중에 손질이 덜된 민물고기를 요리 할 차례예요.사실, 시작하려보니 겁이 살짝 나면서 캄캄하더군요.생선매운탕 끓여본지가 어언~~!! 오래된거 같고,잘못끓이면 비린내도 날것같고...생선을 손질하면서 어떻게 하면 맛있게 될까...잘 생각해보았어요. 맛집에서 먹어본 매운탕처럼 개운하게...나만의 방법을 찾아볼까? 아이디어에 해당되는 것들.. 더보기
100% 천연 감기예방 따뜻한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 미국인들 만큼 병원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요?이 사람들 정말 왠만하면 병원을 안가는데...특히나 가벼운 기침, 감기, 알러지...이런 증세들은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화된 것 같아요.모든 크고 작은 수퍼엔 약국도 갖추고 있지만의사처방없이 골라서 살 수 있는 치료약이 많기 때문이죠.그리고 미국인들은 오렌지쥬스나 닭스프를 초기감기를잡는데 최고 민간요법이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콜록콜록~ 나 감기걸린 것 같아..." 그러면 뭐 대수롭지 않다는 듯,"오렌지쥬스 많이 마셔라..그럽니다..."ㅎㅎ 한국서는 감기에는 찬걸 피하고무조건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 줄 아는데 말이죠. 과일시럽으로 색과 맛을 낸 컬러 레모네이드 두병 집에서 뚝딱만들기~레몬/라임중 어느것을 써도 좋다. 구하기 쉬운걸로!!단맛 시럽은 단.. 더보기
파티 핑거푸드용~ 꿀 마늘 할라피뇨 고르곤졸라 피자 한국서 하도 고르곤졸라 ~ 고르곤졸라~ 하길래뭔가 좀 알아보려고 미국서 찾아보니그게 이탤리언 블루치즈 이름이었고,달콤한 과일구이 같은 걸 토핑해 고르곤졸라 치즈를 뿌리면고르곤졸라 피자라고 이름합니다.샐러드채소와 서빙하니 에피타이져용 피자이기도 하구요.그런데, 고르곤졸라 피자 레시피에는 요 블루치즈외에도 모짜렐라 치즈를 반드시 같이 쓰는데...제가 그 이유를 알았어요.왠만한 미국사람들~ 블루치즈 별로 안좋아합니다.그러고 보니, 미국인들과 생활한지 10년도 넘었지만블루치즈에 열광하는 미국인들은 한번도 못본거 같아요...ㅋㅋ 마켓에서 찍어온 모짜렐라(mozzarella)와 고르곤졸라(gorgonzola) 치즈와 형태.둘다 이태리 치즈이다. 그런데도 시장에 고르곤 졸라 블루치즈가 많은 건 왜일까요?흠~~ 그게 .. 더보기
1타 2피, X-Mas 분위기 천연 쥬스와 샐러드 만드는 법 크리스마스 과일하면 무엇보다 시즌 붉은 컬러를 강조할 수 있는석류, 크린베리, 오미자, 라즈베리(산딸기)가 단연 최고로 보입니다.석류나 크린베리는 수확후 주로 쥬스를 만드는 공장으로 먼저 보내고 남는것만생과일로 시장에 내놓기에 이것들은 얼마 안있으면 들어가버리고 맙니다.그래도 라즈베리(산딸기)나 딸기는 년중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맘만먹으면 살 수 있겠네요. 그간 석류를 이용한 요리를 포스팅 하다보니,여러분들이 댓글로 주시는 정보로한국에 석류가 심심찮게 집집마다 있다는 걸 알게되는데,그것 참 잘된일입니다.제가 그 석류로 크리스마스 시즌요리인 쥬스와 샐러드를 동시에 만드는 법을 보여드릴거니까요. 석류나 크린베리는 요즘 요리에 쓸만한 재료로 최고 피크이다.신선한 석류알이나 석류효소만들때 나온 부산물을 얼려두면 .. 더보기
누구나 집에서 순두부찌게 잘 끓이는 간단 비결 순두부를 가장 맛있게 먹어본 기억은등산길 포장마차에서 맛본 심플한 순두부 그리고...유명 체인 LA 북창동 순두부전문점이던가...종류도 여러가지에 날계란이 따로 서빙되는 곳인것 같아요.또 점심을 날마다 밖에서 해결하던 시절엔식당가면 마땅히 시킬 것도 없고 두부를 좋아하기도 해서겨울엔 순두부 찌게를 가장 많이 시켜 먹었던 기억도 나구요.그때의 맛은 뭐 조미료 맛? 거기서 거기였던거 같고...그러나 모두 오래된 기억이고 지금은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파는 순두부찌게 뽀대가 나려면 반드시 필요한 한가지는? 평소만들어 두는 순두부용 빨강 고추기름~양파껍질, 칠리(땡초)건조 고추, 고추가루를 식용유에 불려서 끓여 만들었다. 집에서 순두부를 처음 만들때 좀처럼 사먹던 순두부찌게 분위기를 낼수 없어한동안 주눅이 들었.. 더보기
X-Mas 칼질~ 초간단 애플소스 포크 스테이크 크리스마스가 한발짝씩 가까와 오고 있네요.휴가의 즐거움반 선물사는 부담반...저는 드디어 오늘 크리스마스 선물쇼핑을 끝내고실내 크리스마스 장식도 완성해 모두에게 나눠줄 선물과미리받은 선물들을 트리아래 두었답니다. 사진은 우리집 2012, 실내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는 하루중 밤에 머무는 가족시간이 긴 2층에 두었다. 한국서는 추석이나 설등 더 큰 의미를 두는 명절이 있어크리스마스는 그 아래 취급을 하지만,미국서는 크리스마스가 연중 가장 큰 명절임에 분명합니다.모두들 들떠있고 가족에게 줄 선물을 고르느라 분주합니다. 사진은 아들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카드 디자인 종류중 하나. 한동안 E카드가 유행처럼 대세였지만 다시 올드스쿨(옛날을 은어로 그렇게 말함)로 돌아온 듯 요즘에 주고받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보다 .. 더보기
쓰임새 많은 ~초고속 빨강 모듬피클 만들기 우리 동네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거의 마친거 같아요.우리집도 작년보다는 조금 화려하게,옆집 브랜든네도 그 옆집 새로 이사온 이웃도 올해는 모두 화사합니다.미국서 크리스마스 집장식은 선의의 경쟁? 하듯 하기도 하는데, 이는 (특히 아이들이 있는)가족을 즐겁게하는 것 뿐만아니라 함께사는 커뮤니티를 예쁘게 보이려는 과시? 내지는 배려이기도 해요. 사진은 우리집 올해 크리스마스 LED 테두리 장식~ 옆으로 나란히 있는 이웃의 크리스마스 장식(아래)과 건너편들 집장식(아래). 따뜻한 크리스마스 불빛들이 있어 올해는 춥지않은 겨울이 될거 같아요.미국은 요즘 시즌에는 빨강요리를 많이 한다고 그랬죠?크린베리, 석류, 비트...요런 빨강을 주 아이템으로 써요.물론, 아직도 쿠키나 케익에는 레드벨벳이니 뭐니 이름붙여나쁜 레.. 더보기
뼈까지 으스러지는 홈메이드 꽁치통조림 만들기 그동안 하도 통조림에 들어가는 첨가물이 유해하다고 들어통조림을 살때 반드시 내용물 성분을 보게 되는데요...요즘 제가 성분이 천연이라 맘에 들어 사다먹는 참치 통조림(아래 사진)으로 예를 들어보면...참치, 물, 콩을 포함한 채소육수, 소금이 전부입니다. 저는 이정도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게 아닌것이 보입니다. 참치, 물, 콩을 포함한 채소육수, 소금이 전부여서 성분이 착하다고 판단되는 통조림~여기에도 환경호르몬이 있을까? 한국뉴스를 보니, 대부분의 통조림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BPA)가 들어 있는데,BPA는 통조림의 (벽)부식과 오염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물질로 인체에 축적되면 생식세포의 변형과 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한국 환경시민단체에서 한국내 유통되는 .. 더보기
기름기 쫙빼고 향좋은 다이어트 통닭구이~ 나만의 비법 얼마전 추수감사절 여행지에서 길을 지나가다 만난 구이전문점의빙글빙글 돌아가는 통닭구이가 제 시선을 붙들어 맸는데...한국의 전기구이 통닭이 생각나기도 하고, 방금 구은 통닭의 진미를 맛보기 위해선요번 겨울엔 기필코 통닭구이를 집에서 해야겠다는 의지를 굳히게 되었답니다.저는 고기나 닭과는 아니지만, 따끈따끈 막 구어진 매끈한 통닭을 보면 식욕이 마구 치솟더라구요. 요런 스타일사는 통닭구이 ~ 이젠 집에서 간단히 해결한다.사진은 홈메이드 통닭구이에 크리스마스 시즌컬러 디자인을 해 본것. 그동안은 완제품을 마트에서 사다먹었는데,사다 먹어도 맛은 좋은데 몇가지 못마땅한건 닭을 비닐에 넣어 구워 포장도 프라스틱에 한다는 점, 간혹 닭냄새가 나는 점입니다. 강한 열에서도 견디는 플라스틱 비닐제품안에 넣어 굽는 닭은.. 더보기
진짜 고르곤졸라 피자는 바로 이것!! 음식를 먹으면서 이름을 모르고 먹을때만큼 뒤가 게운치 않을것도 있을까요?만약 이름이 생소한 다른나라 요리에 대해 거기에 뭐가 들어갔는지 전혀 모른다면 선뜻 먹기가 꺼려질텐데...그래도 피자라면 그 이름이 뭐든 괜찮을거 같네요.어차피 피자는 피자일테니...ㅎㅎ 보통 피자이름은 토핑을 뭘로 하였는냐에 따라 각가지 개인 이름이 붙여지는데 요즘 한국에 유행하는 듯한 고르곤졸라(Gorgonzola) 피자는여직껏 별로 미국 피자전문점에서는 보지못한 것이라 제가 한동안 흥미로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알고보니 치즈이름 이더라구요.그러니까 피자에 토핑한 치즈이름을 붙여만든 피자죠.고르곤졸라? 이 어려운 이름은 바로= 이탈리언 블루치즈 이름이랍니다.   미국의 대형마트 치즈섹션에서 찍어온 고르곤졸라 치즈~는 아이탈리언.. 더보기
기름 딱 1컵으로 바삭 깔끔한 컬러 모듬칩 한바구니 콘칩, 양파칩, 감자칩, 고구마칩...칩(Chip= 깨지다, 부서지다라는 뜻)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는 많은 스낵들이 있어요.저는 별로 그런 과자종류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요즘 우리집에는 오가닉 블루콘칩이 늘 있긴합니다. 비상용 와인안주로...ㅎㅎ)몇년전에는 뿌리채소로 만든 컬러플한 천연칩을 보고선 한때 중독된적도 있었죠.그걸 요즘 한국서는 (아주 비싼)고소영칩이라고 한다는 소릴듣고한국방문때 한박스 사다가 가족들에게 나눠준적이 있어요. 여기선 싸거든요. 긴긴 겨울밤 주전부리가 필요할때...고구마, 감자, 당근, 뿌리채소로 건강 모듬칩을 만들어 볼까? 뿌리채소 컬러칩~ 파는것처럼 바삭하게... 그런데 그 건강해 보이는 컬러풀한 뿌리칩도 먹어보면 소금 좀 많이 들어가 짭짤합니다. 유통기간이 긴 칩제품에는 .. 더보기
얼려둔 빨강 과일로 시즌 퀵 브레드 만들기 때는 빨강의 계절입니다.겨울이라 따뜻한 빨강이 이뻐보이고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빨강색이 거리에 넘쳐납니다.요리에도 예외가 아니죠.미국에서 요즘의 빨강 시즌요리라면 뭐니뭐니해도 빨강 베리 과일들을 이용한 것들이예요.예를 들면, 크린베리, 석류가 대표적이고 뿌리채소인 비트 또한 피클을 만들어 빨강 시즌요리로 먹어요.이처럼 시즌마다 컬러가 있는 요리들...아마도 그것도 요리하는 재미, 사는 재미중 하나일거예요.^^ 산타드시라고 만들어도 될것같은~얼려둔 과일알로 빨강시즌을 강조한 즉석 빵. 저는 작년말 시즌요리로 크린베리+석류 빨강 효소를 만들었는데,그때 남은 부산물은 아직도 잼으로 먹고있어요.빨강 효소부산물 자체 그대로를 병에 담는것이 잼이었는데,가능했던건 과일들을 한번 믹서에 돌려 만들었기 때문이랍니다.그건 제.. 더보기
브레인 푸드, 실패없는 초간단 연어 스테이크 요리법 사철 건강한 요리를 즐기려면제철요리에 관심을 가져야하는데, 간혹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아요.시장에 수많은 냉동식품들이 제철재료에 대한 상식을 엎어버리거나 잊게 해줄때가 많기때문이죠,그래서 일부러라도 제철재료가 무엇인지 알아보는것이 좋은데, 11월의 주요 제철재료는과일/ 배, 사과, 귤, 키위채소/ 브로컬리, 배추, 무, 연근, 당근, 우엉, 파, 늙은 호박해산물/ 연어, 참치, 대구, 오징어, 도루묵 등이네요. 생선중 연어는 지금이 제철인데...집에서 전문가 처럼 요리하는 법이 있을까? 이중에 제철 채소인 브로콜리와 연어가 우리집에 있어요.브로콜리는 길러 보기도 했지만, 떨어지면 사다두는 채소이기에 사실 요즘도 제철인지는 그간에는 몰랐던 사실,연어가 요즘 제철인지는 더더욱 몰랐는데...얼마전 낚시면허증.. 더보기
싼 양파로 뜨거운 겨울나기~ 프렌치 어니언 스프 가끔 보면 우리는 프렌치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여기서 프렌치(French)란 코리언(Korean)처럼,프랑스의...프랑스 사람 뭐 그런 뜻인데,여러분들이 자주 들었던,프렌치 키스는 오래동안 정열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그건 여러분이 더 잘 알테니...호호~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인기있는 프렌치 어니언 스프~많이 보긴했는데...어떻게 만드는 거야? 저는 오늘 요리에 쓰는 프렌치라는 용어에 대해 한마디 하려고 해요. 미국서 가장 많이 쓰는 프렌치 음식용어는아무래도 프렌치 빵, 즉 바게트(baguette)인데왜 프랑스 빵이 바게트로 대변되는지는 프랑스의 책에 쓰여진 어떤 대목에 보면,"19세기 루이 14세때, 하녀들이 다양한 아침식사을 준비하려고 종종 걸음으로 바쁘게 집으로 걸어갈때 옆구리에 끼고 가던.. 더보기
비타민 한그릇 마시는 효과~ 빨강 동치미의 비밀 오늘 인터넷뉴스를 보니한국에서 빨강배추 종자배양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앞으로 적 양배추와 같은 적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을 날이 올 것같네요.그런데...왜 이렇게들 세계 식품 과학자들은 음식의 빨강색에 주목할까요??그것은 바로 붉은 식품에 들어 있는 노화방지, 즉 질병예방의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때문입니다.저도 올해 김장은 빨강배추로 할까생각하고 있었는데...ㅎㅎ며칠전에도 이런 생각으로빨강색 동치미를 담았는데 바로 이런 뉴스를 보게되다니 기막히네요. 요런 안토시아닌 빨강김치를 먹으면 좋다는데...이런거 어떻게 만들까? 요즘은 아직 김장전이라 배추김치는 2포기씩만 담는데,통배추김치가 아니고 실용적인 썰어담그기로 했더니,꺼내 먹기가 좋아 그런지 평소 소비보다 2배가 빠르네요.며칠전 담은 배추 2포기 김치 다.. 더보기
맛과 화려함으로 유명한 그릭샐러드 만드는 법 여러분들은 세상에 나온 많고 많은 샐러드중에서 어떤 이름의 샐러드를 기억하고 좋아하나요?사실, 딱히 이름을 대라고 하면 막상 떠오르지 않는 것이 바로 샐러드요리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샐러드는 서양스타일이니,미국사는 제가 경험으로 얻은 가장 유명한 샐러드는...아마도 시저샐러드(만든 사람의 이름(시저)을 딴 샐러드 이름)라고 느껴지지만, 그것도 사실 레스토랑에 가보면 소문과는 다르게시저~는 드레싱으로 더 유명하다는 거죠. 혹시라도 미국여행을 하시다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시킬때 이름이 생각이 안나시면 그냥~가든 샐러드라고 하는 신선한 채소샐러드를 시키시면 되고웨이터에게 드레싱은 뭐가 있나고 물어보면 아마도시저드레싱부터 쭉~ 나열할겁니다. 그때바로 시저드레싱을 시키시면 아마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거예요... 더보기
실끈쭉쭉 장난아닌~기막힌 홈메이드 청국장 간단비밀 청국장이란 낫토균(청국장 발효균= 바실러스 균류)으로 콩을 발효시킨 발효식품이라고 알려졌는데,그런탓인지 요즘은 청국장 발효에 인공적으로 넣는 낫토균을 팔기도 하는 것을 보았다.나는 몇년간 혼자서 외로운 청국장 실험을 해왔지만지금까지 한번도 제조기계를 쓰거나인위적으로 낫토균을 넣어 만든적이 없다. 청국장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염증을 개선과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으니,뜨거운 것이 좋은 요즘같이 추운 날에 건강을 지키는 딱 좋은 요리가 아닐까? 청국장은 실끈이 쭉쭉 늘어나게 만들어야 성공한 것~ 청국장은 말린환같은 건강식품으로도 나와있는데...사람들은 왜들 그렇게 청국장에 열광하는 걸까? 그리고 나를 포함한 청국장을 만드는 이들은 왜 실끈같이 쭉쭉 늘어나는 것에 집착하는 것일까? 알고보.. 더보기
감기예방에 좋은 딸기시럽 디저트 만들기 장식과일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딸기(Strawberry)는 항산화제 플라보노이드(flavonoids)와 비타민 C의 저장고인데,비타민 P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식물의 노랑색을 뜻함) 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함암 기능이 있다.딸기에 든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 C와 E보다 강하다고 한다.딸기 한컵은 45 칼로리로 다른과일 포도, 멜론, 바나나보다 비교적 낮다...- 리서치 번역 by Yujin 딸기열매가 맺히기 시작했을때 모습, 지금은 이것의 10배로 줄기가 뻗어나가 텃밭의 다른구역을 점령했다. 오랫만에 흔하고 흔해 그간 무시해오던 딸기에 관해 잠깐집중~ 리서치를 하고나니생각했던 것 이상의 딸기 영양가에 놀랍고도 반갑네요.올해 텃밭 한켠에 키운 딸기 한송이가 얼마나 주인에게 기쁨을 주었던지.. 더보기
폼나는 프렌치 스프, 두줄 초간단 레시피 요즘같이 춥고 떨리고 출출할때 가장 만만하게 만들어 먹을만한것은 역시 따끈따끈한 스프종류인데요... 그런데, 한국인들에게 스프하면 뭐가 떠오를까요?(일요일엔...) 오OO스프~ 뭐 그런 광고? ...ㅎㅎ 저도 스프를 생각하면 왠지 그게 많이 생각납니다.그래서 그런지 한국가정에서 스프를 만든다면 수퍼에 파는 여러가지 분말스프를 입맛대로 사다가 물붓고 죽이나 풀쑤듯 끓이는 것일까요? 외국 레스토랑에서 많이 본 요런 스탈은 바로 프렌치 스프~ 초고속 간단히 만드는 법이 있다는데... 그런 아주 심플한 스프의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와서 보니과연 스프원조의 나라이구나...라는걸 많이 느끼게 됩니다.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스프는 우리나라 수제비 비스므리한 걸죽한 치킨누들 스프,느끼하고 크리미한 크램챠우.. 더보기
평소에 보약한첩 잘 먹는 쉬운 방법 이후에도 그럴테지만, 나는 한때 한약재의 성분과 민간치료 효과를 공부할 수 있는 본초강목에 빠져있었다.그래서 한국에 나갈때마다 몸에 좋다는 한약재를 산지를 통해 몽땅 구입해둔다.이런일들은 어느 경로를 통하든 매년이루어 지는데,그렇다고 내가 십전대보탕씩이나 끓일줄 아는? 그런 경지엔 도달하지 한건아니고 그저 좋아서 하는 일.그러나 그것도 언젠가는 해야 할 나의 수퍼/ 힐링푸드 레시피 목록이기도 하다. 보약한첩에 쓰이는 한약재들~ 평소에 잘 활용하는 법이 있을까? 다만, 몸에 좋은 한약재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려고 애쓰긴 하는데,예를 들면, 한약재를 이용한 청국장, 된장, 고추장등 저장식품에서부터가끔은 한약재를 우린 물로 김치를 담기도 하는 그런것 들이다.참으로 나의 요리는 전통을 실용화하는데 그간 무던히도 나.. 더보기
먹으면 젊어지는 당근 주전부리~ 대박 강추!! 가끔 생각해 보는 것이지만같은 채소로서 당근은 참 불공평할 것 같다는 생각.왜냐하면, 사람들은 주로 당근을 콩나물 무침이나 김치등 요리의 컬러장식으로만 쓰기 때문이죠.그런데, 집에 당근이 한무더기 있다고 쳐봅시다.그걸로 여러분들은 무얼 할것인가요?아무래도 한 두어달정도 또 요리의 장식으로 쓰다 쓰다급기야 물러지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하긴 당근은 다른 채소보다 보존기간이 오래가니 다행이긴하지만서도... 항상 들러리로만 살아와 남거나 넘쳐나는 당근을 주인공으로 만든 요리 ~오메가 3 아미씨, 당근 베타카로틴 오렌지색 빛나는 먹으면 젊어지는!! 노화방지 당근 주전부리~ 우리집에도 요 몇달 당근이 넘쳐나는데...텃밭에서 수확한거, 시장서 세일할때 사온거등등.이럴때 당근을 메인요리로 둔갑시켜보는 것이 제 .. 더보기
열 장아찌 안부럽다, 1석 5조 적보라 피클 한병의 위력 음행오행설을 바탕으로 음식의 색을 논하자면,심장엔 붉은 색, 간엔 녹색, 비장엔 노란색, 폐에는 흰색, 신장엔 검은색 음식이 좋다. 음식과 색 건강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심장에 좋은 다크레드 과일효소 만들기또는 유진의 오가닉 식탁(요리책)과 블로그글 카테고리 "효소편" 및 "질병예방편 "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한병의 적보라 피클 한병이 열 장아찌 부럽지않은 이유? 내 친구 미셸도 50이 되기 훨씬 전인 올 여름에 심장마비로 저 세상으로 갔다...ㅠㅠ 심장을 튼튼히 하려면 적색음식을 먹어야 하고, 흰색 음식(도라지, 양파 등)은 폐와 관련되어 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에 좋은 적색은강력한 노화방지 항산화제인안토시아닌(anthocyanins, 적, 보라, 블루등 식물 천연색소)의 집합체이기도 하.. 더보기
흔한 감자 당근 고구마~ 최강 비주얼 맛 초간단 요리 요즘 우리집에는 감자 고구마 당근이 넘쳐납니다.자주 밥대신 주식으로 먹는 다이어트 수퍼푸드들이죠.흔하지만 몸에 좋은 걸로 다들 알고있는이 뿌리채소들로 여러분댁에선 어떤 요리를 하나요?고구마는 찐고구마나 군고구마,감자는 졸임이나 볶음,당근은 뭐 이곳 저곳 컬러장식용...아마도 보통은 그럴겁니다. 감자, 고구마, 당근으로는원래 따로따로 하는 요리라고? 누가 그랬나... 저는 감자가 거의 주식인 나라, 미국에 사는 관계로 감자요리를 수도 없이 배우고 개발도 하고 그랬는데도또 새로운 감자요리를 발견하거나,창작한다는 것에 스스로도 놀랍니다.고구마는 추수감자절이 다가오는 요즘이 제철이라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고구마요리를 많이 하고 있어요.당근은 텃밭에서 수확한 걸 한동안 먹어도 될거 같아요.오가닉이라 작고 울퉁불퉁.. 더보기
때깔좋고 맛있는 물자절약형 건강김치~ 간단 비결 나에게 있어 김치 만들기란...재미있는 요리 게임이자 아주 손에 익은 일이다.전통김치 만들기를 익히고 모두 섭렵해 본결과이제 김치는 이렇게 만드는 거야...라는 공식에서 많이 자유로와 졌다고나 할까? 그렇다고해서 김치가 이국적일 필요는 없는데,김치맛은 역시 한국김치가 최고이기 때문이다.더구더나 요리는 기초를 알아야 응용자격이 주어진다. 그럼 나는 무엇이 자유로운가?김치를 만드는 가장 핵심인김치는 절이는 법과 양념을 만드는 법에서나만의 과학적이고 간편한 방법을 추구하는 것인데,궁극적인 목표는 실용적이고 보다 건강한 김치를 만드는 것이다.전통도 나쁜것이 있으면 과감히 수정한다는 것이 나의 요리철학!! 김치만들기가 정말 버거운가?그럼...쉬엄쉬엄 힘안드는 요리게임, 유진식으로 따라해봐~ 그것의 한예가 오늘 소.. 더보기
참치캔 200% 활용, 대박 다이어트 스테이크~참치캔 동그랑땡 영양실조를 걱정하지 않을 만큼의저체중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인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질병관리본부 계산법)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데,이 값이 18.5 미만이면 저체중이라고 합니다.참고로 동양인 정상 BMI 수치는 18 ~ 23(서양인은 25). 이 기준으로 따지면 아마도 몸매 날씬한 한국인은 다 저체중이 아닐까?자신의 체질량 지수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BMI 측정하러 가기 Wait a minute...그렇담??내키에 정상체중은...57kg까지도?그럼, 지난 8월 한국서 종합병원 신체검사시51kg 체중 정상?에 제가 복부비만 판정을 받은 건 뭔가용?이론적으로 따지는 정상체중과 저체중의 기준이 아주 모호해지네요. 혹시 유진이 배만 볼록? 그랬지 않았을까...요렇.. 더보기
삼색 수제와인 한번에 만들기와 와인 활용법 나는 술꾼도 아니면서 와인에 관심이 많은데 수제와인을 만들어 보니 천연 발효 포도주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미국의 의사들은 청량음료를 끊고 심장에 도움이 되는 하루 한잔의 레드와인을 마시라고 권한다.알콜에 아주 약한 나도 하루 반잔의 와인을 가벼운 스낵과 함께 즐기고 있는데,와인을 마실때 가장 좋은 느낌은 하루의 긴장감이 풀어지고 치즈같은 와인스낵으로 궁금한 입도 즐겁게 한다는 점이다. 하루 긴장감을 풀어주는 와인한잔과 입이 즐거운 즐거운 와인스낵, 여러가지 다른 맛의 치즈들~ 시중에 많고 많은 포도주들이 있지만구지 집에서 수제와인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첫째는 포도재료를 200% 활용하는 발효식품을 만드는 재미이고,둘째는 저렴한 가격과 무 첨가/무 공해 와인을 만드는 것,세째는 단순한 알콜 음..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쉽고 아름다운~ 만능 석류알 드레싱 샐러드 사실 말이 그냥 샐러드지...막상 샐러드 만들려고 하면 왠지 막연해 지는 분들 많을 겁니다. 문제는 뭔가 복잡해 보이는 샐러드 드레싱 공식? 때문이죠.그러나 제가 샐러드의 기초편에서 밝혔듯이 드레싱은 크게 2가지 기본만 알면 간단해 집니다.식초 (와인식초,현미식초, 발사믹식초등을 쓴것. 예)이탤리언 드레싱) 베이스냐크리미(마요네즈, 머스터드, 케쳡등을 쓴것. 예)싸우젼 아일랜드) 베이스냐 하는 것이죠.거기에 올리브오일은 기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블로그에서 샐러드라고 검색해보세요. 샐러드 A to Z 다 나옵니다. 제가 요즘 샐러드관련 논문쓰고 있거든요.^^ 샐러드 드레싱 머리아픈데...간단하면서 폼나는 샐러드 레시피 어디 없나? 그래도 복잡해....아구 머리야~ 하시는 분들은바로 오늘 제가 만들어.. 더보기
겨울에도 OK~ 다이어트용 따뜻한 샐러드와 현미허브밥 텃밭에 샐러드 채소들이 자라는 동안은 거의 매일 샐러드를 요리해 먹었지만, 요즘은 샐러드 채소를 사야하기도 하고추워지기도 하니 뜸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한 집안에 뜻을 같이 하는 다이어트 동지가 있어 매일 운동도 같이 하고,샐러드를 겨울에도 먹는데는 일치하니 정말 다행입니다.그래서 요즘도 베이비 채소를 떨어지지 않게 사다두려고 하는데샐러드는 따뜻한 스프에 밀리는 경향이 있네요.사실 이럴땐 뜨거운 스프 & 차거운 샐러드 또는따뜻한 샐러드를 만들면 되는데 말입니다. 다이어트중인데 겨울에도 흥미롭게 잘 먹을만한 샐러드 뭐 없을까? 아무리 채소를 좋아한다고 해도,특히, 다이어트중이라 관심을 두긴해도...샐러드요리를 자주 먹으려면 자칫 먹기가 지루해져요그러니까 아주 잘~ 맛있게 뭔가 흥미롭게 매일매일 새롭게그.. 더보기
다이어트중에도 OK~초간단 통버섯 미니 티컵 피자 요즘 미국 TV 도미노 피자 광고가 새로워졌는데,뭔가보니...그동안 냉동재료를 썼다는걸 시인? 하는~피자도우도 가벼워졌고 냉동아닌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 그런거네요.이 광고는 그간 나트륨섭취 많은 냉동 패스트푸드를 멀리하던 건강식 주의자들을 관심을 끌만한데요. 또 요즘 마켓에는 냉동이지만 가벼운 얇은 도우에 짜지않은 소스,여러 색색 채소들을 듬뿍 토핑한 가져와 바로 굽기만 하면 되는오가닉피자 브랜드도 선보입니다.현재, 피자의 나라 미국의 피자 마케팅은한마디로 나쁜 이미지 악명 씻기 작전이랄까요? 저희집도 일주일에 최소한 두세번 정도는 피자를 구워요.제가 먹기보담 피자 좋아하는 이가 있어서인데, 자주 만들다 보니 보통식의 도우반죽 피자는 부담스러워 못하고구워 나오는 토티야에 여러채소와비교적 안전한 브랜드의 .. 더보기
이거 먹으면 몸이 후끈후끈~ 초간단 달걀 매운탕 사람들이 덥다고 난리 칠때는 언제고요즘은 춥다고 춥다고 난리입니다. 저도 전에는 겨울철 실내온도를 26도에 맞추고 살다가 요즘에는 20C(68F)로 낮추었더니 특히 잠잘때 너무 추워요.침실이 너무 더우면 이불을 덥는 포근한 느낌을 즐기지 못한다고 ...!! 그이의 의견(이건 난생 첨듣는 얘기~?)어쨌든 이상한 논리의 실내 저온 유지에 동의를 했는데, 연료절약도하고 적응되니 참을만 합니다.가장 좋은건 요리 재료들을 실온에 두어도 크게 걱정되지않는 것!!홈의상 스타일도 전에는 거의 벗고 지내다가 지금은 파자마 스타일로 바꿨어요...ㅎㅎ 요리하기도 귀찮고 으슬으슬 추울때... 뜨끈뜨끈 초간단 매운 달걀탕 어때? 암튼 실내에서 운동하는 시간만 빼고 겨울에도 20도 실내온도에 맟춘 요즘 우리집은 춥네요.그러다보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