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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Food & Life

헉!! 여긴 비키니입은 바리스타가 커피를 파네~ 미국 스타벅스의 본고장, 시애틀이 소속된 워싱턴주에는심지어 은행안, 수퍼안까지도 스타벅스 커피점이 곳곳에 점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인데,거기에 또 거의 한블럭 단위로 미니 커피숍이 거리에 온통 즐비하다.이 미니 커피숍은 주로 주유소 한켠에 있기도 하고 따로 독립되어 있기도 하는데,주로 차안에서 주문을 하는 드라이브 뜨루(drive-through, drive-thru) 이다.이러다 보니 비가 많은 이곳은 커피향이 마를 날이 없는 것 같다.  미국 스타벅스고장인 워싱턴주에는 이런 미니 커피숍이 각각 동네 특색에 맞는 건물의 형태로 거의 동네 한블럭 또는 주유소 근처마다 있다.  이곳에 살면서 여러 미니 커피숍을 보고 가봤지만요번에 본건 참으로 그 미니 커피숍중에서도 아찔한 수영복 차림의 바리스타가 커피 서빙하.. 더보기
유효기간내 김 땡처리~10장씩 붙여 매콤달콤 고소한 김강정 집에 필수로 있는 김종류들,생김, 구운김, 파래김, 김밥용 김..등등그런데 집에 김은 없어도 걱정 너무 많아도 걱정이네요.봄에 한국가족에게서 선물로 받은 구운 파래김을 저는 아직도 먹고 있는데,그간 장기휴가로 집에서 밥할새가 많이 없어 그랬던거 같아요. 요즘도 그 김을 콩잎, 깻잎과 함께 참치쌈 다이어트식으로 열심히 먹고있어요.그래도 아직 3박스가 남았네요. 한박스에는 8개 낱개포장, 낱개 포장에는 8장이 들어있는데,오늘 보니 유효기간이 한달도 안남은 거있죠. 구은 파래김은 부피가 엄청나 겨우 한봉지정도 잘라 김통에 담아도 가득넘친다. 부피줄여서 빨리 먹으면서도...밥에 싸먹는 법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 그래서 땡처리법으로 생각한것이 요번 휴가에 한국서 본 김강정(부각이라고 부르는...) 생각이나서 그걸.. 더보기
새콤 달콤~ 무설탕 다이어트 모듬 피클 장아찌 비법 여러분들은장아찌나 피클 만드실때 어떻게 만드시나요? 보통의 피클은 맹물에 소금, 설탕을 넣고 끓여서 재료에 뜨거울때 붓고 10일후 다시한번 따라내어 다시 끓여서 식혀서 붓고...또 장아찌는 재료에 따라 며칠~ 10일간 소금물과 당원(사카린)에 절인 후, 간장을 붓는 방식을 많이 택하죠? 특히나 한국장아찌는 짠것이 특징이죠.왜냐하면 그게 여직껏 정석인줄만 알고 따라왔을테니까요.하긴 미국 사람들중에는 피클만드는 레시피에 방부제가 들어간다고 하면그것까지 반드시 사야하는 줄로 아는 꽉막힌 사람들도 있더라구요...ㅠㅠ 이런 질문을 왜드리고 설명하느냐 하면보통의 방법으로 만든 장아찌나 피클들이과연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하는 의문을 갖어보는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인데,홈메이드이든 공장에서 나온 것이든 피클과 장아찌는 솔.. 더보기
샐러드 기본으로 유명한 시저샐러드~원조레시피 찾다!!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서두에 짚고 가면,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샐러드의 이름은 시저 샐러드!!샐러드의 기본은 시저샐러드이다.레스토랑 샐러드 메뉴에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다보니,미국에는 식료품점에 가도 시저샐러드 코너가 있을 정도인데,그곳에는 시저샐러드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아예 패키지로 상품화 시켜놓고 있다. 시저는 샐러드 만든 아저씨의 이름이다.물론, 이분은 오래전에 이미 타계한 사람이지만 그의 이름은 지금까지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도 시저 샐러드(Caesar Salad)가 유명하기 때문이다. 시저의 딸 로사에 의하면 시저 샐러드는 1924년 7월 4일, 어느날 바쁜 주말, 시저 레스토랑에서 탄생되었다고 한다.당시, 시저는 재료가 떨어진 가운데서도 손님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으.. 더보기
고구마 어디까지 먹어봤어? 고구마 버터와 간식 샘플러 고구마 버터라고 들어 봤어요? 저도 첨 들어봤어요...ㅎㅎ 이건 제가 요리하다 우연히 나온 레시피니까요. 뭐~ 비슷한건 수도 없이 만들었지만 오늘처럼 고구마버타라고 이름을 딱 붙여 레시피로 내놓은건 처음이네요. 버터하면 빵에 발라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니 이 고구마 버터도 빵에 발라 먹는 용도로 만들어 본거예요. 미국서는 빵에다 뭘 발라 먹는 걸 무슨 무슨 스프레드라고도 합니다. 고구마 스프레드는 고구마를 푹찐 다음에 으깨서 크림치즈와 섞으면 땡~ 살찔염려 없어 맘껏 바라 먹어도 되는 버터... 고구마 스프레드를 베이스로 한 간식/맥주안주 샘플러~ 고구마 버터? 고구마 스프레드..두 가지다 해당되는 색다른 고구마 요리를 베이스로 어느날, 저는 바쁘게 만드는 맥주안주로 후다닥 재빨리 샘플러를 만들어 내놨.. 더보기
상추 200% 활용 ~ 매콤 상콤 아삭 다이어트 상추줄기 김치 쌈상추하면 적상추, 청상추,샐러드 상추하면 양상추,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가 대표적이죠.그런데, 상추를 자주 요리하고 먹다보면 한가지 불편한 점이 발견됩니다. 상추중에 시중에 가장 흔하기도한 커다란 로메인(또는 청상추) 상추같은 것은 쌈으로 먹을때 대부분 사람들은 줄기를 잘라낸다는 것이죠. 지금껏 대부분 사람들이 버려왔던, 그러나 버리기는 좀 아까운,먹기는 애매하고 버리기는 돈 아까운 상추 줄기~저는 언젠가 부터는 이것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샐러드를 만들때 사용하기도 했는데요.한꺼번에 엄청 많이 모였을땐 그게 다가 아니더라구요....ㅠㅠ 쌈을 먹을때 잘라내는 줄기, 또는 먹기에는 너무 지저분한 상추 겉잎.그렇다고 다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데? 밭에서 방금딴 상추가 아닌, 시중에서 사.. 더보기
21금 10월 축제, 얘들 떼놓고 놀때 노는 미국 성인들~ 10월은 지구촌 곳곳이 축제의 계절이다.미국에도 해마다 10월이면, 악터버 페스티벌(october festival)이라고 불리는 축제가 열리는데,주별로 특징이 있지만, 올해 가본 이곳에서의 축제는낮과 밤,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을 하는데,밤축제는 7시부터 자정까지 열리고 입장은 21세 부터 가능하다. 이 축제장은 마치 거대한 클럽에 입장하 듯 입구에서 철저히 신분증 검사후 21세 이상이 확인 되면 입장허락의 음주 종이 팔찌를 채워준다.축제장 이름도 비어 가든 (Beer gaden= 독일어 bier garten)이라고 하는데,일단 안으로 들어가보면 한마디로 독일의 맥주축제를 연상케한다. 비어 가든이라고 부르는 미국의 10월 축제에는 독일맥주와 안주/요리로 가득하다. 우리집과 팬스(울타리)를 경계로 둔 옆.. 더보기
돈조금 쓰고 비싸보이는 초간단 푸짐 랍스터 요리~ 랍스타 (Lobster)라고 불리는 바다가재가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요?물론 수입이기 때문에 그럴테지만... 제가 조사한 바로는 랍스터는 지들끼리 서로 잡아먹어 대량 양식하기도 어렵고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기네스북 기록에 세계에서 가장 큰 랍스터는 캐나다에서 잡힌 무게가 약 20kg되는 것이라는 증거로 랍스터 연구자들은 랍스터가 부상, 질병이나 낚시에 의해 잡히지만 않으면 무한정 살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는데, 랍스터는 나이가 들수록 힘이 세지고 번식력도 강해진다고 합니다.흠~ 서로 잡아 먹는 것만 뻬고는 나이들수록 애도 잘낳고 힘이 세지는 랍스타가 부럽군요...ㅎㅎ 살아 있는 바다가재 모양과 요리 후의 레드 랍스터. 어쨌거나 랍스터요리 한번 먹으려면 큰맘 먹어야 하죠?약 15년전에 한국.. 더보기
단기에 최고 효과보는 천연 다이어트 밥상 ~ 제가 요번 여름에 휴가나간 고국, 서울 나들이 중에참 말씀 드리기 창피한 사건이 일어난것이 있는데...그런 바로 한국서 단골(?)로 다니던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던중 일어난일입니다.몸무게 51Kg로 제 키에 체중은 정상이지만 (건강검진때 주는 무거운 가운탓? 몸무게도 기존보다 많게 나온거예요...핑계ㅋㅋ)복부체지방 과다!!로 판정된 후그리고서는 가정의학 의사면담을 하는데, 젊은 여의사가 저더러 복부지방을 빼야한다고 합니다. "어떻게요? 약 2년전 부터 몸이 이렇게 불더니 운동을 해도 안빠지고 도저히 힘드네요...." 요런 핑계를 둘러 대는데...그 젊은 여의사는 계속해서 " 덜 드셔야조..." 이러는 거예요...ㅠㅠ이쯤이면 제가 엄살이 아니라는 걸 아실테니 계속 제 살얘기 좀 더 하죠. 그 의사 말이.. 더보기
한국을 좋아했던 내 친구 미셸의 죽음과 SNS 추모법 제가 미국으로 이주한 이래미국인으로서 저의 첫 친구로 동네친구이자지금까지 가장 가까운 베스트 프렌드로 지낸나의 친구 미셸(MIchelle)이 세상을 떠났습니다.사유는 심장마비입니다. 미셸의 부고를 알리는 지역 온라인 신문.신문상단 게스트북에 추모글을 남기도록 마련해주어 한국에 있던 나도 추모글을 남길 수 있었다. 학교 선생님이자 16, 18 두틴 아들들의 엄마,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였던 그녀가 짧은 생을 마치고갑작스레 지난 8월 26일, 주말아침, 사인은 심장마비로 모든이 곁을 떠나갔다. 갑작스레 컨디션이 좋지않아 낮잠을 자야겠다고 해놓고선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저는 이 소식을 지난 8월말 휴가지인 한국, 서울에서 업무차 미팅을 하던차에미국의 다른친구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알게되었는데...미팅중.. 더보기
찬바람 불때 1석 2조~ 따뜻한 호박죽도 먹고 라떼도 마시고 여러분 라떼 좋아하세요?아마 그럴실 분도 있고 안그러실분도 있을텐데...대부분 라떼를 싫어하는 이유는 너무 달달하기 때문인거 같아요.저도 가끔 스타벅스 본토(시애틀, 미국) 이곳에서는 라떼를 시키기도 합니다만...윕크림까지 빵빵하게 얹어 나오는 라떼는 정말 보기에도 뜨거운 아이스크림 처럼 달달하죠...ㅎㅎ  요건 제가 경험한 녹차 라떼에 하도 실망해 만들어 본,녹차가루와 원두커피로 만든 제가 원하는 진짜 녹차라떼예요. 녹차색을 강조하기위해 유리컵에 담아 차가워 보이지만 따끈하고 덜 달면서 아주 맛있어요. 홈메이드이고 커피가 반은 들어가 파는 것 처럼 진초록색은 안납니다.이것도 아래 호박라떼 만들기전 워밍업 레시피로 나갈거예요.  미국만 그런가요?요번에 한국나가 충정로에 있는 O 시계서비스점 건물에 있는 .. 더보기
토마토 스파게티에 풍덩 빠뜨린 추석 모듬전 !! 추석 요리를 한것은제사상을 차리려는 것도 아니었고, 많은 손님치레 상차림을 위한것도 아닌...타국에서 추석에 더 그리운 고국을 그리는 마음을 조금이 나마 위로 받고 싶어서, 열심히 추석요리를 해서같이 사는 미국 친구들과 따뜻한 한국의 정을 나눈다는 의미였어요. 추석 부침개 재료 준비 사진/ 모든 채소로 부침개를 만들수 있겠구나...하는 점을 스스로 배운 이번 추석.노랑 호박, 주키니 초록호박, 그린빈(콩), 쪽파는 모두 나의 작은 텃밭의 수확물이다. 한국을 그리며 만든 유진의 추석 모듬전, 2012. 하루는 송편, 다음날은 부침개, 잡채...이런식으로 만들어 일부러 음식을 하여 무져둘 필요 없이하루하루 식사대용 요리로 대신했는데, 이렇게 일주일간 시즌요리를 하니, 힘들기는 커녕더욱 즐거웠던거 겉아요.물론.. 더보기
남은 추석 송편 맛있게 ~ 즉석 송편 깨강정 꼬치 여러분~ 추석 잘 지내셨어요?지금쯤이면 귀경길에 계신분들도 있겠군요.저도 내년에는 꼭 고국서 즐거운 추석을 맞이 하고 싶은데요...올해는 미국서 그럭 저럭 조용하고 의미있게 보낸거 같아요.특히, 추석전 일주일간은 추석 시즌 요리를 하여 먹었더니,이곳도 왠지 추석 분위기가 물씬나네요... 단, 우리집안에서만 말이죠...ㅎㅎ밖은 어제와 같은 오늘...평소와 다름 없는 고요함... 이런걸 여기선 Same as yesterday, Another day( 어제와 같은 또 다른 날)~ 라고 하죠. 유진의 허브 송편, 2012 송편많이 드셨나요?오~ 제가 표정을 보니 아니군요.다른 더 땡기는 추석요리들이 많아 추석의 주인공인 송편은 늘 뒷전이라니까요...ㅠㅠ그래서 그런지, 송편은 추석후 뒷풀이때 더 유용하게 쓰이기도.. 더보기
가장 동그랗고 빠른 ~ 초간단 다이어트 동그랑땡 동그랑땡은 한국의 명절마다 등장하는데,장점은 맛있게 먹고 한번에 여러 재료의 영양을 섭취한다는 것,단점은 패디해서 많이 먹으면 살찔우려가 있다는 것이죠.사실, 추석에 동그랑땡이 인기있는 집도 있고그렇지 않은 집도 있을거예요.너무 흔하고 모양은 그렇고 그렇잖아요? ..ㅎㅎ 손 별로 안가고 만든 ~ 다이어트 동그랑땡 요 동그랑땡을 제가 이번에 별로 손안가면서도...칼로리를 줄여 다이어트하는 사람도 맘놓고 먹게 만들어 봤는데,이름 그대로 모양이 완전 동그라미 입니다. 갓 구워낸 동그란 달걀 빵처럼 보이는 동그랑땡~그냥 머핀틀에 납작하게 눌러 담아 구워 고소함을 강조~ 조금 섭섭함만 달래주려고 기름 살짝 두른 팬에 앞뒤로 한번씩 더 구워냈어요.그러나 기름기나 달걀을 최대한 줄인거랍니다. 지금껏 만든 동그랑땡중 .. 더보기
작은 손놀림 큰 감동 추석과일 서빙법~ 사과 카나페 추석을 맞은 여러분들 댁에는 제가 가진 과일보다 더 풍성할거예요.때마침 대량 생긴 과일을 소비하려면손님상에 몇개씩 쓱쓱~ 깍아내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가을에 수확한 100% 오가닉 과일들~ (시장에서 산 오가닉 바나나만 빼고... )과일을 심으면 제일 좋은건 맘놓고 껍질째 먹을수 있다는 것이 최고 장점이다. 제는 오늘 보여드릴 과일 서빙법에 사용한 과일은올해 정원에 심은 과일, 사과, 서양배, 딸기를 수확한 거가 대부분이라대량보다는 소량으로 이것저것있네요.그래서 다양한 맛을 가진 과일을 아기자기하게 배치해 보았는데요.적은 재료, 작은 손놀림으로 큰 감동을 주는 방법이기도 해요.신선한 과일 외에 모든 재료는 냉장고나 냉동실, 음식저장 창고에 보면 다 나오는 것들로 말이죠. 먼저, 한국 추석에 .. 더보기
거들떠 좀 보게 만들어 봐~ 꿀땅콩 속 꽉찬 미니 하트 추석 송편 오~ 내 사랑을 받아줘요~뭥미? 추석에 사랑타령을?Hey Hey~ 추석은 발렌타인데이가 아니야...그래 알아~그래도 나는 니가 한국의 송편을 좋아할때까지계속 만들거야...ㅎㅎ이게 무슨 스토리냐구요?제가 미국사람들하고 섞여 산지 어언 10년도 더 되어가잖아요.그래서 이 사람들의 한국의 음식을 대하는 태도를 좀 아는데...미국 사람들은 한국의 쫀득한 떡을 좋아하지 않아요. 마음을 나누는 추석에 그로벌 컨셉으로 만든 하트 송편~ 뭐~ 솔직히 " 나 이거 싫어해" 이렇게 표현하는 게 아니고I don't think if I like it (내가 이걸 좋아 하는지 잘 모르겠어)라고...요런 말돌린 싫다는 표현을 쓰죠.뭐 한국인들이 이렇게 표현한다면~ 쨔샤!~ 그걸 니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너 자신이 모르겠다고?.. 더보기
허브수확 100% 활용하기~ 티, 양념, 시럽, 와인, 방향제... 저는 텃밭을 만들때면 늘 허브구역을 정해 그곳에 허브씨나 모종을 심어요.테네시 살때는 뒷마당이 300평이나 되었으니 거기선 곳곳에 허브 구역을 만들어 그저 야생처럼 지들끼리 맘껏 자라게 두고... 요리에 쓰는 건 데크에 있는 나무 화분에 조금씩 심어 요리 도중에 잘라와 쓰곤 했었죠. 지금도 주방에서 나가면 그때보다는 크진 않지만 한평크기의 허브구역이 바로 있어요.올해는 신생땅에 심는거라 조금은 걱정스러워 많이 심지는 않았어요.바질 1개, 민트 2종 모종과 샐러리, 고수(코리엔더), 파슬리 등은 씨를 뿌려 길렀어요.이중에 누가 제일 잘 크냐고 물으신다면...대답하기 곤란할 정도로 모두 대단한 생명력으로 튼튼하게 자랐답니다. 유진의 허브구역, 2012, 9.민트종류 1개 모종이 100배 넓이로 자란다. 최근.. 더보기
미국 8개주 횡단하면서 찍은 고속도로 풍경~마냥 지루해!! 제가 살던 테네시(미국의 남동부, 미국중에서도 한국인이 매우 드문 오지)에서 현재 사는 워싱턴 주(미국의 북서부, 한국인이 많이 사는 시애틀로 유명한 주)로 자동차로 이동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때는 가을로 접어드는 9월초, 걸린 시간은 3박 4일, 자는 시간 빼고 매일 쉬지 않고 10시간 이상(약 50시간)을 운전하여드디어 목적지인 워싱턴 주에 도착했었죠. 대부분 사진은 자동차로 달리는 도중 유리창을 통해 찍은 것임을 밝혀둡니다. 파란줄이 미국 남동부(테네시)에서 워싱턴주까지 8개주를 자동차로 50시간 운전한 트랙코스를 나타낸 선. 미국은 워싱턴주 한 주만 봐도 면적은 한국의 2배 가까이 크고인구는 한국이 워싱턴주 인구 전체보다 9배 정도 많은데,이런주가 50개나 되는 미국은 한국보다 100배.. 더보기
많이 굴러 들어온 사과로 뭘할까~초보를 위한 과일효소 레시피 여러분 추석에 사과박스 많이 들어왔나요?아니면 태풍에 떨어진 사과= 태떨사? 그 많은 사과를 어찌 다 먹나 행복한 고민하실까봐...ㅎㅎ제가 오늘, 사과를 영원히? 맛있게 저장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가 준비한 사과는 모두 사과나무에서 직접따온 것이고, 덤으로 사용 할 쥬키니 호박은 제가 씨뿌려서 텃밭에서 키운거예요^^여러분들은 저처럼 막 노동없이 그냥 굴러 들어왔으니 좋으시겠어요...ㅋㅋ 지금부터 잠깐 아래 사진을 보면서 맛을 상상해 보세요. 만약 달콤한 사과를 저장식품으로 만들어... 스무디/음료나 레모네이드에 설탕시럽대신 쓴다? 샐러드 드레싱에 꿀/설탕대신 천연 단맛을 낼때 쓴다? 김치 양념에 설탕대신 쓴다? 쫄면의 초고추장에 설탕대신 쓴다... 그런데 맛은 설탕이나 올리고당처럼 단순한 단맛이.. 더보기
디저트 송편 ~ 달콤하고 향기로운 허브 송편만들기 요즘 송편은 떡집에 가면 사시 시철 만날 수 있지만1년중 추석에 먹는 송편이야 말로 진짜 송편이 아닐까합니다.과거에 엄마가 만들던 추석송편을 회상하자면...햅쌀을 방아간에 가서 빻아와 송편 반죽을 가운데 놓고가족들이 빙둘러 앉아 송편을 만들곤 했었는데,새하얀 햅쌀가루 반죽안에 무엇을 넣으냐에 따라 송편의 이름이 정해졌죠.주로 콩, 깨, 고구마, 밤등을 넣으셨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었던 송편은 달콤한 꿀물 흐르는 깨송편이었답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농사를 짓는 집은 아니었어도모두 가을의 추수의 결과로 얻어지는 곡식들을 송편에 쓴것 같아요.그러나, 전통적인 송편은 이제 새로운 요리를 전파하는 이들에 의해 진화하고 있죠?송편소만 달리 하는 것 뿐아니라 겉도 컬러플하게 만드니까요.그중에서도 제가 몇해전에 선보.. 더보기
허브 고정 관념 깨~ 아로마향 좋은 바질 스테이크 샐러드 정원을 갖기도 않았고 요리에 관심이 없던때에도허브라고 하면 열심히 찾아서 이름과 효능을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그 미경험의 짧은 지식으로 허브나 허브차를 파는 곳에 가서"라벤더가 불면증 두통에 좋다든데..." 어쩌니 하면서 열심히 아는 척? 검색하고 스크랩하여 얻은 배움의 기억을 때올리던 기억, 누구나 한번쯤 있었을 법한 그런거 말이죠...ㅎㅎ 허브와 직접적으로 친해지기 시작한지 이제 어언~5년이 넘었네요. 보통은 모두 요리용으로 골라 길러 직접 많은 허브 요리를 했으므로이제 허브라고 하면 생긴모양이나 각각이 지닌 아로마향 또는 맛에 많이 익숙해진 편입니다.우리집 뒷마당에는 텃밭과 함께 허브구역이 늘 있기 때문이죠. 유진의 뒷마당 허브 구역, 바질 2012년 9월. 바질(Basil) 또는 쉬윗 바질.. 더보기
피로회복에 좋은 마늘요리 이렇게 해봐~ 마늘(Garlic)을 많이 먹는 지역의 사람들이 장수한다는 연구가 있기도 했는데요.그곳에 한국이 포함된 것인지의 여부는 밝혀히 않았네요.그러나 마늘이 몸에 좋은 것으로 알고 먹기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라고 봅니다. 영화의 배경은 스페인내전(Spanish Civil War,1936~1939) 대전 당시, 들에서 발견한 야생마늘을 쥐고 있는 헤밍웨이. 그래서 그 증거로 마늘의 효능이 밝혀진 역사를 생각하다 보니...최근에 한국을 다녀오면서 비행기에서 본헤밍웨이와 겔혼(hemingway and gellhorn)이란 영화에나왔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헤밍웨이(Ernest Hemingway)와 2차 대전(WWII, 1939~1945) 종군특파원(기자)이자 그에게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Whom the Bel.. 더보기
세상의 샐러드는 공식이 있을까? 샐러드 A to Z 이제 샐러드[salad] 하면 누구나 다 알정도인데, 이 용어는 분명 영어이다사전적 의미로 찾아보니, 한국어 사전에는 "야채를 주재료로 하고 마요네즈나 프렌치드레싱 등으로 맛을 낸 서양 요리"라고 되어 있다(참고로, 이 용어 분석은 아주 나쁘지 않다. 이글 중간에 나오지만 최소한 중요한 비니그레니트(프렌치)와 크리미(마요네즈) 드레싱 두가지를 설명한 것이므로). 샐러드 본고장인, 영영사전에는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첫째는, 양상추, 토마토, 그리고 오이에 드레싱으로 혼합해 먹는 차가운 요리로 때로는 해산물, 고기, 파스타 또는 과일, 계란을 포함한다.둘째는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생으로 먹는 먹는 허브 , 녹색 야채, 양상추 종류.세째는 미국 남중부와 남부의 채소. 네째는 어떤 집단의 혼합 또는 .. 더보기
감기뚝!! 파뿌리로 김치 양념까지? 파요리 재구성 파는 아주 흔하고도 흔한데,보통 사람들이 요리에 사용할때는 아주 제한적인것 같아요.요번에 한국에 나가 도착 다음날 한일은 농협마트에 온라인으로식료품을 주문하는 일이었는데, 여러 가지를 온라인상에 주문하다 보니 대파를 두번이나 박스체크하는 실수를...배달이 왔는데 OMG...!!여행지 아파트에서 엄청난 양의 두단의 대파를 처리하느라 고심한일도 드문 경험이었답니다. 그 당시, 제가 한일은 일단 한단은 흰대부분은 잘게 썰어 냉동시키고 나머지 초록부분은 요리에 다양하게 쓰려고 송송 다지고,한단은 모두 파채를 썰어 가족들과 삼겹살 먹을때 구을 파채 겉절이를 담아 드디어 다 처리한 일이 생각납니다.냉동시킨 흰부분은 물론 다 못먹고 마지막날 가족들에게 인계하고 왔어요. 6월에 씨뿌린 파, 오늘 요리를 위한 수확 바로.. 더보기
기계없이 집에서 천연 딸기 아이스크림 완벽하게 만드는 법 아이스크림을 좋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억울하겠지만...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행복하다고 하죠?그 루머는 사실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국 런던의 뇌신경 연구자들이 이것을 증명하기위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들의 뇌를 스캔한 결과이들의 두뇌앞쪽의 대뇌피질이 즉시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것은 사람의 뇌중에서 즐거움을 느낄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또 " 덴마크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 라는 조사도 있는데, 덴마트하면 유제품의 나라잖아요?이것도 말이 되는 되요? 이유는 아이스크림 때문!! 기계없이 집에서 만든 천연 딸기 아이스크림~딸기 몇알로 이토록 향과 색고운 천연 아이스크림을 만들수 있다면? 그렇담, 이제 아이스크림을 마냥 멀리할 문제는 .. 더보기
초간단 베이커리~ 10분 굽는 토티야 시금치 치즈 롤빵 저말고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땜에저는 일주일에 몇번은 피자들 만들어 대는데,주로 토티야에 버섯, 토마토, 닭고기,소세지등을 치즈와 토핑한 즉석 띤 피자를 만듭니다. 이유는 단순히 만드는 내가 편하기 위해서...ㅎㅎ언젠가 피자도우를 대량으로 만들어 냉동시켜 놓을때까지는홈메이드 피자도우로 만든 정상피자는 구경하기 힘들겁니다.두꺼운 피자도우 정~ 원하면 당분간 사다드세요. 해도제가 만드는 토티야 띤 피자에 만족한다면서 집에 피자를 사다나르는 횟수가 뚝 떨어졌네요.피자도우만 그렇지 위에 토핑하는건 피자집보다 건강하거든요. 초간단 베이커리~ 10분 굽는 토띠야 시금치 치즈 롤빵과 오물렛 스타일 시금치 달걀빵. 토티야에 버터를 발라 구워서 그런지 베이커리 점에 파는 야채빵맛이 나요~ 어쨋든 그런 이유로 우리집에는 토.. 더보기
화끈한 다이어트 요리~ 초간단 꿀 허벅지 땡초불닭 은근히 다이어트들 많이 하시죠?미국도 사람들이 다이어트하느라 난리도 아니예요.요즘 미국서 기승을 부리는 다이어트 광고는 집으로 다이어트 음식을 배달하는 프로그램인데,심지어 이 음식에는 피자나 햄버거, 아이스크림도 포함되어 있어요.마이클 젝슨 동생, 저넽젝슨( Janet Jackson)등 유명인을 내세운 광고라든가, 그 배달 요리를 먹고 30kg 이상을 뺀 인간승리자들이 나와전후 몸매를 보여주는 뭐~ 그렇고 그런 전형적인 살빼는 광고인데,저야 그런 배달 다이어트 요리에 관심도 없지만서도특정 음식을 못끊는 많은 뚱뚱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아이스크림. 피자. 햄버거를 먹고도 살을 뺀다니...아마도 음식에 살빠지는 약(독??)을 넣지 않고 서야...ㅎㅎ 프로그램에 지불하는 비용도 만.. 더보기
쉽고 재미있는 통과일 파이바 만들기 한국은 과일을 깍아서 식사후 디저트로 내거나평소에도 간식으로 그냥 맨 과일을 먹는 것이 일반화 되었지만,이곳은 과일을 그대로 깍아서 내놓는 그런 디저트는 없어요.다만, 호텔에 가보면 브랙퍼스트 바에 수북히 쌓아놓은 사과와 바나나를 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은 아침에 주로 사과나 바나나를 먹기도 합니다.평소 생과일을 맨 그대로 먹는것이 습관화 되지 않아서 그런지, 미국 사람들이 과일을 잘 먹는 방법은뭐니뭐니 해도 과일로 만든 파이인거 같아요.   과일중 파이로 가장 많이쓰는 사과.사진은 우리집 정원에 요즘 한창 커가는 애플인데, 이름은 캐나다산 매킨토시이다.애플= 매킨토시라는걸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처음에 미국와서 마켓에 파는 수가지 종류의 과일파이를 보면,이 사람들은 참 입맛도 별스럽다...멀쩡한.. 더보기
효과 좋은 힐링 푸드 허브~ 음료와 요리에 쓰는 쉬운 저장법 허브(Herb)하면...이제 한국도 허브를 전문으로 키우는 테마 농원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죠?그런데, 여러분은 허브농원을 여행지로만 다녀오시나요?아니면 정말 그것들을 실생활(요리 등)에 활용을 하시고 계시나요? 과연 허브는 듣던대로 힐링푸드, 치료 음식 재료일까요?허브가 치료할만큼 건강에 좋다고 한다면뭐에 좋고 어떻게 쓰는 걸까요?혹시 직접 경험을 하신적은 있나요? 와~ 오늘 질문인지 의문인지 많은 물음표로 시작되는 허브 이야기네요...ㅎㅎ효과 좋은 힐링 푸드~ 허브!!   그 모든 물음표에 대한 답으로서제가 드릴수 있는 답은 허브는 힐링푸드 맞습니다!! 제가 얼마전 이유도 모르게 혙바늘 돋는 것같은 증세가 목구멍쪽에 느껴져며칠을 자연치유되겠지 하면서 기다리다가 오히려 증세가 심해져곰곰히 치유법을 생각.. 더보기
세상에 이런일이~ 냉 카푸치노 만들수 있어? 더치 커피 그게 뭐래요?미국사는 저는 엄청 촌스러 한국서 유행하는 그런걸 나중에 뒷북치며 결국 알게되는데...미국서는 더치 커피하면"더치 브라스 커피(Dutch Bros. Coffee)"라는 체인점 이름외엔 별로 알려진게 없어요.이곳도 더치커피를 파는게 아니라 네델란드 사람들이 만든 작은 투고커피 체인점(드라이브 뜨루= drive-through coffee chain)이란 뜻이죠. 더치커피가 뭔가 했더니 알고 보니, 네델란드식 냉커피인데,찬물에 우려낸 커피를 말하는 군요?암튼, 저는 더치커피에 관심이 없어요.저에겐 차가운 커피는 그저 다 아이스커피( iced coffee)이니까요. 다방커피 맛있게 타서 얼음 넣어 마시는 게 진짜한국인 오리지널 냉커피 아닌가요?...ㅎㅎ그런데, 요즘은 다방커피에 든 프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