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식탁 저자 황유진 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효과 좋은 힐링 푸드 허브~ 음료와 요리에 쓰는 쉬운 저장법 허브(Herb)하면...이제 한국도 허브를 전문으로 키우는 테마 농원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죠?그런데, 여러분은 허브농원을 여행지로만 다녀오시나요?아니면 정말 그것들을 실생활(요리 등)에 활용을 하시고 계시나요? 과연 허브는 듣던대로 힐링푸드, 치료 음식 재료일까요?허브가 치료할만큼 건강에 좋다고 한다면뭐에 좋고 어떻게 쓰는 걸까요?혹시 직접 경험을 하신적은 있나요? 와~ 오늘 질문인지 의문인지 많은 물음표로 시작되는 허브 이야기네요...ㅎㅎ효과 좋은 힐링 푸드~ 허브!! 그 모든 물음표에 대한 답으로서제가 드릴수 있는 답은 허브는 힐링푸드 맞습니다!! 제가 얼마전 이유도 모르게 혙바늘 돋는 것같은 증세가 목구멍쪽에 느껴져며칠을 자연치유되겠지 하면서 기다리다가 오히려 증세가 심해져곰곰히 치유법을 생각.. 더보기 세상에 이런일이~ 냉 카푸치노 만들수 있어? 더치 커피 그게 뭐래요?미국사는 저는 엄청 촌스러 한국서 유행하는 그런걸 나중에 뒷북치며 결국 알게되는데...미국서는 더치 커피하면"더치 브라스 커피(Dutch Bros. Coffee)"라는 체인점 이름외엔 별로 알려진게 없어요.이곳도 더치커피를 파는게 아니라 네델란드 사람들이 만든 작은 투고커피 체인점(드라이브 뜨루= drive-through coffee chain)이란 뜻이죠. 더치커피가 뭔가 했더니 알고 보니, 네델란드식 냉커피인데,찬물에 우려낸 커피를 말하는 군요?암튼, 저는 더치커피에 관심이 없어요.저에겐 차가운 커피는 그저 다 아이스커피( iced coffee)이니까요. 다방커피 맛있게 타서 얼음 넣어 마시는 게 진짜한국인 오리지널 냉커피 아닌가요?...ㅎㅎ그런데, 요즘은 다방커피에 든 프림이.. 더보기 은근 중독성 땡초고추~ 요리에 다양 활용하는 저장법 작고 매운 고추를 한국에서는 땡초라고 하는데미국에서는 타이고추나 멕시코 고추 종류로 칠리고추라고 합니다.크기는 제 새끼 손가락보다 조금 크거나 작은것 같아요.저는 이걸로 장아찌, 효소도 만들고,말려서 빻아 작년 김장에도 썼는데,너무 너무 매우니 그냥 생으로는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큰일나요...ㅎㅎ 여행중 멕시코 가게에서 만난 선드라이 고추 걸어 놓은 것.작고 가느다란 고추가 바로 땡초라고 불리는 칠리 종류이다. 초록고추는 통통한 고추는 할라피뇨인데 태양에 말리면 다 빨갛게 변한다.다양한 모양의 칠리고추 종류들~ 어느 정도 말린상태의 고추들~마늘, 할라피뇨, 칠리고추, 땡초, 땡초보다 더 매운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세상에서 가장 매운 인도산 칠리고추 ...모두 말리고 있다. 멕시코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 더보기 오렌지향 좋은~ 1타 2피 완벽 닭다리 바베큐 비법 야외, 베란다, 백야드(뒷마당)에서의 바베큐의 계절입니다.그런데, 모처럼 바베큐를 먹을 분위기로 다들 들떠 있는데,막상 겉은 검게 타고, 안은 피가 보이는 차마 먹지도 안먹지도 못하는 그런 바베큐를 만난다면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바베큐를 잘하는 비법은 소스에 맛있게 재워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온도 조절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아무리 맛있는 소스로 재운들, 태워 버리면 다 소용이 없으니까요.바베큐 요리는 아무 생각없이 하다가는 누구나 실패합니다.특히 살집이 두껍게 둘러쌓여 있는 닭다리 경우는 심하죠.그래도 하나씩 들고 먹기 좋은 닭다리는 바베큐로 선호하는데...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 주말에 백야드(뒷마당)에서 그이가 바베큐를 하는 동안 저는 모처럼 한가하게 와인한잔하면서 매니큐어/.. 더보기 피부에 좋다는 아보카도~ 심플 볶음밥에 써봐 아보카도(Avocado) 이야기. 하나.한국에 살던 시절, 하루는 TV를 보고있는데...어떤 유명 모델이 출연하여 피부를 곱게 지키는 비결은 바로 아보카도 먹고 껍질로는 맛사지를 한다...라고 했는데, 그 당시는 아보카도가 뭔지 몰라 참으로 괴리감을 느낀적이 있다. 둘. 아보카도는 멕시코 또는 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지역인 미국 애리조나가 원산지인 열대과일인데, 과일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멕시코와 거리상 가깝고, 멕시코 국경을 넘어온 (불법) 이민자들이 많은 나라인 미국은 아보카도(Avocado)가아주 흔한 과일이라서 식료품점(Grocery)에 갈때마다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싸는 걸 구경할 수 있다. 시장에 늘 산더미 같이 쌓아 놓고 파는 아보카도.값은 보통 종류에 따라 한개 .. 더보기 시든 사과 처리법~ 기막힌 아이디어 떠먹는 애플파이 컵 사과는 햇빛, 물, 영양소에 따라 색깔, 맛, 용도를 달리해 지구상엔 수천 종류의 다양한 사과가 만들어 진다고 하니 시장에 나와 있는 사과의 이름도 가지가지 다양한것이 이해가 갑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과종류는 사람처럼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래니 스미스(Granny Smith)골든 딜리셔스(Golden Delicious)브레이번(Braeburn)걸라(Gala)레드 딜리셔스(Red Deliciuos)...등등. 외우려고 하지마세요. 머리 아파집니다...ㅎㅎ앞으로 사과를 사실때 그냥 관심있게 보시다보면 천천히 알게되요^^ 올해 우리집 정원에 핀 사과 꽃과 열매(지난 6월에 찍은 사진).사과 종류는 매캔토시. 사과 이름은 또 출생지 별로도 나눠집니다.일본산 후지(Fuji), 미국의 와인샙(Winesap.. 더보기 이쁜 여자들에게 최고~ 호박잎 쌈밥과 흑임자 강된장 누가 호박을 못생겼다~~줄그면 수박되냐~라고 놀리나?사실, 미국선 호박(펌킨)이라고 부르면애지중지하거나 이쁘다는 표현인데요...ㅎㅎ 예년에는 호박이나 참외, 오이를 먹고난 씨들을 퇴비만드는 통에 버리면 그 퇴비를 뿌린 텃밭에 저절로 몇개씩 쑥쑥 자라던 것들이었지만,제가 만드는 텃밭은 그냥 땅과 노는 소꿉놀이처럼 가볍게 즐겨요...ㅋㅋ 올해는 본격적으로 호박과 오이를 심어봤어요.아마도 채소중 열무처럼 제일 빨리 크고 잘 자라는 종류이기도 한데,제가 만든 텃밭이 완전 신생인데다,날씨가 너무 서늘하고 비가 많아 천천히 자랍니다. 유진의 텃밭에 지금 한창 자라는 토마토와 호박잎들... 호박이 자라는 걸 보는동안 즐거운 때는 바로 지금처럼 호박잎을 따다가 쌈을 먹을 수 있다는 거죠.저는 미국살면서 호박잎 파는곳을.. 더보기 복날 남은 닭으로 얼큰한 라면 닭짬뽕 만드는 법 오늘이 초복이라고 부르는 날이네요.삼계탕, 보신탕, 닭계장...등등 뜨거운 국물요리를 많이 드셨겠죠?저도 며칠간은 닭요리를 하고 있는데,닭한마리를 끓여서 먹는 삼계탕대신 저는 닭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섞어 양념닭과 메밀국수를 시원하게 말아 먹는 초계탕을 만들었어요.초계탕만들때 닭은 육수와 함께 냉장고에 하루 숙성하여야 닭이 쫄깃거리고 누릿내가나지 않는데, 이렇게 숙성한 닭과 육수가 남으면 쓰임새가 많아요. 관련글/ 더운날 먹는 차가운 닭요리 초계탕 집에서 만들기 복날 남은 닭으로 얼큰한 라면 닭짬뽕~ 차갑고 가벼운 초계탕을 만들어 먹고난 후,남은재료로 뜨겁고 얼큰한 닭짬뽕을 만들었어요.짬뽕면도 구지 사러가지 않고 집에 있는 통통한 너구리를 삶아 찬물에 행구어 썼는데, 아주 담백하고 쫄깃거려요. 평소 먹는 .. 더보기 호텔요리? 다이어트 보양식 버섯 홍합 비트 3합 샐러드 저도 마찬가지고 대부분 요즘 사람들은 초복, 중복, 말복 그런거 모르고 지나갑니다.그러나 매스컴의 날씨예보가 절기에 촛점을 두기에 중요하고 프로그램 진행시, 여름철 복날 보양식의 주제로 삼기에도 좋은 테마가 아닐까해요.며칠전 생방송 TV 작가님께서 초복날 요리관련 출연을 해달라고 하셔셔 저도 복날이 다가옴을 알았네요.저는 미국있어 멀리 못가니 미안합니다. 대신 앞으로 열심히 복날 먹는 건강보양식을 연구할까해요...ㅎㅎ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 세 복날 요리를 철저히 지키신 까닭에 저는 이날이 뭐하는 날인지 확실히 기억해요. 하지만, 요즘 복날에 찾는 지나친 고단백 고칼로리 보양식이모두에게 좋은건 아니라고 하니, 고지혈증이나 대사증후군을 가진분들은복날 지방, 단백질, 칼로리가 과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을것 .. 더보기 냉동실 뒤져 ~몸보신용 뜨끈한 황태홍합 탕과 파스타 요리 초복날이 가까와 온걸 알게된건어제 한 방송국 작가께서 댓글을 남겼기때문이예요.작년에 제가 만든 흑임자 닭죽을 보셨다고올해 만든 흑임자 채소죽에도 관심을 나타내시는군요.초복에 흑임자라...저는 생각지도 못한 조합인데...ㅎㅎ암튼 제가 만든 닭요리가 궁금하시다고 연락을 달라고 하시니,이번에는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매번 멀리있는 관계로 여러차례 묵묵무답해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달력을 보니 초복이 이번주 수요일 입니다.이날은 지난번에 빡세게 연습해둔 초계탕을 만들어 먹을까해요.관련글/ 더운날 먹는 차가운 닭요리 초계탕 집에서 만들기 비오거나 장마철에 좋은...황태 홍합 푹 고아 ~초복 몸보신 뜨끈한 탕. 초복도 가까워 오고 여러분들도 이번주는 몸보신하는 한주로 생각해야겠네요.몸보신하다고 멀리갈 필요 없어.. 더보기 마시면 젊어지는 파스텔 천연컬러 레모네이드 자루에 담아 산더미 같이 시장에 쌓아놓은 레몬을 보고는 저건 뭐에 쓰라고 자루에 담아놨을꼬?...하고그냥 지나치던 시절이 있었죠.레몬이라면 겨우 생선요리 접시에 장식으로만 알던 시절...ㅎㅎ한국도 요즘 디톡스에 좋은 레몬이 인기라고 하네요? 믿기지 않는 3가지 컬러 천연컬러 레모네이드~ 뭘로 만들었을까? 진짜 레모네이드를 만들기 시작한지 몇해되진 않았는데...저는 뭘 한가지 하려면 확실히 알고 덤비려는 성질이 있어그거 하나 만드는데, 수많은 레모네이드 레서피 리서치를 거쳐겨우 만들게 되었던거 입니다.알고보면 쉬운거, 모르면 어려운거...그쵸?이제는 레모네이드는 내맘대로 척척 합니다.기본을 알기에 응용도 하고픈 욕구가 생기는 법이라 말이죠.녹즙을 이용한 그린레모네이드가 그 경우입니다.제 블로그에 레모네이드.. 더보기 요리도 맛도 예술인 우리집 삼겹살 샌드위치 비밀 샌드위치하면 브런치나 간단한 점심으로 먹기에 좋은 메뉴이고요리하는 부담이 없어, 미국사람들은 툭하면 샌드위치를 만듭니다.그래서 종류도 가지가지지만, 미국서 가장 대표적인 샌드위치는 3가지는애들도 만드는 피넛버터 샌드위치,중학생도 만드는 그릴 치즈 샌드위치그리고 어른들이 만드는 BLT샌드위치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집 BLT 샌드위치에 드디어 베이컨을 빼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 BLT샌드위치는 빵을 많이 먹지않는 우리집에서도 자주 만듭니다.BLT는 (B acon, L ettuce, and T omato)의 약자이고한마디로 베이컨이들어간 샌드위치라고 보면 됩니다.우리집에서는 더이상 베이컨을 넣지 않아요.BLT에 베이컨 빠지면 앙꼬빠진 찐빵인 격인데...왜?베이컨 그거 많이 먹으면 췌장암이나 뭐 나쁜 .. 더보기 가장 싼재료 비싸보이는~ 4가지 미국식 감자 옥수수 요리 지난주에 뒷뜰 캠프 파이어위에서 바베큐를 하려고 옥수수를 잔뜩 사다두었는데,야외바베큐 계획을 바꾸는 바람에 사다놓은 옥수수를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자루째 사다놓고 먹는 감자도 유통기간 완료직전이고오늘은 이 두 재료로 요리를 해야하는(선택의 여지가 없는) 운명이라는걸 밝혀두고...ㅎㅎ 감자와 옥수수를 대량으로 처분하는 요리법을 연구해야 하는 의무감을 느끼면서 열심히 해보았어요.이럴경우 한국이라면 옥수수와 감자를 그냥 쪄서 먹으면 보여드릴 것도 없고 대량 처분 바로 끝나는 일이되겠지만미국오면 미국식을 따라야하기에...미국식 감자 옥수수 먹는법으로 요리해봤어요. 일인분에 천원도 안든 가장 싼 요리재료 감자와 옥수수. 노랗고 큰 감자는 미국서 유콘(yukon gold potatoes)이라고 부르는데 약 20~.. 더보기 피로와 디톡스를 위한 오렌지빛 명품식초~신 김치국물로 만들어 집에 품질좋은 식초 몇가지 갖추어 놓으면 요리할때 여유롭고 든든하다. 내가 처음 전통적인 천연 발효 식초를 만들게 된것은 포도주를 만들면서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포도식초를 만들게 되면서 부터인데,그후, 우연히 많이 생긴 사과로 만든 사과식초.실험실에서 불타는 의욕으로 만들어본 현미쌀식초이다. 5년 숙성한 천연 발효법 포도식초(붉은 보라빛).민들레 효소 부산물로 만든 민들레식초(맑은 연두빛).김치국물 오렌지 식초(오렌지 빛). 5년 숙성된 발효 포도식초는 현재까지 만든 식초중 품질과 컬러가 명품중 명품이다.오늘은 음료로 마시려고 와인잔에 부어 두었다.나의 여름 식초음료는 과일효소와 생수와 얼음을 넣고 만든다. 그후에는 좀더 빠른 식초의 기법으로 과일효소를 만들고난 부산물에 양조식초를 부어 만드는천연과 양조의.. 더보기 초간단 DIY 팥빙수, 와인과 과일스무디로 만들어봐 여러분 팥빙수 좋아하세요?음~~Yes or NO 군요...저도 그다~~~지는 좋아하지는 않는데가만히 생각해보니, 전에 팥빙수를 사먹었을때의 기억 한편에늘~ 빙수얼음을 빙산처럼 너무 많이 준다거나 너무 달다...라는 느낌이 많았어요.그런 선입견이 있어 팥빙수를 선뜻 사먹고 싶다라는 생각을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오늘처럼 스모키 핫 한날엔(Smoky hot/ 미국서 쓰는 용어, 연기나도록 엄청 더운 그런 뜻 또는 다른 뜻(엄청섹쉬한...)도 있다)시원한 팥빙수 간절합니다. 미국살다 보니 저는 달달한 한국 음식을 디저트로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그중에 팥빙수가 바로 여름 디저트로 좋겠다싶어요. 그러나, 디저트는 배터지게`먹으라고 주는 그런 게 아니죠?팥빙수를 디저트로 먹도록 앙증맞게 와인잔에 담아봤어요.. 더보기 3~5년이 편한 최고의 천연조미료-2012 된장/간장 담그기 많이들 기다리셨죠? 이글은 올해 된장 만들기는 과정을 보여주는 최종 과정으로항아리에서 숙성된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 담는 과정입니다.관련글/ 누구나 쉽게 만드는 귀한 약초된장(과정1-메주편) 속성으로 만드는 무공해 약초된장(과정2- 메주 담그기편) 올해 된장과 간장을 담은 날~묵은 된장과 고추장 간장들 장독식구들 모두 모여 가족사진 한방!! 사먹어도 되는 된장을 제가 왜 쉬운길로 안가고 이 고행길을 가는지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알듯,일반된장에 있는 유해 곰팡이를 차단하기 위한 나만의 레시피로 3년째 실험을 거쳐 유해곰팡이 없는 된장만들기를 연구중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만드는 된장은 메주를 사서 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메주부터 만들어야 하는 기초작업부터 하기에콩이 된장과 간장으로 변하는 전과정을 직접 목.. 더보기 매운 오이 열무 백김치와 오렌지빛 신김치 슬러시 비빔국수 채소가 풍성한 여름에는 바로 바로 버무려 먹는 겉절이같은가벼운 김치가 부담없는것 같아요.저도 요즘은 텃밭에서 나오는 어린채소들을 자주 겉절이 해먹어요.오이도 심었는데, 아직 열매가 달리지는 않아시장에서 사와 채소 겉절이에 오이를 추가하기도 해요.그런데, 배추나 열무겉절이에 오이를 섞어할때,물컹거리는 오이속을 도려내지 않으면 전체 김치를 망치는 문제가 생기죠?그간은 오이속을 도려내 버리셨겠지만...오늘은 제가 오이속을 김치에 쓰는 법을 연구했답니다. 두가지 재료의 문제와 성질을 아는 것으로 시작한 백김치 준비~오이속을 버리지 않아 재료절약도 하고 아삭함도 잡았다.김치로 쓰기엔 너무 매운 청량고추는 속을 도려내 김치양념에 쓰기로...씨를 뺀 할라피뇨나 청량고추의 겉은 달달하다. 마침 많이 사다둔 할리피뇨(청.. 더보기 호박과 치즈의 행복만남~ 호박치즈케이크 만들기 치즈케익 좋아하시나요?저는 치즈케익하면 오래전 한국서 제가 살던 이촌동 베이커리 카페-라리-던가?(이름이 가물가물...)에서 아들에게 사다주던그 곳의 명물 티라미스와 치즈케익...이 추억됩니다.그 다음으로는... 약 10년전미국 LA, 베버리힐즈의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치즈케익 펙토리라는 곳을 가본 기억이 강렬하게 떠오릅니다.당시는 그곳이 진짜 치즈케익공장인줄 알았지만...ㅎㅎ나중에 알고보니 미국 전역에 있는 베이커리 체인점이었죠.빵집이름에 왜 팩토리(Factory, 공장)라는 이름을 썼을까?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고...그래서치즈케익하면 그곳이 항상 떠오릅니다. 케익을 입에 안대는 저지만 티라미슈와 치즈케익은 왠지 보드랍고 가냘프고 그래서 한입은 먹어줘야 할것 같은 충동을 느낄때가 많아요.특히나 요것들을.. 더보기 날씬한 바비큐, 골라 담아먹는 채소바비큐 두부버거~ 미국은 오늘이 7월 4일, 수요일입니다.독립기념일이죠.미국에서는 이날을 인디펜던트 데이(Independent day)라고 부르는 사람을 거의 못봤어요.보통은 폴스 오브 줄라이( 4th of July)라고 표현합니다.오늘 CNN의 뉴스 앵커는 출연자에게"해피 폴쓰(4th)"하는 걸 보니, 요즘은 더 줄여서 폴쓰(4th)~ 그러면 다 알아 들어요. 어찌됐건...미국의 독립기념일은 일년중 최대 휴일(빨간날)이자 행사중 하나입니다.가장 많이 하는 행사는 아무래도 불꽃놀이(july 4 fire works)인데,문제는 왠만한 가정집에서도 불꽃놀이를 하는게 허용되어 있어이날이 가까워 지노라면 심지어 6월 초부터 불꽃놀이들을 하기시작합니다.그러니 어제 오늘은 말도 못하죠. 꽝꽝 터지는 소음이 1분간격으로 하루종일 들려.. 더보기 김밥속 필요없어~ 두배 맛좋은 두겹 나물 김밥 여러분은 요즘 뭘 드시고 사세요?저는 요즘 더블(두겹) 김밥에 푹 빠져살아요.더블김밥이라...이름을 제가 지은거니 이것부터 설명하죠.김밥을 쌀때, 김밥용 김위에 구운김 한장을 더 넣어 말아김이 두장~ 즉, 더불입니다...ㅎㅎ신기하죠? 부서질텐데...? 걱정되죠?NO~ 그런 걱정일랑 꽉 붙틀어 매고 한번 해보셈~^^못믿으실테니, 제가 실험적으로 해본걸 보시고결정하셔도 되겠군요.^^ 김밥김위에 바삭하게 구운 양념김 또 한장 더넣고 돌돌 말아~ 두배 맛있는 곤드레 나물 더블 김밥.곤드레나물밥을 하여 김밥안에 넣고 양념간장과 쌈장소스를 찍어먹게 따로 내보았다. 제가 이 더블 김밥을 만들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요즘인데,얼마전 한국서 가족들이 엄청나게 많이 공수해다 준 냉동 곤드레, 취나물과 한국 우.. 더보기 콩 편식쟁이들에게 먹여봐~ 고소한 천연컬러 오물렛 옥수수와 완두콩 캔~이것들은 아마도 가장 값싼 요리재료가 아닐까합니다.미국서는 주로 메인에 곁들이는 심플한 사이드요리나샐러드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저는 밥에 넣기도 하고, 스프도 만들고 때론 미트볼처럼 만들어 특별간식으로 내놓기도 합니다. 집에 필수로 갖춰놓는 너무 너무 싼 캔종류 요리재료~ 옥수수/완두콩.요즘은 오가닉캔도 나온다. 관련글/ 캔옥수수로 초간단 건강 간식만드는 법맛보면 죽음~ 베이컨 군옥수수 맛 매콤 퓨전호박죽 주말 국민간식으로 강추, 콘 치즈볼 만드는 법 오물렛 재료중 달걀에는 옥수수와 완두콩을 갈아 평범한 달걀에 건강, 맛, 컬러를 추구했다.이렇게 준비해 놓으니 초간단 스프를 만들고 싶은 욕망이 간절...그러나채소 컬러 스프는 그간 많이 만들어 봤고.브런치 메뉴로 뭔가를 해야하기에 다른 .. 더보기 보물레시피~ 발랄 상큼 향긋 오렌지 바베큐 정식 바베큐의 계절입니다.작년 이맘때는 캠핑장에서 바베큐를 많이 했던거 같고올해는 뒷마당에 설치된 캠파이어에 주말이면 모닥불을 지피고 놀면서 바베큐를 합니다. 그렇다고 캠핑이나 가든 파티에만 바베큐를 하란법은 없죠?바빠서 멀리 못가는 사람들을 위해 집에서 바베큐 정식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바베큐하면 어렵게 생각하는데,고기와 소스만 있으면 된다~ 라고 생각해 두세요.구워먹기 좋게 썰은 고기를 꼬치에 끼워 굽고가족들이 좋아하는 소스를 곁들이면 되는 거죠. 보물레시피~ 발랄 상큼 향긋한 오렌지 바베큐 정식.바베큐고기에 오렌지즙으로 고기잡내를 잡고, 꼬치에 끼워 행긋함을 더했다.오렌지 바베큐에 건강과 발랄함을 더해주는 브로콜리 밥. 오늘은 제가 집에서 한끼식사로 먹을 수 있는 아주 쉬운 바베큐 정식을 소개.. 더보기 설탕없이도 달콤한 ~ 진짜 바나나든 밀크 쉐이크 미국서 바닐라쉐이크니 딸기쉐이크니 하는밀크 쉐이크(Milk Shake)음료는 칼로리가 많고 인공첨가물이 많은 음료로 악명이 높습니다.얼마전 미국의 한 포털사이트에 건강에 않좋은 최악의 음료로 (바닐라)밀크쉐이크가 뽑혔더라구요.왜 그럴까요?아마도 설탕덩어리 방부제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지나치게 쓰고,초콜렛 소스나 바닐라맛이니 무슨맛이니 하면서인공향료까지 넣었기에 그럴겁니다.아닌게 아니라 어쩌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먹는밀크쉐이크는 지나친 단맛때문에 위가 얼마나 쓰린지...결국을 다 못먹고 버리게 되더군요. 설탕없이도 달콤한 ~ 진짜 바나나든 밀크 쉐이크~진짜바나나와 얼린우유만 있으면 된다.천연 단맛은 밀크쉐이크속의 바나나와 장식한 과일로도 충분. 이런 뉴스를 접하게 되면 헉!! 하고...무심코 사마시.. 더보기 바게트빵 200% 즐기기~ 채소꽃 샌드위치와 피자를 동시에 바게트 baguette[ba.gɛt]는 길쭉하고 얇은 프렌치(프랑스) 빵을 말하는데,주로 겉은 딱딱하고 안은 부드러워요.요즘은 이 밋밋한 바게트빵의 겉도 씨앗이나 채소등으로 다양함과 건강을 추구하는 옷을 입힙니다.빵을 많이 먹지 않은 우리집이지만시장에서 이런 바게트빵을 만날때면 강한 유혹을 받아요.더구더나 세일까지 한다면 말이죠....ㅎㅎ몸에 좋은 여러가지 씨앗과 할라피뇨 옷입은 길다란 바게트빵이 두개에 3천원하길래 그냥 집어 왔어요. Lots of lots of vegetable....엄청난 신선한 채소를 먹는방법으로 만들어본 바게트 요리.채소꽃 샌드위치와 피자~ 그리고...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채소로는 소스만 달리하여 만든 채소 피자 채소칸을 완전 비운날이라 맘놓고 채소를 사왔으니채소를 잔뜩 슬라이스.. 더보기 그로벌 요리에 쓰는 된장 고추장~ 퓨전쌈밥 만들기 제가 미국인들에게 삼겹살과 함께 먹는 한국쌈을 소개한지는 오래되었는데...상추, 고기, 쌈장중에서 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상추(미국에도 상추는 여러종이 있고, 주로 샐러드용으로 쓴다)에 고기를 싸서 먹는다는 행위? 그 자체도 그렇지만특히, 그안에 넣는 쌈장에 대한 호기심이었어요.된장에 여러가지 과일가루를 넣어 만든 맛있게 만든 쌈장은된장찌게를 끓여 먹어보라고 했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반응이었죠.관련글/ 보약되는 과일쌈장 만들기 그러나 계속 반복적으로 각자 상추를 집어 고기, 밥, 쌈장넣고쌈을 싸먹으라고 하면 미국인들은 보통은 그렇게 안합니다.아마도 상추 고기 쌈장을 접시에 한꺼번에 가져다 각자 방식대로 먹을거예요.한 접시에 메인요리를 다 담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실용적인 그들의 문화와 따로따로 가져다 넣.. 더보기 떡볶이와 파스타의 위대한 만남~꽃보다 예쁜 파스타 샐러드 떡볶이 1 - P 스토리(Pasta,파스타 이야기)어제이어 파스타 얘기좀 더 해보죠.파스타는 이탤리언 국수요리입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에 쓰이는 국수의 일종이라고 이제 다 알고 계시죠?스파게티 말고도 파스타 국수는 무궁 무진 한데, 파스타용 국수를 살때 보면 각각의 부르는 이름이 포장에 적혀 있어요.그럼, 저기 위에 포장엔 뭐라고 되어 있나요?음~ 로티니(Rotini, 롸티니)~...돌돌말아 놓은 것같은 국수는 로티니 라고 하는 군요?색색 컬러는 채소에서 나온 컬러로 만든건데,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이렇게 100% 천연 오가닉 파스타 국수도 있더군요.돌돌 말이 파스타 국수, 로티니와 삶은 달걀이 떡볶기같은 파스타...오늘요리의 메인 재료입니다. 2- H 스토리(Hot Pepper Paste, 고추장 이야기)제가.. 더보기 남김없이 먹어~ 셀프파스타 상차림/ 감자볼 스파게티 최근 외식에서 주로 간곳이 이탈리언 레스토랑이었는데...미국서 이탈리언 레스토랑 하면... 무조건 주요리인 파스타를 파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물론 피자도 포함되지만 말이죠.맞아요.페스트리 케익, 반죽이라는 뜻의 파스타(Pasta)는 이태리음식입니다.스파게티는 파스타를 만들때 쓰는 국수의 한종류!!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 두가지를 혼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파스타 국수(누들) 사진들을 보여드리죠.아래 그림에 있는 종류외에도 파스타 국수의 종류는 수백천가지 모양과 색으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스파게티spaghetti는 펜네Penne, 마카로니Macaroni, 푸실리Fusilli, 페투치니Fettuccine...뭐니 하는여러 파스타 국수종류의 일종이랍니다.구지이름을 아시고 싶으면 아래 사진을 참조 하시고파스타용.. 더보기 자투리 활용, 프랑스 요리같은 칼질요리 탄생~ "아~ 미치겠다..."별로 좋은 언어표현은 아니지만 오늘 제가 요리하기전 내지른 첫마디입니다.뭔느므...채소 자투리가 나오고 또 나오고... 뜻하지 않은 외식 며칠했더니 냉장고에 또 남은 자투리들이 돌아다니네요.집에서 요리를 하려면 쭉~해야하고 안하려면 아예 사먹는게 나은데 말이죠...ㅠㅠ 프랑스 요리같은 칼질 요리, 포크스테이크 ~비밀은 채소/소시지 자투리로 만든 소스에 있다. 이번에는 외식하게 될줄 모르고 냉동고에서냉장고로 옮겨둔 꺼내둔 돼지고기와 소시지까지...채소는 끈질기게 남아도는 양배추와 당근, 피클만들고 조금 남겨둔 아스파라거스,생강, 마늘, 양파 까둔것...등입니다.저는 요리하다만 채소 토막토막들이 냉장고 채소칸을 차지하고 있는꼴을 못봅니다...ㅠㅠ텃밭에 키우는 채소들도 아직 어리고 .. 더보기 얼린과일 무한 변신~ 아이스크림에 천연 컬러 옷입히기 >과일이 비싸서 못산다는 사람도 있는데?만약 운좋게 싸게 제철과일들을 구할 수 있다면 망설이지마시고 사시기바랍니다.그 많은걸 어떻게 다먹어? 하거나상할까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남는 과일들 잘 얼려두시면 되니까요?남아도는 자투리과일도 그때그때 얼려두세요.오래동안 향도 색도 유지되는 것이 집에서 얼린과일의 특징입니다. 집에 과일이 남아돌때 내가 저장하는 법여름에는 얼려얼려!!...시원한 디저트로 먹고겨울에는 말려말려!!...따뜻한 육수만드는 데 쓴다. 그런데, 과일을 얼려두긴했는데...문제는 냉동실에 방치하거나 무져두는게 문제입니다.이해합니다....ㅎㅎ저도 그런적이 있으니까요.대부분 과일을 얼려놓고 방치하는 경우는 써먹는 방법이 제한적이라 그럴겁니다.얼린과일을 겨우 스무디만드는 정도에만 쓴다면..... 더보기 날 더울때 해봐~ 잎채소 얼려 만든 냉 쌈김밥 요즘같이 더울때 요리하는 사람들은불이 필요없는 요리가 뭘까 하는 아이디어를 짜냅니다.그러나 완전히 불이 필요없는 요리를 하려면 평소에 준비성을 조금은 갖춰야해요.하다못해 불이 필요없는 비빔밥을 만들어도채소를 볶아 냉장고에 넣어 둔다든가...하는 그런것 말이예요. 평소 구하기 힘든 산채, 취나물 곤드레...또는 남아도는 잎채소, 양배추등 잎사귀채소 삶아 얼려두면 냉쌈김밥에 요긴하게 쓴다. 김밥도 재료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채소 삶고 볶고 무치고 썰고...사실 복잡한 메뉴죠?그렇다면 쌈은 어때요?고기쌈이 아니라면 찬밥, 쌈된장, 쌈채소만 있으면 되는데,쌈싸먹는 문화가 덜 발달된 미국사는 저는상추쌈은 주로 아무도 없을때 혼자 열심히 싸서 먹어요...ㅠㅠ가족 모두가 즐기는 쌈은 짧은 고민끝에 작년에 개발한 쌈밥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